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전문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은 8월9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위킵은 창업 이후 지난 2019년 전 직원들에게 1억원 가량의 스톡옵션을 발행한 바 있으며 3년만에 추진되는 이번 스톡옵션 발행은 10배에 달하는 10억원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다. 첫 발행된 스톡옵션 주식은 620주로 물류스타트업으로서는 이례적인 결정으로 많은 이목을 끌었다. 이번 스톡옵션 발행은 1,730주로 첫 발행보다 2배 이상이며 매년 200% 이상 매출성장이라는 결실을 임직원과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물류는 사람이 우선’ 이라는 장보영 대표의 경영철학이 적극 반영된 결과다. 위킵은 직원의 전문성에 따라 물류서비스 품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우수한 물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반기승진제는 우수한 업무능력을 보유한 직원이 6개월에 한번씩 진급할 수 있는 제도로 동기부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사원 포상, 워라밸을 위한 조기퇴근일인 ‘패밀리데이’. 생일축하금 및 반차사용권, 명절비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출산축하금 △간식비 △팀장운영비 △웰컴키트 등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3년 4월3일 시행예정인 택배용 소형화물차의 신규허가, 증·대차 시 경유자동차 사용제한에 앞서 원활한 제도시행과 관련업계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8월3일 밝혔다. 환경부는 최근 한국통합물류협회 및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등 국내 주요 4개 택배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택배용 소형화물차의 무공해차 전환을 위한 △전기차 보조금지원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홍보방안 등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환경부는 전기화물차 전환지원을 위해 통합물류협회를 통해 주요 4개 택배사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전기차 전환물량을 조사했으며 수요를 상회하는 물량의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분 계 경유 휘발유 LPG CNG 전기 2021.12 48,105 (100) 47,477 (98.7) - 456 (0.94) - 172 (0.36) 2020.12 43,766 (100) 43,339 (99.0) 1 (0.0) 393 (0.90) - 33 (0.08) 2019.12 40,187 (100) 39,809 (99.1) 1 (0.0) 367 (0.91) - 10 (0.02) 2018.12 33,594 (1
스마트팜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어밸브(공동대표 박규태·이원준)는 작물의 생육데이터를 활용해 작물별, 생육단계별 환경을 제어하는 자체 통합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작물을 자동으로 더욱 빠르게 재배하고 기능성 물질함유량을 극대화시켜 스마트팜 수익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어밸브의 차별성은 소프트웨어에 있다. 어밸브의 AIGRI(아이그리)는 자체 제작한 AI 작물분석시스템으로 AIGRI는 작물재배를 자동화하고 실시간으로 작물의 상태를 감지해 작물의 생육정보, 수확시기, 건강상태 등을 사용자에게 공유한다. AI가 전문가의 노하우를 대체해 누구나 농업전문가 수준의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도우며 적용성이 우수해 기존 설치된 스마트팜에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병충해 탐지 등 기존에 인력이 직접 파악해야 하는 일을 대시보드를 통해 사용자에게 알려 적기에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조한다. 어밸브의 관계자는 “스마트팜 자동화의 핵심은 데이터에 있으며 어밸브는 지난 3년간 식물의 이미지데이터, 환경데이터에 대한 수집, 분석, 가공, AI학습 등을 진행해 AIGRI시스템을 발전시켜왔다”라며 “단순 이미지데이터 외에 현재는 열화상 데이터, 초분광 데이터 등
한국컨테이너풀(KCP)은 물류이동과 보관의 기본단위인 파렛트에 정합하는 표준화된 포장용기를 임대운영하는 물류서비스를 기본 사업모델로 하고 있으며 이를 다양한 산업군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선도기업이다. 농산물유통, 자동차, 전자, 화학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약 20만여 고객사에 자체 보유한 4,000만매의 표준 컨테이너와 세척설비를 갖춘 전국 물류거점센터를 통해 컨테이너 대여 및 회수, 세척, 보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는 KCP의 컨테이너 임대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포장용기에 대한 직접구매 및 회수, 보수 등의 운영부담 없으며 적시에 필요한 수량만큼 포장용기를 공급받이 물류비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1회용 포장을 반복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다회용 포장모델로 상당부분 대체해 환경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업종의 수많은 고객사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부자재 판매, 고객사 제품운송, 보관, 용역, 정보서비스 등 3PL 물류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서지영 KCP 대표를 만나 현재 물류업계의 현안과 KCP의 콜드체인부문 강점 및 사업방향에 대해 들었다. ▎물류업계 현안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B2C 라스트마일 물류 △디지털 물류 △친
