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공학회 콜드체인부문위원회와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9월25일 대한민국 대표 냉난방공조(HVAC&R)전문 전시회인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에서 ‘HARFKO 콜드체인부문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연회는 △식품 콜드체인 냉장차량을 위한 직접접촉식 에너지저장기술(안재환 한국식품연구원 박사) △콜드체인 내 Direct contact discharge 기술 적용을 위한 제빙기 성능 개선에 관한 연구(전용석 아주대학교 교수) △LNG냉열 활용 “ESG 경영” 잠열 설계 기술과 사업화 사례(이동건 선유이앤씨 소장) △초임계냉동기의 실증사례를 통한 전력절감 효과 분석(정연주 한국마이콤 선임) △콜드체인 냉동·냉장장치 성능시험 표준 및 인증제도 현황(김원욱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산·학·연의 다양한 현황을 공유하고자 학교와 연구소에서 3건의 발표가, 산업계에서 2건의 발표를 진행했다. 탄소중립위한 식품콜드체인 기술개발 필요안재환 한국식품연구원 박사는 ‘식품 콜드체인 냉장차량을 위한 직접접촉식 에너지저장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지구 평균온도 상승으로 인류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자연재해를 마주하고 있으
부산항만공사 (BPA, 사장 강준석) 는 9월25일 라오스 정부의 공공사업교통부 차관을 포함한 고위공무원 15명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사업 일환으로 라오스 항만 관리자를 국내에 초청해 한국의 선진항만시설 및 운영체계 등을 경험토록해 항만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오스 공무원들은 항만안내선을 타고 북항 일대를 둘러보고 북항 재개발 홍보관에서 재개발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신항으로 이동해 컨테이너터미널 및 배후단지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 운영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항만관리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향후 양국 항만의 발전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9월25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개최한 ‘데이터·AI 기반 사회 현안 해결 세미나’에 참석해 ‘데이터 기반의 농산물 수급·가격 불안정 해결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농업분야의 사회적 현안을 공유하며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해결방안 제시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장에는 황종성 NIA 원장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종빈 aT 도매시장부 과장은 기후변화, 농업생산량 감소 등으로 농업분야의 수급·가격안정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강조하며 △농업 각 분야의 데이터 연계 강화 △전자송품장 도입, 스마트 APC 구축 등 유통 분야의 디지털 전환 △정보 개방으로 민간 융복합 △농업 분야 AI 기반 정보 분석 강화 등 굵직한 주제를 다루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aT는 전국 도매시장 거래정보를 국가중점데이터로 승격해 공공데이터 포털에 전면개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수급 TF’를 발족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농산물 수급·유통분야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교육부가 총괄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제’ 심사를 통해 4회 연속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9월24일 밝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제’는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을 획득한 기관에 정기근로감독 면제, 인증로고 활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IPA는 9월24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개최된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IPA는 2015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임직원의 역량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조직성과 향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써온 결과 3년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인증심사에서는 △직급별·직무별 역량지표 설정 △필요역량 중심의 교육훈련 프로그램 지원 △개발된 역량에 따른 경력관리 및 인사배치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IPA는 핵심사업 추진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9월26일 IPA 사옥에서 '노사공동 윤리경영 실천다짐 결의대회 및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 및 서약식은 윤리경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경규 IPA 사장과 오경환 노동조합 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노사간 솔선수범 의지를 함께 표명했다. 윤리경영 담당자와 노무 담당자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된 결의대회는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의 동참 다짐, 노사 대표를 포함한 고위경영진, 간부직원들의 ‘준법·윤리경영 실천 서약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IPA는 결의문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공정거래 원칙 준수 및 인권경영 실천 지원 △부패행위 척결로 Zero화 실현 △상호존중과 배려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결의했다. 또한 서약서에는 이해충돌방지, 반부패·청렴, 공정거래 자율준수와 관련해 △직무 관련 법령 및 절차 준수 △업무상 취득한 미공개 정보의 사적 활용 금지 △금품·향응 수수금지 △알선·청탁 근절 △갑질·부당요구 금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동참 등의 세부내용을 담았다. 오경환 인천항만공사
냉난방공조 기술융합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 HVAC&R 전문전시회인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이 9월25~27일 3일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1989년 처음 시작된 HARFKO는 올해 17회째를 맞으며 전 세계 25개국, 230여개사, 1,000개부스로 국내외 유수의 냉난방분야기업들이 모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실질적 비즈니스의 장이 됐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냉매압축기 △공기조화기기 △냉동냉장기기 △냉난방공조관련부품 △냉각탑 △작업공구 및 제어계측기기 △난방기기 △공기기기 △설비기자재 △I.A.Q △클린룸 등 다양한 분야의 냉난방공조 제품이 전시됐다. 오텍캐리어, 한국마이콤, 댄포스, 비처코리아, 베이러레프코리아, 태화인더스트리, 콤프로드, 세용트레이딩, 알엔에이코리아, 삼영종합기기, 테스토코리아, 중원냉열, 오닉스텍, 피디에스, 한국아이도스 등 많은 콜드체인 관련기업이 참여해 진보된 기술을 선보여 콜드체인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CO₂압축기 냉동솔루션, 대체냉매 전환 대세 이번 박람회는 ‘HVAC&R 냉난방공조 기술융합 미래의 큰 길’
