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 설립된 BITZER Group는 세계 최대 독립 냉매압축기 제조전문기업으로 왕복동 압축기, 스크류 압축기, 스크롤 압축기, 콘덴싱유니트,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 등을 냉동, 공조, 공정냉각 및 차량용 공조시스템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BITZER의 강점은 제품에 대한 전문성과 탁월한 품질이며 8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왕복동, 스크류 및 스크롤 압축기의 주요기술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압축기 제조사라는 것이다. BITZER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공냉식 콘덴싱 유니트 ECOSTAR는 특수 컨트롤러 및 가변속도로 제어되는 인버터 일체형 VARISPEED 왕복동 압축기와 EC팬이 장착돼 있으며 냉동 및 공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폭 넓은 제품군을 제공한다. 저소음 및 견고한 디자인, 다양한 통신옵션뿐만 아니라 EU 에코디자인 규정의 모든 기준을 충족하는 최상의 효율을 자랑한다. 특히 모든 구성부품은 표준 및 옵션으로 제공되는 플러그 앤 플레이시스템으로 설치 및 시운전이 매우 간단하며 신뢰성이 높다. BITZER 전용 BEST(BITZER Electronics Service Tool) 소프트웨어 덕분에 시스템제어, 모니터링, 데이터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르네(Arneg)는 1963년 설립된 이후 60여년간 쌓아온 기술 노하우와 최첨단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니즈에 맞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업용 냉동〮냉장기기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1999년 설립된 아르네코리아(대표 이성규)는 광주시 평동외국인공단에 3만1,553m²(9,500평) 규모의 1, 2 생산공장과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목은 시스템 쇼케이스, 냉동시스템, 저장고 멀티시스템, CA저장고 시스템 등 일반 제품과 특별주문 제품의 개발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적합한 최상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신기술 적용…효율·안정성 향상아르네 BLDC 인버터 스크롤 냉동기는 국내 최초 콜드체인용 베이퍼 인젝션기술을 적용해 냉매 압축시스템의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요구량을 효율적인 동력비용으로 탄력적으로 대응, 10~45%의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전자식 팽창밸브(EEV)를 이용한 최적의 운전 알고리즘 구현과 사용자 편리성을 위한 디스플레이 부착형 인버터 냉동기 컨트롤러를 적용했다. 특히 컴팩트한 제품 설계로 기존 정속형 콘덴싱
기술 및 엔지니어링분야의 리더인 에머슨은 131년 운영기간 중 코플랜드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했다. 1987년 세계 최초로 스크롤 압축기를 출시한 코플랜드는 매우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성능으로 전 세계 공조 및 냉동·냉장산업에 혁명을 일으켜 왔다. 주거용 및 상업용 에어컨에서 냉동·냉장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적용분야를 위한 코플랜드 스크롤 압축기 제품군이 도입됐다. 에머슨은 코플랜드 스크롤 압축기 외에도 상업용 냉동분야의 콘덴싱 유니트뿐만 아니라 모든 범위의 코플랜드 압축기를 설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또한 많은 코플랜드 제품에는 모니터링 및 보호, 진단, 전력 소비 측정 및 통신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기능이 장착돼 있다. 최근 콜드체인 솔루션 인버터화에 대해 에머슨의 관계자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기존 정속형 유니트 제조사가 안정적인 인버터 유니트를 자체 개발하는데 있어서는 현실적으로 많은 난관이 있다”라며 “이러한 시장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에머슨은 인버터 번들 패키지 솔루션(압축기, 드라이브, 콘트롤러 등 일체)을 제공하고 에머슨 인버터 패키지가 적용된 개발품은 부산 통합솔루션시험실에서 성능시험 등의
