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년 미국에서 설립된 파카하니핀그룹은 한국에서 △파카코리아 △파카하니핀커넥터 △파카한일유압 등 3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파카코리아는 4개 사업부를 두고 있으며 ‘파카 인스트루먼테이션사업부’에서 무용접 냉매연결구를 사업을 관장하고 있다.현재 파카코리아는 무용접 냉매연결구로 △줌락 푸시(ZoomLock PUSH) △줌락 푸시 Extension line △줌락 맥스(ZoomLock MAX) 등을 출시하고 있다. 특허 받은 압착-연결 배관기술 적용현재 파카코리아의 무용접 피팅류 줌락 푸시는 커플링, 엘보, SAE 플레어 어뎁터(R410A 고정식, 탈착식), 레듀사(탈착식)등을, 줌락 푸시Extension line은 줌락 푸시 볼밸브, 줌락 푸시 서비스 밸브, 줌락 푸시 사이트글라스 등을, 줌락 맥스는 커플링, 슬립 커플링, 레듀서, 캡, 90°엘보, 긴 반경 엘보, 긴 스트리트 엘보, 45° 엘보, 티(Tees) SEA 플레어, P트랩, Y조인트 등이 있다. 파카코리아의 무용접 연결구는 공조시스템, 에어컨배관 등 건설현장에서 비 기술자라도 간단한 설치방법만 익히면 특수 압착기를 사용해 쉽고 간단하게 시공할 수 있다. 줌락 푸시는 최대 870psi까지,
압축기는 증발기에서 냉매 증기를 지속적으로 흡입해 증발기의 저압 및 저온을 유지시키며 매우 높은 온도의 가스를 응축기로 배출해 주변 공기에 열을 방출하고 다시 액체로 응축되도록 하는 냉동사이클의 심장 역할을 한다. 압축기의 원리인 압축, 응축, 팽창, 증발 과정을 반복하면서 필요한 냉난방공조는 물론 냉동·냉장 등 다양한 용도를 확보할 수 있는 냉동기의 운용에 있어 가장 핵심부품이다. 압축기는 크게 압축방식과 밀폐구조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압축방식에 따라 터보형(Dynamic)과 용적형(Positive Displacement)으로, 밀폐 구조에 따라밀폐형(Hermetic compressor), 반밀폐형(Semi–ermetic compressor), 개방형(Open type) 등으로 나뉜다. 콜드체인용 압축기는 △스크롤 압축기(Scroll Compressor) △스크류 압축기(Screw Compressor) △왕복동식 압축기(Reciprocating Compressor) 등 크게 3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스크롤 압축기는 에머슨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압축기로 현재 전 세계 상업 및 주거지역에서 약 1억5,000만개소 이상에 도입됐으며 스크류 압축기는 산업용 냉
GEA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140년 이상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낙농 & 프로세싱(Processing), 유제품, 음료, 화학, 식품, 제약 & 헬스케어, 환경, 냉동 & 가열, 마린(Marine) 등의 산업분야에서 기술공정과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RT(Refrigeration Technologies) 사업부의 주력 모델인 GRASSO compressor는 콜드체인 및 냉동공조산업 전반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주력모델 ‘GRASSO 스크류 냉동기’GEA는 1969년 스크류 압축기 개발을 시작으로 냉동기의 역사를 함께 써왔다. 1976년 비대칭 4:6로터 프로파일을 최초로 개발했으며 1989년 5:6로터 프로파일로 발전시켰다. 저부하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infinitely variable Vi’ 컨셉을 확립했으며 현재까지 압축기의 기본 디자인으로 사용되고 있는 GEA의 특허다. GRASSO 스크류 냉동기는 GEA의 주력모델이며 성능, 설치 용이성, 초기투자비, 운용유지비 및 안정성이라는 특화된 장점으로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고효율 모터를
지난 1933년 창업주인 매즈 클라우센이 설립한 덴마크 대표기업인 댄포스는 기계, 전기, 전자류 등의 모든 제품을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1990년대 독점 총판으로 진행하다가 2002년 총판사업을 인수해 법인화를 진행했다. 크게 클라이미트솔루션즈, 드라이브, 파워솔루션즈 등 3개 사업부로 구성돼있는 댄포스는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를 △디지털화 △기후환경변화 △전기전자화 △도시화 △음식안전관련 콜드체인 등 5가지 메가트렌드에 맞춰 변화시키고 있다. 지난 수년간 글로벌 AC 드라이브 전문기업 VACON, 전기모터기업 VISEDO, UQM Technologies 및 AXCO, 열교환기 전문기업 SONDEX 등과 합병했으며 올해도 글로벌 유압 선도기업인 EATON Hydraulics와의 합병을 완료했다.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사업부별 업계 1, 2위 시장점유율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식품의 생산, 푸드프로세스와 관련해 지난해 말부터 다양한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암모니아설비에서 불응축가스를 제거하기 위해 댄포스는 8개소까지 퍼징이 가능한 Air purge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암모니아용 스탑밸브는 밸브구조로
