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효율 솔루션 전문기업 댄포스는 디지털화, 전기화, 도시화, 식품 공급, 기후변화로 대표되는 5대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주목하고 오랜 기간 축적 해온 전문기술을 활용해 △조선해양 △ 상업용빌딩 △콜드체인 △하이브리드화 △배터리 등 국내의 여러 산업에서 시장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특히 댄포스는 산업화 이전 수준대비 지구 평균온도가 2℃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파리기후변화 협약에 따라 에너지효율에 우선 초점을 맞춘 새로운 목표인 ‘2030년까지 CO₂중립화 목표’로 설정하고 탈탄소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O₂·암모니아 밸브 보급 댄포스는 유럽의 자연냉매 사용의 트랜드에 맞춰 이미 CO₂, 암모니아에 사용이 가능한 다수의 밸브 및 기타 제품들을 개발, 시장에 보급하고 있다. 산업 냉동용 강관밸브는 기본적으로 프레온계열 냉매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및 CO₂냉매에서도 사용이 가능토록 허용압력이 52bar로 갖춰져 있다. CO₂만 사용한 시스템인 CO₂Transcritical System에 적용 가능토록 대부분의 밸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에너지절감을 위한 Multi ejector
존슨콘트롤즈는 산업용 냉동기 비즈니스와 관련해 한국에서는 1985년부터 요크®(YORK®)제품을, 1990년부터 프릭® (Frick®) 제품을, 2006년부터 사브로®(Sabroe®)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5년 10월 존슨콘트롤즈가 히타치 어플라이언스와 함께 공조사업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면서부터 ‘히타치 콘덴싱유닛’을 공급 제품라인에 추가했다. 2021년에는 히타치 압축기를 적용한 한국 맞춤형 냉동기 패키지 유니트제품을 출시, 신속한 서비스와 고성능 저단가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O₂/NH₃ 냉동패키지 출시 존슨콘트롤즈는 지속가능한 제품의 공급을 위해 결과적으로 자연냉매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을 예측해 2001년부터 CO₂/NH₃(암모니아) 냉동패키지를 선제적으로 시장에 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YORK® 이산화탄소-암모니아 냉동패키지(CAFP)다. 친환경 자연냉매인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를 냉매로 하는 왕복동 압축기를 사용해 100kW부터 800kW까지 냉동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유닛은 저온측에 CO₂사이클, 고온측에 암모니아 사이클로 구성된 이원냉동 시스템으로 이단압축 암모니아 냉동기대비 설치
한국마이콤(대표 Satoru Takaki)은 1924년 ‘고객과 함께 생각하며 창조하다’라는 모토로 창립된 마에카와의 한국법인이다. 한국마이콤은 창원에 자체 생산공장을 운영하며 1973년 창립이래 산업용냉동기 및 냉각장치제조 및 시스템 설계, 시공, 컨설팅, 감리 등을 수행하는 열에너지 토탈엔지니어링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마이콤의 주요사업분야는 △산업용 냉동기 및 각종가스 컴프레셔 제조 판매 △농축, 수산, 식품, 음료관련 제조프로세스 냉각설비 설계·시공 △냉동· 냉장창고 냉각설비 설계·시공, 열절연공사 설계·시공 △히트펌프, 축열식 공조 설비 설계·시공 △에너지세이빙 등 플랜트엔지니어링 등이다. 환경규제 가속화…미래지향적 솔루션 최근 지구온난화 및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는 GWP, ODP 수치가 높은 냉매에 대한 규제를 단계적으로 실행하며 지구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새로운 냉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마이콤은 자연냉매인 ODP가 0이고 GWP가 1인 이산화탄소(CO₂)와 암모니아(NH₃)로 냉동기를 가동시키는 ‘NH₃·CO₂브라인 패키지(MC-500)’를 공급하고 있다. MC-500은 자연냉매를 사용해 친환
