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2월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강병구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병구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를 글로벌 물류산업의 선두주자로 만들어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라며 “도전과 혁신을 통해 임직원과 함께 소통하며 강력한 실행력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를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 달성을 위해 4대 실행전략으로 △혁신과 솔루션을 통한 선도적인 고객 서비스 차별화 △물류 영토 확장을 통한 글로벌 사업에서 비약적인 성장 추구 △고부가가치를 지닌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국가간 전자상거래: Cross border E-commerce)’ 물류 등 신사업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내부 조직간 원활한 협력과 정보공유 및 외부 파트너, 협력사와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강 대표는 “물류 네트워크를 고도화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라며 “임직원이 최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과에 대한 명확한 보상과 투명한 경영환경을 통해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사업장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인증인 ISO45001을 획득했다고 1월25일 밝혔다. 국제표준인증 수여식은 쿠팡 선릉오피스에서 열렸으며 글로벌인증기관인 디엔브이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DNV BA Korea)의 이소영 대표가 ISO인증서를 홍용준 CLS 대표에게 전달했다. CLS가 취득한 ‘ISO45001’은 ISO가 제정한 산업안전보건분야의 국제표준인증이다. 사업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예측하는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CLS는 평소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장 신설 시 설계안전성 검토 프로세스 적용 △배송현장을 고려한 지역별 체험형 안전교육관 도입 △각 사업장별 교통안전 전문인력을 통한 차량관리체계 구축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헬스케어센터 운영 등 배송환경에 특화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을 통해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CLS의 인증취득으로 쿠팡·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쿠팡이츠서비스 등 4개사 모두 동일한
인베트가 운영하는 리얼패킹은 일본 솔루션파트너사 패킹라보와 함께 1월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스마트 로지스틱 엑스포(SMART LOGISTICS Expo)’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로지스틱 엑스포는 물류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최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요전시회로 올해는 1,650개 기업와 방문객 약 8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리얼패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물류 입출고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클라우드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사를 모집했다. 물류영상기록 솔루션인 ‘리얼패킹’은 제품종류, 상태, 수량 등을 송장·주문 건별로 영상으로 기록하며 언제 어디서나 이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 다양한 산업물류에 적용할 수 있으며 △클레임 예방 △고객경험 개선 △물류효율 상승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리얼패킹의 영상메시지 전송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자신이 주문한 제품의 출고 전 포장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리얼패킹의 영상페이지는 브랜드로고, 광고포스터, HTML 편집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브랜딩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자신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며 고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월18일 설 명절을 대비해 공사와 송파소방서, 송파소방서 의용소방대, 유통인 합동(총 250명 참여)으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행사 전 공사 문영표 사장과 장만석 송파소방서장은 간담회를 갖고 설 명절 기간 등 겨울철 가락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설 명절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은 실내취사행위금지, 물류운반기기 장시간 충전 금지와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 등 시설물 안전사용 요령에 관한 홍보물을 전 시장 점포를 방문해 배포했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송파소방서 홍보교육팀에서 진행했으며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등 가락시장 이용객 및 종사자의 심정지 발생 시 대처요령 대해 실습위주 교육을 했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도매시장 특성상 설날에 유통물량이 집중되는 만큼 금번 화재예방 캠페인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명절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만석 송파소방서 서장은 “가락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서에서도 소방시설 컨설팅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월22일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잠정)이 전년대비 0.5% 증가한 120억2,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은 2.3% 증가한 90억3,000만달러이며 수산식품은 4.6% 감소한 30억달러를 기록했다. aT는 2023년 2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을 출범해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국내외 추진반과 함께 생산관리부터 가공, 수출상품화, 바이어 알선, 해외 마케팅까지 전방위 수출지원을 추진해 왔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라면, 과자류, 음료, 쌀가공식품 등 가공식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전통식품인 김치, 장류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수산은 김이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해 7억9,000달러(1조200억원)의 수출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K-콘텐츠 등 한류확산으로 높아진 수요를 바탕으로 라면은 전년대비 24.4% 증가했으며 소주는 역대 최초로 1억달러 수출을 돌파했다. 김치의 경우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효과 등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10.5% 증가했다. 시장별로 보면 아세안, 미국, CIS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일본,
