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술 기반 전자정부를 추진 중인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CJ대한통운의 최첨단 글로벌 물류센터인 인천GDC를 방문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기관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인천GDC가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CJ대한통운은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견학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관, 국장급 등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했다고 4월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우즈베키스탄 전자정부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과정 중 디지털 혁신사례를 볼 수 있는 기업체 견학 차원에서 이뤄졌다. 방문단은 디지털기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각급기관의 정보화담당 국장·과장급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CJ대한통운의 인천GDC는 물류로봇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를 도입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첨단 글로벌 물류센터다. 소비자들의 구매량 예측분석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 제품을 최종 소비자가 인접한 국가에 위치한 인천GDC에 미리 보관한 후 국가별 주문에 맞춰 포장, 발송하는 기능을 한다. 인천GDC센터에서는 주문정보에 맞춰 물류로봇이 제품을 찾
일본 산업용 냉동기 제조사인 Mayekawa의 한국법인 한국마이콤은 1973년 8월 창립돼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창사 이래 산업용 냉동기분야 선두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산업용 냉동기분야 선두기업으로 HFC계 냉매 사용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해 자연냉매를 사용하는 NH₃-CO₂ 브라인 방식의 냉동기를 개발했으며 국내 최초로 산업용 초임계 냉각설비 MC-ECO2의 특허를 취득했다. 지난해 1,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국내 콜드체인산업의 글로벌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2회 콜드체인산업대상에서 ‘CHAMPION AWARD’를 수상했다. 오무라 토시오 한국마이콤 대표를 만나 수상소감, 사업계획 등을 들었다. ▎한국마이콤은 어떤 기업인가1973년 8월 창립돼 지난해 50주년을 맞이한 한국마이콤은 일본 산업용 냉동기 메이커 마에카와제작소의 한국 현지법인으로써 ‘共創(공창), 고객과 함께 생각하며 창조한다’라는 기업이념으로 산업용 냉동 기, 냉각장치 제조 및 컨설팅, 시스템설계, 시공, 감리업무에 이르기까지 열에너지에 관한 토탈엔지니어링(Total Engineering)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마이콤은 창사 이래 산업용 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쿠웨이트 대표 한상기업 싱가리아(대표 박문수)와 4월4일 쿠웨이트시티에서 K-푸드 중동 수출확대와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0년 설립된 싱가리아는 쿠웨이트 수도를 중심으로 아시안슈퍼마켓(Singarea Asian Market) 3개점과 프리미엄 한식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며 까르푸, 룰루, 모노프릭스 등 쿠웨이트 전역 글로벌 유통기업에 K-푸드를 공급해 연 매출 1,200만달러를 달성하고 있는 유력 벤더기업이다. 양사는 향후 △쿠웨이트 등 중동시장 K-푸드 수출확대 △해외공동물류 운영과 중동 수출입 관련 정보교류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지역 K-푸드 영토개척을 위해 aT 두바이지사 주도로 연내 추진할 ‘중동한국식품연합회’ 조직 결성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쿠웨이트에 한국 농수산식품을 공급하는 대표한상기업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한국과 수교 45주년을 맞이하는 쿠웨이트에 ‘저탄소식생활 실천운동’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브랜드가치
통합 물류 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대표 강귀선)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4월8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신규 스타트업에 사업화 및 R&D자금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위밋모빌리티는 PBV 기반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해 제주도 내 당일배송서비스인 ‘제주오늘’에 라스트마일 배송트럭과 연계해 4시간 배송을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위밋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VRS 엔진이 라스트마일 배송트럭의 배송권역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중계거점을 통해 자율주행차량과 라스트마일 트럭이 서로 물품을 교환함으로써 이동거리를 단축해 업무 효율화 및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 최대 6억원 △중소벤처기업부 R&D 연계지원 △정책자금·기술보증·수출바우처 우대지원 △기술 고도화 △대·중견기업 협업 △국내외 투자유치 등을 지원받는다. 강귀선 위밋모빌리티 대표는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제주도 내에 활발히 운영 중인 제주오늘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율주행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CJ온스타일과 손잡고 K-B&H(Beauty&Health Food) 브랜드의 국내·외 물류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K-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4월24일 밝혔다. 콜로세움은 CJ온스타일의 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의 물류분야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최근 MOU를 체결했다. 콜로세움은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가진 특성과 브랜드의 태동, 성숙기를 지나 쇠퇴기까지 성장주기별 최적 물류프로세스에 대한 노하우를 갗췄으며 국내 이커머스는 물론 B2B, 글로벌 물류역량을 갖춰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콜로세움은 협력사로서 다양한 채널의 주문정보 수집부터 입출고, 보관, 배송, 정산, CS 등 전 물류과정 일체를 지원하는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온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기 셀러는 별도 물류팀 없이도 상품 물성과 배송방식 등 필요조건에 맞춤형으로 설계되는 온디맨드 풀필먼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서비스는 물론 최근 K-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브랜드에 시장개척을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택배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로봇 도입을 테스트한다. 분류·피킹 등 물류센터에서 이뤄지는 작업뿐만 아니라 최종 배송단계까지 물류 전 단계에 걸쳐 첨단 기술을 적극 접목해 미래 물류기술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기아, 현대건설, 로봇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택배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실증 시범사업을 진행했다고 4월25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고객에게 마지막으로 상품이 전달되는 라스트마일 배송단계에서 로보틱스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증사업은 4월17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에서 진행됐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차량에 스팟과 택배 상품을 상차해 배송지로 이동한 뒤 스팟과 택배 상품을 하차시키면 스팟이 적재함에 택배를 실은 채 고객의 집 앞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배송완료 후 스팟은 차량으로 복귀해 남은 택배를 실은 후 추가 배송을 이어간다. CJ대한통운은 실증사업을 위해 필요한 택배차량과 물량 등 제반 환경을 제공했으며 실제 택배상품이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전해지며 성공적으로
