노바는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에서 ‘트럭 적재함 및 컨테이너 내 택배화물 하역작업을 수행하는 하역로봇’을 제5호 기술로 인증받은 기업이다. 하역로봇은 다중하역장비 인입 모듈, 자동 매니퓰레이터, 충격완충장치, 영상·피킹영역 선정 알고리즘기술이 적용됐다. 노바의 택배화물 취급 물류센터에서 트럭 적재함이나 컨테이너 내에 적재된 정형상자, 이형화물이 혼재한 택배화물의 하역(11톤 트럭기준 30분, 1500박스)을 위한 다중하역장비 인입모듈, 자동 매니퓰레이터, 충격 완충장치, 영상 피킹영역 선정 알고리즘기술이 적용된 하역로봇 등이 신기술로 인증받았다. 시간·인력 감축...물류 안전성 보장 하역로봇은 택배화물 취급 물류센터에서 트럭 적재함이나 컨테이너 내에 적재된 택배화물을 자동하역하는 역할을 한다. 택배화물의 적재상태를 자동으로 인식해 하역할 화물을 자동으로 하역할 수 있다. 하역된 택배화물은 고속 컨베이어를 통해 소터에 전달되며 이중으로 적층된 화물은 반송기의 경사로에 의해 자동으로 정렬된다. 하역로봇을 활용하면 기존기술대비 신청기술의 시공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설치공간내 특별한 시공이 필요하지 않으며 하역트럭 적재함이나 컨테이너와의 정렬 셋업작업에 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에서 ‘1/4크기로 접히는 접이식 컨테이너’기술을 제6호 인증으로 받은 기관이다. 철도기술연구원은 국내외 물류수요를 반영해 접이식 컨테이너를 40피트 하이큐브 형태로 개발했으며 CSC, TIR, UIC 등 국제 규격인증을 획득했다. 높이는 2,896mm이며 2,591mm인 일반 컨테이너보다 305mm가 높지만 빈 상태에서는 1/4로 줄어든다. 접이식 컨테이너는 모서리기둥(도어프레임)이 접히지 않은 채 반자동 접이장비를 이용해 1/4크기로 접고 펴는 기술이다. 특히 소수 인원이 20분 이내 1/4 크기로 접고 펼 수 있으며 4개를 하나의 번들로 묶어 운송·보관할 수 있어 운송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컨테이너를 구성하는 골격과 부재를 조합해 골격의 변화없이 접이식 컨테이너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접이도 가능하다. 지붕구조물, 바닥구조물, 도어구조물, 측벽구조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접이식이지만 96톤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성이 확보돼 있다. 물동량 불균형 해소...비용절감 이점 접이식 컨테이너는 컨테이너 전용 접이장비를 장착해 도어패널을 접는다. 이후 측벽구조물을 접으며 지붕구조물과 바닥구
빙고는 국내 물류대기업·대형 3PL기업을 대상으로 아이스팩을 대량 생산해 동결 납품하는 기업이다. 특히 OEM공장·스마트팩토리 최신 자동화시스템으로 생산효율을 극대화해 2022년 7,000만개를 생산해 납품했다. 고품질 맞춤형 디자인 아이스팩 제작도 가능하다. 빙고 아이스팩은 LDPE재질로 쉽게 찢어지지 않으며 100% 재활용이 가능한 물 100%의 친환경 아이스팩이다. 최근 콜드체인시장 성장과 ESG이슈가 맞물려 친환경냉매제 전문기업으로서 물류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한 아이스팩 전용 –45℃ 급속동결창고를 보유하고 있어 일일 급동 생산량이 160PT에 달한다. 5,123m²(1,550평) 규모 아이스팩 전용저장창고도 보유해 최대 4,000PT를 저장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생산·동결·출하·운송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ONE-STOP시스템을 구축해 수준높은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송성희 빙고 대표를 만나 아이스팩시장 성장전망과 빙고의 사업확장 목표에 대해 들었다. ■ 빙고는 어떤 기업인가 빙고는 친환경 아이스팩 전문 제조기업이다. 로봇 자동화시설을 갖췄으며 다른 아이스팩기업과 다르게 동결창고가 생산시설과 함께 있다는 점이다. 또한 10분
일반의약품과 달리 바이오의약품은 제품의 상태 및 온·습도, 온도이탈 기록 등 식품보다 긴밀한 관리와 감시가 필요하다. 콜드체인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과 안전을 보증할 수 있는 표준·인증이 선행돼야 한다. KCL(한국건설생활연구원)은 국내 최고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콜드체인분야는 물론 물류, 포장연구와 표준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식품 및 의약품 유통관리기술분야 표준화는 KCL이 2015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제다. 그 결실로 콜드체인 택배용 포장시험방법, 의약품포장 시험방법 등 3건의 국제표준을 ISO에 제안해 발간됐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들과 의약품물류, 의약품보관함 개발 등 관련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미국 ISTA(국제안전수송협회), ISO TC315(Cold Chain Logistics), 중국 콜드체인전문위원회 및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등 국내외 콜드체인협회 단체와 교류도 넓혀가고 있다. 물류·패키징 등 산업부, 국토부 R&D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KCL) 김종경 KCL 유통·물류기술센터 수석을 만나 바이오·의약품패키징 개선사항 및 전망에 대해 들었다. ■의약품 패키징 관련