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KLP, 대표 서용기)은 7월25일 국내 최초 중고 지게차 온라인 경매플랫폼 ‘로지스마트옥션(LogismartAuction)’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로지스마트옥션은 중고 지게차 매물을 쉽게 검색하고 온라인 경매를 통해 매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 직접 매물을 수소문하고 현장에 방문해 장비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중고 지게차 거래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게 됐다. 로지스마트옥션에서는 ‘초단위’ 지게차 온라인 입찰기능을 선보인다. 마치 실제 경매현장에 참가한 것과 같이 실시간으로 경쟁입찰 참여가 가능해 전략적으로 원하는 사양의 중고 지게차를 효과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KLP의 지게차 임대사업 역량을 활용한 지게차 거래특화서비스도 선보인다. 경매에 올라온 지게차들은 KLP 소속 지게차 전문엔지니어가 직접 검수한 13가지 필수점검항목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낙찰받은 지게차는 KLP 운송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인도받을 수 있다. 로지스마트옥션은 판매자와 구매자의 신용 및 이력관리를 위해 회원제로 운영된다. 본인 소유의 지게차를 판매할 수 있는 ‘딜러회원’과 지게차를 구매할 수 있는 ‘일반회원’으로 구분된
풀필먼트 테크기업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7월25일 초연결플랫폼 바로고(대표 이태권)와 당일배송서비스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핸즈는 풀필먼트서비스 ‘품고’를 통해 e커머스 브랜드사의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물류를 제공하는 풀필먼트 테크기업이다. 최근 품고는 업계 유일서비스 ‘주말출고’, ‘24시 마감’ 등을 연이어 론칭하며 빠른 배송경쟁력 강화와 NFA(Naver Fulfillment Aliance)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바로고는 이륜 배달대행으로 시작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이다. 최근에는 이륜배달을 넘어 사륜배송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MFC, 화물자동차운송사업 등을 진행하며 초연결플랫폼으로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품고와 바로고는 이번 MOU를 통해 빠른 배송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품고는 양사의 강점인 풀필먼트 노하우와 라스트마일 솔루션을 결합해 기존 사륜배송에서 이륜까지 그 범위를 넓혀 퀵배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당일 배송서비스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IT 및 물류인프라를 활용해 배송·제고관리시스템을 공동개발해 고객사의 배송경쟁력 향상에도 적극 기여할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은 품필먼트서비스 요소별 중요도와 만족도 및 개선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전국 33개 물류센터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사 전체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정기 고객만조도 조사’를 진행했다고 7월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3회째로 콜로세움은 2021년 7월부터 반기단위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합리적 요금 △체계적 창고관리 △담당자 커뮤니케이션 △빠르고 정확한 배송 △물류전문 컨설팅 △쉽고 편한 솔루션 △철저한 반품처리 등 7개 서비스 요소별 중요도 및 만족도, 지속 이용의향과 추천의향 등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고객사의 서비스 요소별 중요도는 △담당자 커뮤니케이션 △빠르고 정확한 배송 △체계적 창고관리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모두 8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지난 하반기 조서결과대비 물류처리솔루션의 이용편의성과 반품관리의 안정성, e커머스 물류전문 컨설팅 등의 중요도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합리적 요금 △쉽고 편한 솔루션 △철저한 반품관리 등의 항목에서도 고른 만족수준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 콜로세움은 e커머스 트렌드는 철저히 롱테일 기반으로 진화하는 만큼 다품종 소량의
