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항만의 안전한 시설과 작업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진은 11월26일 올해 2회째를 맞은 ‘제2회 항만안전대상’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은 한국항만물류협회가 항만하역 재해예방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으로 항만안전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한진은 안전한 사업장을 위한 △적극적인 안전시설 및 장비투자 △안전 전담조직 및 전산시스템 구축 △경영층 안전리더십 등 다양한 안전수행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진은 항만사업장 재해예방시설에 스마트에어백‧안전작업대‧출차주의 등 안전장비를 마련했으며 △항만안전을 위한 작업자대상 보호구 지급 △여름철 근로자를 위한 작업장 내 그늘막 설치 △복포작업용 안전작업대 등 안전관리시설 및 장비 등에 총 9억2,000만원 상당의 비용을 투자하며 적극적인 안전투자를 이어나갔다. 또한 본사와 현장 안전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안전시스템을 체계화했으며 안전관리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법적 안전의무이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한진 경영층은 매월 안전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현장 안전점
글로벌 물류기업 콜로세움은 11월27일 ‘202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Korea Invention Patent Exhibition)’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혁신적인 기술과 특허제품을 발굴하며 이를 홍보 및 사업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콜로세움 특허기술 ‘재고 및 판매량 분석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평가 방법 및 서버’의 혁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 기술은 물류서비스 과정에서 축적되는 재고‧판매량‧거래실적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 판매자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기존 개인신용등급 기반평가의 한계를 보완하며 판매자특성을 반영한 데이터기반 평가방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콜로세움의 특허기술은 콜로세움이 보유한 AI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분석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재고와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도가 높은 신용도평가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복잡한 기존평가절차를 간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콜로세움은 현재 △46개 이상 글로벌 물류센터네트워크 △AI기반 통합물류솔루션 COLO AI △글로벌 전문가그룹 FD(F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1월25일 농협물류(대표 최선식)와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가 참석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농협물류는 △물류자원 공동활용을 통한 농산물배송 효율화 △산지농산물 공동물류를 통한 농업인 물류비 절감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택배사업 협력 강화 △농산물 사내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교류 협조 등 총 4가지 주요협력 범위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산물 물류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신속‧신선배송(Urgent)서비스와 약속배송서비스를 도입한다. Urgent서비스는 농산물신선도를 최우선으로 유지하면서 긴급상품을 당일배송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특히 KTX와 연계해 빠르며 정확한 배송을 구현함으로써 시간‧품질면에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약속배송서비스는 주문된 농산물에 대해 다음날 지정된 시간대에 맞춰 배송하는 ‘맞춤형 시간대 배송서비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1월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 수출확대와 수출기업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물류네트워크 확충 협력 △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수출물류 인프라 지원 등 K-푸드의 수출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aT는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K-푸드의 수출거점이 되는 22개국에 100여개의 공동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K-푸드 수출기업의 수출물류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K-푸드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국내·외 물류 관련 전문기관과 민간기업 등 대외 협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수출 물류네트워크를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다. IPA는 국내 수·출입의 주요관문인 인천항을 담당하며 2023년 기준 1억4,600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물류 전문 공공기관으로 향후 농수산식품 수출 관련 다양한 지원제도를 발굴하는 등 K-푸드 수출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대한민국 무역 관문을 담당하는 인천항만공사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물류네트워크 강화는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는 11월21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4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탄소중립경영, 안전경영, 투명경영 등 경영테마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탄소중립경영대상은 기업 및 조직이 체계적인 에너지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및 환경영향을 줄이며 친환경기술 개발 및 외부 탄소감축 활동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 기업 및 단체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동아ST와 함께 지난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ISO 14001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등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환경이슈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함께 성장'을 실현하며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동대문구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 등에 동참했다. 또한 지난해 동대문구와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를 함께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함께 진행한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공사·공단부문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울농식품공사의 혁신적인 행정 노력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 공직문화 혁신의 범정부적 확산을 추진하기 위한 대회로 1,000여명의 국민 심사단과 민간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수상이 결정된다. 서울농식품공사는 ‘소상공인 매출은 오르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는 내리고–공공상품권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다’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최근 고물가로 위축된 소상공인의 영업부진과 농수축산물 가격급등으로 국민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하며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2023년 9월 전통시장법의 골목형상점가제도를 활용해 가락몰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2024년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은 11월28일 구세군 자선냄비캠페인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세트(종‧모금통‧자원봉사자 패딩 등) 1,000개의 물품을 전국 구세군거점에 배송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11월20일부터 4일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자선모금물품을 집화해 전국 17개 시도 316여곳의 구세군 거점에 배송을 완료했다. 모금이 진행되는 12월 중 파손‧분실된 물품 교체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배송비용은 CJ대한통운에서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2014년부터 구세군 배송지원을 시작했다. 기업 고유의 업인 물류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구세군과 만나게 됐으며 구세군 자선모금물품 배송지원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에 배송한 자선모금물품은 누적 1만1,000여개에 달한다. CJ대한통운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 역시 21년째 구세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구세군의 빨간 자선냄비는 CJ대한통운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에서 2004년부터 제작 및 후원을 담당하고 있다. 구세군은 세계 134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구세군 한국국군은 지난 1908년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국 190여개 교회와 100개 사회복지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2월20일 오전 가락시장 채소2동 경매장에서 서울시 및 유통인과 함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서울시장과 시의원 및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채소2동은 가락시장 도매권역 1공구 현대화사업으로 최근 완료돼 12월15일 정식개장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5만7,067㎡ 규모로 11개 품목(무, 배추, 양배추, 총각무, 양파, 대파, 쪽파, 마늘, 옥수수, 생강, 건고추 등)이 거래된다. 이는 가락시장 농산물 거래물량의 37%에 해당한다. 온도관리가 가능한 정온시설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농산물소비가 세분화되는 추세에 맞춰 소분‧가공‧포장이 가능한 상품화 시설과 저장시설을 도입해 ‘원물 구매→ 상품화 →온·오프라인 판매’가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됐다. 물류효율성과 비용절감에 효과적인 공동물류체계 도입과 도매시장 디지털전환 핵심인 전자송품장시스템 활성화로 가락시장은 선진화된 유통환경으로 새롭게 도약할 계획이다. 채소2동 에너지사용량의 27%를 신재생에너지(태양광 1%+지열 15%)로 확보했으며 녹색건축 인증 우수등급(그린1등급)과 건축물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