산업용 전력솔루션 전문기업 이온(대표 강승호)은 △무정전전원장치(UPS) △에너지저장장치(ESS) △항온항습기 등을 개발, 제조해 판매하고 있으며 정온물류센터의 에너지자립 및 품질향상을 위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온의 관계자는 “최근 전력환경은 스마트그리드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로 급변하고 있어 보다 효율적이며 능동적인 전력운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현재 보급된 냉동·냉장트럭 온도제어 및 유지는 디젤엔진에만 의존하고 있어 물류 상·하차 시지속적으로 시동을 켜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와 함께 물류센터에 설치된 UPS 대부분은 사무실 및 제어시스템에만 적용돼 정전 시 냉동기 등 물류센터의 주요설비가 멈추게 되며 태양광 인버터, ESS용 PCS가 별도 설치돼 효율이 낮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온은 이번 과제에서 ‘정온적재함 전용 전력변환시스템 개발’과 ‘전력관리시스템 및 신재생에너지 전력모니터링시스템 설계’를 수행한다. 이온은 냉동·냉장탑차 도킹 시 무시동 상태로 온도를 유지하고 물류 상·하차 시간 내 급속충전이 가능한 ESS-Direct DC 충전시스템과 냉동시스템 구동을 위한 배터리모듈패키지, 제너
선광엘티아이(대표 김동진)는 건축전기 엔지니어링기업으로 △PCS(전력변환시스템) △중소형EV DC급속충전기 △스마트조명시스템 △e-모빌리티 등 국책과제 수행을 바탕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PV+ESS PCS, Metal-Air Generator, 말단배송용 EV충전소 등의 연구를 바탕으로 이번 과제의 ‘물류활동 기반 정온물류센터 내부 스마트조명 제어기술개발’ 및 ‘정온물류센터 에너지자립 및 전력품질·효율 향상기술’을 수행한다. 선광엘티아이는 스마트 조명시스템을 통신교란이 적은 폐회로통신으로 구성하고 운영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력활성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정온물류센터 AC/DC 하이브리드 배전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는 신재생에너지의 DC전력원은 조명·센서·충전기 등에 사용하고 도킹시스템, 냉동기 등은 AC전력원을 사용해 에너지효율 제고하기 위한 방안이다. 선광엘티아이는 2차연도까지 개발을 진행하고 3차연도 상반기에 KCL 충북성본산업단지 실증테스트베드에서 기술연계 및 신뢰성검증을 진행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로지스올 신축건물에 베타테스트버전으로 개발제품을 적용할 계획이다. 실적용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고 4차연도에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
로지스올(대표 서병륜)은 △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한국로지스풀 △유로지스넷 등 4개 계열사로 이뤄진 그룹이다. 로지스올은 생산에서 최종소비까지 일련의 서플라이체인 사업진행과 함께 정온물류 시설투자와 사업확대를 병행하고 있다. 현재 정온물류센터는 운영에 따른 에너지손실과 통합관리시스템 부재로 어려움이 많다. 이에 따라 로지스올은 에너지저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기술과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을 진행하는 연구에 참여하게 됐다. 로지스올은 유니트로드 시스템기반 물류기기 회수·SCM 사업으로 국내 20만여개 기업들을 수요처로 두고 있다. 전국에 정온·상온물류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공동물류와 풀필먼트사업을 진행해 연구개발과제 결과물을 실증·검증하는데 적합하다. 로지스올은 정온물류운송과 물류센터 에너지효율화기술에 대한 물류센터 실증 및 데이터수집을 수행하고 향후 사업화와 확장성을 목표로 하는 실증 수요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1차연도에는 조감도제작과 함께 운영계획을 수립, 2차연도에는 기초공사 기반부지를 확보하며 3차연도는 베타버전 개발대상 제품을 시공과 시스템연계를 진행한다. 4~6차연도에는 개발대상 제품활용 실증데이터를 수집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수행을 위해
네오피스(대표 이한우)는 주요 산업플랜트에 해외제품으로 적용하던 보호계전기 및 디지털미터를 국산화해 공급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SCADA △SA △ECMS 등 전력관리시스템 개발 및 토탈솔루션을 확보해 국내·외 발전소, 변전소 및 산업플랜트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한 원격조작형 차단기 인출입 장치를 개발해 혁신제품으로 인증받아 ESG경영을 지향하는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온물류센터의 에너지사용은 다양한 요소로 구성돼있으며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은 각 개별요소를 관리하고 있었다. 물류재료, 사용처, 목적 등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과 연계한 EMS는 에너지효율 및 물류의 적정온도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네오피스의 관계자는 “네오피스는 EMS 전문기업으로서 이번 과제에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결합한 정온물류센터 EMS 및 Gateway를 개발해 실증을 진행하고 최적화 EMS 개발 및 상용화를 수행할 계획”이라며 “정온물류센터 AI EMS는 지속 확대되고 있는 국내·외 콜드체인시장에서의 국산기술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피스는 사업 1차연도에 AI융복합 EMS
