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4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수출농산물 CA(Controlled Atmosphere) 유통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출농산물 CA저장기술의 현장 적용사례 및 기술적 효과를 공유하며 지자체·수출기업 등 참여주체간 정보교류를 통한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농식품부, 지자체, aT, 농진청, 수출통합조직, 수출농협 등에서 80여명이 참석해 CA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저장 및 유통사례, 국내·외 기술 현황과 수출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CA는 산소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신선농산물의 호흡을 억제해 품질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저장 및 수송기술이다. 최근 물류비지원 폐지에 따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요 발표는 △신선농산물 수출정책 및 CA지원사업(권순영 농수산물유통공사(aT) 부장) △CA저장의 원리 사과·배 저장 연구 결과(이진욱 중앙대 교수) △사과, 배추 CA저장 유통사례(심진형 충북APC 센터장) △능동형 CA저장시스템 및 국내기술 현황(박천완 농진청 연구사) △CA저장고 시공 및 롯데마트 구축사례(오민기 JPL ENG
로지스올(LOGISALL)그룹이 11월7일 ‘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5년 연속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제도로 독서 친화적 기업사례를 발굴·확산해 조직 내 소통과 창의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장 내 독서경영 전략 및 리더십, 인프라, 추진활동 등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인증기업에는 기업맞춤형 독서경영컨설팅을 제공하며 도서 구입비 지원, 실무자 네트워킹 행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로지스올그룹은 독서를 기반으로 한 지식창출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 글로벌 물류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실현–창조–공존’ 3단계 독서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 모두가 독서를 실천하며 이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 조직 내 융합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전략 아래 로지스올은 임직원들이 지식콘텐츠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온라인 러닝 플랫폼 내 ‘10분 독서’ 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리더십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 교육과정과 도서콘텐츠 연계를 통해 학습몰입도와 실무연관성을 높이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0월20일 송도 홀리데이인 미팅룸에서 각 부서 내부통제실무TF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환경아래 공사·임직원이 사업추진 및 업무수행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리스크를 스스로 진단하며 예방·저감을 위한 효율적인 통제방안과 관리체계를 모색·정립하기 위한 실무자 중심 교육·토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전사 내부통제업무담당자들이 내부통제제도의 최신 동향을 이해하며 토론을 통해서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통제·관리방법과 도구 개발에 참여하게 하는 등 향후 통제활동운영을 겨냥한 워크숍이 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내부통제의 필요성 △정부·유관기관의 내부통제 제도 변화 동향 △업무별 리스크 평가 △통제활동 개발 토론 △현행 리스크관리체계 유효성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전감사컨설팅 제도교육도 함께 진행해 임직원이 내부통제제도와 창의적이고 신속한 행정을 균형있게 운용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인천항만공사의 감사실장은 “참가자와 임직원이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리스크
GS리테일은 11월5일과 6일 이틀간 고양시 행주산성과 서울 남산공원에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제11회 ‘유어스(YOU US)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170여명과 GS25 및 GS더프레시 파트너사 400여명 등 총 5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어스데이’는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상생협력 행사로, GS리테일이 협력사를 초청해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 경영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명은 GS리테일의 통합 PB(자체 브랜드) ‘유어스’에서 따온 것이며 GS리테일과 파트너사, 그리고 고객이 하나 돼 함께 행복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행주산성과 남산공원의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친목을 다졌으며 트렌드 리딩 상품 발굴과 판로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식사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 구축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GS리테일의 관계자는 “유어스데이가 임직원과 파트너사가 화합과 교류를 나누는 의미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어스데이를 비롯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파
공급망다변화를 대응하고자 AI도입을 고민하며 급격한 변화를 마주하고 있는 물류업계의 현재와 미래를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월3일 ‘제33회 물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했다. 행사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 이어 물류산업의 지속가능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로 구성됐다. 기념식에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및 신영수 한국통합물류협회장 등 약 500여명의 물류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AI대전환시대 속 물류산업 변화 강조개회사는 신영수 통합물류협회 회장(CJ대한통운 대표)이 맡았다. 신 회장은 “과거 물류산업은 노동집약적인 산업으로 인식돼 왔지만 앞으로의 생태계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며 “AI와 로봇기술이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가 핵심 화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정부와 산업계의 가교역할을 강화해 상생생태계를 만들겠다”하며 “위기의 시대일수록 물류인들이 한마음으로 나아간다면 대한민국의 대동맥인 물류현장에서 충분히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글로벌 물류DX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테크이노베이션(TechInnovation) 2025’에 참가해 AI기반 물류 SaaS 솔루션 ‘Colo AI’를 선보였다. 테크이노베이션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3만명 이상의 혁신가를 한자리에 모으며 3,000건의 기술을 소개한 싱가포르 대표 기술교류행사다. 콜로세움은 서울글로벌허브(Seoul Global Hub)와 KILSA Global의 공동협력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콜로세움은 이번 전시에서 ‘원활한 기술 기반 물류 처리(Seamless Tech-Driven Fulfillment)’를 주제로 △AI기반 예측 및 최적화시스템 △실시간 데이터분석 △개방형 API 기능을 갖춘 ‘Colo AI’를 선보였다. 특히 작업지시 자동화와 동선최적화로 물류처리량을 30% 증가시키고 노동력을 20% 절감하며 총 비용을 15%까지 절감하는 ‘Colo AI’의 효율성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지속됐다. 부스를 방문한 한 싱가포르 물류기업의 관계자는 “AI기반 운영최적화와 100% 자동정산·모니터링기능을 결합한 형태는 현지에서도 보기 드문 모델”이라고 언급하기도
