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가 이재명후보 지지선언을 하며 국가탄소중립을 위한 냉매업계 정책제안을 했다. 냉매관리기술협회는 지난 5월28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냉매관리기술협회 1,000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공표하며 ‘냉매관리기술협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시 갑), 이용태 냉매관리기술협회 회장, 구형서 충청남도의원,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시 을),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시 병), 유규노 냉매관리기술협회 이사를 비롯해 협회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국가 탄소중립목표 달성과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며 냉매관련 산업발전을 독려할 수 있는 대통령으로 이재명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5월22일 이사회의결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공표했다. 이와 함께 ‘고 GWP 냉매물질 관리 및 일회용 냉매용기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문진석 의원에게 전달했다. 정책제안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위원회 산하 기후위기대응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태 냉매관리기술협회 회장은 “이재명 후보는 환경규제를 단순한 제한이 아닌 산업과 조화를 이루는 실용주의적 정책으로 접근
제3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5)이 4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와 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고 세계콜드체인연합(GCCA)과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냉동공조설비, 모니터링, 친환경패키징, 용기, 냉매제조업 등 신선식품과 의약품 등을 위한 최신 콜드체인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제약과 바이오산업의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ICPI WEEK 2025(국제제약·화장품위크)’ 연계행사로 진행됐다. 2023년부터 전문관으로 구성된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은 올해 총 34개 기업이 89개 부스로 참여해 지난해 22개 기업, 54개 부스보다 규모가 크게 성장했다. 물류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콜드체인기업이 참여했으며 많은 산업전문가와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주요 참여기업으로 대림케미칼, 삼진브릿지, 신트로밸리, 에프엠에스코리아, 한국컨테이너풀, 탑런콜드체인솔루션, 써모랩코리아, 아이에코랩, 레코 등 다양한 패키징기업과 윌로그, 위밋모빌리티, 동우텍, 와이와이소프트 등 대표 모니터링기업이 참여했다. 용마로지스, 로지스올, 에스씨엘사이언스, 엔로지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2조897억원에 달해 전년보다 5.8% 증가했다. 콜드체인관리가 중요한 신선식품 온라인거래액도 증가했다. 2024년 기준 온라인쇼핑에서 식음료와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식품거래액은 47조360억원으로 전년대비 15.6% 성장했다. 물류·풀필먼트시장은 소비자 생활패턴변화로 나타나는 유통산업 변화에 따라 실적양상이 천차만별이었다. 물류·풀필먼트업은 인프라구축을 위해 사업초기에 많은 투자비용이 발생한다. 20년 이상 업력을 가져 안정적인 물류인프라를 구동하며 국내·외 고객사와 함께 움직이고 있는 중견물류사는 비교적 안정적인 재정을 유지하며 2024년을 마무리했다. 국내 이커머스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소형 풀필먼트기업실적은 성장과 침체국면이 혼재된 양상을 보였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물류업계 오래된 강자들은 구축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지만 온디맨드식의 다변적인 물류는 쉽게 장악할 수 없을 것”이라며 “예측불가능한 다변적 시장에선 오히려 중소물류사가 강점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중해운의 매출은 1,057억원으로 전년 754억원대비 40.1% 증가했으며 영업
글로벌 부동산서비스기업 JLL코리아가 최근 발표한 ‘2025년 1분기 국내 A급 물류센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권역에서 물류센터가 모두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울경 권역은 제2의 물류중심지로 부상하며 견고한 수요와 지속적인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수도권은 순흡수면적(일정 기간동안 시장에 새로 들어온 면적에서 퇴거한 면적을 뺀 면적)이 신규 공급량을 상회하며 공급과잉 우려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 2025년 공급, 지난해 36% 수준 수도권 A급 물류센터 시장은 2025년 1분기 51만542㎡(15만4,439평)의 순흡수면적을 기록하며 신규 공급량을 크게 상회했다. 이번 분기에는 3PL, E-commerce, F&B 등의 신규 임차인이 시장을 주도했다. 특히 신규임차를 체결한 센터들 중 86%가 최근 2년 내 준공된 센터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 공실률은 전분기대비 1.54% 하락한 16.5%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권역에서 양(플러스)의 순흡수면적을 기록한 가운데 북부만이 매우 소폭의 마이너스 순흡수면적을 기록했다. 권역들 중에서는 2024년 공급량이 가장 많았던 서부에서 약 23만6,710㎡(7만1
