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크롭스는 이수화학이 주관한 ‘호주 수출 K-스마트팜 패키지 활성화사업’에 참여해 작물재배와 관련해 모니터링 예측 솔루션을 제공했다. MGS(Mobile Gutter System)기반 엽채류 재배가 중심이었던 이수화학 스마트팜 특징에 맞춰 아이오크롭스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작물 모니터링시스템을 엽채류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비전AI를 활용해 엽채류 생육단계를 분석하고 △생중량 △수확시기 예측 △생육상태 정량화 등 기술솔루션 개발을 담당했다. 스마트팜 전문기업 아이오크롭스는 △IoT센서 △데이터분석 솔루션 ioFarm △인력관리시스템 Ation △예찰·방제로봇 HERMAI 등 다양한 첨단기술기반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개별 능력치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각 제품이 지닌 △온실데이터 수집·분석 △자동화및 AI기반 재배 의사결정 △농작업 최적화 △인력관리자동화 등 능력이 모두 적용될 시 궁극적으로 무인자동화 온실구현이 가능한 FTVC(Full Tech Value Chain)를 구축할 수 있다. 현장검증 기술력, 350개 이상 농가도입아이오크롭스는 주관사인 이수화학의 초청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됐다. 조진형 아이오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009년 농촌진흥청이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농업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신속한 실용화 촉진 및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농업진흥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1차산업으로 분류되는 농업과 기술의 융합은 전통적인 농업을 지속해 온 농업인들이 받아들이기 쉬운 영역이 아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진흥원은 기술·벤처·종자· 스마트팜 등 농업을 구성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증진을 지원하며 정책홍보 등을 펼쳐 기술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활성화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심훈 기술사업본부 글로벌사업팀장을 만나 2020년부터 5년간 운영돼온 지원사업 현황과 성과를 들어봤다. ▎농업기술진흥원 역할은농업기술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 국가와 민간 등에서 개발한 농업기술 실용화와 산업화 지원을 통해 국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며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09년 9월 설립이후 △농업기술 민간 이전 △농산업 벤처창업 지원 △스마트업 확산 △종자산업 활성화 △농기자재·스마트팜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대응을 위한 스마트농업 글로벌 확산에 박차
한진은 7월14일 2025년 2분기 잠정경영실적을 공시하며 상반기 실적이 전년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한진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7,4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상반기 누적기준으로는 6.8% 증가한 643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와 2분기를 합친 상반기 매출은 1조4,728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한진은 상반기 동안 내실경영에 집중하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실적개선을 이끌어냈다. 특히 주력사업인 택배부문에서 대전 메가허브터미널 중심의 운영효율화를 바탕으로 택배 운영원가를 절감하며 수익성개선에 기여했다. 물류부문과 글로벌부문도 실적향상에 힘을 보탰다. 물류부문에서는 부산신항 등 주요 항만의 하역물동량 증가가 실적개선을 견인했으며 글로벌부문은 이커머스 수출입 증가와 신규 화주 유치에 따라 해상·항공 포워딩물량이 확대되며 미주·베트남·일본 등 주요 해외법인의 실적이 개선됐다. 한진의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시장경쟁 심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택배·물류 등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시장수요에 부합하는 글로벌 확장전략을 통해
아르네코리아(대표 이성규)는 최근 ‘2025 국가서비스대상’에서 냉장·냉동설비 솔루션부문 1위를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별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 ESG 실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분야에서 가장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아르네코리아는 △전국 단위 통합 서비스 운영 체계 △지속가능 고효율 냉장·냉동 제품 제공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회적 책임 실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냉장·냉동설비 솔루션 부문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전국 5대 광역시를 포함해 제주, 강원 등 주요 지역에 구축된 직영 서비스센터와 전국 60여개 지정점, 30여개 특약점으로 구성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는 연중무휴 24시간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연중무휴시스템은 매장 운영자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전 주기적 설비관리로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아르네코리아는 냉장·냉동장비의 고효율화를 위해 BLDC 인버터기술과 CO₂ 냉매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을 지속적
롯데글로벌로지스는 6월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핵심고객 초청 포럼 ‘Core Client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핵심고객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행사는 고객사와 소통을 강화하며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전문적인 물류인사이트를 함께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주최한 첫 고객감사 포럼으로 100여명이 넘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핵심고객사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고객사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성장해왔다”라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고객사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고객사와 소중한 인연을 더욱 강화하는 성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롯데글로벌로지가 지향하는 고객가치 소개를 시작으로 △국제경제 △미래물류 등을 주제로 한 외부명사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여사간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첫 고객감사 포럼인데도 고객사에서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고객사와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언제나 최고의 고객가치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한진이 근로자의 온열질환대비 등을 위해 냉난방설비를 확충하는 등 현장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고 경영진이 관련 진행사항을 직접 챙길만큼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진은 6월25일 조현민사장과 노삼석 대표사장이 함께 대전 메가허브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증설한 최신 냉난방설비를 집중 점검했다. 