미국 미주리주의 세인트루이스시에 본사를 둔 에머슨은 1890년 설립돼 산업, 상업 및 주거시장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및 엔지니어링기업이다. 난방, 공조, 냉장 및 냉동솔루션 공급기업인 에머슨은 진보된 기술력, 기술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용, 상업용 및 산업용 어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에머슨만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장에서부터 가공, 운송시설, 슈퍼마켓, 레스토랑 및 편의점에 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콜드체인 전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에머슨 자동화 솔루션사업은 공정, 하이브리드 및 개별 제조사가 생산을 극대화하고 직원과 환경을 보호하면서 에너지와 운영비용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에머슨 상업 및 주거용 솔루션사업은 인간의 편안함과 건강을 보장하고 식품의 품질과 안전을 보호하며 에너지효율성을 전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생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Copeland™, ProAct™ Services 및 InSinkErator®는 에머슨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이 결합된 제품과 솔루션은 물론 고객시스템의 성능과 만족도를 유지하면서 유지보수비용을 포함한 운영
존슨콘트롤즈는 1885년 창립 이래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이끄는 빌딩솔루션 글로벌 리더다. 130년 이상 지속해온 혁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150개 이상의 나라에서 400만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빌딩자동제어, 냉난방공조에서부터 소방, 물리보안에 이르는 빌딩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용 냉동기 비즈니스와 관련 한국에서는 1985년부터 요크 제품을, 1990년부터 프릭 제품을, 2006년부터 사브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5년 10월 존슨콘트롤즈가 히타치 어플라이언스와 함께 공조사업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면서부터 ‘히타치 콘덴싱 유니트’를 공급 제품라인업에 추가했다. 올해는 히타치 압축기를 적용한 한국 맞춤형 냉동기 패키지유니트 제품을 출시, 신속한 서비스와 고성능 저단가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보유존슨콘트롤즈에서 제공하는 압축기는 크게 프릭®(Frick®), 사브로®(Sabroe®), 요크®(York®), 히타치(Hitachi) 브랜드로 나뉜다. 슬라이드 스탑을 적용한 프릭 스크류 압축기는 슬라이드 밸브 용량을 1~100%까지 넓은 폭으로 제어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다양
산업용 전력솔루션 전문기업 이온(대표 강승호)은 △무정전전원장치(UPS) △에너지저장장치(ESS) △항온항습기 등을 개발, 제조해 판매하고 있으며 정온물류센터의 에너지자립 및 품질향상을 위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온의 관계자는 “최근 전력환경은 스마트그리드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로 급변하고 있어 보다 효율적이며 능동적인 전력운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현재 보급된 냉동·냉장트럭 온도제어 및 유지는 디젤엔진에만 의존하고 있어 물류 상·하차 시지속적으로 시동을 켜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와 함께 물류센터에 설치된 UPS 대부분은 사무실 및 제어시스템에만 적용돼 정전 시 냉동기 등 물류센터의 주요설비가 멈추게 되며 태양광 인버터, ESS용 PCS가 별도 설치돼 효율이 낮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온은 이번 과제에서 ‘정온적재함 전용 전력변환시스템 개발’과 ‘전력관리시스템 및 신재생에너지 전력모니터링시스템 설계’를 수행한다. 이온은 냉동·냉장탑차 도킹 시 무시동 상태로 온도를 유지하고 물류 상·하차 시간 내 급속충전이 가능한 ESS-Direct DC 충전시스템과 냉동시스템 구동을 위한 배터리모듈패키지, 제너
선광엘티아이(대표 김동진)는 건축전기 엔지니어링기업으로 △PCS(전력변환시스템) △중소형EV DC급속충전기 △스마트조명시스템 △e-모빌리티 등 국책과제 수행을 바탕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PV+ESS PCS, Metal-Air Generator, 말단배송용 EV충전소 등의 연구를 바탕으로 이번 과제의 ‘물류활동 기반 정온물류센터 내부 스마트조명 제어기술개발’ 및 ‘정온물류센터 에너지자립 및 전력품질·효율 향상기술’을 수행한다. 선광엘티아이는 스마트 조명시스템을 통신교란이 적은 폐회로통신으로 구성하고 운영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력활성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정온물류센터 AC/DC 하이브리드 배전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는 신재생에너지의 DC전력원은 조명·센서·충전기 등에 사용하고 도킹시스템, 냉동기 등은 AC전력원을 사용해 에너지효율 제고하기 위한 방안이다. 선광엘티아이는 2차연도까지 개발을 진행하고 3차연도 상반기에 KCL 충북성본산업단지 실증테스트베드에서 기술연계 및 신뢰성검증을 진행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로지스올 신축건물에 베타테스트버전으로 개발제품을 적용할 계획이다. 실적용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고 4차연도에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
