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4월20일부터 고객이 반품 수거일을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수거일 선택’ 서비스를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GS샵은 그동안 △오늘도착(당일 배송) △내일도착(익일 배송) △휴일에도 내일도착(휴일 배송) △도착일 선택 등 배송서비스를 통해 배송품질을 강화해 왔다. 올해는 고객조사와 해외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수요가 크지만 충분히 대응하지 못했던 영역까지 배송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객 최우선에 맞춰 배송서비스 설계와 운영기준을 고객이 원하는 때(On-Demand)로 옮기며 홈쇼핑 업계 최초로 수거일 선택서비스를 선보였다. TV홈쇼핑 방송상품을 대상으로 고객이 반품신청 시 7일 이내에 원하는 수거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GS샵은 반품요청의 약 97%를 익일 수거하고 있으나 고객 개인일정으로 반품이 지연되는 사례가 약 3% 발생하고 있다. 수거일 선택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재방문 수거로 인한 물류 비효율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13일부터는 2022년부터 운영해 온 도착일 선택가능 대상상품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GS샵 물류센터 입고상품에 한해 적용했으나 협력사 직
CJ대한통운이 베트남소재 CJ제마뎁(Gemadept)법인의 물류부문 지분을 추가 취득하고 비핵심사업인 해운부문은 분리하는 내용의 사업재편에 나선다. 이는 향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계약물류(CL: Contract Logistics)사업 확장전략에 따른 것으로 CJ대한통운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초격차 물류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제마뎁과의 협의를 통해 양사가 조인트벤처(JV)로 운영 중인 물류부문 CJ Gemadept Logistics Holding(GLH)와 해운부문인 CJ Gemadept Shipping Holding(GSH)의 지배구조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앞선 2018년 베트남 사업확장을 위해 현지 1위 종합물류기업인 제마뎁으로부터 GLH·GSH의 지분을 인수했으며 최근까지 두 법인 주식을 각각 50.9%, 49% 보유해 왔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은 CJ대한통운과 제마뎁이 각각 보유한 GLH와 GSH 지분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CJ대한통운은 제마뎁이 보유하던 물류부문법인 GLH 지분 49.1%를 인수하고 대신 해운부문인 GSH 지분 49%를 제마뎁에 이전한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과 제마뎁은 각각
CJ대한통운은 미국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이하 CJLA)가 지난 4월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물류전시회 ‘MODEX 2026’ 참가했다고 밝혔다. MODEX는 최신 물류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북미 최대 규모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1,1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5만 명의 산업계 관계자와 전문가가 방문했다. CJ대한통운은 전시관에서 CJLA의 △물류사업현황 △수송 △창고보관 △국제운송 등 복잡한 물류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글로벌 3자물류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미국 켄자스주 뉴센추리와 조지아주 게인스빌에서 운영 중인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활용한 냉장·냉동 특화 물류솔루션을 강조하며 제조사와 유통사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물류센터 △안전성 △생산성 △정확성을 동시에 높이는 NextGen AI(Next Generation AI) 운영시스템을 중점으로 소개했다. 물류센터 내 카메라와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머신러닝·생성형 AI소프트웨어로 분석해 작업자 움직임과 작업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잠재적 위험요소와 충돌가능성을 사전에 감지한다. 이를 통해 △작업안전성 △작업속도 △정확도 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AI기반 운송관