미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K-브랜드의 잠재력이 큰 글로벌시장에 콜로세움이 쉽고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2024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쉽고 빠른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많은 국내 셀러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4월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이커머스셀러들의 물류부담을 완화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 추진됐다.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콜로세움이 수행기관 선정으로 확정된 배경은 미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지역까지 확보한 물류거점과 수요자 필요와 상황에 맞춰 서비스를 구성하는 온디맨드 형태의 국내·외 물류역량, 디지털 기반 글로벌 보더리스 물류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콜로세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콜로세움의 글로벌 풀필먼트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커머스셀러는 국내·외 풀필먼트 서비스이용 실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물류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어 공격적인 진출이 가능해 빠른 속도로 현지 시장영향력
로지스올이 신입사원의 회사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고 4월22일 밝혔다. 로지스올은 산업 특성상 사업부문 및 물류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하기 위해 수시 채용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사 시점이 제각각인 신규 입사자들의 업무와 회사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리유니언데이는 입사 1년차 직원들을 축하 및 격려하고 회사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매년 국제물류산업대전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023년도 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4월2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컨퍼런스룸에서 ‘제6회 리유니언 데이’를 개최했다. 리유니언데이 참석자들은 서용기 로지스올 대표와 직접 대화하면서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과 바라는 점, 앞으로의 미래 등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이어 국제물류산업대전을 관람하며 물류기술 및 제품, 연관업체 등 산업현황을 파악하고 물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입사 후 6개월간 운영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입사원들이 업무와 조직에 신속히 적응하는데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멘토는 조직문화, 시스템 사용법 등 업무 관련 안내에 더해 타 부서와 티타임 자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싱가포르계 주요 물류기업과 손잡고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를 본격 개시한다. CJ대한통운은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닌자밴(Ninja Van)과 통관·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18일 밝혔다. 닌자밴은 2014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물류기업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통관 및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운송추적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배송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대표 물류기업이다. CJ대한통운은 보유한 글로벌 물류 역량에 닌자밴의 촘촘한 현지 배송망을 더해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시장을 공략한다. 국내 물류센터에서 출고된 상품이 CJ대한통운의 항공포워딩을 통해 국경을 넘어 동남아시아 국가로 운송되면 각 도착 국가에서 닌자밴이 통관과 배송서비스를 수행한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동남아시아간 ‘역직구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고객사들은 보다 편리하게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객사가 직접 국내 통관사와 운송사, 해외 현지 통관사와 배송사를 찾아 개별 계약할 필요없이 CJ대한통운을 통해 한국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그린어스는 택배용, 의료용, 특수목적용 친환경 냉매제 개발·제조 전문기업이다. 10년 이상 냉매재를 개발, 생산, 판매한 노하우를 가진 전문인들이 모여 더욱 친환경적인 냉매제를 개발, 제조하기위해 설립 됐다. 친환경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기술력을 통해 친환경 PCM뿐만 아니라 친환경 젤타입 아이스팩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독창적이고 독점적 기술 우위 제품을 개발, 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2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 에서 ‘START-UP AWARD’를 수상했다. 환경부담금 제로 친환경 젤타입 아이스팩환경부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로 ‘SAP를 이용한 젤 타입의 아이스팩’에 2023년부터 폐기물 부담금을 강제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그린어스는 친환경 수용성 고분자 증점제를 냉매로 사용한 친환경적인 젤타입 아이스팩을 개발해 2023년 10월부터 출시·공급하고 있다. 이는 환경부에서 강제하는 폐기물 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근원적으로 ‘SAP를 이용한 젤타입 아이스팩’이 가진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완벽한 대안이 됐다. 또한 기존의 물 100% 아이스팩보다 보냉효과가 20% 이상 향상됐으며 일반가정 에서 하
경로 및 배차 최적화 기반 TMS 솔루션 개발사인 위밋모빌리티는 제주로지스틱스와 운영하는 ‘제주오늘’이 제주시와 함께 참여한 드론 실증도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가 부속섬인 가파도와 마라도를 대상으로 물류 취약시간대에 생활 필수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섬지역 특산물을 역배송하는 등 드론 운송사업을 상용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제주오늘’은 부속섬에서 출발하는 물류를 제주 도내로 배송하는 역할을 맡으며 제주도 내에서 부속섬으로 가는 물류를 픽업해 드론센터까지 운송하는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오늘은 물류 수령과 배송지점간 연결 역할을 담당해 드론운송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위밋모빌리티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제주도 전 지역과 부속섬을 연결해 사업이 확장되고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에 속도를 내면서 제주도의 물류 취약지역에 효율적인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제주도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