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티엘은 2018년 설립돼 콜드체인 관련 솔루션 공급자로 성장해 2019년부터 다수의 특허를 출원해 등록된 신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콜드체인 솔루션을 개발해 런칭하고 있다. 또한 포장용기, 냉매제조, 운송사업, 콜드체인 컨설팅 등 콜드체인과 관련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울티엘은 국내 정부기관, 공공기관, 연구소 등 의약품 유통하는 대부분 기업들을 포함해 100여개 이상 거래처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또한 글로벌 콜드체인 운송기업이나 국내의 전문 콜드체인 운송기업들도 한울티엘의 주요한 고객사다. 특히 코로나백신, 플루백신, 바이오의약품을 취급하는 국내 굴지의 기업들에 제품을 공급해 국민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검체, 바이오 임상의약품, 고가 혹은 특수 바이오 의약품, 생물학적제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특화운송 솔루션을 글로벌기업은 물론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운송사고를 기록한 적이 없다. B-CARRY 서비스··· 무결성 보장 한울티엘은 설립 초기부터 국내 여건에 최적인 콜드체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콜드체인시스템을 적용받는 의약품과 식품 등 제품온도 규정 및 보관조건을 준수하기
Marken은 전 세계 60개 지사 및 33개 최첨단 GMP 인증 콜드체인 물류 네트워크 및 허브를 갖춘 글로벌 헬스케어 물류 선도기업이다. 한국지사는 안선옥 지사장이 맡고 있다. 전 세계 220여개 국가에 특정 온도범위에서 매월 15만건 이상 콜드체인이 요구되는 임상의약품과 샘플, 생물학적 의약품 운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GPS 추적시스템을 이용해 제품의 실시간 이동경로를 파악해 24시간 모니터링·제어하는 글로벌 컨트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임상시험 물류시장에서 독보적인 세계 1위 기업으로 임상시험에서 상용화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 필요한 종합적인 물류역량과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 6월 인천국제공항 인근 인천 경인항물류단지 내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규모 GMP수준 물류센터인 디포(Depot)를 32번째로 완공했다. 이 외에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원주 등 지역에 픽업센터를 운영해 당일 콜드체인 도어 투 도어(Door-to-Door) 물류배송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기후변화·온도이탈 대응체계 구축 인천에 위치한 Marken 물류센터는 약 3,305m2(1,000평) 규모로 초정밀 온·습도 유지가 가능하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의약품을 항공 운송할 수 있는 자격을 증명하는 국제 인증인 ‘CEIV Pharma’을 획득하며 글로벌 의약품 물류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7월26일 의약품 항공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인 CEIV Pharma(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in Pharmaceutical Logistics)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EIV Pharma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공인하는 것으로 운송과정에서 섬세한 온도관리, 전문인력 운영, 국제규정준수 여부 등 280여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한다.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은 상온‧냉장‧냉동 등 적정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콜드체인이 필수다. 변질되거나 오배송되는 경우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 일반화물보다 취급 난이도도 높다. 국제기구의 공신력 있는 인증을 받은 물류기업이 의약품을 취급해야 하는 이유다. 또한 CEIV Pharma는 프로젝트 참여나 서비스 공급을 위한 전제조건이라 향후 의약품 물류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자체 온도 관제시스템인 ‘쿨 가
K-물류를 선도하고 있는 물류전문기업 LX판토스는 2019년 다국적기업 DKSH코리아의 물류사업부를 인수하며 바이오·의약품 물류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1977년부터 약 50년간 쌓아온 물류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담팀을 구축해 국내 많은 기업들의 바이오·의약품물류를 담당하며 헬스케어 물류시장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LX판토스의 Pantos Healthcare는 고객사 제품특성을 파악해 요구 온도조건에 맞춰 적시에 운송될 수 있는 최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바이오 의약품 해외수출입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기업들에게는 전 세계 40개국 360개 해외 네트워크와 한국인 헬스케어 전문가들을 통해 쉽고 빠르게 헬스케어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X판토스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인증하는 콜드체인 양대 국제인증인 ‘CEIV-Pharma’와 ‘CEIV-Fresh’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2022년 미국, EU, WHO가 권고하는 GDP인증까지 획득해 의약품 콜드체인서비스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내외 만족도 최상 ‘K-헬스케어 물류’ LX판토스는 국내 7개 헬스케어 전문 허브를 통해 헬스케어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SSG닷컴 물류의 핵심은 최첨단 물류센터인 ‘네오(NE.O)’다. 