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와 3월12일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식생활 확산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확산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협력 △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 등 ESG경영 실천문화 확산 △ESG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농수산식품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공사와 ESG분야 학술연구와 산학연 네트워크 기반 ESG경영 확산을 이끄는 ESG학회의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aT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ESG 규범이 강화되는 가운데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ESG학회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공공분야 ESG경영 실천문화를 확산하며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저탄소식생활 실천운동’을 널리 전파해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에게 건강히 물려주자”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서울시민으로 구성된 ‘2024 가락시장 농수산물유통 안전지킴이’를 출범하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월11일 밝혔다. 서울식품공사는 지난해 농수산물이 대량으로 거래되는 도매시장현장에서 서울시민들이 직접 참가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 안전지킴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안전지킴이 인원과 운영기간을 2배로 늘려서 지난달 서울시와 함께 최종 50명을 선정해 3월6일 공사에서 발대식을 개최하며 위촉장을 수여했다. 새로운 ‘2024 농수산물 유통 안전지킴이’는 10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참석한 오종범 서울시 농수산유통담당관은 “서울시에서는 지난해 방사능 오염수로 인한 수산물의 식품안전과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기지인 가락시장에 초정밀 방사능검사 장비와 잔류농약 검사기기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했으며 올해도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성 검사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서울시민의 대행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킴이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발대식 행사를 주관한 손봉희 서울식품공사 환경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3월12일 효성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속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시장에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물류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콜로세움만의 고도화된 솔루션과 프로세스 개선 역량을 높게 평가해 이뤄졌다. 콜로세움은 국내·외 41개소, 26만m²에 달하는 글로벌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자체 개발한 통합 AI 물류솔루션 ‘COLO’, 물류전문가 그룹 FD(Fulfillment Director)를 중심으로 이커머스 및 크로스보더 풀필먼트와 화물운송주선, 기업형·식자재물류 등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이다. 콜로세움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 다변화되는 포장 및 배송방식, 국내 및 해외 수출입 물류, 물류센터 여건을 고려한 배송준비 및 배차 등 난이도 높은 복합 물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고 있다. 또한 보다 투명한 가시성과 심리스한 물류경험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물류센터와 배송사, 포워더 등 다양한 프로세스 담당주체의 유기적인 협업 생태계를 디지털화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콜로세움과 효성벤처스는 베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국제표준인증을 취득하며 특화 경쟁력을 앞세워 고부가가치를 지닌 배터리 물류사업 확대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CEIV Lithium Batteries) 자격을 취득했다고 3월13일 밝혔다.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다양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게 발급해주는 국제표준인증이다. 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 폭발 등의 위험성으로 인해 운송 난이도가 매우 높고 엄격한 관리가 수반된다. 이에 따라 배터리 제조사들은 포워더(운송주선업체), 운송사, 항공사 등 물류 수행기업 선정 시 국제표준인증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CJ대한통운의 배터리 물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국제항공운송협회 교육을 통해 리튬 배터리 운송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별도의 취급 절차와 기준을 마련해 물류운영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배터리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한 물류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업계 최초로 택배 박스 테이프 표면에 운송장 정보 직접 인쇄기술을 적용해 ‘운송장 없는 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월14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운송장 없는 택배서비스를 롯데백화점 온라인 상품에 우선 적용 후 대상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는 운송장 폐기물 감소와 고객 정보 보호 등 ESG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 운송장 사용량 감축을 통해 친환경경영을 실현하고 소비자는 박스를 개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테이프를 제거할 수 있어 택배 운송장에 비해 개인정보 보호도 더욱 강화되게 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기술 혁신과 친환경경영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고 2040년 탄소중립 달성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물품 픽업부터 검사,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물류(Fulfillment) 서비스분야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Atlanta)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물류 전시회에 단독 부스를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초고속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시스템과 연동된 오더피킹(Order Picking) 로봇 △차별화된 로봇 관제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내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대량의 물품을 목적지로 운반하는 데 특화된 AI 물류로봇인 ‘LG 클로이 캐리봇(CLOi CarryBot)’ 2종을 선보였다. 