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11기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참가자를 3월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을 위해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콜드체인관리사' 자격과정으로 교육수료요건 및 콜드체인관리사시험을 통과한 교육생은 콜드체인관리사 자격증이 수여된다. 이번 기수에는 의약품 콜드체인강의를 증설해 ‘의약품 운송용기의 종류 및 평가 절차’와 ‘의약품 운송용 온도-제어 차량(TCV) 온도맵핑 테스트’강의가 새롭게 개설됐다. 교육과정은 이론 강의·과제연구 발표와 함께 해외연수(일본 오사카 콜드체인연수), 국내 우수 콜드체인 현장방문, 콜드체인전시회(국제콜드체인산업전) 참관, 세미나참가 등으로 구성되며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지향형 교육으로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콜드체인 글로벌 산업동향 △글로벌 콜드체인 표준 △농·수·축산물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콜드체인 운송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물류시설 △콜드체인 패키징 △콜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는 2015년 기후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단체로 냉매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자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모여 만들었다. 지난 10여년간 냉매관리 중요성을 정부기관과 냉동업계에 알리고 냉매회수방법을 교육·보급하는데 주력하며 냉매관리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평우 냉매관리기술협회 부회장을 만나 전시회에서 확인한 냉매 관리 동향과 국내 과제를 들었다. ▎이번 전시회를 찾은 목적은냉동공조산업의 기술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자연냉매 전환 흐름과 안전기준 강화 방향을 직접 확인하고 국내 정책·현장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참관했다. 특히 냉매회수·충전·정비과정에서의 안전기술과 관리시스템 수준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 확인한 냉매업계 현황은글로벌시장은 자연냉매로의 전환이 확산되고 있으나 지난 전시회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다. 단기간에 전면 전환하기보다는 HFC를 병행사용하며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흐름이 확인됐다. 전반적으로 ‘안전 최우선’ 기조가 강했으며 에너지효율 향상기술을 통해 전력사용량을 줄이는 노력도 활발했다. 탄소감축은 냉매전환뿐만 아니라 고효율·저전력 운전기술과 결합해 추진되는 양상이었다. ▎냉매관리 관점에서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MARS AUTO, 대표 박일수)가 현대모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LX판토스 등 국내 주요 물류·제조기업들과 함께 ‘Team Korea’를 구성해 미국에서 전 세계 최장거리 자율주행 화물운송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월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현대모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LX판토스가 참여한다. 마스오토는 자율주행 트럭과 전체 운송 오퍼레이션을 총괄하고 참여기업들은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화물운송을 수행하는 동시에 자율주행 물류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현대모비스 사업장에서 수출용 자동차부품을 적재한 자율주행 트럭이 부산항까지 운송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항에 도착한 화물을 다시 자율주행트럭으로 현대모비스 알라바마, 조지아 현대모비스 모듈공장까지 운송하는 방식이다. 미국 내 자율주행 구간만 편도 3379km에 달하며 이는 여객·화물을 통틀어 전 세계 최장거리 자율주행 운송 사례다. 마스오토는 이번 사업의 핵심기술로 2019년부터 개발해온 자사의 카메라 기반 End-to-End AI(이하 E2E AI)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다. 비전기반 E2E AI는 방대한 주행데이터를 학습한 단일 통합신경망이
CU의 반값택배가 배송속도 혁신을 앞세워 고객저변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CU는 2월9일 반값택배(구 알뜰택배)서비스를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이관한 이후 익일배송률이 95%를 넘어서며 이용건수가 40% 이상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CU반값택배는 기존 자체물류망을 활용하던 시기에 접수 후 배송까지 최대 6일가량 소요됐다. 그러나 1월1일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서비스를 이관한 이후에는 수거 다음 날 대부분의 물량이 도착하는 사실상 ‘익일배송’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CU 반값택배는 기존의 ‘저렴하지만 느린 택배’라는 인식을 벗고 가격과 속도를 모두 갖춘 택배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배송속도와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실제 이용고객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한달간 CU반값택배 이용건수는 전년동기대비 42.1% 증가하며 서비스전환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다. 최근 중고거래 활성화 흐름 속에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의 택배를 원하는 고객수요가 CU반값택배로 대거 몰린 것이다. CU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빨라진 CU반값택배를 경험할 수 있도록 2월 한 달간 ‘200원 무제한 할인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포켓CU를 △중고거래플랫폼 ‘당근’ △‘번