캐리어냉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 산지에서 가정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국내 1위 냉장·냉동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상업용 냉장·냉동 설비에 인버터제어를 적용한 캐리어냉장은 고효율 인버터기술과 독자적인 냉장·냉동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상업용 쇼케이스, 물류창고용 저온시스템, 차량용 냉동기, 업소용 주방 냉장·냉동기기, 와인셀러, 냉장고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0년 11월에 발표한 ‘바이오 콜드체인’ 제품 개발 계획대로 지난해 2월말부터 코로나19 백신 보관을 위한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와 코로나19 백신 안전 수송을 위한 ‘냉동·냉장 탑차 솔루션’ 및 9월에 국내 최초 인버터 의약품 냉장고를 차례로 출시했다. 또한 캐리어냉장은 매년 30%씩 혁신해 변화한다는 ‘30, 30, 30 전략’을 토대로 콜드체인분야의 전반에 걸쳐 고효율 인버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강력한 유통망과 영업망을 통해 국내 상업용 냉장·냉동시장에서 업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인버터 전환·친환경 냉매 적용캐리어냉장은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향후 출시되는 모든 제품을 에너지절감형 인버터 제품으로 출시할 계
아마쎌코리아는 세계 최고의 단열성, 화재안전성, 고항균성 고무발포단열재인 아마플렉스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독일 아마쎌그룹(Armacell Group)의 한국법인이다. 아마쎌은 자동차, 교통, 우주항공, 군수, 오일·가스, 풍력, 에너지, 의료, 스포츠, 식품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부터 최첨단 특수소재까지 에너지효율에 기본을 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전 세계 16개국 24개 공장에 임직원 3,000명과 함께 고품질 단열재와 엔지니어드폼 등 2개의 주요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아마쎌 주력제품인 고무발포단열재 아마플렉스는 Class1 제품이 설비단열부문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상위 등급인 Class0 제품은 기존 단열취부 제품에 대응해 △열교방지(이음매 열교방지 시공 가능) △단열성능(에너지절약 기준 ‘가’등급 만족) △화재안전성능(준불연) △투습 및 결로방지(투습저항계수 1만 이상) △위생성능(항균·항곰팡이 성능 및 항균솔루션인증 Microban 획득)을 동시에 개선해 타 제품대비 차별성이 있다. 특히 유연한 재질로 건축물의 다양한 평면과 곡면, 입체적인 부위에 최적의 방열공법을 구현할 수 있다. 아마쎌코리아의 관계자는 “
삼우에스엔씨코(대표 정재한)는 에너지관련 특수소재·솔루션 제공 및 기술지원 전문기업이다. 그간 아마쎌코리아와 협업해 조선 및 플랜트시장에서 활동해왔으며 설비 및 항온항습 생산시설의 에너지보존에 대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했다. 최근 저온 물류창고에서 발생하는 화재예방을 위해 단열재 자체의 난연성을 강화토록 법령이 개정되는 등 안전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러한 품질이 현장제품에도 구현될 수 있는 소재와 시공법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장기적인 단열성능의 유지 및 열교에 따른 에너지손실을 줄여 지속적인 에너지효율의 유지관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친환경건축 요구사항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당위성이 강조된다. 삼우에스엔씨코는 메테우스자산운용이 발주해 경기도 광주시에 건립된 도척저온물류센터 프로젝트에 참여해 콜드체인 냉동·냉장물류창고의 고성능·고효율화에 협력했다. UL Class0 제품성능을 바탕으로 건축물 단열·방열 적용기술을 개발해 이를 도척저온물류센터에 적용했다. 해당 기술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건축부문의 국가연구개발과제로서 진행되고 있으며 특허 및 신기술 등록이 병행되고 있다. 삼우에스엔씨코의 관계자는 “장기적인 단열성능, 화재안전 등 녹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도척저온물류센터에 고효율·고성능 자재·설비·공법이 적용될 수 있었던 것은 사업관리를 맡은 간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태집, 이하 간삼건축)의 역할이 컸다. 간삼건축은 냉동·냉장 물류창고의 에너지비용·효율향상을 위해 엔지니어링 기반의 설계·감리솔루션 역량강화를 추진 중이다. 사업관리단장으로서 프로젝트를 이끈 설경모 간삼건축 상무를 만나 도척저온물류센터의 차별성에 대해 들었다. ▎도척저온물류센터 주안점은사업관리단은 최우선적으로 시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안전에 대해 역점을 뒀다. 화재에 취약한 유기화합물의 일종인 우레탄 소재에 대해 품질이력관리가 용이토록 원자재부터 혼합원료인 폴리올(polyol), MDI까지 업체방문, 품질서류 검토·확인 등을 거쳤다. 국토교통부 고시 감리세부기준에 따라 단열(방열)공사 시 동시작업 금지와 사전 작업허가제를 실시해 근로자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 도척저온물류센터의 차별성은도척저온물류센터에는 엔지니어링 기반의 햑신적인 공법을 적용했다. 