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릿튠은 물류·모빌리티기술 스타트업으로 복수 경유지의 배차를 자동으로 설계해 물류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2022년 설립 후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창업 3년만에 교촌에프앤비, SPC GFS, 아성솔루션(다이소 관계사) 등 주요 물류기업뿐만 아니라 쏘카, 현대엔지니어링, 금호고속 등 여객서비스기업에도 경로·배차 최적화 기술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지성 플릿튠 대표를 만나 TMS(운송관리시스템: 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를 통한 현장 개선사례 및 고도화 방향, 향후 사업계획 등을 들었다. ▎플릿튠 TMS솔루션 특장점은플릿튠은 자체개발한 경로·배차 최적화엔진을 기반으로 TMS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SaaS(클라우드기반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형태로 제공한다. 기존 TMS는 대기업 위주로 수입제품을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하며 많은 비효율과 불편함이 있었다. 플릿튠 TMS엔진은 시간, 수송량, 차량대수, 경유지, 도착시간(점착시간) 보장 등 다양한 조건을 반영해 최적의 배차와 경로
카르타모빌리티는 차량과 물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동과 운송전반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통합 모빌리티플랫폼기업이다. 2019년 설립된 카르타모빌리티는 현재 북미에 해외법인을 두고 글로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력 15~20년 이상의 업계전문가들이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으며 독자적인 맵기술, AI동적배차, 최적경로 탐색, 3D 적재 최적화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고객사에 혁신적 물류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개발 AI, 적재공간 활용 극대화 카르타모빌리티 TMS(운송관리시스템: 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플랫폼은 자체개발한 스마트AI ‘Carta Assistant’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정밀지도기술과 AI기반 실시간 동적배차기술이 결합돼 있다. 정교한 맵매칭기술 덕분에 도심 내 도로뿐만 아니라 골목길, 빌딩 출입구까지 정밀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하며 GPS신호가 약한 터널이나 지하구간에서도 Dead Reckoning(추측항법)기술로 정확한 위치추적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Door-to-Door 배송의 정확성과 신뢰를 극대화한다. AI기반 배차기능으로 차량별 예상도착시간(ETA), 경로, 남은 연료 및 배터리 상태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마타주는 지난 11월12일 신규서비스인 ‘캐리어 보관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캐리어 보관서비스는 여행이나 출장 후, 평소에는 사용할 일이 없는 캐리어를 보관할 공간이 부족한 고객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기존 의류, 신발 위주로 운영되던 1개 단위 보관서비스 품목을 ‘캐리어’로 확대한 것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보관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비스 이용고객은 마타주 앱을 통해 비대면 픽업예약 후 문 앞에서 간편하게 보관을 맡길 수 있다. 보관 중에도 원하는 시점에 ‘찾기신청’을 통해 언제든지 캐리어를 돌려받을 수 있어 여행 후 장기보관이나 계절성 물품관리에도 유용하다. 보관할 캐리어는 소형(31인치 이하, 10kg 이하)과 대형(31인치 이상, 15kg 이하) 중 선택가능하다. 보관 요금은 소형 월 12,000원, 대형 월 15,000원이며 6개월 선결제 시 월 보관료 30%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서비스런칭을 기념해 보관픽업료 2,000원 할인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마타주의 관계자는 “이번 신규서비스 런칭으로 보관품목을 확대하며 서비스 다양화와 신규고객층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라며 “앞으로
세계 최대 리테일전시회 ‘EuroShop 2026(유로샵 2026)’이 오는 2026년 2월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EuroShop은 3년마다 열리는 세계 1위 리테일 전문전시회로 리테일·디자인 전문가들이 반드시 찾는 산업 대표전시회로 꼽힌다. 2023년 행사에 54개국 1,824개 기업이 참가하고 140개국 8만1,484명이 방문했다. EuroShop 2026은 AI·디지털화, 공감형(emotionalization), 지속가능성을 핵심키워드로 내세우며 미래 리테일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14개 전시홀 규모, 7개 영역 리테일 미래 조망 2026년 전시는 60개국 1,9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전시면적만 약 10만㎡ 규모로 최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구성은 리테일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7개 디멘션으로 나뉘며 △매장설계 및 스토어디자인 △조명 △냉동 및 에너지관리 △전시·이벤트 마케팅 △리테일 테크놀로지(EuroCIS) △리테일마케팅 △푸드 서비스장비 등으로 구성된다. 전체 참가사 및 전시품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uroShop 2026에는 전 세계 리테일산업을 선도하는 주요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솔루션과 활용사례를
SSG닷컴이 이마트의 신선식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온라인 장보기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며 품질신뢰도를 높인다. SSG닷컴은 19일까지 제철과일과 축·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최대 50%할인하는 ‘신선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SG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행사 대표상품으로 제철 신선식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조생햇귤 2.5kg을 7,400원대에, 남해안 이력제 굴 300g을 5,900원대 특가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한우 국거리·불고기 100g 4,200원대, 달링다운 와규불고기 100g 2,900원대, 동물복지란 30구 9,900원대, 딸기 500g 1만5,000원대, 엔비사과 1.3kg 1만500원 등 최대 50% 할인한다. 고객이 행사 상품 신선도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에는 즉시 환불받을 수도 있다. 쓱닷컴은 전국 100여곳의 이마트후방 물류시설에서 출고되는 상품에 ‘신선보장제도’를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신선보장제도’는 신선도에 불만족 시 쓱닷컴 앱에 상품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조건없이 즉시 환불되는 서비스다. 김현성 SSG닷컴 영업1담당은 “이마트와 시너지를 통해 상품·가격·배송 등 핵심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쓱닷컴 이마트몰은 신선한
