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5월13일 나주 본사에서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을 초청해 ‘미래환경 대응역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기술 확산, 기후위기,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농수산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 사장은 미래기술과 혁신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 농어업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전략 제안과 변화 대응방향을 담은 강연은 현장에 참석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T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과 식품영토 확장 등 7대 혁신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산업 변화에 따른 위기를 기술혁신의 기회로 삼아 농수산식품산업 전반에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야 한다”라며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행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oT기반 물류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는 오는 6월 시행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이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따라 폭염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업대응 가이드라인을 5월13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은 고용노동부가 입법예고한 것으로 폭염과 한파에 따른 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폭염 및 폭염작업의 정의 △실내 작업장 내 폭염 대응 방안 △온열질환 예방 조치 △폭염 시 근로자 휴식 보장 등이며 이에 따라 사업주의 보건 관리 의무와 책임이 한층 강화된다. 이에 따라 사업주가 해당 조치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근로자 사망 시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특히 개정안은 ‘폭염작업’을 체감온도 31℃이상인 작업장에서 장시간 근로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 온도계로 측정할 수 없는 체감온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대비가 사업주에게 요구된다. 체감온도는 건구온도, 상대습도, 습구온도 등을 종합해 산출하며 관련 데이터는 해당 연도 말까지 보관해야 한다. 윌로그는 이번 개정안에서
친환경 신선식품플랫폼 오아시스마켓이 5월13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한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오는 5월25일까지 2주간 ‘저속노화 기획전’과 ‘5월 봄 기획전’을 진행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5월을 건강하고 풍성하게 채워줄 다양한 먹거리와 혜택을 선보인다. ‘저속노화 기획전’은 건강한 식단을 위한 영양중심 식재료로 구성됐다. △유기농 귀리 △렌틸콩 △제주 순메밀국수 △블랙 단백질 쉐이크 △국내산 자갈치 고등어 △유기농 어린잎 샐러드 △유기농 블루베리 △이탈리아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등 탄수화물 부담을 덜어주는 곡물제품 및 고단백제품과 신선한 과채 등 균형잡힌 식단구성을 돕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5월 봄 기획전’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겨냥해 준비돼 브런치·도시락·간식 등 봄 분위기 물씬나는 메뉴를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상품들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붉은대게맛살 △무농약 무백색 김밥단무지 등 김밥 재료부터 △계란감자샐러드 △에스푸나잠봉슬라이스 등 샌드위치에 풍미를 더해줄 식재료 △윌 저당 당밸런스 △젤리블리 애플망고 등 아이들을 위한 간식류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기획전 대상 상품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7%(저속노화 기획전)
SSG닷컴은 5월13일 식품분야 유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브랜드화 지원방안을 공유하는 ‘2025 소상공인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열렸으며 설명회는 온라인생중계로도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진행하는 ‘TOPS 프로그램’ 세부실행방안을 공유하며 자체 셀러 성장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SSG닷컴은 TOPS프로그램을 통해 식품분야 유망소상공인의 온라인판로확대와 브랜드화를 지원한다. 3단계에 걸친 입체적인 지원책을 바탕으로 파트너사가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목표다. 첫 단계로 SSG닷컴은 300개 소상공인업체를 대상으로 문제해결형 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합기획전과 수수료율 인하 및 프로모션 비용지원 등 초기매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2단계로는 30개 업체를 선별해 상품브랜드화에 힘을 보탠다. 성장가능성 높은 브랜드를 조명하는 ‘브랜드마크’전문관·라이브커머스·신상품체험단 등 쓱닷컴 자체 쇼핑콘텐츠를 활용해 고객 접점확대를 도울 방침이다. 일부 업체와는 명절선물세트 등 시즌 단독상품 공동기획해 오프라인 행사부스운영 등의 협업도
새벽배송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5월14일 2025년 1분기매출 1,349억원, 순이익 69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최대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전년동기대비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7%, 순이익은 15% 증가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증명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전년 연간기준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은 200만 회원 돌파 기념이벤트 등 1분기에 진행된 각종 프로모션과 온라인부문 실적호조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광고비집행 및 배송지역확대 등 2월하순부터 실행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3월 매출액은 지난해 12월대비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매출은 23% 늘며 전체 실적상승을 견인했다. 2025년 3월 배송건수는 지난해 12월대비 26% 증가했으며 3월 말 기준 월 6회 이상 구매하는 충성고객 수는 전년 동월대비 72% 늘었다. 오아시스마켓의 관계자는 “어려운 유통환경 속에서도 매출성장과 수익실현을 동시에 달성하며 이커머스 흑자기업으로 순항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기본에 충실하며 신선식품 새벽배송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5월13일 올해 1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컬리가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매출은 5,8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9억4,900만원 개선된 17억6,100만원으로 창립 10년 만에 첫 흑자를 달성했다. 컬리는 2024년 1분기 별도기준 5억2,570만원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전체거래액(GMV)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속에서도 15% 늘어난 8,4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청이 최근 공개한 올해 1분기 국내 온라인쇼핑 성장률(거래액 기준2.6%)을 6배 가까이 뛰어넘는 수치다. 컬리는 식품과 뷰티 등 중심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규사업 확대를 통한 매출 다각화가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실제 식품카테고리 경우 1분기 거래액은 1년 새 16% 증가했다. 뷰티컬리 역시 명품과 럭셔리 및 인디브랜드 등의 판매호조로 고른 성장을 유지했다.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추진 중인 △판매자배송상품(3P) △풀필먼트서비스(FBK) △물류대행 등도 전체 거래액 증대에 기여했다
