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테크는 ‘종합물류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고객사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 물류자동화는 비용절감을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가능케 하는 ‘전략적 투자’입니다.1993년 창립이래 지난 30년간 아세테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엔지니어링역량을 쌓아왔으며 현재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물류현장의 최적화를 이끄는 리딩기업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AI·디지털전환이 필수 전략으로 손꼽히는 지금과 달리 30년 전 1990년대 중반 대한민국의 물류현장은 대부분 ‘사람의 손’에 의존하던 시절이었다. IT기술이나 자동화설비라는 개념자체가 생소했다. 이 시기 선도 적으로 물류자동화에 대한 방향성을 제안한 기업이 있다. 1993년 창립된 아세테크의 박종석 대표는 물류가 단순한 보관과 운송이 아니라 데이터와 시스템이 결합된 ‘산업의 혈관’이 될것이라 확신했다. 선진기술을 국내 현장에 접목해 물류효율을 혁신하며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싶다는 열망이 아세테크의 시작이었다. 최근 물류업계는 다변화되는 화주사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빠르게 디지털전환과 자동화를 도입하는 추세다. 하지만 최신식 자동화설비를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가 주최하고 EU-한국 그린파트너십 프로그램(GPP)이 주관하는 ‘EU-Korea 불화온실가스(F-Gas) 감축 및 관리방안 세미나’가 오는 3월2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그랜드 스테이션룸(15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EU와 한국의 정책담당자, 산업계 및 기술전문가 100명 이상이 한자리에 모여 F-Gas관련 정책동향과 산업별 대응사례, 모범기술 등을 공유하고 양측의 협력가능성을 심층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세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모든 세션은 영어·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주한 유럽연합 우고 아스투토 대사의 개회사와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제22대 국회의원)의 환영사로 문을 연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EU 집행위원회 기후행동총국(DG CLIMA)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각각 EU와 한국의 F-Gas 정책 프레임워크를 발표하며 양측이 함께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간 비교와 협력 방향을 직접 논의한다. HVACR·반도체산업 현장사례 집중조명 이어지는 산업세션에서는 냉난방공조(HVACR)와 반도체 두 분야를 집중조명한다. 냉난방공조세션에서는 유럽냉동공조협회(AREA) Marco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3월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1차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학교수, 정부, 도매시장 업계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참석위원들은 운영 내실화 및 이용자의 신뢰제고를 위해 거래실적 전수조사 및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운영계획을 보고하며 제도개선 및 중장기 발전방안 등 대책 수립을 논의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온라인도매시장 제도개선·활성화 TF'를 발족하기로 했다. TF에서는 2024년부터 2026년 2월까지 전체 거래실적에 대한 회계·법무 법인 등 외부 전문기관의 정밀 검증 및 보조금 집행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판매·구매자 등 시장참여자의 현장의견과 전문가 심층토론 등을 거쳐 제도개선 및 활성화방안을 5월 말까지 도출할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지난 2월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계기로 설립 취지에 부합한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장운영자로서 내
택배 한 건이 배송될 때마다 박스 하나가 버려진다. 온라인쇼핑이 일상화된 지금, 이 단순한 사실이 거대한 환경부담으로 쌓이고 있다. 국내 생활폐기물의 약 40%가 포장재에서 비롯되며 그 중심에는 재활용이 어렵고 부피가 큰 일회용 스티로폼(EPS) 포장재가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이 구조를 바꾸기 위해 ‘다회용 택배상자 시장형성 시범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포장재를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배송-회수-세척-재공급으로 이어지는 순환인프라를 민간기업들이 스스로 구축하고 나아가 정부지원 없이도 시장이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핵심목표다. 환경부가 총괄하고 한국환경공단 환경포장관리부가 운영기관으로서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총사업비 137억8,000만원 규모로 2025년 7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다회용 상자 운영에 따른 추가 지출비용인 회수·세척·재공급 비용을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지원하며 나머지 50%는 참여기업이 자부담하는 구조다. 컨소시엄별 현장가능성 비교검증 이번 시범사업에는 두 개의 컨소시엄이 선정돼 서로 다른방식으로 다회용 택배상자의 현장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첫번째는 신트로밸리 컨소시엄이다. 신트로밸리가 사
