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냉동솔루션 대표기업] GEA

스크류 타입 GRASSO 냉동기
가변속도범위 확장…운용효율 극대화
국내 최대 냉동·냉장창고 ‘남사물류터미널’에 설치

URL복사

GEA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140년 이상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낙농 & 프로세싱, 유제품, 음료, 화학, 식품, 제약 & 헬스케어, 환경, 냉동 & 가열, 마린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술 공정과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기후변화라는 산업계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시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력 모델인 GRASSO 컴프레서는 콜드체인 및 냉동공조산업 전반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다. 식품 프로세스, 저온저장고, 물류창고, 석유·화학 플랜트 및 산업용 난방 등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크류 타입 GRASSO 냉동기는 GEA의 주력 모델이며 성능, 설치 용이성, 초기투자비, 운용유지비 및 안정성 등 특화된 장점으로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고효율 모터를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 및 가변속도 범위를 1,000~4,500rpm으로 확장해 기존 모델대비 25% 용량 향상 및 저부하에서의 운용효율을 극대화했다. 타사대비 컴팩트한 디자인과 폭 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무단 연속식 자동 용량제어, 듀얼필터, 과압방지 5단계 안전장치, 3단 유분리기능 등을 통한 5ppm 이하 오일 컨트롤 및 OMC(Oil management center)를 통한 냉동유 온도제어를 통해 냉동효율 향상 및 궁극적으로 최적의 성능과 긴 정비 주기를 보증한다. 

특히 주요 제품 중 하나인 GEA Omni™ panel(압축기 컨트롤 판넬)은 증발기, 응축기, 펌프 등 다수의 설비들을 포함한 냉동 사이클 전체를 통합해 제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타사에서 공급한 장비들까지 손쉽게 통합제어 할 수 있다. 

국내 최대 냉동창고 적용 
지산그룹의 용인 남사물류터미널은 연면적 24만2,400m²로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1.4배가 넘는 순수 냉동·냉장창고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수십년 동안 제공한 GEA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기술적인 신뢰를 기반으로 300kW 냉각용량을 제공하는 17대에 컴프레서 패키지가 설치됐다. 

설계 및 시공을 맡은 유성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GEA 컴프레서는 효율성, 유연성, 다양한 용량범위 및 긴 부품 교환 주기도 장점이지만 GEA 장비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장비의 효율성”이라고 강조했다. 

GEA 컴프레서는 1,000~4,500 rpm의 가변속도 범위에서 작동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kW당 매우 낮은 초기투자비와 부품의 부하효율을 향상시키다. 가변용적제어를 통해 여름과 겨울에 주변온도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냉매응축 온도에 유연하게 동작하면서 시스템 전체효율을 향상시킨다. 

GEA의 관계자는 “2016년 새롭게 출시한 GRASSO M은 이전 모델인 MC보다 적은 수의 부품을 갖도록 디자인함으로써 복잡성 감소로 신뢰성이 향상되고 일상적인 서비스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다”라며 “특히 전체 수명 주기 동안 운용 유지비 감소와 함께 총 비용 효율성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