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냉동 솔루션의 선두기업 아르네코리아는 11월6일부터 9일까지 COEX에서 열린 ‘2024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최신 냉장·냉동 쇼케이스 라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르네코리아는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와 에너지절감기술을 강조하며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효율 BLDC 인버터시스템이 적용된 제품군을 중심으로, 효율적이면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아르네코리아가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한 BLDC 인버터시스템은 에너지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국내외 시장에서 점점 증가하는 에너지효율 요구에 부합하며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최신 냉장기술의 흐름을 잘 반영한 제품이다. 박람회를 방문한 한 업계 관계자는 “아르네코리아의 냉장·냉동 제품은 에너지절감 및 환경보호에 중점을 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아르네코리아는 IoT 컨트롤러가 탑재된 스마트 냉장관리 솔루션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솔루션은 냉장시스템의 온도와 조명, 제상, 운전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원격으
물류상태 모니터링솔루션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는 11월1일 ‘물류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32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이은 3회째 수상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한국물류대상은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 전반에 물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으며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 및 단체를 선정해 공로를 인정하고 포상하고 있다. 물류혁신, 물류상생 생태계 조성, 해외진출, 물류관련 기술개발 등 물류산업 위상제고 및 기여도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윌로그는 물류상태 모니터링솔루션 제공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센서디바이스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송 중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수집과 분석이 가능해 화물의 안정적인 운송과 보관을 돕고 있다. 수집된 운송 전반의 데이터를 통해 온도 변화, 파손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 이력을 파악하며 사전대응을 위한 전략을 꾀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운송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 다양한 환경의 물류현장에서 기업고객들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고객
글로벌 캐리어의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국내 1위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기업 CRK(회장 강성희)는 10월24일 CJ프레시웨이(대표 이건일)와 AI 기반 무인 판매기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상암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강연중 CJ프레시웨이 FD사업본부장, 고종원 CRK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AI 기반 무인 판매기 솔루션을 고도화해 차별화된 설비구성에 주력하는 동시에 양사의 상품과 솔루션을 연계한 무인 솔루션 기반 올인원 서비스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CRK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식자재 유통 선도기업으로서 CJ프레시웨이가 갖춘 다양한 상품 및 물류 인프라와 CRK의 국내 유일 ‘AI 무인 판매기 솔루션’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캐리어의 기술에 다년간 축적된 냉장기술과 독자적인 AI 영상인식기술을 기반으로 완성된 CRK의 AI 무인 판매기 솔루션은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 앱과 웹을 통해 재고관리를 실시간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어 판매자, 관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10월17일 경북 칠곡군에 ‘서브허브’를 오는 1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CLS는 칠곡군과 10월17일 경북 칠곡군청에서 서브허브 투자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홍용준 CLS 대표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소규모 지방도시의 로켓배송을 촘촘히 확대하는 동시에 청년과 여성 일자리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LS는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에 11월부터 건축면적 약 8,900㎡(2,700평) 규모의 서브허브를 운영해 약 400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총 투자금은 260억원이다. 칠곡 서브허브는 당분간 배송캠프에 상품을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내년부턴 로켓배송 직매입 상품을 입고해 보관하는 물류센터이자 고객주문과 동시에 최종 배송이 가능한 복합물류시설로 운영될 전망이다. 칠곡 서브허브 운영으로 칠곡군 왜관읍을 비롯해 경북지역 여러 지방도시의 로켓배송이 강화된다. 경북 구미·김천·안동·예천·영주와 대구지역의 쿠세권이 촘촘해진다. 또한 경북지역 농가를 비롯한 중·소상공인들의 제품 입고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전국 판로가 한층 확대
쿠팡이 경상북도 김천시에 김천첨단물류센터(FC)를 착공하며 로켓배송 권역확대에 속도를 낸다. 쿠팡은 11월7일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한 김천1일반산업단지에서 김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시), 박대준 쿠팡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천첨단물류센터가 오픈하게 되면 500명 이상의 직고용 창출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을 통한 지역내수 확대 및 전국 단위 판로확보를 통한 지역 중소상공인 성장지원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첨단물류센터는 총 투자금 1,000억원 이상을 들여 연면적 약 3만1,000㎡(9,600평)규모로 건립된다. 경상북도 및 김천시 일대 로켓배송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쿠팡은 지난 2020년 경상북도 및 김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김천물류센터 착공은 쿠팡이 올해 초 밝힌 물류투자계획 연장선상에 있다. 쿠팡은 2026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해 전국 9개 지역에 추가 물류인프라를 구축해 1만명 이상을 직고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통합물류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대표 양수영)는 11월8일 네이버 도착보장 상품 당일배송서비스를 일요일까지 확대해 ‘주 7일 당일배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르고 풀필먼트를 도입한 네이버 도착보장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판매자는 기존 당일배송서비스 방식과 동일하게 일요일에도 오전 11시까지 접수된 주문건에 대해 자정 전까지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0월부터 아르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당일배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일부 지역 제외)거주 고객이 주문일기준 오전 11시까지 구매한 상품을 당일 내 배송까지 완료해주는 서비스다. 네이버 주 7일 당일배송은 안정적인 물류처리 역량을 입증한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가 시행하는 서비스다. 아르고는 완성도 높은 당일배송을 위해 △택배분류 자동화 모델 △출고·상차 마감시간 자동 재계산 등 물류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지난 1달간 실제 서비스 운영결과 당일출고 마감시간 준수율 99.9%를 달성했다. 아르고는 주 7일 당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는 판매자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해 국내 풀필먼트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아