서울시는 7월22일 서울교통공사 운영구간인 7호선 상도역에 위치한 상도 메트로팜(METRO Farm)이 시민편의성을 높인 새단장을 진행해 호평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메트로팜은 서울교통공사 스마트팜 고유브랜드로 서울교통공사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신규수익원 창출 및 공실상가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상도역 등 5개 역에 메트로팜을 조성, 운영하는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상도역 메트로팜은 현재 준공된 메트로팜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그러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했으며 팜카페가 메트로팜 내에 있어 시민들이 한눈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서울교통공사와 메트로팜을 운영하는 팜에이트는 고객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 상도역 메트로팜 리뉴얼사업을 진행했다. 많은 시민이 신선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팜카페를 눈에 띄는 공간에 1개소 추가했으며 면적을 확장하고 바닥타일을 교체하는 등 인테리어를 변경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또한 좌석과 탁자를 추가해 시민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서 활용도를 높였다. 서울교통공사는 팜에이트와 상생을 추구하고 있으며 지난 5월27일 상도역 메트로팜
로지스올그룹 마타컴퍼니(대표 박정훈)의 물건보관서비스 ‘마타주’가 신발보관 신규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월19일 밝혔다. 마타주는 계절의류·잡화·도서·기타용품 등을 전문보관센터에 대신 맡아주는 생활편의서비스로 앱을 통한 간편예약, 픽업서비스 제공 등 편리한 이용방법 덕분에 수납공간부족으로 고민이 많은 20~40대, 특히 1인가구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신발보관 신규서비스는 박스단위로 잡화 포장 시 발생하는 신발손상을 우려하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로 고객에게는 신발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더스트백과 실리카겔 2매를 포장박스와 함께 동봉해 배송한다. 이용료는 신발 1켤레당 900원이다. 고객 편의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선보인 △보관 전 세탁서비스 △부분찾기서비스 △CU편의점 셀프접수 등에 이번 신발보관서비스가 추가된 것이다. 마타컴퍼니는 연내 △골프백, 캠핑용품 보관서비스 △1인 가구 소형이사서비스 △기업이사서비스 △공동주거시설 마타주 셀프스토리지 도입 등 신규서비스를 더욱 공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마타주의 관계자는 “고객의 생활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물건보관서비스 영역과 편의성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물류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면서 서비스
현재 대부분 냉동·냉장장치에 사용되는 높은 지구온난화지수(GWP)의 냉매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냉매를 활용하는 냉장시스템 개발이 이뤄진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최근 2022년 환경기술개발 사업 중 ‘5HP급 친환경 냉매(GWP 10 이하) 사용 냉장장치시스템 기술개발’과제의 주관기관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냉장기술 국산화 기대이번 과제는 국제적인 냉매규제에 대응하면서 우수한 성능을 갖춘 친환경 자연냉매, Low GWP 냉매를 사용하는 냉장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에너지연과 원이엔지(대표 정원규)가 참여한다. 과제목표는 냉방능력 5HP급 냉장장치(쇼케이스)를 개발하는 것으로 압축기 효율 70% 이상, COP 2.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환경적 목표는 R134a와 비교했을 때 연간 약 2만톤의 CO₂를 절감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사용냉매로 제시된 냉매는 자연냉매인 CO₂(GWP 1) 혹은 GWP 10 이하, ODP가 0인 친환경 냉매다. CO₂냉매의 경우 합성냉매대비 체적당 냉동능력이 우수하며 시스템 충진량이 적고 열교환기와 배관크기를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식성이 없어 다양한 배관재료를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이 더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사회 전 분야에 걸친 온실가스 감축방안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공기냉매를 활용한 Zero GWP 냉방·냉동기술이 개발되고 있어 식품·의약품 보관, 산업공정, 수소 등 다양한 분야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열변환시스템연구실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열변환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열변환시스템연구실을 지휘하고 있다. 불소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Zero GWP 냉방·냉동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신형기 실장을 만나 냉방·냉동부문 탄소중립 현항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현황 및 개발방향에 대해 들었다. ▎열변환시스템연구실은에너지연의 열변환시스템연구실에서는 저온 및 고온열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열-열, 열-전기, 전기-열 등의 효율적 변환기술과 열을 이용한 대용량 전력저장을 포함한 열에너지시스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건물·산업용 히트펌프 △냉방·냉동 △열에너지네트워크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 카르노배터리 △터보식 압축기·팽창기 △미래형 열교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