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0월30일 강서지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강서시장 김장나눔행사 안내 등 주요현안 업무공유를 위한 2024년 하반기 강서시장 지역주민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상반기 지역주민협의회에서 나온 위원들의 의견수렴 처리 결과 및 2024년 나눔행사 추진실적과 내년도 나눔행사 계획 등을 보고한 후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농식품공사는 지난해 5월부터 지역주민과의 소통 및 협력강화를 위해 지역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협의회의 기능은 강서시장 나눔행사나 환경개선 문제 등 주요현안 문제에 대해 지역주민 참여방식의 의사결정을 통해 공사정책에 반영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있다. 이양자 강서시장 지역주민협의회 위원장은 “강서시장 지역주민협의회는 공사와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강서시장의 나눔행사, 환경개선 문제 등 다양한 현안문제에 대해 상호소통하는 자리”라며 “서울농식품공사는 지역주민협의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공사업무에 최대한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부가 화물차(트럭) 등 상용차 중심의 수소차 보급 확대로 2030년 수송부문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감소 등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는 수소기반 친환경물류 생태계 전주기 구축을 강화한다. 환경부는 10월30일 롯데타워에서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생태계 전주기 구축’을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 현대자동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소차 기반 친환경물류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부-기업간 협업 체계 구축 차원에서 마련된 협약식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김소미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 대표, 김용학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 대표,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소차 기반 친환경물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소화물차 및 수소버스의 원활한 생산과 유지보수 △수송용 수소의 적기 공급을 위한 수소 출하센터 구축·운영 △수소의 안정적인 운송 △수소충전소의 적재적소 구축·운영 등을 추진한다. 지난 9월 기준 전국의 수소차는 약 3만7,000대(누적 기준)가 보급됐으며 이중 2022년 11월 정식 출시된 수소화물차는 14대만 보급된 상황이다. 환경부는 환경개선 효과가 큰
AJ네트웍스는 자율주행로봇서비스기업 뉴빌리티와 첨단 자율주행기술을 활용한 배달로봇 렌탈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월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AJ네트웍스는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배송로봇 ‘뉴비(Neubie)’의 렌탈서비스를 도입하게 된다. 뉴비는 실내외 환경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자율주행 배송로봇으로 최첨단센서와 LTE기반 자율주행기술을 통해 높은 정확성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AJ네트웍스는 뉴빌리티의 뉴비를 활용해 급성장하는 배달 및 물류시장에서 렌탈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AJ네트웍스는 로봇상품에 특화된 전문 렌탈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서빙로봇과 협동로봇 등 다양한 로봇제품의 렌탈사업에 진출해 종합 렌탈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AJ네트웍스의 관계자는 “렌탈시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강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로봇과 같은 혁신적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렌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스마트물류 및 배달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앞으로도 자율주행 배송로봇 등 첨단산업분야에서 고객맞춤형 렌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뉴빌리티는 AJ네트웍스의 폭넓은 렌탈사업 인프라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10월28일 ‘2024년 탄소중립을 위한 콜드체인산업발전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산업발전협의체(위원장 김민수 서울대 교수)는 지속가능한 콜드체인산업을 위한 정책적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 콜드체인 관계자로 구성된 협의체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콜드체인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콜드체인시장 동향과 콜드체인산업발전협의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형일 에너지공단 효율기술실 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국내 쇼케이스, 콘덴싱유닛, 유닛쿨러 등 제품이 효율적인 관리제도 틀 안에서 효과적으로 보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공단도 함께 참여해 체계적 관리와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환경公, 11월 냉매대책 발표 예정김영성 한국환경공단 과장은 ‘국내·외 불소계 냉매규제 및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유럽은 2006년 HFCs(수소불화탄소)관리를 위한 통합법을 제정했다. 이후 2014년 키갈리개정서 이행을 위한 1차로 개정했으며 2024년 HFCs소비량 제로를 목표로 2차 개정
한국지열·수열에너지학회는 10월10일 추계학술대회 특별세션으로 ‘미활용에너지 식물공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용석 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총 5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미활용에너지 식물공장’ 특별세션은 △도시형 식물공장에 미활용에너지원을 적용하기위한 방법 연구(김민준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수석연구원) △식물공장 CO₂ 시비화 연구사례(신명재 조선대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유출지하수 이용 시스템적용 사례(정대규 신성엔지니어링 신재생환경사업부 팀장) △CFD를 활용한 축열조 디퓨저의 기하변수별 축방열 영향성 분석(최성민 조선대 기계공학과 학부과정) △복합열원 적용 2종 열원 이상의 히트펌프 실증사례 분석(류상범 수에너지 CTO) 등의 발표로 구성됐다. 도시형 식물공장 소비에너지 분석김민준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수석연구원은 ‘도시형 식물공장에 미활용 에너지원을 적용하기 위한 방법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사업 ‘미활용에너지 활용 에너지절감형 식물공장시스템 개발 및 실증과제’를 통해 진행된 연구다.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도심형 식물광장에 설치된 설비를 분석했으며 미활용에너지 활용가능성