시공단계에서 변압기, LED, 인버터제어 등 에너지고효율인증제품을 선택했으며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해 넓은 옥상광장에 400kW 태양광 발전을 제안, 추가공사가 진행될 예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설립돼 2018년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 부동산전문 자산운용기업이다. 신생기업임에도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부동산 대체투자부문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냉동·냉장창고 등 물류센터개발 투자 시 에너지효율과 단열계획을 고려함으로써 탄소중립시대에 콜드체인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메테우스에서 투자운용부문을 이끌고 있는 김정현 대표는 부동산개발 및 기획, 부동산투자·운용·관리 등 19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콜드체인 물류센터 개발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며 데이터센터 등으로 투자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정현 대표를 만나 최근 완공한 도척물류센터의 특장점을 중심으로 콜드체인분야 투자현황과 계획에 대해 들었다. ▎ 메테우스를 소개하면메테우스는 2018년 6월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시작으로 금융투자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메테우스자산운용 임원진들은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투자자의 수익실현이라는 목표하에 다각화된 네트워크와 3조원 이상의 주식·채권·부동산 펀드를 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펀드를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특히 부동산 대출형펀드를 중심으로 운용하던 이들은 이제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펀
최근 준공된 ‘광주도척 저온물류센터’가 엔지니어링 기반 에너지효율·방열 설계 및 시공으로 콜드체인 저온물류창고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이 지난 8월20일 경기도 광주에 신축·완공한 도척저온물류센터는 저온물류창고 관련 기술기준 및 가이드라인이 없는 국내 콜드체인 산업환경 속에서도 평당공사비 20~30% 증액을 감수하고 고효율 CDU 및 유니트쿨러, 인버터 냉각탑, 고단열·준불연 고무발포단열재 등 고성능 설비·자재를 적용했다. 에너지다소비 시설인 저온물류창고는 글로벌 아젠다로 대두된 탄소중립 이슈에 따라 에너지절감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산업지형에서 저온물류창고의 패시브·액티브시스템을 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실질적인 에너지효율화를 달성하기 위한 공학적 관점의 패시브·액티브시스템을 구현하려면 설계 전 기획단계부터 목표와 기준정립이 필요하다. 또한 이를 통해 사용자의 요구성능에 적합한 최적부하를 산출해 시스템 용량 및 공법을 선정함으로써 기술집약적 냉동·냉장시스템을 적용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물류창고 건설현실은 사업논리가 앞서고 있으며 위치선정, 인허가 등이 중심이 되고 있다. 미국 ASHRAE, 일본 J
냉동창고 화재사고 방지할 수 있는 무용접 냉매배관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작업부주의로 인한 냉동창고 화재사고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4월 이천에 위치한 물류창고 건설현장에서 냉매 배관용접 중 생긴 불티가 벽면 우레탄폼에 옮겨붙으며 화재가 발생해 38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에는 남양주에 위치한 19층 오피스텔 건설현장에서 에어컨 실외기 배관용접 중 또다시 화재가 발생해 작업중이던 인부 1명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처럼 배관용접 중 생기는 불씨로 인해 대형화재가 발생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무용접 배관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5~2019년 동안 발생한 용접사고 건수는 총 5,829건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로는 산업설비 공사가 31.1%로 가장 높았다. 이로 인해 사망 32명, 부상 412명 총 44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제적인 면에 있어서도 용접으로 인한 발생한 화재의 피해가 전체 평균보다 약 1.6배 높게 나타났다. 전체 화재 재산피해는 건당 5,374만8,000원인 것과 비교해 용접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9,959만3,000원으로 심각한 실정이다. 무용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