바이오의약품산업이 호황기를 맞이함에 따라 의약품 패키징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생물학적제제 규정 강화를 시행하며 패키징에 대한 정부의 관리와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의약품 물류와 패키징 등에 대한 연구를 전문으로 진행하고 있는 박정수 CXL BIO 전무를 만나 생물학적제제 규정 강화에 따른 영향과 패키징시장 전망 등에 대해 들었다. ■의약품 콜드체인에서 포장재의 중요도를 평가한다면 포장재 내부 온도유지와 온도로거 정확성, 차량 등의 Validation 절차는 바이오의약품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다. 특히 온도로거는 용기 내에서 발생하는 습도 등의 영향으로 품질 안정성에 대한 객관성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하다. 생물학적제제가 법제화되며 비용의 추가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귀찮고 까다로워졌다. 이러한 프로세스가 원칙 중심으로 각 Supply Chain상 단계별 유관기관에서 지켜지며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가장 안전한 콜드체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병원, 제약사, 유통업체, 도매상 등 모두가 Supply Chain 프로세스를 지키고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면 객관화된 표준화와 함께 국제경쟁력을 갖춘 완성도 높은 콜드체인 프로세스에
바이오의약품은 생물학적제제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은 온·습도에 가장 민감한 제품 중 하나이며 팬데믹 이후 콜드체인에 대한 국민의 신뢰성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이오의약품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설정하며 인체조직의 안정성에 대한 정보를 처리하고 있는 안광수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 과장을 만나 생물학적제제 규정 강화배경과 향후 생물학적제제 규정 개정방향 등을 들어봤다. ■생물학적제제 규정 강화 배경은 2020년 9월 국가예방접종 인플루엔자백신 유통 중 발생한 상온노출 사건 후 생물학적제제 등 온도관리강화제도(2022년 1월)가 시행됐다. 2020년에 발생한 신성약품사태는 독감백신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기준온도(2~8℃)를 지키지 않아 백신이 상온에 노출됐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접종을 앞두고 있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사태 발생 후 식약처는 발 빠른 대처와 생물학적제제 규정에 관해 논의했으며 똑같은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생물학적제제 규정 강화를 추진했다. 강화된 내용은 △보관관리 강화 △수송관리 강화 △출하증명서 개선 등 크게 3가지
독일에 본사를 둔 Va-Q-tec(지사장 송기범)은 고성능 단열재인 진공단열재 VIP(Vacuum Insulation Panel)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Passive box와 고효율 상변화물질(PCM: Phase Change Material)을 독일 엔지니어가 디자인하고 생산해 12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온도를 유지하는 항공운송용 컨테이너와 해외배송을 위한 패시브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대부분 적정온도가 유지되지 않으면 환자의 건강이나 생명에 직결되는 위험성이 높아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Va-Q-Tec 3가지 시리즈 Va-Q-tec의 주력상품은 △Va-Q-proof 라인 △COVID-19 운송 시 사용된 Va-Q-pal △Va-Q-one 300P 등이 있다. Va-Q-proof는 4~240L까지 총 11가지 사이즈와 grade(Premium/Standard)로 구성돼 있어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한 Multi use type 제품이다. 일정기간 온도유지가 가능한 제품으로 샘플 배송 및 국내외 배송을 위해 개발된 패시브 패키징 제품이다. –40~25℃까지 드라이
2014년 설립된 S.lab(대표 이수아)은 자체 개발한 콜드체인 패키지와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이상적인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1년 팬데믹 때 화이자·모더나 백신 운송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국내·외에서 콜드체인시장에서 초고속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2015년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센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2021년 베트남, 2023년 일본, 필리핀, 대만 등에 지사를 추가로 설립했다. S.lab은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임상시험약, 생체시료,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등 의약품에 특화된 운송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 고객은 글로벌 제약기업 및 의료기기 기업이며 현재 국내 물류기업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효율적인 통관 프로세스와 운송체계를 구축해 시간과 온도에 민감한 바이오의약품을 신속하게 운송하고 있다. S.lab 자체개발 ‘그리니메디’ S.lab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콜드체인 패키지인 그리니메디(Greenie MEDI)를 통해 고객들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lab 콜드체인기술로 개발된 그리니메디는 에너지와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S.lab은 2019년 Greenie Box 론칭을 시작으로 202