온라인쇼핑의 급성장으로 택배물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일회용 스티로폼 포장재로 인한 환경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환경포장관리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회용 택배상자 시장형성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민간주도의 다회용 택배시장이 자생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의 운영총괄을 맡고 있는 이원희 부장을 만나 사업배경과 현황, 앞으로의 방향을 들어봤다. ▎한국환경공단 환경포장관리부는환경포장관리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세제류 등 8종 32개 제품과 택배 수송포장품목에 대해 포장재질·포장방법 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하고 포장폐기물 저감을 위한 정부 정책지원 및 홍보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일회용 스티로폼(EPS) 포장재의 다회용기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업무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생산단계부터 포장폐기물을 원천감량할 수 있도록 포장설계 컨설팅과 규제준수 유도활동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배경은온라인시장 활성화로 택배물량이 급증하면서 포장폐기물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택배 한 건이 배송될 때마다 스티로폼박스 하나가 쓰레기로 버려진다. 연간 수십억건에 달하는 국내 택배물량을 감안하면 그 환경적 부담은 상당하다. 신트로밸리는 이 문제를 '표준의 전환'으로 해결하려는 기업이다. 다회용 택배상자를 직접 개발·공급하고 회수·세척·재공급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RaaS(Reusable as a Service)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이번 ‘다회용 택배상자 시장형성 시범사업’에 참여해 컨소시엄을 총괄하고 있는 최동호 대표를 만나 사업의 방향과 비전을 들어봤다. ▎신트로밸리 어떤 기업인가신트로밸리(Syntrovalley)라는 사명은 무질서하게 버려지는 일회용폐기물의 시대(Entropy)를 넘어 다회용제품을 기반으로 자원순환의 질서와 가치(Syntropy)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단순히 포장재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 아니다. ‘용기를 팔지 않고 표준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자체개발한 다회용패키징과 다회용냉매,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더푸른’ 플랫폼을 결합해 배송-회수-세척-재공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운영과정에서 축적되는 탄소절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ESG성과 및 탄소중립 목표달성도
이랜드팜앤푸드는 이랜드그룹의 식품유통 및 온라인 신선물류를 담당하는 계열사다. 이번 ‘다회용 택배상자 시장형성 시범사업’에 화주사로 참여해 실제 포장공정에 다회용 택배상자를 적용하는 실무를 맡고 있다. 이번 참여의 배경에는 이랜드리테일이 2024년 3월 환경부 주관으로 체결한 ‘유통산업 순환경제 선도기업 얼라이언스’ MOU가 있다. 온라인쇼핑몰·백화점·홈쇼핑·택배사 등 19개 주요기업과 환경부가 협약을 맺고 업계 스스로 유통 포장재 자원순환 개선계획을 수립·이행하기로 한 것으로 이번 시범사업은 그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이랜드팜앤푸드는 다회용 택배상자가 폐기물 감축과 자원 효율화라는 두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물류시스템으로 판단해 참여를 결정했다. 현재는 일부지역 출고건에 한해 다회용 택배상자를 적용중이며 기존 일회용 박스와 병행운영되는 구조다. 다회용 택배용기는 수차례 개선과정을 거쳐 박스테이프 없이도 포장이 가능하도록 제작됐으며 물류 소모 부자재 사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포장작업 관점에서는 보관효율, 작업편의성, 비용구조를 기준으로 포장박스 표준화에 대한 의견을 컨소시엄에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비용구조 정합성·작업표준화 핵심
AJ네트웍스는 파렛트·물류기기 렌탈사업을 통해 ‘사용-회수-점검-재공급’이 반복되는 순환형 비즈니스를 장기간 운영해 온 기업이다. 이번 ‘다회용 택배상자 시장형성 시범사업’에는 이러한 자산순환 운영역량이 다회용 택배상자의 운영 구조와 잘 부합해 있다. 이번 사업에서 맡은 역할은 회수된 다회용 택배상자의 세척·위생관리, 보관, 재공급 등 운영 전반이다. 운영거점은 경기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센터다. 파렛트 운영센터 내 약 80평 규모로 다회용 택배용기 전용운영공간을 구성했으며 입고존-세척존-출고존의 3개 구역으로 나눠 오염구역과 청결구역을 분리했다. 현재 전담인력 3명이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사업 5개월 기준 약 20만개, 하루 2,000개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물량이 늘어날 경우 전용세척설비를 도입해 처리능력을 단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세척 후에는 표준화된 품질검수 절차에 따라 재사용 가능여부를 판단한다. 주요 검수기준은 △오염 및 냄새잔존 여부 △균열·파손 등 구조적 손상 △단열성능 저하 △잠금·결합부 정상 작동 △RFID식별 및 이력 추적 가능 여부 등이다. 검수를 통과한 상자만 재공급되며 사용이력 데이터와 연계해 관리된다. 재사용이 불가능하다고