지오영이 수도권 남부지역 물류망을 강화하며 ‘초격차’ 유통전략에 속도를 낸다. 국내 1위 의약품유통기업 지오영(조선혜 대표)은 5월13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신강남센터’를 오픈해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강남센터는 과천과 의왕에 위치했던 기존 강남센터와 경기센터를 통합한 전략적 물류거점으로 수도권 남부지역 의약품공급망 정밀도와 운영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총 면적 3,613㎡(약 1,093평)의 신강남센터는 의약품 적정관리기준(KGSP)에 따라 상온·냉장·냉동·향정의약품·의약외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적정한 환경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센터내부는 품목별 보관구역이 체계적으로 분리돼 있으며 입·출고 처리과정 흐름도 개선돼 물류운영 정확성과 안정성이 강화됐다. 아울러 배송차량의 진출입 동선도 새롭게 정비해 전반적인 운송효율도 향상시켰다. 이번 센터통합은 수도권 내 증가하는 물류수요와 다양한 고객요구에 신속하며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기존 두 센터 장점을 결합함으로써 운영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예상되는 수요증가와 서비스확대에 대한 대응역량까지 확보하게 됐다. 지오영은 앞서 2024년 11월 인천에 스마트허브센터를
CJ대한통운은 5월13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9,9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9% 감소한 854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O-NE사업의 올해 1분기 매출은 8,762억원,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위축 및 ‘매일오네(O-NE)’ 시행 초기 운영안정화를 위한 원가반영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CJ대한통운의 관계자는 “다만 대형 이커머스중심으로 차별화된 배송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라며 “향후 매일오네 서비스 도입효과가 점차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CL(계약물류)부문 매출은 물류컨설팅과 기술역량 기반으로 신규수주가 지속확대되며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한 8,1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신규 수주분에 대한 초기 원가가 반영되며 소폭 하락한 397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430억원, 11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6.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으로 포워딩매출이 감소했지
폭염 및 집중호우 등 기후이상과 이전과 다른 기온으로 야외 농업 생산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또한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며 점점 더 빠르게 농업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65세이상의 농가 고령인구비율은 55.8%에 달한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의 식량안보지수는 OECD 32개국 중 29위로 최하위권에 속한다. 농업은 1차 산업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최근 기후위기 및 사회환경의 변화로 농업에 첨단기술력을 접목시켜 새로운 산업방향을 만들어야 한다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 또한 2013년 ‘농식품 ICT 융복합 확산대책’을 기점으로 스마트팜 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스마트팜은 몇 년전 확실한 미래먹거리로 점쳐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스마트팜은 외부와 차단된 완벽제어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즉 설비구축을 위한 초기투자비용이 크며 제어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운영비용도 지속적으로 투입돼야 한다. 하지만 농작물은 특성상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지 않아 초기 스마트팜 창업자들은 수익성확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스마트팜 업계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팜 업계는 초기 투자부담과 운영난이도로 인해 평
드라이아이스는 –78.5°C의 극저온물질로 탄산가스를 고체화시킨 물질이다. 주로 식품수송·보냉 및 공업분야에서는 금속저온처리에 사용된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이커머스시장의 큰 성장과 함께 온라인을 통한 식품구매가 증가했으며 이는 드라이아이스 시장에도 활기를 가져다줬다.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탄산공급 부족상황까지 발생해 시장이 어려움에 빠지기도 했다. 이에 업계는 공장을 증설하는 등 시장확장에 대비했지만 2024년 이는 역풍으로 돌아왔다. 2024년 드라이아이스 산업계는 전반적인 시장경색과 드라이아이스의 주요 수요처인 조선산업의 부진으로 매출 악화를 겪었다. 또한 내수경기 부진으로 인한 물류수요 감소로 예상만큼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늘지 않았다. 드라이아이스 공급과잉으로 업계 내 단가경쟁으로 인한 출혈이 발생했다. 팬데믹기간 동안 급성장했던 드라이아이스 수요는 정상화국면에 접어들며 꺾이게 된 것이다. 동광화학은 매출 420억원으로 전년대비 13.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54.8%,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62.6% 줄었다. 선도화학도 2024년 매출 643억원으로 전년대비 13.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0억원, 당기순이익은 34억원을 기록하
산업용 임베디드 및 자동화 솔루션분야의 글로벌리더 어드밴텍(Advantech) 한국법인은 지난 4월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KOREA MAT 2025(국제 물류 산업전)’에 참가해 최신 물류자동화기술과 산업용 디바이스를 대거 선보이며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KOREA PACK, KOREA LAB 등 유관 산업 박람회와 동시 개최됐으며 국내·외 스마트물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어드밴텍은 제1전시장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 ‘스마트 물류 자동화의 미래’를 주제로 △픽킹 & 패킹 △소팅시스템 △지게차 및 중량급 장비 △환경 센싱 및 콜드체인솔루션 등 실제 물류현장을 구현한 다양한 스마트 물류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파트너사와 함께한 데모기반 전시 및 현장시연을 통해 참관객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과 기술 협력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주요 전시솔루션 중 하나인 산업용 태블릿 AIM-68S는 Windows기반의 고성능 플랫폼으로 물류현장에서의 작업 지시, 설비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에 최적화된 디바이스로 주목을 받았다. 견고한 설계와 다양한 액세서리 옵션, 그리고 넓은 호환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