물품을 구분해 나눠 담는 적재형, 본체 뒤에 대량의 물품을 싣고 운반하는 롤테이너형이다. LG 클로이 캐리봇은 최대 1.2m/s의 빠른 속도로 넓은 물류현장에서 신속하게 물품을 운반하면서도 평균 주행·커브 속도, 가감속 조절 등 물류환경에 최적화된 독자 주행 기술 ‘Fast-X’를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물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미국 물류산업전시회인 ‘MODEX 2024’에 참가해 첨단화·자동화된 물류운영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다. CJ대한통운은 미국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LA)가 3월11~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물류전시회 ‘MODEX 2024’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월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만5,000여명 이상의 유통 및 물류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세계적 물류산업전시회로 최신 물류 로봇기술, IT시스템,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CJ대한통운은 개별 홍보관을 활용해 CJLA의 물류사업 현황과 함께 기업들이 고민하는 수송, 창고보관, 국제운송 등 복잡한 물류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냉장, 냉동 제품에 특화된 콜드체인(Cold Chain)서비스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으며 생산, 물류, 유통 전 과정에서 철저한 온도관리를 필요로 하는 식품 제조기업, 유통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교육세션에 참가해 창고관리시스템(WMS)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연사로 나선 션 무어(Sean Moore) CJLA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기술력, 기능성이 부족
CJ대한통운의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와 손잡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서는 동시에, 전 국민이 이용하는 생활 필수서비스인 택배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 슈퍼레이스와 2024년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18일 밝혔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슈퍼레이스는 대회명을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변경하고 8년만에 대회 엠블럼도 교체한다. 배송박스를 형상화한 오네 로고가 포함된 새로운 대회 엠블럼은 오네 브랜드의 리더십과 혁신의 이미지를 담았으며 레이싱 트랙을 형상화한 그라데이션 라인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DNA를 표현했다. CJ대한통운은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레이싱머신과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통해 글로벌 혁신기술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슈퍼레이스와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총 13만5,000여명의 관객이 현장관람과 방송·온라인 중계시청 등을 통해 슈퍼레이스를 관람했으며 이로 인한 CJ대한통운 노출 효과는
삼성전자는 AI기술로 에너지절감을 강화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3월1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 AI, 비스포크 AI 콤보 등 AI기능을 강화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AI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핵심부품부터 소프트웨어까지 E절감기술 집약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는 전 모델에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와 ‘AI절약 모드’를 적용해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는 모터 운전 시 관성 이용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에너지를 절감하면서도 성능을 확보했다.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에 대해 무상으로 수리 또는 교환해 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싱스 기반의 AI절약모드를 더욱 강화해 냉장고가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하는 기능으로 2단계에 걸쳐 맞춤 절전함으로써 에너지사용량을 실사용 기준 최대 23%까지 절감할 수 있다. AI절약 모드는 1단계에서 AI러닝을 통해 새로운 식품이 들어올 때와 단순히 내부 확인할 때를 구분해 냉장고 운전을 최적화하고 냉각 중 발생하는 성에를 예측해 최적의 타이밍에 성에를 제거한다. 2단계에서는 스마트온도조절기능으로 에너지를 추가
위니아(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 김혁표)가 딤채 생산 정상화 기념 고객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3월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니아가 지난 2월 중단된 뚜껑형 김치냉장고의 본격적인 생산으로 딤채 전 제품에 대한 생산과 판매가 이뤄짐에 따라 그동안 기다려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 행사를 3월15일부터 4월1일까지 진행된다. 2024년형 딤채 신제품 구입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스탠드형 551리터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70만원 상당의 전기레인지를 제공할 예정(설치비는 고객 부담)이며 467리터 구입 고객은 40만원 상당의 100.2㎡ 공기청정기를, 스텐드형 3룸 구입 고객은 30만원 상당의 46㎡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뚜껑형 200리터와 220리터 구입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김치용기 1개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할인점,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사은품은 행사기간인 4월1일까지 제품구입 및 4월22일까지 설치 완료된 고객 대상으로 배송된다. 다만 하이마트와 전자랜드는 행사 기간별 차등을 둬 별도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위니아딤채 전문점도 딤채신제품 구입 시 냉동고, 소형냉장고, 가습기 등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
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로 ‘UL 솔루션즈(UL Solutions)’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보 밝혔다.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AI 비전 인사이드’ 등 강화된 AI와 IoT기술이 적용됐으며 이번 UL 솔루션즈 검증을 통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강력하게 보호하는 보안 성능을 확인받았다. UL 솔루션즈의 IoT 보안등급은 스마트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브론즈부터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까지 총 5단계의 등급으로 나눠 부여된다.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은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의 항목에서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플래티넘 등급대비 △항상 신뢰 가능한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제공 △알려지지 않은 잠재적 취약점 테스트 △보안 취약점 조기 탐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추가로 요구된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냉장고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의 입출고를 인식하는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