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4월27일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롯데택배 대리점상조회 한마음단합대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롯데택배 대리점상조회가 주최했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롯데택배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 및 가족 1,000여명을 비롯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강병구 대표, 정진영 라스트마일본부장 등 임직원들도 참석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쿠팡 대리점연합회 물류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릴레이계주, 줄다리기, 구기종목 등을 즐기며 서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레크레이션, 가수 및 치어리더 초청,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사고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롯데택배 이름으로 하나되는 안전하고 즐거운 단합대회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행사가 돼 뿌듯하다”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롯데택배 구성원 모두가 더욱 단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통합물류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자사 물류센터 관리시스템(WMS) 지원언어를 총 7개 언어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로 아르고 물류센터 관리시스템에는 해외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이 자국어에 맞게 언어를 설정할 수 있도록 기존 한국어,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까지 제공하게 됐다. 이를 통해 아르고는 국가간 언어장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고관리오류나 작업데이터 소실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했다. 또한 해외물류센터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작업정확성을 확보하며 기존보다 더 신속한 현장대응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현재 아르고는 고객사에게 국경없는 정확한 물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물류시스템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미국·일본 등의 현지 인프라와 연동을 완료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유럽·동남아지역으로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틱톡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틱톡샵’과 연동한 풀필먼트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아르고 플랫폼 하나만으로 국내·외 물류를 실시간 통합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국내·외 물류거점간 시스템운영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물류효율화 지원사업’ 위탁기관으로서 공모활성화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물류협회는 4월8일 서울을 시작으로 4월10일 대전에서, 4월22일 ‘국제물류산업대전’과 연계해 일산 킨텍스 1전시장 2홀 세미나실에서 3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부는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효율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자물류·공동물류·스마트물류전환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며 지난 2008년부터 총 384건의 물류개선 활동을 지원해 물류비 약 866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자사물류를 3자물류·공동물류·스마트물류 체계로 전환해 물류업무를 효율화하고자 하는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조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경우 기업당 최대 4,500만원까지 차등지원하며 총 2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원사업 신청과정과 지원혜택 등을 소개했으며 △에이치제이지엘에스(해외진출) △메이커스로지스틱스(제3자물류) △삼영물류(공동물류) △위밋모빌리티(스마트물류) 등이 각 분야별 2024년도 사업수행 사례를 공유했다. 지원사업 공모는
산업특화 AI머신비전 전문기업 세이지(대표 박종우, 홍영석)가 4월2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ET)’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OREA MET’은 물류운송·서비스·보관·정보통신(IT)·물류설비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물류전시회다. 세이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AI기반 안전모니터링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를 공개한다. 제품시연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AI기반 안전솔루션 성능을 직접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및 기관관계자들은 세이지부스를 방문해 AI감지성능과 안전관제기능을 확인하며 물류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안전솔루션 구축방안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CCTV카메라를 통해 산업안전 전반의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AI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이다.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연기감지부터 안전모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 위험 설비 접근 등 작업환경에 위험이 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감지해 각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24시간 실시간 현장모니터링을 제공하며 문제상황 발생 시 즉시 인지해 해결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회장 권용장)는 4월22일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를 킨텍스 제 1전시장 2층(208, 209A, 209B)에서 공급망을 잇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주제는 최근 예측할 수 없는 글로벌 공급망과 빠른 속도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물류동향 등을 아우를 수 있는 것으로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의 물류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기조강연은 박성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가 맡아 ‘물류기술의 미래- R&D Trend 변화와 벤처생태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후 오후1시30분부터 특별세션과 논문발표가 진행됐다. 208호에서 △도심·지하물류 수서터미널 설계 및 운영최적화를 위한 현황과 전망 △콜드체인 모니터링 플랫폼, 데이터 현황과 전망(엔로지스) 등의 특별세션이 운영됐다. 논문 발표는 △AI기반 물류(AI Based Logistisc) △물류 운송 및 시설(Logistics Transportation and Facilities) △물류기술 정책(Logistics Technology Policy) △물류 혁신(Logistics Innovation) 등의 주제