국내 최초 공영도매시장이자 세계 최대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이 친환경 저온유통시스템을 구축한 첨단시장으로 재탄생한다. 1985년 개장한 가락시장은 연간 230만톤(일평균 8,245톤)의 농수산물을 거래하며 서울시 농수산물의 약 50%를 공급하고 있다.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 총 거래량의 35%를 차지하며 부지면적 54만3,451㎡(16만4,000평), 건물 33개동으로 3,000개업체에서 2만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거래물량 증가로 당초 설계물량의 1.7배에 달하는 물량을 소화하고 있으며 낙후된 물류시스템과 시설노후화가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서울농수산식품공사는 2009년부터 효율적인 물류시스템과 친환경시설을 갖춘 도매시장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순환재개발방식으로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품질 확보와 국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정온경매장, 콜드체인시스템 등 다양한 농산물 특성에 맞는 저온유통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정온경매장, 농산물 품질 유지 현재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산지에서 최종소비지까지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 과정 콜드체인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하지만 중간단계인 도매시장 경매장은 아직 저온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10월17일 ‘컬리나우 도곡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컬리나우는 퀄리티있는 장보기를 1시간내외로 누릴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 지난 6월 DMC점 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주 7일 상시운영하며 아침 9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 도곡점 오픈에 따라 컬리는 10월1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동‧대치동‧도곡동‧삼성동 전 권역에 즉시배송서비스를 실시했다. 양재동‧역삼동‧일원동 일부 지역도 배달가능하다. 컬리나우에는 컬리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약 4,500여개를 엄선해 선보인다. 미쉐린 레스토랑 밀키트부터 생활필수품과 뷰티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강남구는 주거지역과 오피스상권 모두가 밀집해 있는 곳이다. 컬리는 컬리나우 서비스를 통해 1인가구 이상의 당일배달 수요와 회사에서 주문하는 점심 및 간식 수요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강남지역의 유통인프라와 고객특성을 고려해 운영하는 상품도 점진적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며 뷰티카테고리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컬리나우 도곡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최현석의 쵸이닷’ 트러플 크림 뇨끼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고래사어묵’ 김치 우동
한진이 미국 LA풀필먼트센터에 투자를 확대하며 한국 내 미국 진출기업들을 유치해 차별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한진은 11월15일 노삼석‧조현민 한진 사장이 미주법인의 뉴저지 B2B센터와 시카고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국 내 한진 주요거점들을 방문해 자사 물류인프라를 재점검했으며 KOTRA시카고관과 시카고영사관을 방문해 현지 물류시장동향을 파악하는 일정을 가졌다. 미국 내 풀필먼트사업 투자에 앞서 한진 미국동부지역 사업방향성과 거점별 현안을 확인했다. 한진은 연내 멕시코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미국과 시너지를 통한 북미통합 물류네트워크 구축 및 남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이자 니어쇼어링(Nearshoring)트렌드에 따른 물류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멕시코법인은 포워딩 및 미국연계 트럭킹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북미지역 내 물류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LA풀필먼트센터, 미국시장 호황 시너지 기대한진 미주법인 LA풀필먼트센터는 라스트마일(Last Mile Delivery)서비스 등 물류전과정이 이뤄지는 장소다. 최근 국내에서도 관심이 커지는 풀필먼트서비스는 B2B산업 성
AJ네트웍스는 자율주행로봇서비스기업 뉴빌리티와 첨단 자율주행기술을 활용한 배달로봇 렌탈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월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AJ네트웍스는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배송로봇 ‘뉴비(Neubie)’의 렌탈서비스를 도입하게 된다. 뉴비는 실내외 환경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자율주행 배송로봇으로 최첨단센서와 LTE기반 자율주행기술을 통해 높은 정확성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AJ네트웍스는 뉴빌리티의 뉴비를 활용해 급성장하는 배달 및 물류시장에서 렌탈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AJ네트웍스는 로봇상품에 특화된 전문 렌탈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서빙로봇과 협동로봇 등 다양한 로봇제품의 렌탈사업에 진출해 종합 렌탈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AJ네트웍스의 관계자는 “렌탈시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강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로봇과 같은 혁신적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렌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스마트물류 및 배달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앞으로도 자율주행 배송로봇 등 첨단산업분야에서 고객맞춤형 렌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뉴빌리티는 AJ네트웍스의 폭넓은 렌탈사업 인프라
동남아시아권을 중심으로 HVAC·냉장및 냉동산업분야 국제학술대회 ICSERA(International Conference of Saving Energy in Refrigeration and Air-Conditioning)가 개최됐다. 동남아시아권역과 국내 학계간 네트워크 장을 넓히며 냉장·냉동분야 최신 연구동향이 공유된 자리였다. 올해 ICSERA 2024는 8회차를 맞이했으며 베트남 호치민시 교육기술대학교(HCMUTE)에서 9월25일부터 27일까지 열렸다. 베트남냉동공조학회(VISRAE:Vietnam Society of Refrigeration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와 HCMUTE, 대한설비공학회(SAREK)가 주최했으며르 휴장(Le Hieu Giang) HCMUTE 총장, 호앙 안 꾸옥(Hoang An Quoc) HCMUTE 교수, 당 탄 쯩(Dang Thanh Trung) HCMUTE 교수, 응우옌 비엣 쭝(Nguyen Viet Dzung)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 기계공학부 부학장이 회의 의장을 맡았다. 과학자문위원은 대한설비공학회(SAREK)에서 오종택 전남대학교 교수, 정재동 세종대학교 교수, 조홍현 조선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