대호냉동상사는 2002년 목포에서 냉동부품·자재 도소매를 시작으로 냉동기제조, 기계설비, 고압가스판매, 냉매회수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 기업이다. △적상감지자동제상콘트롤 △핫가스제상유니트 등을 주력제품으로 냉동기제조·설비·서비스를 겸하고 있다. 김형조 대호냉동상사 대표를 만나 HVAC&R 트렌드와 향후 사업계획 등을 들었다. ▎이번 HVAC&R JAPAN 참관배경은그동안 국내는 물론 중국 상해·북경 전시회 등에 꾸준히 참관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시장의 기술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체득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방문했다. 늘 일본의 냉동공조시장과 기술력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는데 시기적으로나 목적상으로나 좋은 기회가 됐다. ▎참관하면서 느낀 최근 트렌드는환경규제로 프레온 사용 냉동기가 줄어들며 CO₂냉동기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그동안 CO₂설비는 압력이 높고 누설사고 위험성이 있어 먼 미래 이야기로 생각했다. 그러나 전시장과 CO₂냉동설비로 운영되는 물류창고 등을 확인한 결과 현장설비들이 그런 우려를 무색하게 할 만큼 상용화 수준이 높았다. 시장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할 것이다. ▎인상
한진이 미국 LA지역의 풀필먼트인프라를 대폭 강화하며 K-뷰티브랜드의 성공적인 북미시장 안착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진은 2월11일 지난해 5월 가동을 시작한 LA 2호 풀필먼트센터의 면적을 기존 대비 약 2배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은 최근 북미 내 K-뷰티 수요 폭증에 따른 물동량 증가를 선제적으로 수용하며 한층 안정적인 물류운영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확장을 통해 2호 센터는 약 9,500㎡ 규모의 운영면적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한진이 LA지역에서 운영하는 풀필먼트센터의 총 면적은 2만㎡을 넘어섰다. 이는 국제 규격 축구장 약 3개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 2022년 1호 센터(약 1만 600㎡) 개설 이후 2024년 증설과 2025년 2호 센터 신규 오픈까지 이어진 한진의 공격적인 행보는 K-뷰티의 북미시장 진출을 돕는 ‘통합 물류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한진의 이러한 인프라 확대는 데이터로 증명되는 K-뷰티의 가파른 성장세가 동인이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5년 대미 화장품수출액은 전년대비 15.1% 증가한 약 22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한진은 이 같은 시장흐름에
식품·의약품에 한정돼 있던 콜드체인 물류의 지평이 점점 확장되고 있다. 온도관리 또한 신뢰성있는 물류체계의 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 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사업’의 세부과제인 ‘콜드체인물류 안전관리 인증체계 구축 및 시험평가 기술개발’ 과제는 한국형 콜드체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첫 시도다. 이번 과제 총괄하고 있는 김대진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교수를 만나 과제 개요 및 인증체계 구축 시 기대효과 등을 들어봤다. ▎인하대 산학협력단은인하대 산학협력단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자원과 기술을 산업계와 연결해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물류분 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과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급변하는 물류트렌드에 발맞춰 AI(인공지능)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접목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물류 AX(AI Transformation)실증센터’를 건립하는 등 미래 물류기술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콜드체인물류 안전관리 인증체계 구축및 시험평가 기술개발’ 과제는이번 과제는 국내 물류여건과 글로벌 확장성을 모두 고려한
