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T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는 12월1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은 대한민국 혁신 성장을 주도하는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가의 혁신 의욕을 고취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윌로그는 독자적인 AIoT 기술로 물류산업의 디지털전환(DX)을 선도하고 폭발적인 성장을 통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의 주인공이 됐다. 윌로그는 2021년 설립이래 물류현장의 고질적인 비효율을 해결하며 성장해오고 있다. 기존의 타코미터나 USB 데이터로거 방식은 운송 중 실시간 확인이 불가하고 데이터 변조위험이 있어 신뢰도가 낮았다. 윌로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개발한 고도화된 QR코드 기술뿐만 아니라 BLE, LTE 통신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IoT 센서 디바이스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온도, 습도, 충격, 기울기, 조도, 위치 등 화물의 상태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별도 소프트웨어나 장비없이 운송과정 전체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물류 인텔리전스’ 환
상하차 자동화솔루션기업 스피드플로어(공동대표 홍석민, 홍현진)와 AI기반 물류탄소측정기술기업 글렉(공동대표 강덕호, 김은우)이 화물차량 디지털전환(DX) 기술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스피드플로어의 상하차 자동화기술과 글렉의 AI기반 운행기록 데이터분석 기술을 결합해 상차에서부터 화물의 실시간 위치, 적재상태, 하차까지 물류 전 과정을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피드플로어는 화물차 적재함 바닥에 설치되는 ‘자동 상하차 컨베이어시스템’을 통해 버튼 하나로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작업자가 적재함에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상차시간은 평균 1시간3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된다. 안전은 물론 운영데이터 확보까지 가능해 물류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하는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글렉은 차량의 운행거리, 적재상태, 탄소배출량 등 주요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기업이 연비관리 및 탄소규제 대응을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강화되는 EU(유럽연합) 환경규제에 국내 수출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양사
“중장기적으로는 ‘ICT기반 물류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콜드체인 한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ICT기술을 기반으로 물류산업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는 종합 솔루션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입니다. 기술 융합, 시장 개척,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ICT와 물류의 융합을 선도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이커머스의 급격한 성장으로 온라인 생태계는 눈부신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물류산업은 여전히 원시적인 시스템과 방식에 머물러 있다. 고객들은 빠른배송과 정확한 품질관리를 기대하지만 물류현장은 데이터 연결과 자동화 부재로 현실적 한계에 봉착해 있다. 특히 온도와 환경관리가 중요한 콜드체인물류에서는 미비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불투명한 데이터 관리는 제품품질 저하와 안전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이 물류산업의 디지털전환이다. 디지털기술 도입은 단순한 효율화가 아니라 전체 공급망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구축하는 필수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모니터링기반 스마트물류시스템은 물류산업의 생존과 성장의 열쇠다. 씨스존은 물류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이끌어 온 기업으로 2021년 국토교통부 연구개발과제