2012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SKY CELL은 제약기업이 온도에 민감한 약품 운송과 관련된 위험을 예측, 감소·제어할 수 있는 용기를 설계·제조하고 있다. 또한 환경을 보호하면서 중요 의약품 손상을 방지하는 온도조절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항공용 컨테이너 및 기술솔루션을 통해 제약 의약품 공급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기업으로 인정받아 Ecovadis Gold를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수상했다. SKY CELL은 2021년 대한항공과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코로나19이후 백신 공급·수송이 증가하면서 안전한 의약품 용기를 설계·제조하는 강점이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 특히 SKY CELL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컨테이너는 사물인터넷(IoT)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온도추적이 가능하며 최첨단 쿨링기술을 통해 제품온도를 평균 202시간 유지할 수도 있어 많은 항공사들이 백신수송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냉매 충전 방식 컨테이너 ‘1500X’ SKY CELL은 2022년 냉매충전방식 컨테이너 ‘1500X’모델을 출시했다. 1500X는 온도 유지 시간, 무게, 시스템 등 기존 컨테이너 모델보다 더 향상된 기술과 시스템으로 고객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탑런패키징솔루션(대표 전상길)은 경북 구미에 위치한 기업으로 1989년 패키징 전문기업으로 출범한 후 일반·진공성형, 냉각·가압 및 진공 Tower 성형 등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이루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현대모비스 부품 포장재, 코스파 EPP부표, 의료용 보행 보조장비, 건축자재 및 양봉 제품, LG디스플레이 모듈과 글라스 이동용 포장재 등 다양한 포장용 부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탑런패키징솔루션은 패키징과 IoT제품에 대한 제한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패키징제품의 경우 패킹배율, 냉매 및 진공단열재 유무 등을 고객사에서 원하는 환경에 맞춰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특히 한 가지만의 환경적 요소가 아닌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개발됐다. IoT Device는 웹페이지(TRWS)를 통해 온도이탈 알람, 배터리, 통신기록, GPS주기 등 현장상황에 맞게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제품 자체 개발·국내생산 100% 탑런패키징솔루션에서 출하되는 모든 제품들은 설계부터 개발, 양산, 출하까지 모두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양산시간 단축과 품질 조기 안정화를 꾀하고 있으며 고품질·저비용으로 타사대비 높은
순수 국내 콜드체인 종합 패키징 솔루션 공급기업인 탭스인터내셔널(대표 배윤성)은 의약품 냉동·냉장 포장재 및 안전배송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콜드체인분야 강소 혁신기업이다. 2006년 이전 국내 백신제조 및 수출하고 있는 제약기업의 개발요청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구인 세계아동기구(UNICEF)와 범미보건기구(PAHO)에 백신수출을 위한 냉장운송용 패키징 단열박스(2~8℃)를 개발 및 공급하는 것으로 콜드체인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신소재인 건축용 단열재인 네오폴(Neopor)을 콜드체인 운송용 박스에 최초로 도입해 WHO International Packaging & Shipping Guideline(2005년 제5차 개정)에 맞는 보다 가볍고 오랜 시간 냉장조건이 지속될 수 있는 해외 운송용 의약품 박스를 개발해 공급했다. 이후 백신 등 의약품 제조·수출하는 많은 기업에서 수출용 운송패키지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패키징솔루션 탭스인터내셜은 국내 최초 WHO인증을 받은 백신 국제운송용 단열박스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이 요구하는 특정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단열박스를 구성하는 다양한 소재와 여러 형태의 물질로 구성된 냉매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