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4월9일 발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설립된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91개 공공기관과 자회사 90개소를 대상으로 △자회사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구축 △자회사 노동자 처우개선 △자회사 전문적 운영 및 지원 등 4개 영역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aT는 2019년 자회사 ‘에이플’을 설립해 시설관리, 미화, 경비 등의 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자회사 설립 초기에는 경영안정화를 위한 제도마련에 초점을 뒀으나 현재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자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aT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소통활성화와 운영내실화에 집중하고 있다. 2023년에는 사업분야별 모·자회사 실무협의회, 전문가컨설팅 등 소통채널을 다각화해 직무수행 전문성 제고에 매진했으며 공정계약 체크리스트를 도입해 과업지시서의 불공정조항을 개선하는 등 모회사와 자회사간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베트가 운영하는 리얼패킹은 사용자 중심의 3.0 요금제 개편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월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용량당 과금방식에서 벗어나 작업자당 과금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과 비용효율성을 대폭 강화했다. 물류영상기록솔루션 리얼패킹은 물류 입·출고 과정에서 제품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구독형서비스다. 주문·송장 단위로 자동으로 촬영하며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고 즉시 소비자에게 공유해 빠른 클레임 해결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만든다. 이번 3.0 요금제 개편은 글로벌서비스와 브랜딩 강화를 위한 마케팅기능과 주문정보를 대량으로 등록하는 주문 API 등 프리미엄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리얼패킹은 3.0 요금제 개편을 기념하며 4월15~30일까지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번 이벤트를 SNS에 홍보만 해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이벤트를 홍보 후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을 증정한다. 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얼패킹에 첫 회원가입을 하는 선착순 50명에게 테스트용 간이 핸드폰 거치대를 제공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4월3일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크루즈선 4척이 동시기항한다고 밝혔다. BPA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영도 크루즈터미널에 총 5개의 크루즈 선석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크루즈선이 부산항에 3척이 동시에 기항한 사례는 있었으나 4척이 동시에 기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4월3일 입항하는 크루즈선은 △로열캐리비안 소속 SERENADE OF THE SEAS호(9만톤, 정원 2,700명, 국제여객 1번 선석) △씨본크루즈라인 소속 SEABOURN SOJOURN호(3만2,000톤, 정원 450명, 국제여객 2번 선석) △실버씨 소속 SILVER MOON호(4만톤, 정원 660명, 국제여객 14번 선석) △포난트 소속 LE SOLEAL호(1만톤, 정원 264명, 영도)이다. 이중 SEABOURN SOJOURN호는 1박2일(4월2~3일)간 기항(오버나잇 크루즈)하기 때문에 승객들이 부산지역 주요관광지에 2차례 이상 관광을 나갈 수 있어 당일 입출항하는 크루즈선보다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LE SOLEAL호와 SILVER MOON호는 지난해 BPA가 유럽 크루즈선사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유치했다. BPA는 동
로지스올그룹 풀앳홈은 최근 로지스올홈케어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홈케어는 전문기술과 전국 인프라를 기반으로 판매자와 유통사에 최적화된 B2B2C 토탈 물류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사가 판매와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IT시스템과 전국네트워크를 구축해 포워딩부터 빌트인 전문 설치서비스, A/S, 반품관리 및 리퍼비시 생산 등 토탈 물류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로지스올 브랜드를 활용해 다년간 축적된 물류역량을 강조하고 그룹사 내에서 B2B2C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열사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자 단행됐다. 실제로 로지스올홈케어는 2018년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 SCM팀이 수입가전 전국 설치배송사업을 시작한 것에서 출발해 2020년 법인으로 독립했다. 로지스올그룹은 40년간 쌓아온 물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B2B 물류사업을 넘어 일반 소비자에 영향력을 미치는 생활물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설치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지스올홈케어’와 짐보관서비스를 제공하는 ‘마타주’가 대표적인 생활물류 관련 계열사다. 로지스올홈케어의 관계자는 “로지스올 브랜드를 적용한 사명을 통해 물류서비스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4월19일 물류분야 에너지효율 증진을 위해 친환경 LED 전문기업 누리온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누리온은 혁신적인 LED 조명기술 선두주자로 고효율 에너지절감기술과 긴 수명을 자랑하는 LED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누리온의 LED조명 솔루션은 뛰어난 광효율과 저전력설계를 통해 기존 조명대비 최대 70%까지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제품의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며 교체주기를 연장해 물류센터와 같이 넓은 공간에서 운영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다. 특히 IoT센서기술과 dimming기능을 통해 물류센터와 공장 등의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MOU는 통합물류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류업계의 ESG경영 확산의 일환으로 물류센터 내 에너지소비를 감소시켜 운영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물류기업의 ESG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물류산업의 경우 운송수단과 함께 물류센터의 에너지소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최근 공급망실사법 등 정부의 물류기업을 향한 ESG경영 전환 압박과 소비자 역시 환경문제에 과거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이제 ESG경영은 모든 기업의 존립과 직결되는 문제다. 통합물
