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은 4월8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종합컨설팅전문기업 미라이컨설팅그룹(Mirai Consulting Group)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일본 물류시장 현지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공동전략수립과 일본 및 한국 내 사업기회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일본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유통·제조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물류 및 IT기반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로세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일본 물류창고 보유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일본 내 IT 및 물류 컨설팅 고객 확보, 현지 자회사 설립 등을 추진하며 일본 시장 내 입지를 적극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콜로세움은 현재 미국·일본·동남아 등 글로벌 46개 이상 물류센터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지원하고 있다. 연간 3배이상의 물동량성장과 함께 누적 600만 건의 처리성과를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콜로세움이 자체개발한 AI통합 물류솔
2007년 986톤에 불과했던 우리나라 딸기수출량은 지난해 기준 5,012톤으로 17년 새 5배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최근 딸기 신선도 유지기술 고도화로 국내 딸기 수출량이 늘고 수출경쟁력도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열매 물러짐과 곰팡이 발생이 쉬운 딸기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2019년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염소를 동시에 처리하는 동시복합처리기술을 개발했다. 동시복합처리기술은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염소를 동시에 처리해 딸기 신선도를 연장하는 기술(특허등록 제10–2387274호)이다. 이산화탄소 처리로 세포조직이 견고해져 물러짐이 억제되며 이산화염소 처리로 미생물 증식을 억제한다. 이는 딸기에 이산화탄소를 30% 농도로 3시간 처리하면서 동시에 이산화염소 10ppm을 30분간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딸기 물러짐과 부패는 15~20% 줄고 신선도는 저온(2℃)에서 3~4일(기존 7~10일) 정도 연장할 수 있다. 2021년부터는 산소농도를 낮추며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대기 환경을 조절하는 시에이(CA) 컨테이너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CA(Controlled Atmosphere)는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위앨리스(대표 이석무)는 최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글로벌 기후테크 유니콘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핵심이 되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위앨리스는 콜드체인 실시간 모니터링을 주력사업으로 전개해 온 콜드체인 전문기업으로 이번 사업에서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이산화탄소보다 수천배 높은 고위험 온실가스인 HFC(수소불화탄소) 등 냉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주목받았다. 냉동창고, 냉동기기, 냉동탑차 등 냉매가 사용되는 환경은 콜드체인 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며 위앨리스는 냉매의 온난화 위험성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이석무 위앨리스 대표는 “현재 냉매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HFC(수소불화탄소)는 ‘키갈리 개정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으며 국내 역시 2024년부터 본격적인 규제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냉매관리솔루션은 국내 시장에서도 시급히
CJ대한통운과 SSG닷컴이 새벽배송권역을 전국 광역시로 확대했다. 양사가 물류협업을 본격화한 지 5개월 만의 성과다. 이를 기반으로 전국 소비자에게 최상의 쇼핑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SSG닷컴의 ‘쓱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을 4월23일부터 울산광역시로, 25일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군산, 익산에도 순차적으로 ‘쓱 새벽배송’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 고객은 식품·일상용품 등 장보기상품을 밤 10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신선식품에는 ‘신선보장제도’가 적용돼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간편하게 환불받을 수 있다. 이번 권역 확대로 SSG닷컴과 CJ대한통운은 서울시와 전국 6개 광역시 전역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6월 CJ-신세계그룹 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후 물류협력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평택, 동탄, 오산시 등 경기남부와 대전광역시, 세종시, 천안시 등이 포함된 충청권 진출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어 올 1분기 중 부산과 대구, 광주광역시까지 ‘쓱 새벽배송’ 권역에 추가했다. SSG닷컴이 단시간에 권역을 확대한 배경에
종합물류 전문기업인 용마로지스(대표 이종철)는 ‘2024년 택배 서비스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4월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소비자 및 종사자의 권익보호와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택배서비스평가를 하고 있다. 국토부는 택배서비스기업과 우체국(소포)을 대상으로 2024년 택배서비스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개인 간(C2C) 및 기업, 개인 간(B2C) 택배서비스를 하는 ‘일반택배’와 기업 간(B2B) 택배서비스를 하는 ‘기업택배’ 기업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용마로지스는 기업택배분야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전반적으로 서비스수준이 매우 우수함으로 평가받았다. 용마로지스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2016년부터 A등급 이상을 받으며 기업택배분야에서 국내 물류기업으로는 처음으로 9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한 기업으로 기록됐다. 또한 물류운영 전 부문에서 정온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택배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새로운 택배허브센터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종사자 보호 및 근무만족도를 위해 학자금 지원,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산