차세대 온라인 점포라는 뜻을 가진 Next Generation Online Store의 앞글자를 따 만들어진 이름이다. 경쟁력있는 온라인 물류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전달할 수 있는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고민한 결과 네오가 탄생했다. 신선 및 냉동·냉장식품의 선도를 그대로 유지하며 배송할 수 있는 콜드체인시스템도 적용해 차세대 물류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2014년 4월 오픈한 경기도 용인시 보정에 위치한 네오001, 2016년 2월 문을 연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네오002, 2019년 12월 개장한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네오003 등 총 3곳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통해 SSG닷컴의 물류가 운영되고 있다. 네오 물류센터는 사람이 상품을 찾으러 가지 않으며 상품이 작업자를 찾아오는 ‘GTP(Good To Person)’시스템, 구매빈도가 높은 상품선별에 최적화 된 ‘DPS(Digital Picking System)’ 등 자동화 설비 위주로 구성돼 있다. 전 과정 콜드체인 도입...친환경 패러다임 제시 신선식품, 냉장·냉동상품을 낮은 온도로 일정하게
쉥커는 187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고트프리트 쉥커에 의해 설립됐다. 유럽에서 물류 신뢰성을 인정받으며 사업을 확장해 1972년 우리나라에 대표사무소를 열었다. 쉥커코리아는 26년 동안 ISO 9001:2008, ISO 14001:2004, AEO 및 TAPA 인증을 취득했으며 제약산업의 품질 기준에 준하는 IATA CEIV Pharma와 BV GDP 인증을 연이어 취득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안전하면서 고품질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항공, 해상화물, 벌크화물, 창고, 내륙운송을 포함한 통합물류 컨설팅분야에서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쉥커코리아에는 약 700여명의 경험많은 직원들이 있으며 2006년 준공된 1만247m2(3,100평) 인천 KLC(Korea Logistics Center)에 본사를 두고 있다. 또한 수도권과 부산에 총 14만5,110m2(4만3,896평) 규모 풀필먼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센터로 2012년 완공된 2만494m2(6,200평)의 군포 DDC(Domestic Distribution Center)와 2023년 4월 오픈한 4만1,322m2(1만2,500평)의 인천 KLC2(Korea Logistics Cen
GC셀은 아시아 최대 규모 세포치료제 제조시설과 세포보관센터 등 다양한 국내외 의약품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약품 생산부터 운송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특히 4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대학병원 검체운송 85%를 점유하고 있어 안전한 의약품 운송프로세스를 자랑한다. GC셀의 바이오물류 프로세스는 KGCP, KGDP 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의약품에 최적화된 시설을 바탕으로 진단검체, 시험샘플, IP·커머셜, 생물학적제제 등 다양한 바이오 제품을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다. 바이오물류 프로세스는 메디컬 콜드체인시스템이 핵심이며 테스트 챔버와 고객맞춤형 콜드체인솔루션 컨설팅, QR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운송중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한데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무선 온도기록계를 사용해 배송추적과 실시간 온도체크를 할 수 있다. 특히 온도 모니터링에 활용되는 데이터로거는 TEMPOD 100·200, 차량내부 온도로거, Real Time TCP 로거 등으로 의약품뿐만 아니라 포장재, 차량내부 온도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제적인 가격의 온도보증 콜드체인 패키징도 제공해 초저온, 냉동, 냉장, 상온 포장 모두 가능하며 12~96시간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대사입니다. 위기가 오고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주는 말이자 혹한을 버틸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의미와도 맥이 닿습니다. 물류시장에도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간 줄곧 100을 밑돌아 부정적이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업종별 600대 기업을 조사한 경기실사지수(BSI)는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째 100을 밑돌고 있습니다. 소비심리는 위축이고 기업경기도 부정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거치면서 물류산업은 엄청난 양적 팽창을 이뤄냈습니다. 비대면 선호로 이커머스 이용자가 급증했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탓인지 신선물류 수요도 증가했습니다. 물류센터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호황을 맞았습니다. 2022년 수도권에만 304만9,000㎡ 공급됐으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이어져 연말까지 614만7,000㎡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임대료도 따라 올라 지난해 수도권 평균임대료가 전년대비 6.4%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공실률 상승이 뚜렷합니다. 수