2024년 산업용 냉동·냉장설비시장은 건설경기 위축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위기로 인한 자금조달 악화, 저온물류창고 공실률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침체를 겪었다. 특히 그동안 시장성장을 견인해온 신규저온물류센터 투자도 크게 위축되면서 산업용 냉동·냉장설비시장은 직접적인 타격을 피할 수 없어 매출과 당기순이익 모두 자연스럽게 하락으로 이어진 한 해였다. 식품 산지에서 가정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한 국내 유일 기업인 CRK의 2024년 매출은 2,651억원으로 전년대비 5.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년 연속 ‘적자지속’을 기록했다. 순이익 적자폭이 커지고 있어 우려된다. CRK의 매출부진 이유는 PF 중단 및 개발시장 경색에 따른 저온창고 프로젝트 사업부진과 편의점 정체 및 유통그룹 사업 조정에 따른 편의점 및 마트사업 부진 등이 이유로 지적된다. 또한 전문가전사업부문은 급변하는 환율상승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CRK는 올해 중형마트 위주 고효율 인버터 확산, 상업용 고효율에너지정책 표준 수립, 동남아시장 타겟으로 협력사발굴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에 적극나설 예정이다. 또한 IoT
2024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미국 대선 및 관세이슈, 무역갈등 등으로 원자재 수급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지속되고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사업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2024년은 무역수지적자와 고금리·고물가, 국내 부동산 침체, 소비·생산·투자·고용까지 모두 줄어들기 시작해 국내·외 경제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 다”라며 “올해도 미·중 외교 및 경제갈등과 유럽 및 중동에서의 전쟁상황이 지속되면서 세계경제 침체가능성이 증대되고 국내에서도 이와 함께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재가격 상승과 각국의 긴축적 통화정책 영향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어려움이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을 비롯한 EU, 가까운 나라 일본까지 다수의 선진국들이 Low GWP 냉매 사용을 의무화시키며 관련 환경법까지 마련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도 2023년 12월 키갈리개정서 준수를 위해서 2045년까지의 연도별 HFC생산량과 소비량을 제한하는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Low GWP 사용 촉진을 위한 제품군별 전환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Low
한국통합물류협회(부회장 조무영)는 4월25일 로봇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와 ‘비정형 물체분류 모바일 양팔로봇시스템 개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회와 로보티즈가 보유한 핵심기술력과 산업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물류산업현장에 자동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추진됐다. 사람처럼 보고 배우는 Physical AI기반 로봇을 산업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협약의 핵심은 로보티즈의 작업형 휴머노이드 ‘AI Worker’이다. 이 로봇은 MIT와 스탠포드가 인정한 액츄에이터(DYNAMIXEL)와 감속기(DYD) 등의 국산원천기술로 만들어졌다. 물건모양이 일정하지 않거나 위치가 매번 달라지는 상황에서도 사람처럼 판단해 동작을 따라 할 수 있는 Physical AI를 활용한 강화학습과 모방학습이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AI기반 로봇파운데이션 모델 및 제어기술 개발을 주도해 통합물류협회의 폭넓은 산업계 네트워크를 통해 약 180여개사의 물류·유통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요처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AI Worker’는 오는 7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통합물류협회는 실증기반을 마련해 로봇시스템 효과성과 비즈니스모델(BM) 창
콜드체인업계를 살펴보기 위해선 코로나19를 빼놓고 얘기할 순 없다. 코로나19 시기 사람들은 비대면생활만을 해야했으며 이는 이커머스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만들었다. 코로나19가 종식된 지 2년여의 시간이 흐르고 있다. 2024년은 코로나19로 인해급격한 변화를 맞았던 산업 여러 분야가 안정을 찾아가는 동시에 중장기 저성장국면에 돌입한 한국의 현실을 마주하며 각자의대비책을 세워야 하는 시기였다. 국민 소비심리는 위축됐으며 극심해지는 초개인화와 파편화로 인해 기업들은 더욱 세밀하게 시장을 공략하며 날카로운 전략을 구축해야 했다. 가팔랐던 이커머스 성장과 함께 저온물류센터 공급도 급격하게 증가했지만 이는 시장의 족쇄가 됐다. 과잉공급과 수요부진으로 저온물류센터 공실률은 2023년에 이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고금리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시장이 위기를 맞았으며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면서 그 영향은 콜드체인업계 전반으로 치달았다. 신규 물류센터 인허가 축소 및 기존 물류센터 개발계획 등이 취소되며 공급물량이 줄어들어 2024년 내에 물류센터 부동산시장 안정화가 점쳐지기도 했지만 2025년 현재까지 그 영향은 지속되고 있다. 저온물류센터는 구조적 특성
로지스올(LOGISALL)그룹은 4월25일까지 개최된 국제물류산업대전 ‘KOREA MAT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KOREA MAT은 물류자동화 및 유통·콜드체인·ESG포장 등에 대한 혁신제품과 기술이 소개되는 전시회다. 로지스올그룹은 올해 계열사 △한국컨테이너풀(KCP) △로지스올컨설팅 △로지스올엔지니어링 △로지스올시스템즈 및 파트너사들과 함께 참가이래 최대 규모로 부스를 꾸렸다. 로지스올그룹은 ‘Automation&Zero Waste’를 주제로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풀링시스템에 기반한 리터너블물류기기들을 소개하는 전시존과 자동화 설비들을 시연하는 솔루션존 및 솔루션설명과 고객사상담이 이루어지는 컨설팅존으로 전시부스를 구성했다. 리터너블물류기기는 기존 일회용포장재를 대체하는 포장폐기물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한국컨테이너풀이 출시한 스마트보냉컨테이너 ‘COCON BOX’다. 이 제품은 스티로폼 재질의 일회용 보냉박스를 대체하며 온도이력 추적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물류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시존에서는 이외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되는 리터너블유통박스들도 선보였으며 솔루션존에서는 센터 자동화구축을 위해 필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4월16일 가락·강서시장 유통인들과 함께 영남지역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14억5,000만원의 성금을 모금,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형 화마가 남기고 간 최악의 피해를 서울시 공영도매시장차원에서 돕기 위해 공사와 시장 유통인 모두의 참여로 조성한 본 성금은 공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서울청과·농협가락공판장·중앙청과·동화청과·한국청과·대아청과 등 6개사는 산불 진화 직후 총 13억원의 성금을 조성해 한국농어촌희망재단 등을 통해 생산농가의 영농활동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가락 청과부류 4개 법인(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대아청과), 농협가락·강서공판장, 강서 서부청과, 공사가 각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3,600만원),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500만원), 서경항운노조(500만원), 수산중도매인조합(300만원), 가락시장 경로당(300만원), 가락몰유통인연합회(1,100만원), 서울청과노조(100만원), 강서 시장도매인연합회(50만원) 등 도매시장 유통인도 총 1억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