국내 콜드체인 포장재시장은 신선식품·바이오·제약산업 등의 성장과 함께 친환경·스마트패키징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패키징시장은 약 10조7,000억원 규모로 평가되며 국내시장 역시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온도민감상품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친환경 니즈가 부각되며 생분해성 및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사용은 물론 재사용이 가능한 패키징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탑런콜드체인솔루션의 2024년 매출은 68억6,900만원으로 전년대비 39% 상승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지속됐으나 전년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탑런콜드체인솔루션의 관계자는 “차세대 콜드체인기술에 대한 시장수요와 발빠른 제품상용화로 매출이 증가했다”라며 “고객사들로부터 가격경쟁력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수출운송 라인업 다변화로 글로벌시장 진입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유럽·동남아시장 진출, 친환경패키징 개발, IoT기반 온도모니터링시스템 연구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트로밸리의 2024년 매출은 18억원으로 전년대비 857.4% 상승했다. 영업이익은1억4,600만원, 당기순이익은 2억5,600만원으로 흑자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오는 5월 15일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대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켓컬리와 뷰티컬리는 이번 기획전에서 총 2,000여가지 상품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홍삼·건강식품부터 뷰티, 유아동 패션·완구, 가전·디지털, 상품권·꽃다발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가정의달 선물수요를 위해 선물세트패키지와 쇼핑백동봉 상품도 마련됐다. 감사대전에서는 컬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컬리 온리’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스페인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오일과 미소어육 육포세트 및 진푸드 언양식 불고기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윤조 립밤선물세트와 아베다 로즈메리 민트 퓨리파잉샴푸세트, 달바 로얄 인텐시브 미스트 세럼 및 엑스트라 아이크림 선물세트 등 컬리 온리 뷰티제품도 가정의 달 선물로 제격이다. 어린이날 선물로는 올리앤캐롤 천연소재 치발기&베이비토이 채소 16종과 마이크로킥보드 맥시T 프로디럭스LED, 워미스 주니어 애착인형 등을 추천한다. 어버이날 선물로는 설화수 New 윤조 3종세트와 농부의 꽃 피치 오렌지 카네이션 5송이 등을 샛별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다. 티라노 배도라지즙 30팩과 르까도드마비 타르트 퍼플벌룬 16개입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집약한 K-스마트팜이 구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21일 리야드에서 양국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K-스마트팜의 중동 수출거점 조성을 위한 시범온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유망 수출시장 현지에서 우수한 한국 스마트팜기술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온실은 △CIS 권역(카자흐스탄) △동남아 권역(베트남) △오세아니아 권역(호주)에 이은 4번째로, 중동 권역을 대표해 사우디 리야드에 구축한다. 약 2,000m²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시범온실은 단일 비닐온실 형태의 기존 시범온실과 달리 수직농장과 유리온실의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며 첨단 농업용 로봇, 환경제어 솔루션 등 다양한 K-스마트팜기술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스마트팜기업 △농심(수직농장) △케이에스팜(유리온실) △아이오크롭스(로봇, 센서) △포미트(환경제어) 등 4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지난해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시범온실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우디정부가 스마트농업의 중심 허브로 계획 중인 국립농업연구센터 내에 구축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한진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군으로 나선다. 한진은 4월14일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시행하는 ‘2025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전문 수출물류기업이 서비스를 지원하며 중기부 및 중진공과 협력으로 물류비부담을 경감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정부주도사업이다. 한진은 2022년 이후 4년 연속으로 해당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국내 중소기업 온라인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이커머스지원협력체’에도 참여해 수출물류 지원체계 강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 사업은 글로벌 역직구플랫폼 등을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예정인 중소기업의 물류비부담을 줄여 현지판매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기업 매출규모와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며 현장 실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이 강화됐다. 한진은 주요 글로벌이커머스플랫폼과 배송연동 중인 디지털물류플랫폼 ‘원클릭’과 역직구 풀필먼트거점을 바탕으로 미국·일본 현지 물류비 상시할인을 지원한다. 소규모셀러 특화 서비스 제공한진의 ‘원클릭’은 사업 초기물량이 적은 소규모셀러에게 온라인기반 원스톱 물류서비
AI기반 물류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대표 강귀선)는 4월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 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5)’에 참가해 콜드체인 솔루션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Eye)’를 첫 공개하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콜드체인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운영 효율화를 주제로 식자재·의약품·바이오 등 온도 민감 산업군 관계자들의 활발한 관심 속에 진행됐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루티 콜드체인 솔루션’에서 브랜드 리뉴얼된 ‘루티 콜드아이’를 공식 론칭하며 콜드체인 관제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기술 및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였다. 특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 것은 실제 냉동탑차 실물과 연결된 ‘콜드아이 링커’와 온도 타코미터장치의 통합 시연이었다. 현장에서 설치된 차량의 내부 온도 변화가 ‘콜드아이 링커’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지되고 관제 화면에서 자동 시각화되는 모습은 관람객들에게 직관적이며 신뢰도 높은 온도관리시스템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관람객들은 복잡한 설치나 통신 설정없이도 작동하는 콜드아이 솔루션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존 온도기록 방식대비 현장 부담을 획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4월17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일대에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가락시장 한 바퀴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다’는 의미의 plocka upp과 ‘조깅(jogging)’을 합친 용어로 걷거나 뛰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운동이다.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차확대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락시장 한 바퀴 플로깅’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시장 안팎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평소 미화원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외곽 녹지대와 인근 보행로까지 꼼꼼하게 정비하며 환경개선에 힘을 보탰다. 공사는 금년부터 플로깅 프로그램을 기존 연 2회에서 3회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공사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상구 공사 기획조정실장은 “무심코 지나쳤던 길목마다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다”라며 “직원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