로지스올은 5월2일 서울 서대문구 aSSIST 핀란드타워에서 진행된 윤경CEO서약식에 4년 연속 참여해 ESG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윤경ESG포럼이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가 주관하는 윤경CEO서약식은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경영 필요성에 공감하고 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다. 올해는 사회갈등 증가에 따른 언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름다운 말 사용을 전파하고자 하는 취지로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부제로 열렸다. 로지스올은 전 사업영역에서 환경적 영향을 고려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업의 주축인 풀링시스템은 물류기기의 공동 이용과 반복 사용을 통해 물류산업의 자원순환을 지원한다. 재생소재 개발 및 제품화로 시장에 친환경 제품을 보급하고 확산한다. 산업 내 친환경 장비를 도입 및 확대하고 물류기기의 세척 및 폐수관리를 통해 환경보전활동을 실시하 있다. 또한 상생경영을 기조로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과 동반성장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상생간담회 개최 등 협력사 네트워크 강화, 산업안전 솔루션 제공을 통한 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4월15일 상도역 역사 내 위치한 ‘메트로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수직농장기업 플랜티팜이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구축한 도심 속 수직농장모델을 직접 둘러봤다. 송 장관이 방문한 메트로팜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수직농장을 구축해 엽채류 등 작물을 도심 속에서 재배하고 체험·교육활동, 카페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생산·유통·체험까지 복합적으로 연계한 비즈니스모델이다. 플랜티팜은 2019년부터 서울교통공사와 제휴해 서울지하철 5개 역사(상도, 답십리, 을지로3가, 충정로, 천왕) 내에 메트로팜을 운영하고 있다. 송 장관은 “수직농장산업이 도심 속 유휴공간을 만나 시민들의 쉼터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라며 “도심 속 수직농장 복합 모델을 해외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3월 산업부, 국토부와 협업해 수직농장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내용 등을 담은 ‘스마트농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강대현 플랜티팜 대표는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발전방안을 마련한 것에 감사하다”라며 “국내 산업성장을 바탕으로 한국형 수직농장의 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3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컬리물류센터와 농산물 신속검사센터를 방문해 새벽배송 농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산물 신속검사센터의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새벽배송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산물 신속검사센터는 새벽배송 농산물의 제품출고 전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 판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개소했다. 현재 센터에서는 오전 7∼8시께 검사 전처리 과정을 시작해 오후 5시께 결과를 통보한다. 기존 4∼5일이 걸리던 검사시간을 농산물 수거당일 4∼5시간 안으로 단축함에 따라 부적합 제품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다. 오유경 처장은 먼저 컬리물류센터를 방문해 새벽배송 농산물의 유통환경과 신속검사를 위한 농산물 검체채취현장 등을 둘러보고 위생·안전 관리체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농산물 신속검사센터로 이동해 잔류농약검사를 위한 검체 전처리 현장 등을 둘러봤다. 또한 컬리, 쿠팡, SSG닷컴, 오아시스 등 4개 새벽배송 기업을 대상으로 배송 전 신속검사 체계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의 한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클라우드 문서플랫폼 ‘다우싱크(DAOU SYNC)’ 서비스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4월2일 밝혔다. ‘다우싱크’는 기업의 문서와 파일을 랜섬웨어로부터 보호하며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권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공유플랫폼을 이용한 업무협업 플랫폼 운영서버 및 그 동작방법’이다. 이를 통해 어떤 사용자가 어떤 파일을 어떻게 수정했는지 추적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문서 또는 파일의 동시 작업과 결과물의 실시간 공유를 지원한다. 또한 각 사용자들의 문서권한과 저장공간에 대한 조직 단위의 설정·관리가 가능해 비인가접근 및 공유를 통제할 수 있다. 다우기술은 클라우드 특허와 기능을 통해 실시간 문서 및 파일 버전관리와 동기화를 지원하며 백업과 복구를 100% 보장하는 등 랜섬웨어와 같은 사이버 침해 걱정 없이 업무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안전장치를 강화했다. 다우기술은 이번 특허취득을 기념해 2024년 신규가입회원을 대상으로 3개월 무상 이용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유성 다우기술 IDC본부장은 “다우싱크는 다우기술의 자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인프라를 기반으로 공급되는 서비스로 문서뿐만 아니라 서비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4월3일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ESG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은 국가 브랜드 경쟁력지수 측정모델을 기반으로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국내브랜드를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올해 15회차를 맞아 ESG경영 공공부문을 신설했다. aT는 2021년 ESG경영을 선포해 기후위기시대에 맞춰 국민참여형 캠페인 ‘저탄소식생활 실천운동’을 실천했으며 2022년 ‘글로벌 저탄소식생활 비전선포식’을 개최해 국제적 캠페인으로 확산시켰다. ‘저탄소식생활 실천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며 가공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폐기물을 최소화해 잔반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실천 캠페인이다. 현재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중국의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39개국 650여개 기관이 저탄소 식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4월2일 IPA 사옥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여객선 운항정보 등 대국민서비스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검사와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및 해양사고 예방활동 등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교통안전 전문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모든 데이터가 융합된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인천항 여객편익 증대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구축 △대국민서비스 개선방안 협력 △연안여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입·출항 정보, 운항일정 등 여객선 정보공유 △선박과 여객안전을 위한 홍보협력 및 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연안여객선 운항일정 및 실시간 입출항 예정 정보 제공을 추진하는 등 연안여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이 인천항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대국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