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내 식자재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은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원장 최순규)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식자재유통 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 6월4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된 입교식에는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와 교육이 예정된 CJ프레시웨이 구성원 36명 등이 참석했다. 식자재유통 전문가과정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물류·영업·상품·마케팅 등 전 부문에 걸쳐 선발됐으며 직무별 전문성 확보뿐만 아니라 타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MFD Course(Master of Food Distribution)’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대학원 커리큘럼에 준하는 산학협력 교육과정이다. 국내·외 식자재 유통기업 운영사례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연세대 교수진과 CJ프레시웨이가 세부 커리큘럼을 공동 설계했다. 식자재유통 산업전반을 아우르는 인재육성을 위해 △상품소싱부터 △물류 △마케팅 △영업 △재무 △회계 △전략 등 총 20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14주간 강의식 교육과 조별 프로젝트 수행교육으로 이론·실무 역량을 끌어올려 실질적 예비 경영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J프레시웨이의 관계자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6월9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 중인 스마트에너지플랫폼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은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을 중심으로 공장에너지효율화를 지향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여수광양항만공사-한국산업단지공단 협업체계 구축과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판뉴딜 과제 자체발굴과 이행,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는 △계측기, 클라우드 등 ICT신기술 소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례 공유 △입주기업 사업진행절차 △여수광양항만공사-한국산업단지공단 지원내용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등 다양한 항만이해관계자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신기술도입을 통한 환경적,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제조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6월9일 오후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조성현장을 방문해 차질없는 완공과 혁신밸리를 통한 스마트팜 확산을 당부했다. 정부는 농업인력 감소, 기후변화와 같은 농업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팜 확산정책을 국정과제이자 8대 선도과제로 추진해오고 있다. 8대 선도과제는 △초연결지능화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핀테크 △에너지신산업 △스마트시티 △드론 △미래차 등으로 구성됐다.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청년농을 육성하고 첨단 미래농업기술을 생산하는 농업혁신 거점으로서 이번 정부 스마트팜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상주는 △전북 김제 △경북 상주 △경남 밀양 △전남 고흥 등 총 4개소의 혁신밸리 중 1차 조성지역으로서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는 2019년 12월 착공해 보육온실‧임대온실 등 핵심시설의 막바지공사가 진행 중이며 향후 차질없는 공사 마무리와 완공 후 운영을 위한 준비가 중요한 시점이다. 혁신밸리는 김현수 장관이 차관 재직시절에 발표한 ‘스마트팜 확산방안(2018년 4월)’으로부터 시작됐다. 혁신밸리의 핵심 기능은 △청년농 창업보육 △기술연구‧실증 지원 △임대형 스마트팜운영 등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는 오는 6월30일 로테르담항만공사,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함께 한국기업 유럽진출 활성화를 위한 물류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022년 1월 로테르담과 바르셀로나 물류센터 본격 운영에 앞서 유럽 최신 물류동향 소개와 부산항만공사 해외 물류센터 이용을 통한 한국기업 혜택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부산항 유럽 물류네트워크 세미나’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에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4시 5분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환영사와 박영호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제1발표는 ‘포스트 코로나 유럽 물류시장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Peter de Langn 항만물류 컨설턴트가 발표를 맡는다. 제2발표는 ‘어떻게 로테르담항은 유럽의 허브이자 관문항으로 자리잡게 되었는가’를 주제로 Danny Levenswaard 로테르담항만공사 벌크화물·물류센터 부문장이 발표를 이어간다. 세 번째 발표는 Santiago Garcia-Milà 바르셀로나항만공사 부사장이 ‘남유럽과 북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최적의 항만 바르셀로나항’을 이야기한다. 네 번째 발표는 박호철 부산항만공사 글로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6월10일 최첨단 DNA 분자표지 기술을 활용해 상추와 양배추에 대한 대량·고효율 품종식별용 유전자분석법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했으며 종자회사 등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대량고효율의 상추 품종식별을 위한 SNP마커 및 이의 용도 (10-2021-0042222) △대량고효율의 양배추 품종식별을 위한 SNP 마커 및 이의 용도(10-2021-0042221) 2건이며 출원중 특허 기술이전은 2개소에 4건을 마쳤다. 이 기술은 단일염기다형성(SNP)을 이용한 DNA지문화* 기법으로 상추 95품종·양배추 114품종의 고유한 유전자형을 정형화해 다수의 시료를 동시분석이 가능한 고효율 첨단 유전자분석법이다. ※ DNA지문화(Fingerprinting) 기술 : 식물체 게놈의 특정부위를 특징적으로 나타내주는 다수의 DNA 분자표지를 이용해 품종을 구분‧식별할 수 있는 기술. 특히 상추와 양배추 수확종실과 식물체 등 다양한 시료를 신속·정확하게 판별해 육성가 권리보호, 종자유통관리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자·꽃·묘목·가지 등 식물체 다양한 생육단계에서 여러조직을 이용해 신속(3일/100점, 기존 분석법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는 오는 7월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4회 해운 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해양진흥공사에서 수행 중인 사업 개선 또는 신규사업과 관련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위기극복 △한국형 그린뉴딜 추진 등 우리나라 해운항만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공모분야는 △해운물류 △해운금융 △해운정보 △해양환경과 안전 등 4개 분야이며 대학생과 스타트업·유관업계 종사자 등 공모분야와 관련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진대회 참여 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 내 ‘국민참여 바다’에서 서류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idea@kobc.or.kr) 제출하면 된다. 