“현대인에게 있어 물류는 필수적인 서비스가 됐으며 공공인프라로 물류를 인식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콜드체인 역시 단순히 온도유지의 개념이 아니라 모빌리티차원 서비스로 바라봐야 하며 국가차원의 지원과 투자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 속 지금 우리의 철학에 맞는 기술개발이 필요합니다. 물류과학기술학회는 정책위주 물류흐름 개선대책을 뛰어넘으며 물류과학기술 진흥에 이바지하며 학문과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학회로 나아가겠습니다. 물류는 산업혁명 초기부터 산업발전과 발맞춰 성장해왔다. 우리는 현재 물류 4.0시대 속에 살고 있다. 물류 4.0시대는 초연결·초지능화시스템과 서비스로 설명될 수있다. 공급망전반이 초연결돼 있으며 자율주행로봇과 자동화기기 사용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물론 현재 물류산업 전반이 이와 같은 형태는 아니다. 여전히 많은 물류 기업과 제조사가 WMS(창고관리시스템) 나 TMS(운송관리시스템)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다. 최근엔 기술발달로 물류산업 변화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사회·경제적 변화 및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작은 온라인 서점이었던 아마존이 미국의 물류까지 흔들었으며 이와 비슷하게 국내에서도 유통과 물류의 경계가 점점 혼재되고
새벽배송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5월14일 2025년 1분기매출 1,349억원, 순이익 69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최대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 오아시스마켓은 전년동기대비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7%, 순이익은 15% 증가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증명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전년 연간기준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은 200만 회원 돌파 기념이벤트 등 1분기에 진행된 각종 프로모션과 온라인부문 실적호조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광고비 집행 및 배송지역 확대 등 2월 하순부터 실행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3월 매출액은 지난해 12월대비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매출은 23% 늘며 전체 실적상승을 견인했다. 올해 3월 배송건수는 지난해 12월대비 26% 증가했으며 3월 말 기준 월 6회 이상 구매하는 충성고객 수는 전년동월대비 72% 늘었다. 오아시스마켓의 관계자는 “어려운 유통환경 속에서도 매출성장과 수익실현을 동시에 달성하며 이커머스 흑자기업으로 순항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기본에 충실하며 신선식품 새벽배송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
스마트물류 선도기업 파스토(FASSTO)는 5월10일부터 ‘주 7일·24시 마감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파스토는 기존에 수도권일부에 한해 제공되던 주 7일 배송서비스를 전국단위로 확대적용하면서 요일과 무관한 매일 출고체계를 공식화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하루 주문마감시점을 ‘24시(주말·공휴일 22시)’까지 확장해 셀러는 야간에도 주문접수와 상품출고가 가능해졌으며 소비자 역시 요일에 관계없이 상품을 빠르게 수령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는 택배사 한진과 전략적 물류협업을 기반으로 가시화됐다. 파스토는 물류센터의 자동화시스템과 주말 운영인프라를 바탕으로 출고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한진은 전국단위 배송망을 통해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안정적인 수송체계를 담당하고 있다. 양사의 유기적인 협력은 기존 평일중심 물류서비스 구조를 365일 체계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 7일·24시 마감체계 도입으로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판매기회의 실질적 확장이다. 