국내 종합물류기업 용마로지스가 글로벌기준에 부합하는 물류프로세스와 책임있는 원자재 유통 및 이력관리역량을 인정받았다. 용마로지스(대표 황병운)는 2월3일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연계관리(CoC: Chain of Custod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FSC CoC 인증은 목재 및 비목재 임산물이 산림에서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공급망 전 과정에서 합법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됐음을 보장하는 인증제도다. 용마로지스는 FSC CoC기준에 따른 체계적인 이력관리 및 내부관리절차를 통해 글로벌파트너 및 고객사에게 지속가능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용마로지스는 종이포장재, 인쇄물 등 FSC인증 제품의 입고·보관·출하 전 과정에 대한 유통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용마로지스의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선도를 위한 지속가능 물류체계 확립과 투명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글로벌 기준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라며 “용마로지스만의 차별화된 물류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풀필먼트 전문기업 위킵은 2월4일 자사의 AI기반 풀필먼트 운영모델을 외부 물류사에 개방하는 대리점사업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물류환경이 다변화되는 가운데 다품종·소량 주문 증가와 당일·익일배송 수요확대는 물류운영 전반의 난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중소·중견물류사들은 인건비상승과 자동화투자부담 속에서 생산성과 서비스품질을 동시에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위킵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에 대한 대안으로 자사가 직접운영하며 검증해 온 AI기반 풀필먼트 시스템(FBW)을 외부물류사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표준과 시스템을 개방하는 방식을 택했다. 단순한 솔루션제공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사용 중인 운영프로세스와 노하우까지 그대로 이식하는 것이 이번 대리점사업의 핵심이다. 특히 FBW시스템은 주문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요예측과 사전포장을 통해 출고지연을 줄이며 재고운영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인력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일정 수준의 서비스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설계다. 해당기술은 2025년 국토교통부 우수물류신기술(제 8호)로 지정됐고 한국표준협회(KSA)의 AI+인증을 통해 기술적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협업단계로 시작, 마이크로풀
냉동·공조·히트펌프 전문기업 BITZER는 2월22일부터 26일까지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EuroShop 2026에서 미래지향적인 상업용 냉동시스템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BITZER는 행사장 14홀 A38부스에서 천연냉매와 에너지 효율향상기술을 중심으로 신설 시스템뿐만 아니라 기존 설비를 위한 레트로핏 솔루션까지 공개한다. EU에서 2024년 발표판 F-가스 규제는 2050년까지 불소계 냉매의 단계적 감축을 가속화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강화된 효율기준도 업계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BITZER는 천연냉매기반 기술과 지능형 용량제어를 통해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하며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BITZER는 새로운 ECOLITE CO₂ 시리즈의 첫 모델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HFC냉매의 대안으로 CO₂(R744)를 최적화한 응축기다. 소형 매장부터 슈퍼마켓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합하다. 플러그 앤 플레이 개념으로 설치와 시운전 간편하며 서비스 친화적 설계로 사용시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BITZER의 2단 CO₂ 왕복동압축기와 IQ MODULE CM RC 02가 탑재됐으며 VARIPACK인버터로 부분
글로벌 냉동·냉장장비시장이 향후 6년간 연평균 8.7%의 고성장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에너지효율과 친환경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츠(ResearchAndMarkets.com)가 최근 발간한 ‘냉동·냉장장비시장 글로벌보고서 2025~2030’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냉동·냉장장비시장 매출은 약 670억6,000만달러(한화 약 97조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8.7%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2024년을 기준 연도로 2022년부터 2030년까지의 시장 전반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수요성장의 핵심동력으로는 냉동·냉장식품 소비 증가, 빠른 도시화, 식품서비스·소매유통산업 확장 등이 꼽혔다. 이커머스 확산과 함께 콜드체인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워크인냉동고·냉장고, 냉장진열장, 산업용 공정 칠러, 냉동창고(콜드룸) 등 상업·산업용장비 전반에 걸쳐 교체·신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시장이 커지는 속도만큼이나 어떤 기술로 그 수요를 잡느냐의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규제·기술변화⋯ 산업 재편 방아쇠 이번 보고서에서 주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