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국내 1위 냉동·냉장 전문기업으로 그간 축적해온 세계 최고수준의 냉동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온저장고(산지) △차량용 냉동기(운송) △냉동창고(저장) △쇼케이스(유통) △가정용 및 업소용 냉장고(소비자) △바이오 콜드체인시스템 등 모든 유통단계에 적용되는 토탈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상업용 냉동·냉장설비에 인버터제어를 적용한 캐리어냉장은 고효율 인버터기술과 냉동·냉장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상업용 쇼케이스 △물류창고용 저온시스템 △차량용 냉동기 △업소용 주방 냉동·냉장기기기 △와인셀러 △냉장고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20년 11월 발표된 ‘바이오 콜드체인 제품개발계획’에 따라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 백신보관을 위한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와 코로나19 백신 안전수송을 위한 ‘냉동·냉장 탑차솔루션’을 비롯해 국내최초 인버터 의약품 냉장고를 차례로 출시하고 있다.
또한 캐리어냉장은 매년 30%씩 혁신해 변화한다는 ‘30, 30, 30전략’을 바탕으로 콜드체인분야 전반에 걸쳐 고효율 인버터 제품라인업을 확대하고 강력한 유통망과 영업망을 통해 국내 상업용 냉동·냉장시장에서 업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할 방침이다.
콜드체인분야 차별화 박차
캐리어냉장은 신선식품시장 확대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콜드체인시장을 겨냥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체계적인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의 콜드체인 기술개발 차별화전략은 △원격 모니터링시스템 △고효율 인버터 라인업 확대 △R448A, R449A 등 친환경냉매를 적용한 인버터 냉동기 제품개발 △냉동탑차 인버터 무시동 냉동기 개발 등으로 구분된다.
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캐리어냉장은 국내 최고수준의 인버터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라며 “독자적인 인버터제어기술로 정속형대비 최대 49%의 에너지절감을 실현해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획기적인 소음절감과 정확한 온도제어 등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냉동시스템은 크게 개별식과 중앙집중식으로 구분할 수 있고 개별식은 각 룸 및 zone별 각각의 냉동기를 사용하고 중앙식은 전체 냉동기가 전체 부하를 담당하는 방식이다.
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대형 물류창고에 개별식 냉동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압축기 댓수가 증가되며 오버홀에 따른 비용발생, 배관물량 증가로 인한 초기투자비가 증가된다”라며 “중앙식의 경우 압축기 댓수를 줄이고 유지보수비용을 줄일 수 있으나 시설이 복잡해지고 별도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캐리어냉장은 넥스트키친, 교촌치킨 김해물류센터, 소고리물류센터, 안평리물류센터 등에 개별식 냉동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용인 백암물류센터, 인천 항동물류센터, 인천 오류동물류센터 등에 중앙식 냉동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캐리어냉장은 규모, 특성에 맞춰 냉동시스템의 최적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까지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