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사우디GDC 그랜드오픈을 계기로 중동 이커머스 물류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 물류기술과 운영역량을 해외현장에 적용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월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우디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개최하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나단송 CJ대한통운 글로벌사업부문 대표 △장영호 CJ대한통운 글로벌1본부장 △사우디 민간항공청 △리야드 통합물류특구 실행사 △고객사 아이허브(iHerb)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3년 사우디 민간항공청과 사업협약을 체결하며 약 60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사우디GDC를 완공했다.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이커머스물류에 특화된 첨단물류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췄다. 사우디GDC는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 통합물류특구에 위치한 연면적 2만㎡ 규모의 권역형 풀필먼트센터로 하루 최대 2만상자 이상을 처리할 수 있다. △상품보관 △재고관리 △포장 △통관 등 글로벌 이커머스 전 과정을 수행하며 전문적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우디를 거점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SSG닷컴이 퀵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SSG닷컴은 2월20일 즉시배송 서비스 '바로퀵' 물류거점을 이달 말까지 전국 80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바로퀵은 식품∙생활용품 등 이마트 매장 상품을 점포 중심으로 반경 3km이내에서 배달대행사의 이륜차로 도착지까지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SSG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서울권 17곳 △경기권 27곳 △강원권 2곳 △충청권 5곳 △전라권 9곳 △경상권 18곳 △제주권 2곳 등에서 바로퀵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류인프라 확대에 힘입어 바로퀵 1월 매출은 전월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제철과일과 채소, 육류 등 이마트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이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SSG닷컴은 바로퀵 이용자 증가세에 발맞춰 오는 2월26일까지 '낮 시간 무료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료배송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ID당 하루 1회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당일 사용할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신뢰도 높은 이마트상품을 신선한 상태로 즉시 배송한다"라며 "무료배송 혜택을 통해 바로퀵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도관리가 필요한 콜드체인물류가 증가하는 가운데 효율적인 방안으로 콜드체인 물류센터 온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됐다. 문상영 한경대 교수는 ‘콜드체인 물류센터에서의 온도 모니터링 효율화 방안’등의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1월 ‘2025년 물류기술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콜드체인 물류센터 에서의 온도 모니터링 효율화 방안’은 냉장창고 내 온도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할수 있는 방법론을 마련하고 실증·분석한 연구다. 이를 통해 큰 비용부담없이 창고의 목표온도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구축 가능성이 제시됐다. 팬데믹을 기점으로 식품·의약품 등 콜드체인물류관리 필요성이 빠르게 부상했다. 식품·의약품의 온도관리는 단순히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닌 ‘정온관리’ 라는 인식이 확산됐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식품·의약품 등 정온관리가 필요한 품목들에 대한 관리기준 자체가 미비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선도적으로 온도관리를 하는 각각의 기업역량에 콜드체인물류 안전관리가 맡겨져있는 상황이다. 또한 비용·인력·시설 등의 한계로 인해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체계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콜드체인 물류센터의 경우 온도관리를 쉽게 시도할 수 없었다.
택배 과대포장 규제가 현장 여건을 반영한 세부기준을 갖추고 본격 시행을 앞두게 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제품의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에 대한 간이측정방법 고시’ 일부 개정안을 3월5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택배수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재를 줄이기 위해 일회용 수송포장 기준을 2024년 4월30일부터 시행해왔다. 평균매출액 500억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포장공간비율 50% 이하, 포장횟수 1차 이내를 지키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현장에서 적용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이어지자 2년간 계도기간을 두고 그 사이 업계·전문가·시민사회 등과 간담회를 거쳐 이번 세부기준 개정안을 마련했다. 깨지기 쉬운 제품·자동화장비 사용⋯ 기준 적용 제외 우선 유리, 도자기, 점토처럼 충격에 취약한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포장재를 더 쓴 경우에는 포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자동화 포장장비를 쓰는 물류기업에 대한 현장 목소리도 담겼다. 현재 물류현장에서 가동 중인 자동화장비는 구조상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최소 60cm 이상인 포장재만 사용할 수 있다. 이보다 작은 포장재는 기계에서 성형이 안 되거나 컨베이어
시크한(대표 신학수)이 신선식품 LCL(소량혼적: Less than Container Load) 혼적운송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적재 최적화솔루션을 개발해 콜드체인물류의 품질 손실과 비효율을 구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크한은 2월25일 개최된 ‘제4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에서 ‘START-UP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크한은 신선식품을 포함한 콜드체인 화물의 소량혼적(LCL) 해상수출을 직접 수행해 온 전문무역상사로 혼적운송에서 반복되는 품질손실과 물류 비효율의 핵심원인이 단순한 온도유지 문제가 아니라 적재구조와 배치방식에 있다는 점을 현장경험을 통해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사후 모니터링 중심의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혼적 이전 단계에서 적재구조를 사전에 설계·최적화하는 접근방식을 추진해왔다. 신선식품 콜드체인화물은 상품별 보관조건이 상이함에도 LCL 혼적운송에서는 배치기준이 없어 신선화물 간 부적절한 혼재로 인한 품질손실이 반복돼왔다. 시크한은 실제 혼적·운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특성·보관온도·혼적조건을 종합 고려하는 AI기반 적재 최적화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증을 이어가고 있다. 이 솔루션은 팔레트 단위 시뮬레이션과
