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월16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2년 연속 ‘농어촌ESG실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농어촌 소멸위기를 극복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관·기업·단체 등의 E(환경), S(사회), G(투명경영) 3개부문의 33개 지표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aT는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과 유통단계 축소를 위한 ‘온라인도매시장’ 설립 운영 △친환경·유기농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추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저소득가정 아동 농산물 꾸러미 지원 △발달장애인 스마트팜 직업교육 등 농어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과 고유 업과 연계한 농어촌 상생활동으로 2년 연속 인정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홍문표 aT 사장은 "우리 농어촌은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라며 "국민 먹을거리 책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농어촌지역과 상생협력을 강화하며 다 함께 잘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월22일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4년 정부업무평가'에서 장관급 기관(24개) 중 농식품부가 유일하게 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업무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국정통합관리 및 성과제고를 위해 부문별로 매년 평가하며 주요정책·규제혁신·정부혁신·정책소통 등의 부문은 기관단위 평가로 협업 부문은 과제단위 평가로 진행된다. 이후 정부업무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특히 이번 평가결과 농식품부는 3년 만에 ‘주요정책’과 ‘규제혁신’ 부문에서 다시 A등급을 받는 등 5개평가 부문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그동안 농식품부가 현장과 적극소통하며 국민이 요구하는 정책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박수진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올 한해 농업인과 국민 가까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추진해 달라는 격려의 의미로 삼고 모든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농업인과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설을 맞아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대금 약 300억원을 조기지급한다고 1월17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CU와 상품 및 물류 등을 거래하는 총 100여개의 중소협력사로 1월24일에 약 300억원의 규모로 일괄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지급일대비 최대 26일 가량 앞당긴 것이다. 이번 정산대금 조기지급은 최근 지속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의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에 더해 내수부진 및 소비침체 등 경제상황이 날로 악화되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시행됐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3년부터 현금사용이 높아지는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산금을 조기에 지급해 협력사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BGF리테일은 원활환 자금운용 지원 외에도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중소협력사의 성장을 돕고 있다. 또한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펀드 기금 조성 △협력사 역량 및 성과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 개척 △중소기업 상품 동반성장몰 도입 등의 차별화된 상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협력사들의 환경경영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지속거래한 파트너사가 1,800여개에 이른다고 1월20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컬리가 상품을 직매입한 전체 협력사의 약 80%에 해당하는 숫자다. 2023년부터 2년 연속거래한 협력사도 2,000개가 넘어 전체의 약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컬리의 협력사는 대부분 식품 중소기업이다. 컬리는 지역농가 등을 돌며 신선식품을 직접 발굴하거나 협력사와 함께 간편식과 디저트 등을 공동 개발한다. 좋은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긴 기간의 노력은 필수적이라 이러한 과정을 거친 컬리와 파트너사와의 협력관계는 오래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농업회사법인 매곡친환경을 들 수 있다. 매곡친환경은 컬리가 창업한 2015년부터 10년 이상 마켓컬리에서 친환경채소를 판매하고 있다. 부산의 유명 갈비탕 사미헌은 2018년부터 7년 넘게 컬리에서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축산전문기업 태우그린푸드도 2018년부터 컬리에 고품질의 한우를 공급하고 있다. 2022년부터 3년 간 누적거래액 100억원을 넘긴 곳도 180여 개나 된다. 컬리에서 판매하는 평균상품 단가가 1만원 이하인 점을 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1월8일부터 11일까지 매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달주문 건수가 직전 동요일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기간 동안 주문이 가장 많았던 카테고리는 과자, 음료, 면류, 유제품으로 실내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반면 신장률이 가장 높았던 카테고리는 △아이스크림(147.3%) △식용유(60.7%) △채소(43.6%) △냉동간편식(33.8%)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아이스크림 매출급증은 겨울철에도 집에서 난방을 틀고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겨울 아이스크림족’ 트렌드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식용유와 채소, 냉동간편식은 배달을 통해 간편한 음식과 요리 재료를 구매하는 고객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GS25는 이러한 고객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달 배달료 3천원 할인쿠폰 △카드청구할인 △경품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추운 날씨에도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한파로 인해 GS25의 따뜻한 상품들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꿀음료(34.0%) △한방음료(24.3%) △즉석어묵(14.4%) △찐빵(23.1%) 등이 크게