CJ대한통운은 11월3일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소상공인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물류 역량강화프로그램 ‘2025 그린딜리버리 플러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그린 딜리버리 플러스’는 택배를 통한 상품판매가 주 매출원인 영세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물류역량 강화교육을 제공하고 택배비와 친환경포장재 등을 지원하는 상생프로그램이다. 동반성장과 친환경물류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의 심사와 추천을 통해 선정된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친환경물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유통·물류 트렌드 △포장규제 동향 △친환경 패키징기술 등의 주제가 다뤄졌으며 테이프형 송장과 필름·골판지를 활용한 친환경 완충포장재 솔루션이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CJ대한통운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에게 물류비 부담경감을 위해 택배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원터치 박스·테이프형 송장·종이 완충재 등 친환경 포장재세트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포장시간을 단축해 생산성을 최대 150% 향상시키며 파손위험도 감소시켜 소상공인의 물류경쟁력을 향상시킨
CJ대한통운과 한국암웨이의 전담 배송파트너십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이 같은 장기계약은 물류업계에서 극히 드문 사례로 CJ대한통운이 보유한 전국단위 인프라와 안정적 운영역량 및 맞춤형 물류솔루션에 더해 양사 신뢰기반의 파트너십이 장기협력의 토대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CJ대한통운은 11월2일 한국암웨이와 물류협업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30YEARS OF TRUST, Together Towards Tomorrow’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30일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와 신은자 한국암웨이 대표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해 30년간의 협력을 되돌아보며 동반성장의 비전을 공유했다. 양사는 1995년 11월 첫 택배계약을 체결하며 30년 동행의 시작을 알렸다. 당시 CJ대한통운은 전라도와 경상도 일부지역을 시작으로 1997년부터는 전국에 있는 한국암웨이 소비자가 언제든 편리하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권역을 확장했다. 2000년에는 협업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전주·강릉 지역에 위치한 한국암웨이 ‘비즈니스&브랜드 센터’를 위탁운영하며 물류를 넘어 제품 판매 및 리테일운영 영역까지 파트너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1월3일부터 7일까지 중국 청두, 우한, 칭다오에서 ‘2025 중국 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사우디아라비아와 동유럽에 이어 중국에서도 최초로 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하며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은 ‘전국 스마트농업 행동계획(2024~2028)’을 수립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농업의 디지털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민간부문이 스마트농업기술을 안정적으로 도입·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어 앞으로 우리 기업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유망한 시장이다. 농식품부와 KOTRA는 우리 기업이 중국 내 다양한 바이어와 교류할 수 있도록 청두, 우한, 칭다오에서 순차적으로 스마트팜 로드쇼를 진행했다. 청두는 우리나라와 농업환경이 유사하고 우한은 첨단 농업기술 보급이 시작 단계다. 칭다오는 중국 내 주요 농업발전지역이라는 측면에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우리 기업이 진출 가능분야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로드쇼에는 스마트팜 솔루션, AI 기반 농업 데이터 분석 등 분야에서 국내 9개 기업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1:
SSG닷컴이 ‘바로퀵’ 서비스 거점을 36곳으로 확대했다고 11월3일 밝혔다. 지난 9월 이마트 19개점을 시작으로 연내 60개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바로퀵 서비스는 이마트 매장 중심으로 반경 3km 이내에서 배달대행사의 이륜차로 도착지까지 1시간 내외로 배송이 이뤄지며 최소 주문금액은 2만원으로 배송비 3,000원이 부과된다. 쓱닷컴 이마트몰 앱 메인 화면에 생성된 바로퀵 전문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문 가능하다.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점포는 △서울권 이마트 15곳(가든5점, 고덕점, 구로점, 마포점, 목동점, 수색점, 신월점, 역삼점, 왕십리점, 월계점, 은평점, 자양점, 창동점, 천호점, 하월곡점) △경기권 이마트 10곳(경기광주점, 계양점, 동탄점, 별내점, 서수원점, 수원점, 파주운정점, 풍산점, 하남점, 화정점) △충청권 이마트 4곳(대전터미널점, 둔산점, 천안점, 천안터미널점) △대구권 이마트 2곳(수성점, 월배점) △부산권 이마트 2곳(문현점, 해운대점) 등이다. SSG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바로퀵 운영 상품도 8,500여개까지 확대했다. 지난 9월 대비 42% 늘어난 것으로, 연말까지 1만여 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0월19일 인천항 최초로 동인도 3개 항만 △첸나이(Chennai) △비사카파트남(Visakhapatnam) △할디아(Haldia) 등을 연결하는 FIE(Far East-Eastern India Express)서비스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톈진-칭다오-상하이-닝보-치완-첸나이-비사카파트남-할디아-양곤-호치민-인천을 연결하는 주 1항차 정기컨테이너 항로이며 에스아이티씨(SITC - Shandong International Transportation Cooperation)가 2,433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해 운영한다. 인천항과 인도의 첸나이항을 16일 만에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는 동인도에 분포한 주요 제조공장과 수도권의 원자재 및 완제품 수출입 물류의 주요 운송경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부산과 광양에서만 선적이 가능했던 인도향 수출품이 인천에서도 선적이 가능해져 수도권 화주들의 편의가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 공사는 최근 몇 년간 글로벌 해운환경 변화와 중국중심 공급망의 다변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넥스트 차이나(Next China)’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개척전략을 추진해왔다. 특히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