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테크 혁신기업 애그유니(대표 권미진)가 최근 글로벌 스마트팜시장을 주도하고자 약용작물 통합관제솔루션 시스템인 '그로와이드’ 해외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애그유니는 최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Mobile World Congress 박람회에서 약용작물 통합관제솔루션시스템인 ‘그로와이드’를 세계 바이어에게 알리는 동시에 미국 Hemp 종자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애그유니는 2월28일 미국 괌 헴프시장 진출을 위해 버던트테크놀로지와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NH디지털혁신Challenge+ 드림홀에서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애그유니 자체 솔루션인 그로와이드 시스템과 버던트테크놀로지의 헴프(대마) CBD*성분 정제 추출기술을 접목해 고수확 저비용을 통한 고부가가치 헴프시장 글로벌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CBD(Cannabidiol)는 칸나비디올의 약어로 Hemp 등 칸나비스 사티바 식물에서 발견되는 자연발생화합물이다. 미국에서 현재 제약 및 바이오소재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애그유니는 에어돔 기반 대량생산시설화가 가능한 작물재배 통합솔루션 애그테크 스타트업기업으로 정밀농업 기술혁
물류 모니터링 솔루션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는 물류산업 내 다양한 직무 정보를 공유하고 직무 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물류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해당 내용을 ‘멘토Talk’ 콘텐츠로 공개한다고 2월28일 밝혔다. 멘토Talk는 물류업 종사자를 비롯한 취업준비생, 이직자들에게 물류시장의 직무 종류, 실제 업무, 필요 역량 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물류업 종사자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윌로그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다. 첫 인터뷰는 한진택배 택배기획팀 물류기획 담당 정상봉 차장과 진행하며 3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윌로그는 제품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센서디바이스로 물류 전 과정에서 제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컨디션 데이터를 수집하며 플랫폼을 통해 공급망내 전체 이동과정 중 제품상태에 대한 물류가시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공공기관이나 민간협회 등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산업 전반에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물류시장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는 “전통산업인 물류산업이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그간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유해환경 오염요소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 환경경영 추진을 지난해 9월부터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개별팀에서 그동안 담당해오던 유해환경 오염원 관리를 통합해 컨트롤 타워와 추진체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체계적·효율적 환경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하수도 준설 및 물청소 작업 등을 통합해 악취를 저감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2차례 집중 호우 시 관로가 막힘없이 제 기능을 적정하게 유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가락몰 실내 주차장 공기질 개선을 위해 공기질 모니터링시스템과 팬룸실 그릴 물청소, 급·배기팬 운영 개선 및 공회전 단속 등을 통합해 환경개선 활동을 시행한 결과 미세먼지를 평균 57.9㎍/㎥ 저감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2월 서울식품공사는 2023년 가락시장 환경경영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주요내용은 도매시장 전역에 환경정보센서 설치, 환경경영 전문성 제고를 위한 외부전문가 자문단 운영 및 공사직원에서 유통인 단체까지 확대한 도매시장 환경문제 공동 대응 등이다.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서울 도시데이터센서(S-DoT*)와 연계해 가락시장 전역에 환경정보센서를 설치하고 모니
친환경 패키징 전문기업 써모랩코리아(대표이사 최석)가 총 30억원 규모의 시리즈 A2 투자를 유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써모랩코리아는 2019년 pre-A 시리즈를 시작해 시리즈 A2까지 시리즈 A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해 총 누적투자금 90억원을 돌파했다. 시리즈 A에 이어 기존 투자사인 비하이인베스트먼트와 하나증권이 재투자를 결정했으며 신용보증기금의 ESG 녹색공정전환 정책기금에서 25억원을 추가 유치해 런웨이(runway)를 충분히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써모랩코리아는 지난해 약 120억원 매출을 달성해 2021년대비 2배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판매되는 ‘에코라이너’는 스티로폼 박스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배송박스로 국내 최초 폐종이(waste paper) 활용을 통한 종이 단열재를 개발해 배송박스에 적용시켰다. 기존 단열재인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보다 우수한 열전도율을 확보해 종이 단열재의 고정관념을 깼다. 또한 단열재 내부가 99% 종이로 구성돼 외부 택배박스와 내부 종이단열재를 모두 종이류로 분리배출이 가능한 친환경적 소재로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투자 심사역은 “에코라이너는 국내 유일한 스티로폼 박스 대체 기술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은 ‘제1회 한국 콜드체인 산업대상’ 선정 및 시상식을 전경련회관(여의도)에서 개최했다. 2023년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최초로 공고된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에 선정된 우수 콜드체인시스템 운영기업을 시상했다.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은 우수한 콜드체인 시스템의 개발·운영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및 보건위생과 콜드체인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이를 널리 알려 한국 콜드체인 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선진 콜드체인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도 및 위치 추적 관리가 우수한 콜드체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동우텍(대표 전광규) △보랭력이 우수한 친환경 아이스팩 제조사 스크랜톤리미티드(대표 박동준) △저온 물류창고 방열 공사에 적용되는 신기술과 시공시스템을 개발한 엘넷(대표 이기범 외)이 ‘CHAMPION AWARD’ 수상 영예를 안았다. 동우텍은 국내외 최초로 혈액의약품 운송 시 온도, 위치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태그’ 개발을 시작으로 신선식품에 적용하는 ‘리얼타임 센서태그