한진이 인천지역 소상공인 택배이용 부담절감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한진은 10월28일 노삼석‧조현민 사장이 인천시청역에서 열린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 오픈식에 참석해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택배 지원계획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조현민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시 37만 소상공인을 위한 두 가지 핵심서비스인 △반값택배서비스 △업체방문 픽업서비스 등을 소개하며 소상공인의 편리한 택배이용을 위해 적극적인 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반값택배서비스는 기존 시장가격대비 약 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총 2단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먼저 1단계로는 인천지하철 1·2호선의 30개 역사에 집하센터를 운영한다. 이후 2025년 하반기까지 추가로 27개 역에 집하센터를 오픈해 인천시 전 역에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업체 방문픽업서비스는 소상공인이 직접 집하센터에 방문할 필요없이 택배기사가 업체로 찾아가 물품을 픽업해주는 서비스다. 기존 시장 평균가격대비 약 25% 할인된 수준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접수된 상품을 인천시 및 인근 지자체에 위치한 터미널로 25분 이내에 신속하게 운송해 안전하고 빠르게 상품을 발송한다는
글로벌 종합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10월28일 역직구 시장확대에 발맞춰 글로벌 셀링 핵심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1~8월 역직구 규모는 약 2조3,1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수출국 중에는 미국이 70%로 가장 크게 성장했으며 일본은 약 20%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 속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커머스플랫폼까지 K-셀러 역직구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적극 펼치고 있다. 콜로세움은 시장변화에 발맞춰 성장 잠재력이 큰 한국발 역직구시장 성장 가속화를 위해 △통관 △특송 △크로스보딩 △현지 물류센터 등 모든 것이 결합된 원스톱 역직구물류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콜로세움은 관세사‧포워더‧보세창고‧글로벌 운송사‧현지물류센터 등 글로벌 셀링을 위한 탄탄한 얼라이언스를 운영 및 지속 확장하고 있다. 특히 현지물류센터 경우 K-셀러 진출지로 손꼽히는 북미지역을 비롯해 대만‧동남아‧일본 등에 위치해있다. 재고 및 작업 정확도가 높으며 3~5일 정도의 배송기간으로 현지 브랜드와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크로스보더물류 경우 249개국 대상 B2C발송을 지원하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0월24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2024 경계선지능인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가 주최했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후원했다. 경계선지능인은 IQ 70~79 사이로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린다. 지적장애 진단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일상생활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어서 사회적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 장애진단을 받지 못해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지능인 개인과 가족들이 사회적 소외감없이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같이 걷는 동행, 천천히 가도 괜찮아!’라는 슬로건 아래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인식확산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느린학습자 시민회와 아이들과 미래재단 등 1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천천히 동행’ 게임 이벤트 △‘경계를 넘어’ 포토존 △‘인생네컷’기념사진 등 체험 및 전시부스를 통해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펼쳤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해 제1회 캠페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행사부스 운영지원과 이벤트 및 포
CJ대한통운은 10월24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물류업계 최초로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 안전체험교육장’제도는 체험형 교육확대와 상생협력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민간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교육프로그램‧강사‧교육장 시설‧장비 등이 산업안전보건교육 규정 상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공단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또한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적합성을 평가받는다. 물류업계에서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을 받은 사례는 CJ대한통운이 최초다. 그간 일반적으로 건설‧제조‧전자기업의 교육장이 인정을 받아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 획득을 계기로 물류업계 안전경영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 안전체험관은 2023년 개관 이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안전체험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제공해 왔다. 최근 전반적 리뉴얼을 통해 가상과 실제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모 충격 △컨베이어벨트 △전기화재 및 감전 등 현실감 있는 체험기반교육으로 수강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10월17일 경북 칠곡군에 ‘서브허브’를 오는 1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CLS는 칠곡군과 10월17일 경북 칠곡군청에서 서브허브 투자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홍용준 CLS 대표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소규모 지방도시의 로켓배송을 촘촘히 확대하는 동시에 청년과 여성 일자리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LS는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에 11월부터 건축면적 약 8,900㎡(2,700평) 규모의 서브허브를 운영해 약 400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총 투자금은 260억원이다. 칠곡 서브허브는 당분간 배송캠프에 상품을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내년부턴 로켓배송 직매입 상품을 입고해 보관하는 물류센터이자 고객주문과 동시에 최종 배송이 가능한 복합물류시설로 운영될 전망이다. 칠곡 서브허브 운영으로 칠곡군 왜관읍을 비롯해 경북지역 여러 지방도시의 로켓배송이 강화된다. 경북 구미·김천·안동·예천·영주와 대구지역의 쿠세권이 촘촘해진다. 또한 경북지역 농가를 비롯한 중·소상공인들의 제품 입고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전국 판로가 한층 확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에 출하하는 알배기배추, 육지당근 품목에 대해 각각 11월3일, 12월1일부터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농식품공사는 올해 12월 첫 입주를 앞두고 있는 현대화사업 채소2동 11개 품목 무, 양파, 총각무, 쪽파, 양배추, 대파, 옥수수, 마늘, 생강, 건고추, 배추에 대해 파렛트 출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2024년에는 알배기배추(11월3일~), 육지당근(12월1일~) 품목에 대해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시행한다. 이와 관련 서울농식품공사는 지난 3년간 알배기배추, 당근 품목 주요 산지 방문 및 안내, 보도자료 배포, 도매법인-공사 합동 산지출장 등 전방위적 홍보를 추진해 왔다. 알배기배추와 육지당근의 2024년 9월말 현재 파렛트 출하율은 각각 98%, 97% 수준이며 공사는 해당 품목의 파렛트율 100% 달성을 위해 가락시장 홈페이지 홍보, 출하자 대상 안내 문자 및 파렛트 지원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도 일정 파렛트율 이상의 품목에 대해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시행할 예정이며 2027년(채소1동)까지 채소 전 품목, 2030년(과일동) 과일 전 품목 등 현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