위밋모빌리티가 AI기반 물류최적화솔루션의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하며 효율적인 물류 운영 해법을 제시했다. 위밋모빌리티는 3월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AI 자율제조혁신 컨퍼런스’에서 이정훈 COO가 세션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AW 2026(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기간 중 진행된 부대행사로 AI와 자동화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전 과정을 고도화하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흐름과 실행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정훈 COO는 3월 6일 Track B(스마트물류: 물류자동화·물류로봇·물류SW) 세션에서 ‘AI물류전략: 변화하는 사업환경과 미래수요에 따른 권역·노선·업무(Job)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COO는 E-커머스 성장으로 물류 단위가 세분화되고 수요 변동성이 커지면서 고정된 권역·노선체계가 특정지역 물량 폭주와 타 권역 유휴를 동시에 유발하는 운영 불균형을 만든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AI 수요 예측 기반 ‘동적 권역 최적화’와 특정 요일에 집중되는 물량을 분산하는 ‘요일별 평준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위밋모빌리티가 자체개발한 물류 AI 운영체제 O
AJ네트웍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패키징·물류사업 확대와 로봇서비스사업 확장을 통해 올해 자사 사업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월4일 밝혔다. AJ네트웍스는 기존 렌탈 및 물류사업을 통해 축적한 운영·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지난 3년간 해외 이차전지 및 ESS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이차전지산업 수요구조 변화에 대응해 ESS 프로젝트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패키징·물류·보관 등 다운스트림 영역 중심으로 사업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이차전지기업을 대상으로 ESS용 이차전지 포장재 납품을 시작했으며 물류 및 VMI(공급자 재고 운영방식)창고 운영, 폐 이차전지 보관·유통 등 연계영역으로 협업범위를 넓히며 핵심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협업은 미국과 폴란드를 중심으로 실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해외사업 매출 증가 등 구체적인 성과도 점차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AJ네트웍스는 최근 지능형 로봇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과 상업용 로봇사업 확대 및 로봇서비스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J네트웍스가 보유한 전국단위 서비스 네트워크와 B2B고객 인프라에 클로봇의 로봇운영 및 통합관제기술을
택배 과대포장 규제가 현장 여건을 반영한 세부기준을 갖추고 본격 시행을 앞두게 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제품의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에 대한 간이측정방법 고시’ 일부 개정안을 3월5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택배수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재를 줄이기 위해 일회용 수송포장 기준을 2024년 4월30일부터 시행해왔다. 평균매출액 500억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포장공간비율 50% 이하, 포장횟수 1차 이내를 지키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현장에서 적용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이어지자 2년간 계도기간을 두고 그 사이 업계·전문가·시민사회 등과 간담회를 거쳐 이번 세부기준 개정안을 마련했다. 깨지기 쉬운 제품·자동화장비 사용⋯ 기준 적용 제외 우선 유리, 도자기, 점토처럼 충격에 취약한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포장재를 더 쓴 경우에는 포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자동화 포장장비를 쓰는 물류기업에 대한 현장 목소리도 담겼다. 현재 물류현장에서 가동 중인 자동화장비는 구조상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최소 60cm 이상인 포장재만 사용할 수 있다. 이보다 작은 포장재는 기계에서 성형이 안 되거나 컨베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