우체국물류지원단(POLA, 이사장 변주용)은 1월24일 임직원 및 노동조합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POLA 핵심가치 행동규범 및 인재상’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체국물류지원단 의 3대 핵심가치인 △국민감동 △소통·협력 △혁신·효율 등을 내재화하고 실천하기 위해 9대 행동규범을 제정했으며 핵심가치에 따른 인재상을 재정립했다. 행동규범을 통해 임직원의 주요행동 및 가치판단 기준을 마련하며 국민의 행복이 우리의 사명임을 분명히 했다. 내·외부 이해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기존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를 혁신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국민행복을 전하는 인재 △소통과 협력을 실천하는 인재 △최고의 물류전문가를 지향하는 인재 등의 우체국물류지원단 3대 인재상을 재수립해 우체국물류지원단이 지향하는 핵심역량을 대내외적으로 공표했다. 변주용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모든 임직원 의견을 수렴해 행동규범과 인재상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임직원의 핵심가치 공유와 행동규범에 기반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세상 연결로 국민행복 전하는 스마트 우편물류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한진이 글로벌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아시아 톱 티어 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한다. 이를 위해 한진은 올해 해외거점을 총 42곳까지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사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진은 신시장 개척뿐만 아니라 국가간 물류망을 활용한 사업 시너지를 위해 해외거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실제 한진의 해외 네트워크는 2022년 12개국 12개 법인 총 28개 거점에서 2023년 18개국 14개 법인 총 34개 거점으로 크게 확대된 바 있다. 올해는 태국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모로코, 헝가리 등 22개국에 17개 법인과 총 42개 거점을 마련해 아시아와 유럽 곳곳을 촘촘히 잇는 물류망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5일 일본법인을 새롭게 설립하는 한편 오는 3월 태국법인 설립도 완료해 이커머스를 비롯해 국제특송, 동남아 국경운송사업 등을 추진한다. 우선 일본법인의 경우 현지 유수의 물류기업인 ‘사가와(SAGAWA)’와 연계해 이커머스 통관 및 특송서비스와 소비재 관련 포워딩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일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국 및 아시아 전역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배송되는 물량에 대해 통관 및 라스
캐리어냉장이 CRK로 사명을 변경하고 냉동·냉장업계 1위 기업을 넘어 2025년 매출 6,000억원, 2028년 매출 1조원 달성을 통한 글로벌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CRK(회장 강성희)는 1월24일 전경련 플라자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글로벌 캐리어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통해 고효율, 친환경, AI 디지털 솔루션분야로 혁신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겠다는 ‘CRK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신제품 설명회와 우수대리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강성희 회장, 김병열 대표 등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 전문점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비전 선포 및 설명회를 통해 CRK는 글로벌 캐리어와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와 뉴 콜드체인 고도화 목표를 선언했다. 특히 글로벌 캐리어와 협력을 통해 50%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냉매 적용 제품을 선보이며 냉동·냉장 및 탄소저감기술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새로운 사명 ‘CRK’는 Challenge(도약하다), Rebuild(다시 세우다), Keep up(지속하다)의 약자로, 기업이 가진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성장을 추구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플라스틱 테이프를 쓰지 않으면서도 포장과정을 대폭 줄인 신개념 택배 포장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패키징업계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세계포장기구(WPO: 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개최하는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선보인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이 이커머스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월25일 밝혔다. ‘원터치 박스’와 ‘테이프형 송장’ 등 2가지 기술로 구성된 택배포장 솔루션은 박스포장과정에서 플라스틱 소재 테이프를 제거한 친환경성과 포장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혁신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패키징 디자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세계포장기구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포장기술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41개국 43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을 포함해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커머스부문에서는 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CJ대한통운의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패키징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패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는 지난해 12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흑자를 기록했다고 1월23일 밝혔다. 2015년 1월 회사 설립 이후 9년 만에 달성한 첫 월간 흑자다. 컬리의 월 EBITDA 흑자는 일시적 효과가 아닌 철저히 계획된 구조적인 개선 결과다. 지난해 12월 EBITDA 흑자는 전년(2022년) 12월대비 약 1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이는 매출, 비용 등 손익 관련 지표들의 고른 개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성과는 직접 물류비 개선효과가 가장 컸다. 지난해 상반기 신규 오픈한 창원과 평택물류센터의 생산성 증대와 기존 송파물류센터의 철수를 통해 물류운영 안정화 및 최적화를 이루면서 주문처리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동시에 배송단가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배송 집적도 향상으로 효율을 극대화해 라스트마일 배송비를 낮출 수 있었다. 재사용포장재인 ‘컬리 퍼플박스’ 이용량 증가로 주문당 종이 포장재 사용량이 줄었으며 드라이아이스 생산을 내재화해 관련 비용도 함께 축소됐다. 마케팅비도 크게 절감했다. 적은 비용이지만 효과가 큰 채널을 잘 선택해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집중, 진행하며 효율을 높였다. 유료 멤버십 ‘컬리멤버스’ 도입으로 고객 록인(lock-in
로지스올그룹은 최근 2023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불안한 경제환경 속에서도 매출 2조583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5.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 기업경영환경의 부정적 영향 증가로 인한 물량 감소와 운영원가 상승으로 이어져 수익성 감소가 예상됐으나 물류기기 풀링사업과 SCM사업 확대 및 원가 개선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로 성과를 견인했다. 국내 전역의 네트워크를 통해 2,730여만매의 ‘KPP파렛트’와 5,000여만매의 ‘KCP컨테이너’를 전 산업군 30여만 고객사에 풀링시스템을 제공, 고객이 원하는 맞춤 물류솔루션도 함께 개발 및 서비스해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이어나가 매년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해외법인을 추가로 설립,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16개국 27개 법인 및 지점과 100여개 물류거점을 중심으로 현지 영업역량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IoT 기반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 FOLDPAC(접이식 IBC), FOLDCON(접이식 해상컨테이너), 2차전지 패키징 풀링 등 글로벌 물류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