로지스올(대표 서병륜)은 △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한국로지스풀 △유로지스넷 등 4개 계열사로 이뤄진 그룹이다. 로지스올은 생산에서 최종소비까지 일련의 서플라이체인 사업진행과 함께 정온물류 시설투자와 사업확대를 병행하고 있다. 현재 정온물류센터는 운영에 따른 에너지손실과 통합관리시스템 부재로 어려움이 많다. 이에 따라 로지스올은 에너지저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기술과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을 진행하는 연구에 참여하게 됐다. 로지스올은 유니트로드 시스템기반 물류기기 회수·SCM 사업으로 국내 20만여개 기업들을 수요처로 두고 있다. 전국에 정온·상온물류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공동물류와 풀필먼트사업을 진행해 연구개발과제 결과물을 실증·검증하는데 적합하다. 로지스올은 정온물류운송과 물류센터 에너지효율화기술에 대한 물류센터 실증 및 데이터수집을 수행하고 향후 사업화와 확장성을 목표로 하는 실증 수요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1차연도에는 조감도제작과 함께 운영계획을 수립, 2차연도에는 기초공사 기반부지를 확보하며 3차연도는 베타버전 개발대상 제품을 시공과 시스템연계를 진행한다. 4~6차연도에는 개발대상 제품활용 실증데이터를 수집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수행을 위해
네오피스(대표 이한우)는 주요 산업플랜트에 해외제품으로 적용하던 보호계전기 및 디지털미터를 국산화해 공급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SCADA △SA △ECMS 등 전력관리시스템 개발 및 토탈솔루션을 확보해 국내·외 발전소, 변전소 및 산업플랜트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한 원격조작형 차단기 인출입 장치를 개발해 혁신제품으로 인증받아 ESG경영을 지향하는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온물류센터의 에너지사용은 다양한 요소로 구성돼있으며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은 각 개별요소를 관리하고 있었다. 물류재료, 사용처, 목적 등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과 연계한 EMS는 에너지효율 및 물류의 적정온도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네오피스의 관계자는 “네오피스는 EMS 전문기업으로서 이번 과제에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결합한 정온물류센터 EMS 및 Gateway를 개발해 실증을 진행하고 최적화 EMS 개발 및 상용화를 수행할 계획”이라며 “정온물류센터 AI EMS는 지속 확대되고 있는 국내·외 콜드체인시장에서의 국산기술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피스는 사업 1차연도에 AI융복합 EMS
한양대 기계공학과는 지난 20여년간 정온물류과제 핵심이 되는 냉동기 첨단 핵심부품 기술, 센서·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과제에 참여하는 한양대 공대 연구진은 모두 △냉동기기 △센서 △인공지능 등의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연구자들로 정온물류사업 핵심기술 특허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기술이 이번 과제 실증사업 수행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한양대는 인공지능 연계 냉동창고관련 핵심부품과 네트워크제어기술을 개발한다. 연구목표는 △3차원 온도제어·네트워크 최적화를 통한 3D공간매핑 기술구현 △3D 온도매핑 알고리즘기반 고효율 하이브리드 스크류·인버터 CDU HVAC제어시스템 개발 △정온물류센터 개발 시제품 실시간모니터링 △실시간 최적화 예측모델을 통한 에너지절감 솔루션 개발 등을 달성할 계획이다. 총 6개년 계획으로 2027년 6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냉동창고는 항상 –20℃와 같이 특정저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물류 입·출고를 위한 도킹 때는 냉동기가 작동하더라도 온도유지가 어렵다. AI를 도입해 에너지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리면서 개문 시에도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기반 에너지고효율 냉장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