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핀테크 전문기업 로지스랩은 최근 화물운송 차주를 위한 ‘카고페이 멤버십’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고페이는 물류업계 최초의 화물운송료 선지급 서비스다. 최근 누적 송금액 1조원 및 빠른입금서비스 2,400억원을 돌파했다. 카고페이로 화물운송료를 선지급 받은 화물운송 차주는 카고페이 멤버십 앱을 통해 운송료 내역 확인, 포인트 적립 등을 할 수 있으며 이때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로지스랩은 앱 출시 기념으로 멤버십 가입과 동시에 지난 1년간 카고페이 사용내역을 소급해 특별포인트를 지급하는 ‘받을건 받자’ 카고페이 멤버십 론칭이벤트를 진행한다. 육창용 로지스랩 이사는 “그동안 카고페이를 이용해 주신 화물운송 차주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멤버십 앱을 만들었다”라며 “로지스랩을 화물운송과 금융을 연결하는 종합 공급망 핀테크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지스랩은 국내 최초의 미들마일 물류 핀테크기업이자 디지털 운송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화물운송시장을 IT기술로 혁신하고 있다. 미들마일 화물운송관리 솔루션 ‘카고매니저’와 함께 운송료 빠른입금 서비스 카고페이를 운영하고 있다.
SSG닷컴은 4월29일부터 국내 이커머스업계 최초로 GPT모델을 활용한 리뷰 요약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개별상품에 등록된 여러리뷰를 종합한 뒤 한 문단으로 요약해 보여주며 고객은 상품 주요장점과 특징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량이 높고 누적리뷰가 많은 식품상품군부터 우선 적용한다. 최신성이 중요한 신선식품은 최근 3개월 이내, 이외 식품은 1년 이내 고객이 작성한 리뷰를 요약한다. 만족도, 품질, 신선도, 맛, 가격 등 원하는 속성별 리뷰요약도 확인 가능하다. 첫 도입일인 4월29일 기준 식품판매량 상위 1,000여개 상품 중 85% 상품에서 리뷰요약을 볼 수 있다. 이번 요약기능은 쓱닷컴의 자연어처리기술력과 생성형AI GPT기능을 결합해 만든 것이다. 먼저 쓱닷컴 자체 자연어처리기술을 적용한 AI가 상품의 특성 및 긍정, 부정키워드를 골라내 속성별로 리뷰내용을 자동분류하고 주요표현을 추출한다. 이 표현들을 GPT가 빠르게 요약해 문단을 만들면 자동 요약리뷰가 완성되는 방식이다. 특히 특색있고 차별화된 리뷰를 선별하기 위해 자체기술인 ‘NER(Named Entity Recognition) 기반 속성분류’ 및 ‘토픽모델링’을 추가적용해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4월29일 IPA사옥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인천항 벌크부두 운영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혁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김남규 인천항만물류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인천내항과 북항 7개 운영사 지사장 및 대표 등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천항 벌크화물 물동량의 위기 극복을 위해 IPA, 인천청, 운영사간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인천항 벌크업계 전반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공유했다. IPA는 △공사 마케팅 네트워크활용 잠재화주 운영사 매칭 제공 △하역서비스 저해요소 개선 △생산성·안전성 제고사업 등 인천항 벌크부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벌크화물 물동량감소에 따른 출혈경쟁과 하역요금 덤핑행위 발생으로 운영사간 질적경쟁 저해와 경영악화에 우려를 표하며 하역거래 질서를 왜곡하는 행위에 대한 단호한 대응입장과 공정거래를 위한 운영사 자구노력 등의 당부를 전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물동량 유치 지원, 애로사항 해소 등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
CJ대한통운이 윤진 전 FT본부장을 한국사업부문대표에 보임하며 국내 물류운영의 미래혁신성장동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5월14일 한국사업부문대표에 윤진 전 FT(Fulfillment and Transportation)본부장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대표는 지난 2월 그룹정기인사에서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한 신영수 대표가 겸직하고 있었다. 2002년 CJ그룹에 입사한 윤 신임대표는 CJ대한통운에서 △해외사업담당 △W&D본부장 △CL(계약물류)부문장 등을 역임한 물류전문가다. 최근에는 FT본부장으로 CL사업을 총괄하며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수익성 개선과 양적성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CL사업에서 매출액 2조8,536억원, 영업이익 1,443억원으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한국사업부문은 △FT본부 △오네(O-NE)본부 △영업본부 등으로로 구성되며 기업고객영업과 택배‧수송‧물류센터‧항만사업 등 국내사업을 총괄한다. CJ대한통운은 신영수 총괄대표 아래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 양대 부문별 대표 체제로 이뤄져 있다. CJ대한통운의 관계자는 “윤 신임대표는 20년 이상 근무하며
글로벌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이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지청장 양승준)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국민의 안전의식을 내재화하며 사회전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체결됐다.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안전문화 확산에 필요한 광고문구, 이미지 등을 개발하며 세방은 이를 물류센터, 장비, 창고, 컨테이너 운송차량,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일상생활 곳곳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제고와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양승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장은 “55년 넘게 전국 주요항만 및 물류거점에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세방에서 전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협조해줘 감사하다”라며 “국민의 안전의식이 제고되며 안전문화가 사회전반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근영 세방 최고안전책임자는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규정준수를 넘어 기업과 사회의 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라며 “고용노동부의 안전문화 홍보지원과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산업재해율을 감소시키고 중대재해 제로사업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은 최근 고객들이 일주일 내내 시간제약 없는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특화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진은 2021년 8월 미국 직구 당일배송, 2022년 12월 네이버도착보장에 이어 올해 2월 일요배송 등 서비스를 개시했다. 배송시점 확약으로 상품 도착일을 보장하며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는 요일도 기존 월~토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확대한다. 고객들의 자유로운 쇼핑환경 조성과 국내 택배물량을 대비해 한진은 올해 초 하루 120만박스 처리가 가능한 대전메가허브터미널을 건립, 가동했다. 또한 허브앤스포크 배송체계를 강화해 기존 작업시간대비 최대 2시간을 단축했다. 심야출고에도 전국 환적이 가능하도록 특화배송체계 구축에 앞장섰다. 한진은 네이버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와 연계한 배송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운영하면서 배송시점을 확약하는 전국 대상 ‘도착보장’을 제공해왔다. 지난 2월부터는 주말배송도 기존 토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확대하는 ‘일요배송’에 돌입했다. 일요배송은 토요일 22시 이전에 주문마감된 건에 대해 다음날인 일요일에 배송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현재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경기도로 확대할 예정이다
