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대표 서병륜)은 10월20일 전동지게차 충전기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는 안전소화기함 보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물류센터에서 사용되는 전기지제차 충전기는 습기와 분진에 취약하기 때문에 관리부실 시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 또한 충전선을 바닥에 방치하는 경우 외부손상에 의한 단선, 발열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지기 쉽다. 안전소화기함 내 전동지게차 충전기를 설치해 사용하면 전동치게차 충전기에서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이 가능하다. 함 내부 온도가 72℃ 이상이 될 경우 열을 감지해 소화분말을 자동으로 분사하며 연기발생이 감지될 경우에는 경보음을 발생시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로지스풀은 안전소화기함을 통해 전선 및 충전기 관리의 작업자 편의성·작업환경의 안전성을 개선하고 물류센터 화재예방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조사별로 규격을 다르게 제작하던 충전기함을 표준화해 사용현장간 호환성을 높였다. 한국로지스풀은 10월 내 모든 자사 물류센터에 안전소화기함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한국로지스풀의 관계자는 “한국로지스풀은 국내 2,000여개 고객사에 1만2,000대 물류장비 임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고객사의 안전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10월20일 환경부 종합감사에서 육류나 어류 포장시 사용되는 흡수패드에서의 미세플라스틱 용출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포장육이나 어류의 포장용기 안에는 고기의 핏물을 흡수하는 얇은 흡수패드가 대부분 포함돼있다. 고기 등 음식물이 닿는 곳은 부직포로 돼있으며 흡수패드 안에는 SAP이라는 고흡수성수지, 즉 미세플라스틱 성분으로 채워져 있다. 안호영 의원실에서 각각 다른 3개 마트에서 소고기 200g을 구입해 전문시험기관에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소소기에 미세플라스틱이 용출돼 묻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개 소고기제품에서 검출된 플라스틱양은 평균 1.6mg이며 머리카락 굵기의 미세플라스틱(75㎛)이 약 7,200개 검출됐다. 또한 더욱 작은 30㎛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은 약 11만개나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안호영 의원실은 식약처에 ‘최근 3년간 흡수패드 명칭으로 수입 또는 유통된 제품에 대한 용출실험을 실시한 내역’을 문의한 결과 ‘흡수패드 제조사별·재질별 용출규격 검사’ 결과 국내산·수입산 제품 모두 ‘적합’이라는 답변을 제출했다. 그러나 이는 ‘식품위생법’ 제9조에 따른 ‘기구
한국컨테이너풀(대표 서병륜·서지영)은 10월13일부터 10월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회 탄소중립 EXPO에 참여해 스마트 보냉컨테이너 ‘CoCon’을 선보였다. e커머스 상품영역이 각종 식품 및 식자재로 확장되면서 신선식품에 대한 물류서비스가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컨테이너풀의 CoCon은 이러한 물류트렌드에 발맞춰 우수한 온도유지성능을 갖췄으며 배송 중 신선도 유지를 위한 스마트 온도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해 신선식품배송에 최적화했다. 또한 자원순환을 위한 친환경 제품설계 및 운영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시험결과 CoCon은 냉장(0~10℃) 및 냉동(-18℃ 이하)온도를 각각 11시간, 8시간 유지해 우수한 온도유지성능을 입증했다. CoCon의 온도모니터링은 제품에 탑재된 NFC센서를 태그하면 제품 안쪽에 위치한 IoT센서가 측정한 내부온도값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을 개봉하지 않고 온도를 확인할 수 있어 온도유지에 용이하며 NFC센서 태그 시 온도값과 위치값이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과 연동돼 개체식별번호, 이동경로 등 이력관리도 간편하다. 한국컨테이너풀의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은 웹 대시보드와 모바일 어
서울시가 소방서, 자치구와 합동으로 서울시 내 중소·대형물류창고 30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사고 예방 전수점검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0월8일 올해 상반기 서울시 내 물류창고(5,000m² 이상) 12개소에 이어 하반기 5,000m² 미만 중소물류창고 1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특별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상반기 점검당시 5,000m² 이상 물류창고 1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나머지 17개서에 대해서는 자체점검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점검했다. 하반기 점검대상은 상반기에 자체점검을 실시했던 5,000m² 미만 물류창고 17개소를 비롯해 지난 7월 이후 신규 등록한 1개소를 포함한 18개소다. 18개소는 △강서구(7곳) △성동구(4곳) △영등포구(3곳) △도봉구(1곳) △구로구(1곳) △금천구(1곳) △강남구(1곳) 등에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발생한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와 같이 물류창고 화재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수점검을 통해 화재유발요인을 보다 철저하게 관리하고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한다. 합동점검에는 소방관, 공무원 등 총 3명이 투입된다. 직접 현장에 찾아가 스프링클러,
로지스올그룹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함께 농산물 유통 ESG경영실천에 나선다. 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한국풀네트웍 등 로지스올그룹 3개 계열사는 aT와 10월1일 서울 aT센터에서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 ESG경영실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로지스올그룹 3개 계열사를 포함해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총 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자원재활용 및 탄소저감, 사회공헌기금조성 등 친환경 사회적 가치공유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약속했다.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은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 및 물류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농산물 출하 시 파렛트, 플라스틱상자, 목재상자 등 물류기기를 공동이용해 출하하면 임차료의 40%(공영도매시장 출하 시 60%)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로지스올그룹은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기부에 동참한다. 협약기관들과 함께 풀이용료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해 취약계층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로지스올그룹은 물류기기 공동개발에도 참여한다. 국내 최대 풀기업으로서 현재 물류기기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고 친환경소재 물류기기 개발에 협력할