주문마감 시간이 기존대비 6시간 이상 연장되면서 야간 소비자유입 대응이 용이해졌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에도 정상출고가 가능해져 셀러는 주중대비 약 15~20%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 전문기업 BITZER는 독일 Schkeuditz공장에서 출고되는 CE3 시리즈 이상 ECOLINE 왕복동 압축기에 차세대 IQ MODULE CM-RC-02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고 최근 밝혔다. IQ MODULE은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시스템을 위한 압축기 설치, 작동, 유지관리 및 개조를 단순화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에 적용했던 SE-B3모터 보호장치를 대체해 CE3 시리즈 이상의 반밀폐형 ECOLINE 왕복동 압축기에 IQ MODULE CM-RC-02를 표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IQ MODULE CM-RC-02는 기존에 사용했던 SE-B3 모터 보호장치의 기능을 완벽하게 대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서비스를 위한 작동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제어개념을 제공한다. IQ MODULE CM-RC-02는 압축기의 주요 작동 파라미터를 모니터링하는 것 외에도 압축기 모터보호 및 오일히터를 작동하며 토출가스 온도와 오일 공급을 감시할 수 있다. 시스템 고압스위치 보호회로는 압축기 모듈에 직접 통합할 수 있다. IQ MODULE CM-RC-02는 압축기를 작동하기 위해 상위시스템 컨트롤러의 단순한 스위치 신호만 있으면 된다
국내 주요 물류사인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글로벌 콜드체인물류 시장 선점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쿠팡의 대대적인 물류인프라 확장과 치열한 속도·가격경쟁이 벌어지는 국내시장 이외에 새로운 파이프라인 구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리시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가 지난 3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콜드체인물류시장 규모는 4,363억달러 (약 603조원)로 집계된다. 2034년에는 약 1조3,600억달러(약 1,800조원)규모로, 연평균 성장률 13.46%로 확장될 전망이다. 국가별 물류요충지 찾아 콜드체인센터 조성 박차CJ대한통운은 발 빠르게 미국 콜드체인물류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2만5,000㎡ (약 7,500평)규모 냉장·냉동·상온기능을 갖춘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해 운영에 돌입했다. 센터 내 약 90% 공간을 냉장·냉 동제품보관에 사용하며 단시간 내 온도를 낮추는 급속냉동시스템을 도입해 빠르고 효율적인 냉동물류서비스를 구축했다. 게인스빌지역은 미국 내 냉동 가금류 최대 생산지로 냉동물류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중 주
물류전문기업의 2025년 1분기 매출이 발표되며 글로벌 진출에 따른 신규고객 증가, 운영효율화 및 기술강화 등으로 전반적인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종합 물류서비스전문기업 태웅로직스의 올해 1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2,727억원, 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7% 증가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해외법인과 계열사의 전략적 강화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해외법인은 글로벌 고객사의 수출입거점 다변화 수요에 발맞춰 북미와 유럽물류의 현지 대응력을 강화한 점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졌다. 해외법인은 유럽·미주·동남아 등 고객기반을 넓혔으며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평균 2.6%의 매출 비중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1분기에는 지역별 거점 전략을 비롯해 해외법인과 계열사의 연계운영이 물동량 확보와 수익기반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대응체계와 내부 프로세스 효율화를 병행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한 7,28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2% 상승한 26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
이베코코리아가 국내 콜드체인 물류분야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이베코 데일리(Daily) 냉장·냉동차량을 선보였다고 5월30일 밝혔다. 이번 데일리모델은 강화된 내구성, 업계를 선도하는 냉장·냉동기술 그리고 첨단안전시스템을 갖춰 중소형 상용차업계의 핵심 브랜드로서 이베코의 위치를 확고하게 해준다. 2018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이베코 데일리는 뛰어난 주행성능, 승용차와 같은 편안함 그리고 비교할 수 없는 다재다능함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캠핑카부터 앰뷸런스, 활어차, 반려동물 장례차까지 모든 용도에 활용되고 있다. 최신 데일리 냉장·냉동모델은 고장력 섀시와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은 독립형 벨트타입 콤프레서 TM21 그리고 맞춤제작이 가능한 사양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한다. 이베코 데일리 냉장·냉동차량은 최고수준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위해 엔지니어링됐으며 강력한 서스펜션과 대용량 적재량을 처리할 수 있는 섀시를 갖추고 있다. 최첨단 TM21 냉장시스템은 업계에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았으며 장시간 작업 중에도 일관된 쿨링성능을 보장한다. 고객들은 냉장·냉동 적재함이 설치된 완성차량 또는 맞춤제작이 가능한 섀시 캡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