종합 물류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가 한화토탈에너지스로부터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월9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태웅로직스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사업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전문인력을 통해 화학,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고객사들에게 최적화된 물류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화학제품 및 산업자재 물류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특히 정확한 물류운송과 체계적인 서비스관리로 고객의 신뢰를 얻으며 물류파트너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웅로직스는 한화토탈에너지스를 포함해 주요 고객사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물류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규 태웅로직스 국제물류영업부 팀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로부터 우수 파트너사로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서비스철학을 바탕으로 최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9기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참가자를 오는 2월28일까지 조기 모집한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은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위생의식 개선과 함께 식품 및 의약품 안전을 위해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우리나라 콜드체인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콜드체인관리사 자격과정으로 교육수료 요건 및 콜드체인관리사 시험을 통과한 교육생은 콜드체인관리사 자격증이 수여된다. 교육과정은 △이론 강의·과제연구 발표 △해외연수(일본 오사카) △국내 우수 콜드체인 현장방문 △콜드체인 전시회(국제콜드체인산업전) 참관 △세미나 참가 등으로 구성되며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 지향형 교육으로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콜드체인과 관련된 학계, 업계, 연구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콜드체인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교육참가자들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며 솔루션을 도출하는 능력을 키워 콜드체인비즈니스를 통한 미래기업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커리큘럼은 △콜드체인 산업 △식품 콜드체인 관리 △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이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월16일 밝혔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은 국제 무역안전과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업의 법규준수도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을 엄격히 평가해 공인하는 제도로 전 세계 97개국이 활용하고 있다. 세방은 지난 2013년 AEO 최초 획득에 이어 이번 2차 재공인 심사에서 보세구역운영인 부문 ‘AAA’ 등급을, 보세운송업자, 하역업자부문에서는 동일하게 ‘AA’ 등급을 받았다. 세방 AEO 총괄책임자인 김근영 상무는 "지난 2008년 국내에서 AEO제도가 시행된 이래 AEO 최고 등급을 받은 물류기업은 현재까지 세방이 유일하다"라며 "지난해 9월 말 국내 인증현황을 기준으로 총 935개 공인부문 중 ‘AAA’ 등급을 받은 회사는 전체의 4%인 38개사에 불과하며 비수출·입기업이 확대 적용된 첫 사례"라고 밝혔다. 세방은 'AAA' 등급 확보에 따라 △화물검사 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 △관세조사 면제 △신속통관 등 통관절차에서의 대폭적인 간소화 혜택을 누릴 수 있
CJ대한통운은 1월15일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간 협의를 통해 택배기사 휴식권확대와 안정적인 ‘매일 오네(O-NE)’ 서비스제공을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한 택배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주요 종사자들이 협력해 상생 모델을 마련한 사례다.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는 14일 서울 중구 소재 대리점연합회 사무실에서 ‘매일 오네 서비스 시행을 위한 기본협약’에 서명하고 ‘매일 오네’서비스의 안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택배기사 근로환경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기본협약은 택배기사 휴식권과 복지제도 확대, 서비스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사 공동 노력에 대해 기본적인 틀을 제시했다.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서비스혁신 필요성과 종사자 권리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택배 종사자 간 협력으로 상생의 노사관계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리점연합회는 택배기사 휴식권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개인사업자인 택배기사 전체를 대상으로 휴가제도를 대폭 확대했다. 출산휴가를 신설해 배우자 3일, 본인의 경우 최대 60일을 부여하며
관세청은 고광효 관세청장이 1월9일 수도권 수출·입의 관문역할을 하는 인천신항(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출현장을 점검하며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인천항은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 2위 항만으로서 지난해에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한 바 있으며 자동화터미널시스템 도입과 배후단지에 조성 중인 콜드체인, 전자상거래 특화 구역을 토대로 중국·아세안 등 역내 수출·입의 핵심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고 청장은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수출 컨테이너 선적현장을 점검하고 수출현장 관계자로부터 인천신항 수출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 청장은 수출 현장을 점검하며 “세계 각국에 자국무역보호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자 근간인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책을 시행해 나가겠다”라며 “수출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청취한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며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출이 계속해서 증가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통관물류규제를 과감하게 혁신해 수출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오토메이션부문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CFS는 2025년 오토메이션직군 팀원급 정규직인재를 50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FS는 FC(Fulfillment Center) 내 자동화설비구축과 유지보수를 담당할 엔지니어를 올해 1분기에 150명 이상 공개채용한 이후 2~4분기에 걸쳐 350명을 추가로 뽑을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2월16일까지 채용사이트(사람인, 잡코리아)를 통해 진행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접수 △화상면접 △처우협의 순이다. 최종합격자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해 근무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고양·동탄·이천·인천·곤지암·광주·마장·평택 등 경기권 뿐만 아니라 대전·천안 등 충청권지역의 쿠팡FC 중에서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다. CFS는 특히 쿠팡 고양1·동탄1·이천2·인천4·인천14·곤지암1 등 6개 FC 최종합격자에게 ‘사인 온 보너스(Sign On Bonus)’ 1,500만원을 지급한다. 사인 온 보너스는 기업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새로 합류하는 직원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 개념이다. 1년 실근무를 전제로 연간 4분할 지급계획이다. 이번 채용대상은 오토메이션관련 학과졸업 혹은 관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