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는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평가’에서 처음으로 A+ 통합등급을 획득했다고 10월25일 밝혔다. 그룹사인 동아에스티, 에스티팜은 A 통합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사 및 기업을 대상으로 ESG관련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탁월)부터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까지 7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유가증권시장에 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가, 코스닥시장에는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이 상장돼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통합등급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높은 A+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문은 B+에서 A로 등급이 올랐다. 지배구조부문도 A에서 A+로 상향됐다. 사회부문은 A+ 등급을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배구조부문에서는 주주환원정책 수립 및 ESG위원회를 설립해 ESG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동아에스티는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부문에서는 B+에서 A로 한 등급 상승했으며 사회부문과 지배
종합물류전문기업인 용마로지스와 친환경 물류기기 제조 및 렌탈기업 알포터는 친환경 팔레트인 R-to 팔레트의 글로벌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포터의 R-to 팔레트는 친환경팔레트이면서 알포터가 특허를 보유한 가변형팔레트로 국제적으로 서로 다른 규격의 팔레트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국가간 팔레트 사용규격의 비대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국가간 단일화된 Unit-load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물류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1회용으로 사용 후 폐기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탄소배출량도 저감할 수 있다. 용마로지스는 종합물류기업으로서 R-to 팔레트의 국내 조달 및 회수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을 통한 사업확대를 위해 다양한 물류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양사간 시너지를 높이고 상호간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용마로지스와 알포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간 사업확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세계적인 위상을 높이며 국제적으로 증대되는 환경문제와 탄소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이종철 용마로지스 대표는 “알포터가 글로벌사업을 확대하는데 있어 용마로지스가
피디에스(김승익 대표)는 최근 PDS 준불연 우레탄패널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냉동패널 심재준불연 품질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폴리우레탄 샌드위치패널·냉동문 생산기업인 피디에스는 냉동·냉장 저장시설 및 항온항습작업장 등의 시설기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며 업계 내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번에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받은 PDS 준불연 우레탄패널은 두께가 10mm이며 난연등급은 준불연이다. 내·외부 강판은 두께 0.5mm 이상으로 마감했으며 내부심 재로는 경질우레탄폼(밀도 45kg/㎥, 두께 99±1mm)을 사용했다. 단열성능이 중요한 냉동·냉장창고 건조에는 일반적으로 비난연 및 난연 폴리우 레탄패널을 사용했다. 그러나 2020년 이천 한익스프레스 냉동·냉장물류창고 화재에서 내부와 외벽구조물로 쓰인 샌드위 치패널로 착화된 불길이 큰 인명피해를 일으키는 등 패널내부에 매설된 단열재가 대형화재의 주범으로 꼽혀 건축법 개정이 이뤄졌다. 건축법 개정으로 2021년 12월23일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공장이나 창고시설은 건축법 제52조에 따라 국토부고시 제 2022-84호를 적용해 건축자재 품질인정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건축물의 피난, 방
지능형 물류플랫폼기업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은 11월6일 글로벌이커머스 및 WMS솔루션 기업인 Anchanto(이하 안찬토 코리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한국 이커머스산업 변화에 발맞춰 고객에게 혁신적이며 통합된 WMS와 WES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찬토는 전 세계 12개 지사와 4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기업으로 △주문관리솔루션(OMS) △창고관리 솔루션(WMS) △이커머스분석 솔루션(DS) 등 총 6개 주요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안찬토의 강점과 니어솔루션의 전문성을 결합해 물류센터와 풀필먼트센터 지능화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고객 물류센터 운영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니어솔루션은 물류센터 자동화 및 운영최적화 기술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온 기업으로 최근 국내 최초로 WES솔루션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며 TCB-TI 1등급을 획득해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최적화된 물류 솔루션 제공으로 시장 내 경쟁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동은 안찬토 코리아 지사
한진이 드론과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미래 물류기술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물류환경에 대한 포부를 선보였다. 한진은 11월13일 남서울종합물류센터에서 ‘한진 스닉픽(Hanjin Sneak Peek)’을 개최해 자사 산업현장에 적용될 최신 스마트 물류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스닉픽(Sneak Peek)은 ‘살짝 엿보다’는 뜻으로 기술 정식도입 전 제한된 청중에게 기술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시연회는 드론과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한진의 미래 물류기술이 물류 프로세스자동화를 어떻게 실현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드론이 창고 내 상품의 재고를 파악하며 작업자는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해 상품을 피킹‧패킹‧배송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또한 스마트기기 도입 전후 프로세스변화를 비교하는 영상과 LED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작업과정을 중계하며 스마트물류 효과를 참석자들에게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공개된 기술핵심은 작업효율성과 정확성 대폭 향상이다. 드론을 활용한 재고관리는 기존 수작업에 비해 신속하며 정확한 재고파악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재고조사 주기를 단축시켜 보다 시의성 있는 데이터를 공급자와 관리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글라스는 작업자가 창고 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전문기업 용마로지스는 이종철 대표이사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2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1월1일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하는 한국물류대상은 매년 11월1일 ‘물류의 날’을 기념해 국가경제와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행사다. 이종철 대표는 의약품 콜드체인 인프라 구축 및 택배서비스 품질개선으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며 일자리 창출 등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의약품 콜드체인은 백신, 생물학적제제, 호르몬제 등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운송하기 위한 관리시스템을 말한다.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용마로지스는 입고부터 보관 및 분류, 간선 수송, 배송까지 전 물류과정에서 의약품 및 백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정온물류체계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용마로지스는 국토부가 실시하는 ‘2023년 택배서비스평가’에서 기업택배분야에서 A+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최상의 서비
