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DX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8월27일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대신증권을 선정하며 본격적인 상장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콜로세움은 기존 창고를 디지털로 연결해 고성능 물류허브로 전환하는 독창적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물류 SaaS솔루션 ‘COLO AI’와 글로벌 물류전문가그룹 ‘FD(Fulfillment Director)’를 전략적 축으로 삼아 국내·외 총 53개소 물류센터네트워크를 비롯해 물류자동화장비와 미들·라스트마일 배송망을 연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B2B △크로스보더 △프랜차이즈 △식자재 풀필먼트서비스 등을 포함해 종합 물류컨설팅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 콜로세움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91%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액 1,000억원, 누적물류량 600만건을 달성했다. 콜로세움은 미국·일본·대만·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12개 해외거점을 운영하며 K-뷰티와 K-푸드를 비롯한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왔다. 특히 글로벌 뷰티플랫폼 CTK와 협력해 미국 풀필먼트 센터를 2023년부터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K-뷰티브랜드의 미국 현지진출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스마트수질원 관리 로보틱스기업 에코피스(대표 채인원)와 AI자율운항 해양부유물 수거로봇 기술실증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영상인식과 자율운항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해양정화 로봇 실증을 통해 항만 및 연안환경보호와 해양폐기물 관리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이번 실증을 통해 AI해양정화기술 도입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항만 내 해양폐기물관리에 필요한 인력·예산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항만에서 AI를 활용한 해양부유물 자동수거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친환경·스마트항만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학범 YGPA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실증사업은 항만 환경보호와 함께 신기술검증,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기술실증과 도입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SG닷컴은 8월28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마트상품을 주문하면 도착지까지 1시간 내로 배송하는 ‘바로퀵’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1일부터 수도권과 충청·대구·부산 등 지방에 위치한 이마트 19개점포에서 즉시 배송서비스를 개시하며 향후 전국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권 이마트 왕십리점·마포점·은평점·월계점·하월곡점·자양점·목동점·신월점·구로점·역삼점·천호점·가든5점과 경기권이마트 동탄점·수원점·서수원점, 충청권이마트 천안점·천안터미널점, 대구권 이마트 수성점, 부산권 이마트 문현점에서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바로퀵 서비스는 이마트점포 중심으로 반경 3km 이내에서 배달대행사의 이륜차로 빠른 배송이 이뤄진다. 최소 주문금액은 2만원으로 배송비 3,000원이 부과된다. 주문상품은 이마트매장에서 별도 봉투(100원 유상판매)에 포장되며 냉장·냉동상품은 전용 보냉제와 별도 파우치에 담아 배송된다. 배송현황은 쓱닷컴앱과 푸시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SG닷컴 앱 메인화면에 생성된 바로퀵 전문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부 점포는 오후 9시까지) 주문가능하다. 바로퀵 대상상품에는 아이콘이 별도로 표시돼 애플리케이션에서 손쉽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안전사각지대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청과물동 유통인 및 하역, 청소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체화교육(3차)을 실시했다. 공사 및 청과물동 유통인, 청소, 하역근로자들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소화기의 종류 및 작동, 점검방법에 대한 사항을 안내하고 소화기, 소화전을 직접 사용하는 체험교육을 통해 화재 초기진화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유통인은 “화재시 피난·대피 및 신고요령, 분말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고 화재없는 안전한 강서시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장식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장은 “강서시장 유통인, 종사자 모두가 화재시 초기소화의 중요성을 알고 소화기, 소화전을 능숙하게 사용하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체화교육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위밋모빌리티는 8월6일 AI기반 물류솔루션 '루티(ROOUTY)'에 실시간 배송현황 가시화 기능을 도입하며 스마트물류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기능은 배송기사별 지연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객에게 보다 정확한 도착 예상 시간(ETA)을 제공하고 운영자는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물류현장에서는 배송지연이나 누락상황을 주로 수작업기반의 추정방식에 의존했다. 이로 인해 문제발생시 원인분석과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루티(ROOUTY)는 이러한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AI분석 엔진을 도입했다. 배송상태 변화를 시계열로 분석하고 지연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감지해 정확한 ETA를 예측한다. 이는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안내를 제공함과 동시에 운영리스크를 줄이고 전체 TCO(총소유비용)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루티(ROOUTY)의 실시간 분석기능은 단순한 위치추적을 넘어선다. 각 배송기사의 경로와 작업순서를 분석해 어떤 주문이 지연되고 있는지 또는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분류한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운영자는 배송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거나 필요시 기사간 작업분배를 조정하는 등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러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제3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가 지난 8월12일 공식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수는 총 33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개강특강에는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운물류·해사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이 ‘북극항로, 환상과 실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북극항로, 기대 속 냉철한 현실 평가 필요 이성우 선임연구위원은 강연 서두에서 북극항로의 역사와 개척배경을 간략히 소개했다. 1525년 러시아 드미트리 게라시모프의 제안 이후 17세기 북극항로 일부 구간이 개척됐고 시간이 지나 여러 사례를 통해 항로가능성을 증명했다. 오늘날 북극항로, 특히 북동항로(NSR)는 러시아 연안을 따라 아시아와 북유럽을 연결하며 수에즈 운하대비 부산~유럽 항로에서 해상거리 7,000km와 항해일수 10일을 단축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지구온난화로 해빙면적이 줄어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북극항로는 여전히 상업적·물류적 한계가 뚜렷하다"라며 "다만 체계적인 준비와 급변하는 지정학적 변화를 잘 활용해 기회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북극항로 상용화에는 △혹독한 기후 환