동연에스엔티는 부산에 본사를 둔 IT전문기업으로 냉연특수강 생산기업인 동국산업의 그룹사다. 주요 사업은 철강·에너지·세라믹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ERP, 그룹웨어, 인사, 회계, MES, FEMS 등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그룹 내 SW 개발 자급률이 95%에 달하며 최근에는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대외사업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종일 동연에스엔티 이사를 만나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운송관리시스템)솔루션 특장점과 향후 발전방향 등을 들었다. ▎동연에스엔티 TMS의 차별성은 동연에스엔티 TMS는 단순히 입력과 통계가 아니라 GPS, OpenAPI, PLC(산업자동화 전자장치), AIoT센서 등 다양한 데이터 자동수집기술을 활용해 실제 물류흐름을 분석한다. 컨설팅-구축-운영을 원스톱으로 내재화해 대형그룹부터 중견·중소기업까지 맞춤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무인 계근시스템(PLC기반)으로 유지보수가 적고 실시간 원격모니터링 및 AIoT센서·차량인식 기능 등을 적용할 수 있어 물류·설비데이터를 통합관제할 수 있다. 디지털트윈, AI기반 자동배차, 설비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제조현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11월5일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에서 우수상(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직장 내 독서문화 정착을 통한 함께 토론하고 성장하는 일터 조성’ 이라는 독서경영 비전 아래 4대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독서경영 인프라 조성을 위해 임직원에게 전자독서플랫폼 구독료를 지원하고 독서휴가를 연간 2일로 확대했다. 또한 다양한 직급으로 구성된 사내 독서동아리 ‘지혜의 숲’ 산하 3개의 독서소모임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2016년부터 식문화 특화 ‘가락몰 도서관’을 운영하며 공사 임직원 및 지역주민까지 독서경영을 확대했다. 도서저자 초청 ‘월간인문학’ 강연회, 식문화 전문서적 큐레이팅 전시 등 지역사회의 문화허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독서경영은 직원들의 창의성을 키우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기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1월12일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인증 수여식’에서 택배부문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개발한 국내 대표적인 서비스 품질평가 지수다. 한국표준협회가 매년 업종별로 정확성·전문성·친절성·이용편리성·사회적가치 등 8개 평가항목으로 서비스 품질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고객지향적 관점을 최우선가치로 두고 △업계 최초 AICC(AI Contact Center)운영 △1대1 채팅상담 △고객이 원하는 일자와 시간에 배송하는 ‘약속배송’서비스 △고객정보보호를 위한 운송장 없는 택배도입 등 고객중심 서비스 품질혁신을 끊임없이 도모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택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 고객님들께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023년 업계 유일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비롯해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한 택배·소포
AI물류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는 BLE기반 실시간 콜드체인 모니터링 IoT시스템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Eye)’가 KOLAS 공인시험인증기관 어니컴(ONYCOM)이 실시한 소프트웨어 품질시험 전 항목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루티 콜드아이의 현장적용성과 기술안정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실제 차량을 활용한 실환경 테스트방식으로 이뤄졌다. 시험항목은 △데이터 파이프라인 안정성 △블루투스 통신 감쇠 내성 △통신 연결상태 복구 응답시간 △실시간 알림 정확성 △서버 응답시간 등 5가지로 구성됐다. 루티 콜드아이는 각 항목에서 요구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극한조건에서도 안정적 데이터 수집과 알림응답능력을 입증했다. 시험 통과의 목적은 콜드체인물류의 복잡한 운송환경에서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를 검증하고 향후 식품·의약품·신선식품 등 온도민감화물에 대한 대규모 현장 적용확대를 위한 기술적 신뢰기반을 확보하는 데 있다. 루티 콜드아이는 BLE(Bluetooth Low Energy)기반 센서를 활용해 냉장·냉동차량의 온도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이탈발생 시 관리자에게 즉시 경보를 전송한다. 현재 국내 다수의 식자재 유통 및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 조용준)는 지난 11월14일 서울 강남 구룡마을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태웅로직스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구룡마을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참여 임직원들은 좁고 가파른 골목길을 지나 연탄들을 옮기며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지역사회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이번 연탄나눔 봉사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태웅로직스는 지난 1996년 설립된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으로 해상·항공·철도·내륙운송을 아우르는 국제복합운송과 프로젝트 물류, 동유럽·중앙아시아 등 특수지역 물류, 창고 및 3PL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산업의 플랜트·인프라 프로젝트, 석유화학·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화물을 운송하며 글로벌 물류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연탄나눔 봉사 외에도 사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1월7일 ‘2025년 국가 K-테스트베드’ 공동협약식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및 신규 참여기관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실증기회 확대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보유한 신기술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 간 동반성장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IPA를 비롯해 총 7개 공공기관이 새롭게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보유한 인프라를 개방해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신기술 상용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IPA는 ‘국가 K-테스트베드’ 참여 이전부터 △스마트엑스씨포트(Smart-X Seaport) △IoT 테스트필드 실증 지원사업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실증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이 단독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사회간접자본(SOC) 자원을 제공해 기술실증을 적극 지원해왔다. 이경규 IPA 사장은 “공공기관이 혁신기술의 실증과 확산에 앞장서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우리 공사는 스마트항만 구현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