초절전형 냉동·냉장 탑차·창고 전문기업 이에스티는 국산 전기차제작사 디피코와 손잡고 에너지절약형 소형 냉장 전기화물차 생산·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10월18일 밝혔다. 이에스티와 디피코는 10월17일 강원도 횡성 디피코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기존 냉장화물차대비 전기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는 세계 최초 소형 전기냉장화물차를 생산,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스티는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냉동·냉장물류, 반도체 히팅, 정밀가공 등 사업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차세대 에너지절감기술 PCM 기반 축냉시스템을 활용한 축냉PCM컨테이너를 개발했다. PCM컨테이너는 엔진구동과 무관한 온도관리와 온도도달을 위한 공회전이 불필요해 31% 연비절감과 34%의 CO₂ 저감효과가 있다. EST는 PCM컨테이너를 통해 국내 콜드체인시스템에 저탄소, 에너지절감, 고효율의 새로운 신선냉동물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디피코는 1998년 설립된 전기차기업으로 전기차량의 85% 이상을 국산화에 성공하며 2020년 토종 전기화물차 포트로를 출시했다. 포트로는 국내 도심배송을 위한 최적의 국산 토종 소형 전기화물차로 우체국, 농협, 롯데슈퍼, LS전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
한진이 유라시아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글로벌 경영행보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진은 노삼석‧조현민 사장이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한진 현지법인인 ELS(Eurasia Logistics Service)법인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지 물류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객사와 스킨십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경영활동도 수행했다. ELS법인은 2010년 설립 이후 꾸준히 매출과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유럽‧터키‧카자흐스탄 등 인근국가에서 국제 트럭킹운송과 항공·철도를 활용한 포워딩사업을 운영하며 중앙아시아와 유럽‧중동을 연결하는 유라시아물류의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노삼석‧조현민 사장은 현지 물류고객사들과 만남을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현지 물류기업들과 회동으로 중앙아시아 물류비즈니스 동향을 파악했다. 특히 한진의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포워딩 및 트럭킹 등 수입화물 운송협업 체계구축을 논의하는 등 유라시아 물류사업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타슈켄트 인하대학교를 방문해 학부구성 및 교육프로그램을 파악하며 한진과 타슈켄트 인하대 간 지속적인 교류를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 AI기반 화물운송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GS칼텍스와 합심해 화물차주 편의확대에 나선다. CJ대한통운 ‘더 운반’은 11월7일 GS칼텍스와 ‘화물차주 특화서비스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훈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과 조도현 GS칼텍스 Mobility&Marketing본부 M&M기획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CJ대한통운과 GS칼텍스는 ‘더 운반’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유류비 절감혜택을 비롯해 다양한 운송편의를 제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 운반’과 GS칼텍스는 대량 주유가 잦은 화물차주를 위해 ‘더 운반-GS칼텍스 주유멤버십’을 출시했다.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 ‘에너지플러스’ 및 ‘더 운반’ 앱을 사용하는 차주는 가맹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리터당 100원의 유류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운송플랫폼과 주유서비스연동을 통해 ‘더 운반’ 화물차주에 멤버십 이용가능 주유소 및 길 안내와 할인이력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양사는 주유멤버십을 시작으로 화물차주들에게 온‧오프라인에서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은 11월6일 실증 온실작물 멜론 수확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 이상민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평가원 과제 ‘다중 분산발전기반 옥상온실형 스마트 그린빌딩 융복합 시스템 개발 및 실증’ R&D과제를 주관해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1차 실증건물 옥상온실에서 재배한 멜론을 수확하며 실증온실 구축현황과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이상민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종문 정림개발 회장, 김영문 메이필드 사장, 심호섭 케이엔제이 대표, 손양양 박성원 대표, 김윤진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등 사업 참여기관 및 주요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이 이번 R&D 총괄은 맡고 있으며 메이필드호텔은 옥상온실 2차 실증지를 제공한다. 케이엔제이는 반도체설비 기업, 손양양은 친환경카페로 옥상온실 계획단계에 참여하고 있다. 과제 수행기간은 2025년 12월31일까지로 총 17개 기관이 참여하며 정부출연금 320억원이 투자됐다. △친환경 가스엔진기반 다중 열병합 분산발전 시스템 개발 △AI
냉동 및 열교환기술분야 글로벌 리더인 군트너(Güntner)는 11월5일 성장 및 성공부문 글로벌 부사장으로 마이클 바우어(Michael Bauer)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바우어 부사장은 열교환기술분야 리더인 군트너그룹의 지주회사인 A-HEAT의 전략적 방향을 감독하며 영업, 마케팅 및 서비스 이니셔티브를 강화해 전 세계 성장을 주도하며 냉동부문 내에서 회사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크리스찬 바이저(Christian Weiser) A-HEAT 최고경영자는 “마이클 바우어와 군트너그룹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그는 전 세계 열교환업계에서 매우 존경받는 인물이며 우리는 수십년 동안 그와 함께 일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가 전문적인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인물임을 잘 알고 있으며 고객과 이해관계자에게 우리가 기대하는 부가가치를 가져다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평가했다. 바우어 부사장 임명은 38년간 업계에서 쌓은 탁월한 경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바우어 부사장은 트록스(TROX GmbH), 플랙트그룹(FläktGroup), 시스템에어(Systemair), 이비엠팝스트(ebm-papst), 비처(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