CJ대한통운은 8월24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진행한 2025 상반기 타운홀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CJ대한통운은 현재 글로벌테크기업으로의 진화를 위한 중대기로에 서 있다”라며 “기술고도화와 함께 국내서 검증된 혁신기술의 적극적인 해외이전을 통해 창립 100주년인 2030년에는 ‘글로벌 톱10 물류기업’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8월22일 열린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진행됐으며 신영수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신 대표는 “올 상반기는 하반기 실적달성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시기였다”라며 “성과를 냉정히 직시하고 초격차 경쟁력을 기반으로 반드시 도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기업의 퀀텀점프를 위한 과제로 글로벌테크물류기업으로의 전환을 주문했다. 국내에서 축적한 TES물류기술연구소의 초격차기술을 글로벌로 이식해 고객사 물류생산성 극대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취지다. 물류자동화와 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 확보도 당부했다. 신 대표는 “CJ대한통운만의 운영데이터와 AI에 기반한 실시간 의사결정 및 자율운영체계를 구
‘LNG냉열 및 액화수소를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기술’ 세미나가 8월28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생중계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주최했으며 LNG 초저온냉열을 회수 및 활용해 액화수소를 생산·저장하고 다양한 방식의 에너지(전력, 열원, 수소연료 등)로 전환하는 최신 융합기술부터 관련 산업생태계 확대의 실질적인 방안까지 다뤄 관심이 집중됐다. 오프라인 세미나장에는 약 5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청정수소 생산과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운영, LNG냉열 활용 등 차세대 저탄소에너지 전환기술을 논의했다. LNG냉열, 연간 7,500억원 규모 에너지자원 오정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연구실 수석연구원은 ‘청정·액화수소 생산을 위한 LNG 냉열 자원화와 융합기술 개발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LNG냉열은 액화천연가스(LNG)를 기화시킬 때 발생하는 초저온에너지로 국내에서 연간 3,236만톤이 소비되며 이는 전기에너지로 환산시 약 7,500억원 상당의 에너지에 해당한다. 그간 대부분 버려지던 냉열에너지는 냉동·냉장창고, 데이터센터 냉각, 저온분쇄, 공기액화 분리, 액화수소 제조 등에 활용돼 에너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Fulfillment)서비스 ‘더 풀필(The Fulfill)’이 눈길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8월28일 올해 상반기 이커머스풀필먼트 물동량이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들어 물동량이 월 평균 6%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7일배송기반 ‘매일 오네’서비스와 이커머스셀러 맞춤형 풀필먼트서비스 연계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는 모양새다. 물량확대에 힘입어 CJ대한통운 이커머스풀필먼트사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5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하는 등 외형성장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이커머스풀필먼트 고객사 수는 중소형셀러를 중심으로 61.9% 급증했으며 올해 하반기 성장지속뿐만 아니라 풀필먼트서비스 보편화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다. 풀필먼트 성장배경에는 고객사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 포인트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풀필먼트는 물류기업이 이커머스셀러의 상품을 입고부터 보관·피킹·재고관리·출고까지의 과정을 담당하는 서비스다. 상품을 전문 물류기업에 맡김으로써 이커머스셀러의 핵심 비즈니스인 판매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한다. 풀필먼트센터 대규모 투자, 고객사 물류경
혁신 물류기술 인재발굴을 위해 CJ대한통운이 개최한 ‘미래기술챌린지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CJ대한통운은 8월4일 올해 5회째를 맞은 ‘미래기술 챌린지 2025’ 시상식을 열고 △’CJ Rapid And Logical’(박찬솔 포항공대 학생, 문정현 충북대 학생) △‘차빼주세요 2탄’(이혁진 숭실대 학생, 김동욱 숭실대 학생)등 우승을 거머쥔 2개 팀에 총 2,0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8월1일 서울시 종로구소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와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소장, 미래기술 챌린지 우승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래기술챌린지’는 CJ대한통운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물류기업 주도 실전형 기술경진대회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132개팀, 총 236명이 참여해 실제 현장중심의 과제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뽐냈다. 올해 미래기술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제시한 다양한 물류기술에 더해 CJ대한통운이 새로 도입한 자체개발 온라인평가플랫폼으로 기술역량 향상은 물론 대회에 몰입감을 높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CJ대한통운은 이 플랫폼을 통해 참가자가 제출한 과제를 자동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식품분야 수출중소기업대상 싱가포르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월1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와 코트라(KOTRA) 인천지원본부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8월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싱가포르무역관 등 현지 사정에 밝은 협업기관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실질적 시장진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수출 유망 식품중소기업 7개사를 선정해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 2,000만원 규모의 마케팅 및 유통망진입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싱가포르 현지 온라인플랫폼 입점, 오프라인 매장전시 및 판촉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기업 모집은 8월18일부터 진행하며 자세한 공고내용은 상생누리 홈페이지(winwinnuri.or.kr) 또는 코트라(KOTRA) 홈페이지(www.kotr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재완 IPA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실장은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시장 진출의 관문으로써 중소수출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중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과 인천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