한양대 기계공학과는 지난 20여년간 정온물류과제 핵심이 되는 냉동기 첨단 핵심부품 기술, 센서·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과제에 참여하는 한양대 공대 연구진은 모두 △냉동기기 △센서 △인공지능 등의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연구자들로 정온물류사업 핵심기술 특허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기술이 이번 과제 실증사업 수행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한양대는 인공지능 연계 냉동창고관련 핵심부품과 네트워크제어기술을 개발한다. 연구목표는 △3차원 온도제어·네트워크 최적화를 통한 3D공간매핑 기술구현 △3D 온도매핑 알고리즘기반 고효율 하이브리드 스크류·인버터 CDU HVAC제어시스템 개발 △정온물류센터 개발 시제품 실시간모니터링 △실시간 최적화 예측모델을 통한 에너지절감 솔루션 개발 등을 달성할 계획이다. 총 6개년 계획으로 2027년 6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냉동창고는 항상 –20℃와 같이 특정저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물류 입·출고를 위한 도킹 때는 냉동기가 작동하더라도 온도유지가 어렵다. AI를 도입해 에너지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리면서 개문 시에도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기반 에너지고효율 냉장창고
박우성 숙명여대(총장 장유금) 기계시스템학부 교수가 맡고 있는 멀티스케일 열에너지연구실은 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반도체공정·패키징 등 미세스케일에서의 발열 근원이해와 공정개선 연구 △로봇 열적인지를 위한 온도측정 센서개발 △인체국소 간암치료 등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측면을 봤을 때 물류 전 과정에서 냉기가 압도적으로 크게 손실되는 타이밍은 차량이 물류창고에 도킹한 뒤 물류를 창고에 선적·하적할 때다. 냉기유출은 에너지효율뿐만 아니라 물류측면에서도 정온물류의 질을 결정짓는 부분 중 하나다. 비가시성 냉기유출을 인지하는 것은 특히 물류가 움직이는 공간에서 온도분포는 항상 국소적으로 변할 수 있어 상당히 어렵다. 이번 과제에서 숙명여대는 온도변화를 구분하기 위해 저온 열화상카메라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냉기유출을 진단하고 시스템에 통보하는 기능을 구현하고자 한다. 또한 열화상영상을 분석해 동적인 물류활동과 도킹시스템 피로로 인한 열손실을 구분하는 AI모델구현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계열기반데이터모델을 구성하고 유효한 냉기유출을 진단할 계획이다. 박우성 교수는 “연구실 수준 냉동창고를 구현해 데이터를 얻고 도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데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은 공공교통분야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철기연은 핵심기술분야 전문성과 함께 경험이 풍부한 기관과 다년간 협력하며 정온·신선물류분야 연구실적과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철기연의 최종목표는 ‘정온물류운송 에너지절감 기술개발’로 2.5t급 정온물류 운송차량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전기구동식 냉동·냉장 트럭용적재함 기술개발이다. 이를 위해 철기연은 △고효율 냉동시스템 △2.5t급 적재함용 고단열 냉동·냉장 적재함 △배터리기반 에너지공급시스템 개발을 수행한다. 철기연은 콘덴서모듈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고효율 냉동능력 2.5kW급 횡형스크롤압축기와 냉동시스템 기술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2.5t급 적재함용 고단열 냉동·냉장적재함 기술개발을 위해 적재함 열손실을 최소화해 배터리기반 냉동시스템 가동 소비에너지를 효율화시키고 운송시간을 확보한다. 최근 정부의 전기화물차 도입정책 등으로 적재함용 독립적인 전기에너지 공급시스템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용량배터리 안정적 운영을 위한 PCS제어 및 BMS기술개발과 효율제고를 위한 물류센터 내 상·하차 시 급속충전시스템 기술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철기연의 관계자는 “물류센터 실증 테스트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