경진대회 응모기간은 6월8일(세계 해양의 날)부터 7월30일까지다. 응모 아이디어는 타당성·사업성·창의성·충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최우수상(1명)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며 우수상(2명), 장려상(5명) 등 최종 8개 수상작을 선정할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6월10일 ‘남부권 스마트 물류거점도시 육성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공사는 스마트물류센터의 사업운영자와 테스트베드 입주기업 선정 등을 추진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해당 사업 홍보와 참가기업 추천, 선정기업 대상 시설투자 우선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도로공사의 관계자는 “물류산업은 4차 산업기술 발달과 함께 첨단기술이 집약된 대표산업으로 성장 중”이라며 “도로공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간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물류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함께하는 스마트 물류센터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아대 스마트물류센터(SLC: Smart Logistics R&D Center)는 6월11일 ‘2021년 스마트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사업 킥오프 워크숍’을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조승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고문 등이 참석했다. 동아대를 포함한 14개 공동연구개발기관(컨소시엄)은 킥오프 워크숍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컨테이너 개발을 대내·외에 알리고 협력을 다짐했다. 스마트컨테이너란 화물 포장·수송용기인 컨테이너에 △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안전한 화물수송을 도모하고 언제 어디서나 화물 상태와 위치를 관리·제어할 수 있는 신개념 컨테이너다. 동아대는 해양수산부 ‘스마트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앞으로 4년간 국비 85억원을 지원받아 14개 기업 및 기관과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기술개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스위너스·밴플러스 △사업화: HMM·남성해운·한국해양진흥공사·삼성중공업 △표준화: 한국해양수산개발원·한국조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6월9일 부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재개발 추진단(이하 ’북항추진단‘)은 8명으로 구성된 현재 인원에서 5급 1명, 6급 1명 인력을 추가로 확충한다. 현재 진행 중인 부산항 북항 재개발 1‧2단계 사업을 더욱 원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1단계사업 성공적인 완수와 함께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을 2024년 상반기에 착수할 계획이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 1단계사업은 10개 재개발 기반시설 공사를 이미 완료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현재 진행 중인 9개 공사를 차질없이 시행(5월 현재 공정률 79.1%)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담인력 확충은 북항 재개발 1단계사업구간 내 트램사업과 공공콘텐츠사업 등 주요 상부시설의 접근성·이용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공공성 강화와 공공디자인 개선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인력보충이다. 부산항은 북항 2단계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외부 전문인력을 포함한 자체 대응팀을 별도 운영하는 등 북항 2단계사업계획을 2030 세계박람회
2021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이하 철도산업전)이 6월16~19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철도산업전은 2003년 처음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으로 개최된 이래 격년제로 열리는 전시회로 ‘대한민국 신 철도 르네상스’를 꿈꾸며 물류·철도 신기술과 시스템이 선보이는 자리로 이어왔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한국철도공사(대표 손병석), 국가철도공단(대표 김한영)이 공동 주최하는 철도산업전은 철도분야에서 △철도차량 △선로구조물 △전철·전력 △신호·통신 △건널목장치 △역시설 △역무자동화설비 △철도건설 등을, 물류분야에서 △물류정보시스템 △화물처리시스템 △수·배송시스템 △수·배송장비 △보관·하역 △포장·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템이 전시된다. 철도산업전은 국내 유일 철도관련 전문전시회로 다양한 신기술 교류와 제품 비즈니스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최신 철도차량 전시와 함께 선로 인프라, 신호통신 5G 유지보수시스템 등 최신기술과 솔루션 전시로 철도산업 첨단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철도산업전은 △다양한 철도교통망 확충정책 시행을 통한 사업기회 확보 △한국철도 국제적 위상강화에 따른 세계철도 비즈니스 RailLog Korea 주목 △‘유라시아 철도의 시
구리시(시장 안승남)와 KT(대표 구현모)는 6월7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AI·데이터기반 스마트행정 활성화방안’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 자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리시와 KT 공동연구 업무협약에서 구리시와 KT는 상호 신뢰협력 기반하에 KT의 컨설팅 전문역량과 ICT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각 분야 현안해결을 위해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구리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그린뉴딜이라는 큰 틀속에서 생산·유통·소비가 다(多)되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목표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E-커머스 물류사업 등 빅프로젝트와 함께 데이터기반 시민체감 행정을 위한 추진전략과 실행과제 도출을 위해 KT와 협업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구리시가 스마트시티로 발전하는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데이터기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으로 시민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이번 컨설팅을 약 8주간 내·외부 현황분석과 진단으로 전략과제별 세부방안을 포함한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