“트러스트에이엔씨는 ‘물류’와 ‘건축’의 특성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물류운영계획을 먼저 세우고 그에 맞는 건축물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고객사에게 최적의 물류센터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인력부족에 대응하며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자동화솔루션도 제공합니다. 콜드체인 자동화물류 구축이 가능한 건설기업은 트러스트가 유일합니다. 콜드체인특화 자동화물류 솔루션기업으로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하겠습니다 ” 최근 물류업계에서 ‘자동화’는 필수적 선택이다. 효율적인 물류운영과 격화되고 있는 속도경쟁 속 더 이상 노동력중심 물류운영체계로는 대응하기 어려워졌다. 또한 인구감소로 인력부족 현상이 이제 현실로 닥쳤다. 이처럼 자동화는 물류업계 표준이 되고 있으나 콜드체인물류분야는 물류자동화 도입이 상온물류에 비해 쉽게 확산되지 못했다. 까다로운 콜드체인물류를 주요 사업부문으로 삼아 진입하는 물류·풀필먼트기업이 드물며 콜드체인물류만을 운영하는 식품·의약품기업들은 검증되지 않은 자동화 기술 도입에는 신중한 입장을 고수했다. 고객사별 최적화된 물류운영설계를 제안하며 창고 건축·설계부터 콜드체인특화 자동화 물류운영까지 선보인 기업이 있다. 2018년 설립된 트러스트에이엔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마타주가 보관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며 고객접근성과 이용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12월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마타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짐 보관 신청이 가능해졌다. 마타주는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제공해 오던 보관서비스를 자체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으로 확장, 어디서든 동일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앱에서 원하는 보관유형을 선택하면 바로 신청할 수 있어 고객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크게 줄였다. 요금체계도 표준화해 사용자는 필요한 기간만큼 합리적으로 보관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보관 중에는 전국 어디서든 ‘찾기신청’을 통해 원하는 시점에 물품을 돌려받을 수 있어 이동이 잦은 고객에게도 편리하다. 마타주는 이번 전국단위 확장을 기념해 신규 회원가입 고객에게 보관서비스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춰 더 많은 고객이 마타주의 보관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타주의 관계자는 “전국단위 서비스 구현은 고객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보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확대와 시스템고
냉동·냉장설비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습도는 결로와 서리, 곰팡이 등을 유발해 제품손상과 작업장 안전사고를 불러일으키며 설비에 부하를 줘 에너지소비 증가와 잦은 유지보수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제습솔루션은 냉동·냉장시스템에서 전력낭비를 줄이고 안정적인 운영과 비용절감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다. 스웨덴 그린테크기업 쿨세이버(CoolSaver)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천연 제올라이트(Zeolite)기반 제습패널로 기존 냉동·냉장설비에 손쉽게 설치가능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해 청담정보기술과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내 고객지원과 공급체계를 확립했다. Micke Kedbaeck 쿨세이버 ASIA COO를 만나 쿨세이버 제습솔루션 특장점과 산업현장 적용사례, 한국 내 사업목표 등을 들었다. ▎쿨세이버는 어떤 기업인가 쿨세이버는 냉장·냉동설비 및 환기시스템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친환경 제습솔루션을 제공하는 스웨덴 그린테크기업이다. 전력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독창적 기술을 통해 결로 및 서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에너지소비 절감과 식품폐기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유럽과 아시아시장을 중심으로 활동하
콜드체인 모니터링업계는 올해를 기점으로 고도화와 표준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진화를 이뤄내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걸친 규제강화와 시장요구가 급격히 높아지며 IoT, AI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제 모니터링을 넘어 AI를 활용한 예측관리와 빅데이터기반 의사결정이 대두되면서 콜드체인 모니터링은 미래지향적 품질 관리체계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식품안전현대화법(FSMA),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국가들이 콜드체인 규제를 한층 강화하며 데이터 투명성과 무결성 확보가 국제기준으로 요구되기 시작했다. 미국 FSMA는 식품안전 강화를 위해 공급망 전과정에서 추적가능한 데이터를 요구하는 규제다. 2026년 1월20일부터 시행되며 생산, 가공, 유통, 소비단계의 모든 이벤트를 기록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를 통해 식품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파악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글로벌 물류기업들은 AI기반 콜드체인설계와 IoT센서, 클라우드플랫폼을 결합한 정밀운송체계를 고도화 하며 표준화 및 ESG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국내 물류기업들은 첨단기술과 시스템진화에