서병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2월22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 '2023 정기총회'에서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의 협회 회장 연임을 확정하고 부회장에 장대용 물류신문사 대표, 한관순 가천대 교수를 선임했다. 이사에 유용식 삼진지에스 대표, 이강성 티엘코리아 대표, 김덕열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전무이사, 김병삼 한국식품연구원 본부장을, 감사에는 신광수 건국대 교수를 선임했다. 신규임원(이사)으로는 전상길 탑런패키징솔루션 대표가 선임됐다. 탑런패키징솔루션은 패키징 설계생산전문기업으로 백신 및 생물학적 제제 생산에서 최종 물류까지 전체 콜드체인 공급망 관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임된 회장 및 임원들의 임기는 2023년 2월 정기총회일부터 2026년 2월 정기총회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2023 총회에서는 대면회의로 진행됐으며 2022년 사업결산 및 2023년 사업계획, 임원 연임 및 신규임원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2022년 콜드체인협회는 △제1회 한국 콜드체인 산업대상 공고 △2022년 정기총회 서면개최 △2022 식품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 개최 △신선식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2년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물량은 8만1,000톤으로 전년대비 9.7% 감소했으며 거래금액은 5,453억원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선어류는 전년대비 거래물량은 19.1% 줄어들며 거래금액은 6.5% 감소했다. 패류는 전년대비 거래물량이 3.6% 감소했지만 거래금액은 4.6% 증가했다. 건어류는 전년대비 거래물량이 7.1% 감소했으나 거래금액은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거래실적은 강동수산, 수협, 서울건해산물의 거래물량은 전년대비 감소, 거래금액은 증가했다. 상장예외품목의 거래물량과 거래금액은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다. 가락시장 거래물량 상위 5개 품목은 건멸치, 고등어, 홍합, 명태, 오징어 순이며, 거래금액 상위 5개 품목은 건멸치, 오징어, 전복류, 김, 굴 순으로 확인됐다. 수입수산물은 총 1만8천톤으로 전체 거래물량의 22.2% 수준으로 파악됐다. 거래물량 상위 5개 품목은 명태, 고등어, 코다리명태, 바지락, 낙지 순이며 거래금액 상위 5개 품목은 낙지, 가공 생선알류, 명태, 고등어, 새우류 순으로 나타났다.
제품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 www.willog.io)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Vehicle Infotainment) 솔루션기업 드림에이스(공동대표 임진우·김국태, drimaes.com)는 2월21일 스마트물류 관제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윌로그의 제품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 노하우와 드림에이스의 실시간 포지셔닝, 센서 트래킹, 운전자 상태감지지원 등 차량관제 관련 솔루션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물류 관제시스템 개발을 지원하며 사업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 후 실행할 방침이다. 드림에이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제공해 운전자와 차량정보를 바탕으로 SDV* 관점에서 운전자에게 디지털화된 편의를 제공하는 통합 콕핏 솔루션(Integrated Cockpit Solution)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반도체기업 퀼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FMS*에 특화된 인프라를 구축해 다수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연계 서비스 확보를 위해 음악 AI기술기업 뉴튠 등 다수 기업들과 협력
물류로봇 등 자동화설비를 통한 물류센터 운영기술을 확보한 콜로세움이 미국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초간단 물류경쟁력을 주도하는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은 2월16일 화장품분야 서비스플랫폼을 제공하는 CTK(대표 정인용),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을 개발하는 시스콘(대표 최광용)과 ‘스마트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콜로세움의 AI 기반 풀필먼트 솔루션 기술력과 미국, 대만 등에서 화장품분야 컨설팅, 기획, 생산 등을 제공하는 CTK의 브랜드 서비스, AMR을 통한 시스콘의 물류 디지털전환 구현 역량을 융합해 미국 물류시장에 스마트물류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3사가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 물류시스템은 콜로세움의 솔루션이 적용된 CTK풀필먼트센터에서 시범운영될 예정이며 시스템 안정화·개선 등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 후 완성된 시스템을 미국 물류시장에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콜로세움은 지난해 10월 미국 현지 및 글로벌 이커머스시장에 적합한 AI 풀필먼트 솔루션 ‘COLO Global 1.0’을 개발해 적용한 바 있다. COLO Global 1.0은 글로벌 풀필먼트센터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할
중소물류기업 교육사업을 선도하는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콜드체인 운영기술과 표준화 방안을 주제로 하는 ‘KLIP과 함께 하는 라이브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는 물류산업 환경변화, 물류시스템 고도화에 따른 콜드체인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춘 2023 물류교육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물류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며 상생발전을 지원하는 취지로 제작됐다. 교육은 중소물류·화주기업 해당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원초과될 경우 중소물류기업 우선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물류환경 변화, 콜드체인 운영 표준화의 범위와 SOP, 입고관리/재고관리/창고관리, 출고관리/반품관리, 제약/바이오 물류현황, 성과지표 관리로 구성됐다. 일정은 3월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원격화상 강의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접수로 교육일 1주 전까지 진흥재단 홈페이지(교육사업>물류교육>직무일반)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물류산업진흥재단 담당(02-3279-3207, ghbaek@klip.or.kr)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5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3월23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민 식생활 안전과 위생의식이 높아짐과 동시에 식품 및 의약품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콜드체인산업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갈 콜드체인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식품콜드체인협회가 2021년 국내 최초개설한 교육프로그램이다. 학계, 업계, 정부, 연구 분야의 콜드체인 관련 전문가와 함께 콜드체인 관련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교육 참가자들이 교류·협력하며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 및 솔루션 도출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형태는 이론 강의·과제 연구 및 우수콜드체인 현장방문, 해외연수, 콜드체인전시회 참관, 세미나 참가로 구성되는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지향형 교육으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콜드체인산업, 식품안전관리, 현장견학·해외연수·전시회·세미나, 콜드체인패키징, 콜드체인 사례연구가 포함된 Knowledge step과 식품콜드체인관리, 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