세중해운 CXL BIO는 5월2일 첨단 재생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의료기기 개발기업 시지바이오와 콜드체인 물류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의료기기제품의 안전한 보관 및 운송방안을 공동연구하며 고도화된 품질관리 및 모니터링시스템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시지바이오는 뼈·척추, 외과, 상처치료, 미용성형, 스텐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혁신선도형 의료기기기업으로 글로벌 사업확장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미국법인 시지메디텍을 설립해 북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물류부문 전문성을 강화해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세중해운 CXL BIO의 전문 물류기술과 시지바이오의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 능력이 결합돼 양사 모두 글로벌시장에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명수 세중해운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글로벌공급망인 CXL BIO GSC센터를 통해 시지바이오에 특화된 물류서비스 및 최적의 콜드체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의료기기제품의 안전한 보관 및 운송을 보장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Honeywell은 10년 이상 전부터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구온난화 가능성이 낮은 솔루션에 대한 시장 필요성을 예견했으며 Solstice® 기술의 연구개발 및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2035년까지 시설과 운영분야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연구개발에 지속투자하겠습니다" 하니웰(Honeywell)은 혁신과 변화를 통해 불소화합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객이 최종제품의 성능 저하없이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에너지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Honeywell의 혁신적인 Solstice® 수소불화올레핀(HFO) 기술은 슈퍼마켓, 편의점, 냉동창고용 냉매, 가정용 에어컨, 히트펌프, 자동차 및 트럭용 에어컨 냉매, 단열재용 발포제, 방열용 유체, 화장품 및 가정용 제품의 에어로졸 추진제, 세정용 용매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Honeywell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Low GWP 솔루션의 필요성을 예상하고 연구개발 및 새로운 생산능력에 10억달러를 투자해 왔다. 하니웰에너지 및 지속가능성솔루션(Energy &a
삼성웰스토리는 5월8일 베트남 북부 박린에 콜드체인시스템을 갖춘 신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2014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해 지난해까지 누적매출액 8,600억원을 달성하며 단체급식 업계 1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8년간 매출성장률은 평균 21.4%다. 지난해에는 약 90여개 사업장에서 연간 7,300만식을 제공하며 1,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물류센터 인프라 구축으로 베트남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된 신물류센터는 대지면적 3만7,000㎡, 연면적 2만6,700㎡ 규모로 베트남 북부지역 급식업계 최초 콜드체인 물류센터다. 대형 산업단지 내 위치해 향후 사업확장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전 과정에 콜드체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하며 식품연구소와 조리아카데미 등 기술연구시설도 포함했다. 이에 따라 식자재 잔류농약, 미생물 자체검사·분석 등이 가능해 식자재 안전성을 높이며 식음 R&D 역량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린 삼성웰스토리 사장은 “이번 물류센터 준공은 경제성장률이 높은 베트남에서 식음업계 1위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라며 “사업경쟁력을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글로벌 3위 해운사인 프랑스 CMA CGM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4월29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와 보 웨그너(Bo Wegener) CMA CGM 아시아태평양 CEO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수행하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선박 내 공간) 제공 △미주, 유럽 및 아시아를 포함한 포괄적 서비스 협력 △탈탄소화 등 ESG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CMA CGM은 세계 3대 해운동맹(2M, 오션얼라이언스, 디얼라이언스) 중 오션얼라이언스 소속이다. 전 세계 약 400여개 상업항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운동맹이란 글로벌 해운사 간 공동 운항 서비스 협정을 체결해 노선과 선박을 공유하는 협약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간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류 영토 확장을 통한 글로벌 사업에서의 비약적인 성장 추구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이 친환경‧고효율 게르설치 지원으로 몽골시민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ESG사업에 힘을 쏟는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5월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몽골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몽골 친환경‧고효율 게르 사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협약식에는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BGF리테일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3년간 50만달러를 기부해 몽골 내 1,000가구 및 유치원 10개소의 친환경‧고효율 게르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돼 몽골 울란바토르의 425가구 1,572명의 가족 구성원과 2~5세 어린이 292명이 다니는 게르유치원 5개소의 환경을 개선했다. 기부금 중 일부는 BGF리테일이 지난 2011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국 CU에 비치된 동전모금함을 통해 연평균 2억원 이상의 마음이 모이고 있으며 BGF리테일은 가맹본부로서 그 뜻을 함께하기 위해 1억원을 추가 기부했다. 몽골 인구 절반이 밀집한 수도 울란바토르에는 현대식 주택이 많이 생겨났지만 여전히 도심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