2025년 콜드체인 설비업계에는 ‘친환경 냉매전환’과 ‘에너지 고효율화’라는 두가지 축이 본격적으로 부상했다. 쇼케이스를 포함한 상업용 냉동·냉장기기 에너지효율관리 제도화 편입이 목전으로 닥쳤다. 최근 발표된 제7차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7차 기본계획 주요 추진과제인 ‘효율관리의 시장기능 강화’분야에서 ‘기기·설비 효율관리제 개편 및 기준강화’ 품목으로 콜드체인이 포함됐다. 그간 ‘24시간’ 가동하는 설비임에도 효율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소형 냉장·냉동쇼케이스 △편의점·유통매장의 냉동설비 등이 정책영역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친환경냉매 전환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났다. 올해 초 칸kharn·콜드체인뉴스가 주관한 국회 토론회 ‘탄소중립 실현, HFCs 냉매전환 방향은’을 시작으로 열린 냉매전환 관련 세미나·토론회에서는 매번 좌석이 부족할 정도의 뜨거운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연이어 개최된 △HFCs 감축 협력화를 위한 국회토론회 ‘차가운 산업의 뜨거운 책임: HFCs 관리 강화의 길을 말하다’ △HFCs 전환 산업계 전략도모를 위한 ‘수소불화탄소(HFCs) 국제
키갈리개정서 이행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HFCs 감축과 친환경냉매 설비전환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으로 부상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HFCs 관리제도 개선, 냉매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 재생냉매 확대 등과 같은 직접적인 냉매관리 이슈들이 논의되며 CO₂, R290, HFO 등 Low GWP 냉매를 적용한 설비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냉매전환이 본격적인 기지개를 켰다. 산업계는 ‘언젠가 바뀌겠지’라고 미루던 태도에서 벗어나 고압·가연성·PFAS 등 새로운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지금 당장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해답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확정된 제도 발표가 늦어지며 냉매업계는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냉매이슈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시점은 환경부에서 ‘HFCs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한 지난해 말 부터다. ‘HFCs 관리제도 개선방안’은 2030년까지 HFCs 배출량을 약 200만톤 줄이는 것을 목표로 가정용냉장고·건조기·의류관리기등 생활가전은 2027년부터 GWP 150 이상 냉매사용 금지, 냉동트럭·컨테이너 등운송용 냉동·냉장설비는 2028년 1,500, 2030년 750 이상 냉매가 단계적으로 제한되는 내용이 담기면서 냉매산업 전반
2025년 1월5일 CJ대한통운의 주 7일 배송이 본격 시작되며 국내 택배·이커머스 시장의 속도경쟁이 점화됐다. 올해는 국내 택배·이커머스시장에 ‘주 7일 배송’이 표준화된 한 해다. 이로 인해 풀필먼트서비스는 유통·이커머스생태계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게됐다. 소비자가 쇼핑플랫폼을 선택하는 핵심지표는 ‘속도’가 됐으며 판매자는 상품을 대신 보관·피킹·패킹·출고하는 풀필먼트서비스없이는 물류효율과 고객경험을 동시에 달성할 수 없게됐다. 풀필먼트 필요성 증대는 업계성장과 이어질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025년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저성장시기 속 판매자들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위해 더 치열한 서비스경쟁을 벌였다. 자연스레 이커머스시장의 경쟁은 풀필먼트업계로 전이 됐다. 특히 쿠팡·컬리·네이버플러스스토어 등 대형 이커머스플랫폼이 자체적인 물류체계를 구축해 외부 판매자를 기업별 자체 물류생태계 안으로 편입시켰다. 이러한 상황 속 중소·중견 풀필먼트기업은 판매자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근본적으로 줄어들었으며 업계 내에서 더욱 설 자리를 잃어갔다. 풀필먼트업계 내 파이싸움이 더욱 심화됐다. 이런 와중에도 업계 내 선도적인 풀필먼트기업들은 최적화 물류운영솔루션
냉기의 흐름이 멈춘 저온물류센터의 공실률은 올해도 회복되지 못했다. 수도권 기준 2025년 상반기 저온물류센터 공실률은 20% 중후반에서 30%대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2025년 상반기 수도권 신규 물류센터 공급량은 53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줄며 ‘공급절벽’이라는 평가다. 신규 인허가 건수도 지난해보다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수도권 북부권에서 ‘케이로지스고양’, ‘양주복합물류센터’ 등 일부 신규물량이 더해졌으나 특정 지역에서만 공급이 다소 늘어났을뿐 타지역에서는 오랜 공실을 견디다 못해 임대료를 낮춘 사례도 관찰됐다. 다만 이 과정에서 상온과 저온의 궤적이 뚜렷이 갈린다. 상온센터는 낮아진 공급과 함께 이커머스·3PL 수요를 흡수하며 공실 률이 한 자릿수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반면 저온센터는 과거 무분별하게 늘어난 공급 탓에 2027년 이후에도 최소 30% 이상의 공실이 남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는 저온센터가 신선식품시장 성장세 둔화와 수익성 악화 영향 등으로 추가악재를 맞고 있음을 방증한다. 고효율 냉동·냉장설비 구조 개선저온물류센터는 냉동기·응축기·패널· 도어·제어시스템 등 대형 설비패키지가 한번에 공급되는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