커머스 테크기업 오아시스마켓은 4월17일 AI비서 ‘메이(MAY)’를 업그레이드하고 대화형 장보기 서비스인 ‘AI 장보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 메이는 고객응대기능에 초점을 맞췄으나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이어지는 쇼핑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쇼핑 메이트로 고도화됐다. AI장보기 핵심은 ‘음성인식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반 장보기’다. 앱 내에서 메이에게 “무항생제 삼겹살 보여줘”라고 말하면 오아시스마켓이 엄선한 상품을 즉각 화면에 제시한다. 이후 고객은 추가 음성 명령이나 간단한 선택만으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구매까지 이어갈 수 있다. 검색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복잡한 절차를 줄인 ‘원스톱 쇼핑’ 경험을 구현했다. 음성으로 질문하면 요리방법을 안내하고 필요한 주요 식재료·부재료도 함께 추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고객은 추천된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어 필요한 것만 빠르게 고르는 ‘목적 중심 쇼핑’이 가능하다. 오아시스마켓은 향후 사용자 의도 이해와 추천 정확도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이 ‘자주 사는 상품 보여줘’라고 말하거나 앱 내 ‘단골 장보기’
K-푸드 열풍과 함께 신선식품 해외수출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정작 수출현장에서 중소기업들은 반복되는 품질 클레임과 물류 비효율이라는 현실적 장벽에 막혀 있다. 컨테이너 한 대를 채우기 어려운 소량물량은 여러 화주의 화물이 하나의 컨테이너에 함께 실리는 혼적(LCL)방식으로 운송될 수밖에 없는데 이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단이 사실상 전무했다. 시크한(SEEKHAN)은 이 공백을 기술로 채우고자 나선 기업이다. 실제 신선식품 수출물류를 직접 운영하며 축적한 현장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소수출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콜드체인 수출에 나설 수 있도록 AI기반 적재 최적화솔루션과 무역물류 관리플랫폼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신학수 시크한 대표를 만나 기술 차별성과 콜드체인 수·출입시장 제언, 향후 사업비전 등을 들었다. ❙ 시크한은 어떤 기업인가 시크한은 신선식품 해상 혼적(LCL)운송환경에서 컨테이너 적재구조를 데이터와 AI로 사전설계하는 콜드체인 적재 최적화 SaaS기업이다. 단순 물류서비스가 아닌 적재방식 자체를 데이터 기반으로 바꾸는 기술기업을 지향한다. 기존 콜드체인업계는 운송 후 이상이 발생하면 사후에 확인하고 대응하는 구조를 당연하게 여겨왔다. 품질 리스크는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는 4월17일 중기·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동행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10일까지 진행되며 컬리와 중소벤처기업가 협업한 기획전이다. 중기부가 주관하는 동행축제 일환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파트너사의 판로확대와 내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컬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600여개 상품을 준비했다. 1주차에는 △수제 이유식브랜드 ‘얌이밀’의 아이반찬 7종 △‘비마스터’ 스위터 아카시아 꿀 허니바틀 △오븐에 구운 고구마 말랭이 등을 최대 53% 할인판매한다. 또한 △신선식품 간편식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상품도 준비하며 △안심 스테이크 △삼겹살 △무항생제 백색 대란 △햇올리브유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컬리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소상공인과 중소 파트너사들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컬리는 앞으로도 고품질 상품 발굴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17일 한국콜드체인협회가 주관하는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의 수강생들이 ‘우수 콜드체인현장 견학’을 위해 경기도 평택의 두 현장을 찾았다. 오전에는 중소제약사들이 힘을 합쳐 만든 의약품전문물류센터 피코이노베이션을, 오후에는 LNG냉열기반 저온물류센터 한국초저온 평택물류센터를 각각 견학했다. 두 곳 모두 최신 콜드체인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하며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피코이노베이션, 국내 최초 의약품 자동화물류센터중소제약사들이 뭉쳐서 만든 피코이노베이션(PICO Innovation)은 국내 최초 의약품 자동화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의약품물류 풀필먼트 및 유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ICO는 ‘Pharmaceutical Industry Cooperative’의 약자로 제약사 23개사, 비제약사 7개사가 출자해 2020년 7월 설립됐다. 설립의 출발점은 향남제약공단의 고질적인 창고부족 문제였다. 현장 안내를 맡은 강인호 피코이노베이션 이사는 “각 기업에서 담당하던 물류를 공동으로 분리하면서 제약사들이 제조와 R&D라는 본질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며 “현재 고객사는 총 29개사이며 월 출고량 1,270만개, 월 출하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