친환경·에너지절감·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이에스티(대표 이정근)는 상변화물질(PCM)을 활용한 축냉 냉동탑차를 시작으로 축냉 냉장, 1탑2실, 축냉창고 등 운송분야 정온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콜드체인시장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이에스티의 관계자는 “이에스티의 PCM 축냉기술은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보급되고 있는 전기화물차에 적용가능한 가장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냉동·냉장시스템”이라며 “배터리방식과 비교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향후 미래 물류환경에 다양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품성능·경제성 확보이에스티 PCM 축냉탑차는 전기를 이용해 사전에 저온에너지를 다량 저장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시동이 꺼져도 내부온도는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상품을 싣지 않고 도어를 닫은 상태로 진행한 자체 테스트 결과 –18℃ 이하 온도를 약 30시간 이상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는 일반 냉동탑차대비 약 30% 이상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온도유지, 차량유지관리비 감소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이에스티의 축냉기술은 뛰어난 항온·항습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송풍방식시스템대비 내부온도편차를 줄여 제품 전체의 품질을 고
냉동·냉장시스템 전문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 독자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완성했다. 국내 최초로 인버터를 냉동·냉장시스템에 적용해 에너지절감률 최대 49%를 실현했으며 IoT 중앙제어시스템, 친환경냉매 적용 등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독보적인 친환경 고효율 인버터기술력을 △저온 물류창고시스템 △바이오 운송 및 보관 △무시동 에어컨 △인버터 냉동기 및 쇼케이스 등 다양한 라인업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오랜시간 축적한 차별화된 냉동·냉장기술을 차량용 냉동기, 무시동에어컨, 전기차 냉동기에 접목하고 있다. 전기차 전용 고성능 인버터 냉동기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2023년부터 택배용도 디젤엔진 등록이 금지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캐리어냉장은 냉동·냉장기술을 친환경 전기차 냉동기에도 적용하고 있으며 외기온도 40℃ 조건에서 8시간 이상 –0℃ 이하로 운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캐리어냉장의 전기차 냉동기는 전기차 배터리와 별개로 냉동기전용 배터리와 충전시스템으로 구성됐으며 열관리시스템이 적용돼 어떤 온도조건에서도 배터리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운행하
차량용 냉동기 제조 전문기업 화성써모(대표 고홍달)는 설립 이후 2년만인 1979년부터 기아자동차에 차량용 냉동기를 OEM방식으로 납품했으며 이어 현대자동차에도 공급하고 있다. 1994년 차량용 냉동기 수출에 성공해 2010년에는 수출 1,000만불을 달성키도 했다. 현재는 캐나다, 중국, 인도, 중남미 등 전 세계 50여개국에 설치한 자체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주요사업분야로는 차량용 냉동기를 비롯해 △전동차용 HVAC △냉동기용 컴프레서 △열교환기 △NCT △정밀가공품 등이 있다. 세계 최초 배터리 기반 냉동기 개발화성써모는 냉동기 제조 전문기업으로서 핵심부품인 △콤프레서 △연료펌프 △Oil Separator △Accumulator △3way–alve 등을 자가 설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기업으로 이를 바탕으로 원가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저가화 제품설계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메인 △Mono Block △ESC △Under Mounting △Sub Type △Trailer 등 다양한 냉동기 제품을 개발,양산해 차량용 냉동기분야 Full Line-Up을 구축한 세계 5대 기업 중 하나로 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9월15일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준법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9월1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준법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통합인증을 받았으며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증에 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준법경영시스템(구 ISO 19600) 기준을 강화해 지난 4월 신설된 ISO 37301 심사를 통과하고 기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갱신과정을 거쳐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ISO 19600과 ISO 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바 있다. ISO 37301은 경영전반의 법적 요구사항과 지침·산업규약·사회적 윤리 등을 포괄, 평가하는 제도로 ISO 37001은 조직 내 발생가능한 부패행위를 사전식별하고 통제하기 위한 제도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준법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에 대한 내부평가, 심사, 임직원 교육 등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이번 물류업게 최초 통합인증 획득을 계기로 ESG경영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9월14일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 평가서 최고등급인 ‘예비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은 국토부가 첨단 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개정된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본인증에 앞서 건축물 설계에 반영된 내용을 대상으로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을 받는 제도다. 법률에 따라 정부는 입고·보관·분류 등 물류처리 기능영역의 첨단화·자동화 수준이 우수하고 창고관리시스템 등 기반영역의 효율성·안정성·친환경성 수준이 우수한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통해 스마트물류센터로 예비인증하고 혜택을 부여한다.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은 1등급부터 5등급에 이르는 예비인증등급 중 1등급 물류센터로 평가받았다. AI 인식분류시스템, 5면 바코드스캐너, 물량분산 최적화시스템 등 첨단기술로 무장한 자동화 터미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은 상·하차와 분류작업 공간만 총 12만5,619m²로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한다”라며 “터미널 전체가 AI·빅데이터 기반 거대화 첨단시설로 대한
CJ대한통운은 9월13일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으로부터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ISO 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지난 4월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준법경영시스템으로 기업의 준법경영, 조직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달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국제표준이다. 컴플라이언스란 법령과 기업윤리를 준수함으로써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발생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해 회사와 임직원을 보호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2019년 법무·Compliance실로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매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정기교육 및 점검을 수행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체계확립과 안정적인 운영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이번 ISO 37031 인증에서 CJ대한통운은 전사적으로 수행한 법령 및 규제리스크의 사전파악 및 대응, 임직원 대상 주제별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석 CJ대한통운 법무·Compliance 실장은 “준법경영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근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