풀무원(대표 이우봉)의 R&D센터 풀무원기술원이 차별화된 콜드체인 연구 역량과 IoT기반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시스템으로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풀무원은 2월25일 개최된 ‘제4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에서 ‘CHAMPION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풀무원기술원은 2022년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식품냉동·냉장업부문에서 HACCP인증을 획득하며 물류단계 식품안전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를 기반으로 물류센터 운영 특성에 맞춘 HACCP 표준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고도화해 온 점이 심사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기술원은 자체 개발·운영 중인 IoT기반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시스템(WRMS: Warehouse Remote Monitoring System)을 통해 법적 기준(10℃ 이하)보다 강화된 ‘5℃ 이하 정온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24시간 실시간관제와 온도이력 데이터기반 관리체계로 온도이탈을 사전에 예방하며 온도 이상 발생 시 SMS알람을 통해 즉각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도 갖췄다. 친환경·디지털전환 콜드체인모델 구축 풀무원기술원은 스마트 HACCP기반 냉동·냉장 온도 실시간
AI산업 성장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그린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진은 이차전지 핵심소재 설비운송부터 전력기자재 물류, 사업장 내 친환경에너지 전환까지 전방위 사업을 전개하며 에너지산업 특화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진은 2월24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Lithium Batteries)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리튬이온배터리 수입부터 국내·외 운송까지 전 과정에서 화재위험을 최소화하고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SCM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수준 안전관리체계를 갖췄음을 의미한다. 앞서 한진은 지난 2024년 1,800톤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연료 리튬염 생산을 위한 ‘리튬염 제조설비 모듈’ 운송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형배터리 소재 설비 물류부문에서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 유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전용 운반선인 ‘청정누리호’를 운영하며 국가 에너지관리분야에서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방사성폐기물 운반을 안전하게 수행해 온 기술력은 국가 전력산업과 연계된 특수물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역량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중량물 전용선인 1만2,000톤급 한진 파이오니어, 1만 5,000톤
팬데믹을 기점으로 이커머스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콜드체인물류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리고 최근 식품·의약품 등을 넘어 배터리·전자기기·뷰티상품 등도 온도관리가 필요한 물류로 인식되고 있다. 문상영 한경대 교수는 ‘콜드체인 물류 센터에서의 온도모니터링 효율화 방안’ 연구를 통해 보다 많은 물류기업이 온도 모니터링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문 교수를 만나 온도모니터링 필요성 및 향후 업계 적용 가능성 등을 들어봤다. ▎연구 추진배경은보통 콜드체인 물류센터 내에선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 런데 같은 공간이라도 에어컨 앞은 시원 하고 멀면 덜 시원하듯 창고 내부도 위치별 온도차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이점을 실제로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고도화된 콜드체인 온도관리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식품·의약품 등을 단순히 낮은 온도 에서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적정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필요하며 운송단계에서 온도편차 발생을 줄여야 한다. 그러나 국내는 관리기준이 불분명하며 다른 선진국 들에 비해 콜드체인 온도관리 역량이 뒤처진 편이다. 이번 연구는 국내 콜드체인 물류센터의 온도관리 역량을 높이며 보다 효율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추진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3월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1차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학교수, 정부, 도매시장 업계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참석위원들은 운영 내실화 및 이용자의 신뢰제고를 위해 거래실적 전수조사 및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운영계획을 보고하며 제도개선 및 중장기 발전방안 등 대책 수립을 논의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온라인도매시장 제도개선·활성화 TF'를 발족하기로 했다. TF에서는 2024년부터 2026년 2월까지 전체 거래실적에 대한 회계·법무 법인 등 외부 전문기관의 정밀 검증 및 보조금 집행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판매·구매자 등 시장참여자의 현장의견과 전문가 심층토론 등을 거쳐 제도개선 및 활성화방안을 5월 말까지 도출할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지난 2월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계기로 설립 취지에 부합한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장운영자로서 내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 회장 서병륜)는 지난 2월23일 서울 가든호텔 아젤리아홀에서 ‘제30기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KPCA 임원, 통상회원, 특별회원, 전문위원 및 내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덕열 전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2026년도 정기이사회 결과보고와 함께 2025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감사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2025년도 결산서 승인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이사/임원 선임의 건 △제규정 제정 및 개정에 대한 심의와 의결 등이 진행됐다. 서병륜 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은 KPCA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물류산업에서 파렛트와 컨테이너는 단순한 운반도구를 넘어 국가 물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임을 강조했다. 서 회장은 “대한민국은 유닛로드시스템(ULS) 및 플라스틱 파렛트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글로벌시장을 목표로 더욱 도약해야 할 것이며 물류혁신을 위한 한국형 피지컬인터넷(LAPI) 도입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교류 확장, 국가표준화 기여 목표2025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제20회 APSF 총회와 ISO T
글로벌공급망 자동화선도기업 데마틱(Dematic)이 한국진출 20주년을 맞았다. 데마틱은 2006년 한국에 진출해 당시 삼성테스코(현 홈플러스)의 국내 최대 규모의 분류시스템을 구축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글로벌 선도 자동화기술과 시스템 통합역량, 현장프로젝트 수행 경험, 폭넓은 국내 서비스 및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국내 물류산업 전반의 고객들과 협력하며 변화하는 운영환경에 대응해 왔다. 지난 20년간 데마틱은 전 세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축적한 자동화경험을 국내 물류현장에 적용해 왔다. △주요 유통·택배기업을 위한 대규모 자동분류시스템 △3자물류 및 식음료기업을 위한 자동창고시스템 △의류·식료품·헬스케어·이커머스기업을 위한 GTP(Goods-to-Person)기반 주문처리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물동량 증가와 유통채널다변화, 고객서비스 기대수준의 고도화로 물류환경이 점차 복잡해짐에 따라 데마틱은 실제 현장조건과 운영요구를 반영한 자동화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롯데칠성음료 부평물류센터에 구축한 스마트자동화솔루션이 있다. 해당 시설은 아시아 음료업계 최초로 전 공정 물류자동화를 구현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도심 내 공간 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