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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솔루션 선도기업] 엘케이에스

콜드체인시스템 친환경화 실현
특허 기술기반 ‘그린프리징’, E절감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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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설립된 엘케이에스(LKs, 대표 박종구)는 산업용 냉동기, 항온항습기, 공기조화기 등에 대해 설계, 제작 및 시공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고효율과 에너지절감을 통한 친환경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절약시스템 등의 개발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제적인 투자를 통해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핫가스 제상사이클…품질유지 강점
엘케이에스는 후발주자로서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저온물류창고 전용 산업용 냉동시스템, 데이터센터 전용 공기조화기 등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샘플제작, 공인시험 등을 통해 타사시스템대비 에너지절감효과를 입증했다. 

엘케이에스의 저온물류창고 전용 산업용 냉동시스템 ‘그린프리징’은 엘케이에스의 특허 ‘쿨링타워의 폐열원을 이용한 써모뱅크 핫가스 제상싸이클이 구비된 냉동·냉장시스템’을 연구개발, 샘플제작한 시스템이다. 

기존 전기히터와 온수살수 제상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기존 핫가스 제상방식의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해 증발기 핀의 제상을 위한 핫가스 제상사이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린프리징은 쿨링타워로 버려지는 열을 회수해 축열탱크에 저장하고 냉동사이클과 제상사이클 작동 시 열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한다. 그린프리징은 △냉장시스템(0~5℃) 5종 △냉동시스템(-25~-10℃) 6종 △2단 냉동시스템(-25℃ 이하 동결) 5종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멀티로 3종의 유니트가 가능해 최대 250HP까지 설비구성이 가능하다. 

그린프리징의 성능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을 통해 2021년 타사시스템과 소비전력, 제상시간 비교성능시험을 통해 검증됐으며 25% 이상 소비전력 절감효과를 확인했다. 소비전력 절감과 함께 핫가스 제상방식을 적용해 전기히터 제상방식대비 제상시간이 3분의 1 수준으로 짧아 고내 온도변화를 최소화해 고내 보관물의 품질과 선도유지에 기여한다.

엘케이에스의 관계자는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그린프리징의 경제성을 도출한 결과 비교대상대비 연간 1.49toe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이를 통해 연간 2억4,000만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투자비 회수기간은 1.2년”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린프리징은 2022년 5월 문경몰의 오미자공장 냉동창고 1동과 냉장창고 1동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산업의 에너지이용을 합리화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신규 대상시설로 선정됐으며 그린프리징을 적용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2024년까지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