최고 경영진이 직접 △시설작동 상태 △냉기도달 범위 △유지관리체계 등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현장근무자들로부터 직접 체감만족도와 개선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보도 이어갔다. 최근 증설된 냉난방설비는 약 100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도입됐으며 기존 설비에 비해 성능이나 효과가 한층 뛰어나다. 현장인력이 투입되는 공간에 집중적인 냉방효과를 유도하도록 설계됐으며 근무환경변화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구조다. 현장근무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대전메가허브에서 근무 중인 한 작업자는 “작업을 진행하는 화물칸뿐만 아니라 터미널 내부에서도 시원한 냉기가 느껴져 근무가 한결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한진은 설비확충으로 근무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업무집중도와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이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월2일 밝혔다. 세방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업 미래비전을 확립하며 경영성과에 대한 구체적 목표를 수립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세방의 지속가능경영 주요성과로는 △윤리 및 준법경영 △물류 인프라 확충 △사회공헌 중심의 상생경영 등으로 꼽힌다. 세방은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윤리헌장을 제정했으며 윤리헌장의 준수를 확보하기 위한 윤리강령을 규정하고 있다. 이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법정의무 교육과 함께 자사 컴플라이언스팀 주관으로 주기적인 공정거래 교육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물류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방은 전국 항만 13개 거점과 주요지역에 내륙거점 및 물류센터를 확보해 안정적인 국내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 중 ‘완주복합물류센터’ 준공을 완료해 부지 면적 1만2600평 규모의 일반화물 및 위험물, 유해화학물질 보관시설 등을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량물 특수 운송 장비(SPMT) 등 첨단 운송장비를 활용한 최적의 중량물 이송 솔루션도 추가 도입해 중량물 운송분야에서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전략목표인 ‘동아시아 물류 중심 항만’ 구축을 위해 아암물류2단지(2단계) 조성공사,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공사, 신항1-2단계 컨테이너부두 축조공사 등 핵심 기반시설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6월30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성과를 통해 ‘인천항을 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해 국민경제발전에 이바지‘라는 미션을 구체화하고 인천항 물류 처리능력 및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공사에 따르면 스마트물류센터는 지난 5월18일 준공 완료 후 대지면적 2만2,000㎡·연면적 1만9,000㎡·지상 3층 규모로 구축됐으며 현재 사용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암물류2단지(2단계)의 경우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이 완료됐으며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에는 신항1-2단계 컨테이너부두 관련 하부공사가 완료되며 하부공사 완료 후 상부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핵심 기반시설 조성 사업 외에도 연중 계획된 정기 유지보수공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주요 기반시설을 점검·보수·보강함으로써 인천항의 기능 연속성과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스마트물류센터·아암물류2단지·신
롯데글로벌로지스가 6월25일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회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달합니다’라는 ESG비전에 따라 추진한 2024년의 환경·사회·거버넌스 각 부문별 추진사업 및 활동을 소개했다. 환경분야에서는 ‘Green Logistics 2040’ 목표달성을 위한 환경경영내용이 수록됐다. 특히 수소물류 생태계조성을 위한 △수소화물차 전환 △물류센터 태양광발전 인프라구축 등 회사의 중점 친환경 사업에 대해 비중 있게 다뤘다. 사회분야에서는 업계 최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역량을 바탕으로 구축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 관리체계강화 △정보보호·보안 △사회공헌 활동 △소비자중심경영(CCM)이행 내용 등을 소개했다.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투명경영 및 컴플라이언스경영 강화를 위한 독립적·전문적인 이사회구성 및 운영, 공급망 ESG 관리, 동반성장 및 상생 생태계 조성·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다양한 글로벌지표를 기준으로 작성돼 보다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지속가능경영보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상용)이 초복을 맞아 7월10일 가락시장 인근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전달했다.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마켓은 2011년부터 매년 ‘지역주민 여름철 보양식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락시장인근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복지시설에 삼계탕 재료 250인분과 제철과일인 복숭아, 자두, 수박을 전달했다. 행사비용은 공사와 희망나눔마켓이 공동으로 부담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윤덕인 희망나눔마켓 사무총장은 “초복을 맞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상구 공사 기획조정실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가락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시스템은 이수화학이 주관한 ‘호주 수출 K-스마트팜 패키지 활성화지원사업’에 참여했다. 호주현지 스마트팜에 온실환경 자동제어시스템인 ‘스마트루트(SmartRoot)’를 공급했으며 안정적 운영지원을 맡았다. 온실에서 진행되는 재배상황과 작업내역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인 MGS 운영관리시스템도 추가 개발해 공급했다. 이수그룹 IT계열사인 이수시스템은 1996년 설립된 이래로 e-HR(인사시스템), ERP 등 기업 내 업무편의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IT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매년 성장해왔다. 2019년 이수화학과 함께 스마트팜사업부문에 진출해 스마트팜 통합환 경제어솔루션인 스마트루트(SmartRoot)를 출시했다. IT서비스 기술력 축적 ‘스마트루트’이수시스템의 가장 큰 차별성은 오랜 기간 축적된 고객서비스 경험과 기술적 안정성이다. 다양한 IT서비스를 오랫동안 운영 하면서 기술측면 안정성 및 고객과 커뮤니 케이션노하우도 축적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노하우는 신규사업에 진출하거나 AI기술을 기존 서비스에 접목할 때 그대로 적용돼 사업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최소 화하며 서비스품질강 화를 빠르게 이끌어낼수 있다. 이수시스템이 개발한 스마트루트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