올해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고금리,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고 있어 소비위축 및 수출부진에 따른 성장 둔화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랜 기간 국내 경제 성장을 견인한 주요품목인 반도체산업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성장률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선진국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공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여러 대외적 불확실이 국내 경기 하락의 주요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리테일시장은 엔데믹 이후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리오프닝 효과로 매출이 성장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적으로 해제됨에 따라 리테일시장 회복세가 뚜렷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올해는 성장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지난해 40여개의 신규 A급 물류센터가 304만9,000㎡ 규모로 수도권 내 다양한 지역에 공급되면서 공급과잉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실률도 10%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심화된 PF리스크 영향은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예정된 물류창고 건립에는 차질이 크지 않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는 전망하고
2월26일부터 3월2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세계 제1위의 Retail 전시회’를 표방하는 ‘EuroShop 23’ 전시회가 열렸다. 올해는 △스마트스토어 △에너지관리 △지속가능성 △제3의공간 △고객중심성 △경험 △활력가능한 도심 △커넥티드 리테일 등 8가지 주요전시 주제 하에 전 세계 약 1,8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약 8만여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참관했다. Retail 및 스마트스토어(3~7Hall)과 냉동·냉장 에너지관리(14~17Hall) 기술동향에 대해 관심있게 돌아봤다. 무인쇼케이스 눈길 Retail관련 기술동향에서는 상품 전자가격표시기(ESL)에 가격표시 이외의 광고효과를 볼 수 있도록 이미지를 디스플레이하는 기능들이 추가돼 사업자가 상품들을 많이 홍보해 매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마트의 카트에 바코드, 카메라, 로드셀(무게 감지기) 등을 장착해 구입 즉시 금액을 확인해 고객이 계획있는 쇼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으며 원하는 제품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기능 등을 적용하는 것이 흥미로웠다. 스마트스토어 관련 기술에서는 RFID를 적용해 상품 구입 시 가격, 구매합계 등이 플러그인 냉장고 상부에 표시하는 기술이 선
최근 수년간 연이은 물류창고 화재를 계기로 시행된 심재 준불연 단열재 의무화 제도를 안착시키기 위한 1년의 유예기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화재 예방의 공익적 의도는 좋았으나 단열재 화재성능강화를 목표로 2021년 유례없는 건축법 및 하위법령이 시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심재 준불연 단열재 의무화를 담당하는 행정당국인 국토부, 건설기술연구원 등은 허술한 제도운영 및 거듭된 고시안 수정으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개정된 건축법에 따르면 단열재는 실물모형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러나 시험장소가 부족하고 시험기관에서 개정법령에 적합한 지침이 확정되지 않아 시험성적서를 발급하지 않는 등 시험 자체를 치르기 어렵습니다. 실물모형시험 인증 수요가 많아 유효기간 내 인증절차를 완료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막대한 시험인증비용 및 제품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기업들 내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효기간 허용시점에 대한 국토부의 해석도 당초 언급과 달랐으며 애초에 건축법 시행시점에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성적서 유효기간이 만료된 단열재를 현장 시공한 몇몇 기업의 불법적 사례도 발생하면서 업계 혼란은 더욱 가중됐습니다. 단열재의 핵심은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