베이어레프 코리아(Beijer Ref Korea, 대표 최성호)는 9월2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에서 프레스데이를 개최하며 친환경 냉동공조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0년 역사를 가진 글로벌 냉동공조 제조기업 베이어레프는 지난해 대성마리프의 냉동공조사업부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프레스데이에서 최성호 베이어레프 코리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베이어레프 코리아는 대성마리프의 전통을 이어받아 새롭게 북유럽식 친환경 냉동공조기업으로 출범한지 1주년을 맞아 기술적, 환경적으로 많은 변화와 전환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 선도적으로 우리나라의 냉동공조기술의 수준을 높이는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이어레프 코리아는 이번 박람회에서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부스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Transformation은 대성마리프 시절 성장을 가로막던 껍질을 깨고 친환경 글로벌 기업으로 새롭게 변신한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CO₂냉동기 및 유닛쿨러를 비롯해 자연냉매와 가변속도 압축기기술, 베이어레프 코리아의 CDU 신제품 등을 공개하며 △Low
이우석 대한폴리텍 대표가 9월11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오존층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우석 대표는 기존 ODP(오존층파괴지수)가 0.11인 HCFC-141B를 발포제로 사용하는 폴리우레탄 스프레이폼 제품을 친환경발포제인 HFC-1233zd를 사용하는 제품을 개발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대표는 대한폴리텍에 재임하면서 친환경폴리우레탄 폼을 포함한 우레탄분야와 부틸데이프 및 실링재 등 제조업분야의 신제품 개발, 미장방수 및 도장공사분야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통해 기업발전은 물론 국가경제 활성화 및 사회발전에 기여했다. 이 대표는 특히 오존층 파괴물질인 HCFC-141B 등 특정물질 감축 및 대체전환으로 오존층파괴물질의 사용을 최소화하며 제품의 성능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연구, 개발을 넘어 성공적인 상업화를 통해 관련 산업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기업의 수익성향상과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상공회의소 및 여러 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경영혁신중소기업의회 임원 및 김포지회 회장을 역임하며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
김인술 대양냉동엔지니어링 대표가 9월11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오존층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인술 대표는 불소계온실가스 감축 및 대체냉매 전환 관련 교육 및 기술 공유, 냉매관리제도 및 정책 등을 전파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김 대표는 2018년부터 현장에서 냉매의 대기방출을 방지하기 위해 누출점검 및 냉매회수를 도모하도록 홍보하며 GWP(지구온난화지수)와 ODP(오존층파괴지수)가 낮은 대체냉매로 전환되도록 홍보하는데 기여했다. 2021년에는 불소계온실가스 냉매사용기기 통계구축을 위한 QR코드부착사업에 조사원 교육강사로 참여해 냉매사용기기의 국내 설치정보의 통계를 구축했다. 또한 전남대학교,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등에 냉방용 냉동기와 산업용 냉동기, 항온항습기 설치 및 유지보수를 하는 과정에서 냉매관리기준을 준수해 대기 중 냉매방출 방지와 대체냉매 전환을 통한 에너지절약 등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2015년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산 킨텍스, 부산 벡스코 등에서 ‘공조냉동 실무 세미나’를 개최해 냉매관리, 냉매회수 등을 홍보했다. 2017년부터 공조냉동실무과정을 무료로 실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년 예산안을 전년대비 4.3%(307억원)가 증가한 7,489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2025년 예산안(정부제출안)에 따르면 식의약 심사·시험연구 강화 9.5%(1,714억원), 의료제품 안전관리 선진화 6.3%(1,102억원),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3.7%(1,679억원), 식의약 안전사고 선제예방 2.4%(256억원), 행정서비스 전문역량 제고 –16.2%(142억원) 순으로 증액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식품 디지털 유통망 구축 및 푸드QR 활용 기술지원 △허가역량 강화를 통한 심사 품질 선진화 △국내 의료제품 세계 진출 촉진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의약품 민원 AI 사전검증 등 자동 검토 서비스 구축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안심먹거리 조성,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규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지원 강화 등을 중점으로 2025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식품 안전관리 강화 제조에서 소비까지 식품 전(全) 단계의 식품안전 관리체계 구축으로 국민의 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구현하기 위한 식품안정성 제고 예산은 전년대비 1.6%가 증액된 658억원이 편성됐다. 세부항목으로는 △식품 안전관리 강화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5년 예산안을 전년대비 2.2%(4,104억원)가 증가한 18조7,496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2025년 예산안(정부제출안)에 따르면 농가소득·경영안정 8.2%(8조8,821억원), 식품주권·수급관리 8.2%(4조1,899억원), 농촌공간계획 4.7%(1조5,718억원), 농촌디지털 전환 2.7%(3조391억원), 안전먹거리구축 -0.3%(5,871억원) 순으로 증액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 △농촌 구조개혁을 통한 농촌가치 회복 △농업혁신을 통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농축산물 수급안정 등 식량안보 강화 △국민적 요구에 대응한 재정투자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비전으로 2025년도 예산을 편성했으며 신규사업으로 농촌생활인구 유입지원,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사과 지정출하물량 운용, 개식용종식 전·페업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 글로벌 진출 확대 농식품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예산은 전년대비 0.4%가 감액된 1,587억원이 편성됐다. 세부항목으로는 △농식품 해외시장 진출 △농식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