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1월5일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2024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 친화 행정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브랜드를 2012년부터 선정해왔다. aT는 국산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농할)과 농수산물 유통정보 누리집 ‘카미스(KAMIS)’ 운영으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aT는 국산 농축산물 할인지원(2~30%)을 전국 전통시장과 중소 유통경로로 지속 확대해왔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환급행사 약 603억원, 농할상품권 약 600억원 매출발생 등 경제순환 효과가 있었으며 직·간접적으로 소비자 혜택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시니어 계층이 국가지원사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농할지원 교육과 체험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지하철, 버스 등 온·오프라인 홍보로 소비자들이 할인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aT는 1983년부터 전국 농수산물 도소매 가격을 매일 조사해 농수산물 유통정보 ‘카미스(KAMIS)’ 누리집에 알리
오종택 전남대 교수는 국제냉동기구(IIR) 전문위원 D1(냉동저장)분과 부회장 및 대한설비공학회 저온설비부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콜드체인산업 및 학계 발전에 큰 힘을 쏟아왔다. 오 교수는 2009년 ICSERA 창립부터 핵심멤버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ICSERA 2024에서도 Scientific Advisory Committee로 참여하는 등 학회에 남다른 관심을 표했다.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는 산업발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콜드체인분야 역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ICSERA 2024는 동남아시아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는 연구와 산업동향을 살필 수 있는 기회였다. 오종택 교수를 만나 ICSERA 의 역사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나눴다. ▎ICSERA 2024 참석 소감은ICSERA 2024는 베트남 냉동공조학회 (VISRAE)가 ICSERA를 처음 주최한 자리였으며 VISRAE의 발전과 향후 국제학술 대회 개최 주관기관으로써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준 학술대회였다. 이번 학술대회 의장을 맡은 르 휴장 호치민시 공과대학 총장 환영사와 따꽝 응옥 VISRAE 회장 축사에서 언급된 것처럼 베트남은 냉동공조 및 콜드체인발전을 위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1월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도와 도내 14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경상남도 공공급식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농수축산물이 다양한 수요기관에서 급식 식재료로 활용되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의 사용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aT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국내 모든 공공급식 수요기관에서 식재료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공급하고 조달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계약문서 자동 생성 등 편리한 수·발주 △매입처 거래, 보조금 정산 △식재료 거래데이터 통계제공 등 다양한 기능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11월 현재 전국 10개 시·도 58개 기초지자체에서 도입해 사용 중이다. 특히 주요 사용지역인 경상남도는 지난해 5월 개최한 첫 번째 경남 공공급식 광역협의회를 계기로 사용지역이 7개에서 10개로 확대된 바 있으며 사용기관도 기존 학교중심에서 어린이집, 아동센터 등으로 다양해졌다. 이에 따라 aT는 경남 도내 플랫폼 사용지역·기관 확대와 식재료별 소비현황 등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 급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0월30일 가락몰에서 공사, 송파소방서, 의용소방대, 유통인 합동으로 합동 소방종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락몰 지하 점포 내 전기시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상해 송파소방서 및 공사, 유통인, 의용소방대 등 315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에 따라 공사·유통인의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진화와 소화전 및 공사 자체 미니소방차를 활용한 화재 진압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송파소방서(가락119안전센터) 소방대가 출동하여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 특히 이번 소방훈련은 가락몰 화재에 따른 유통인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방화셔터를 작동하며 유통인 230여명이 직접 방화문을 열고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문영표 서울농식품공사 사장은 "입주 유통인 및 유동인구가 많은 가락몰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 등 철저한 화재예방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유통인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유통인이 직접 소화기 및 소화전을 사용하며 피난훈련을 함으로써 화재대응 능력을 키우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송파소방서 가락119안전센터장은 “가락시장 유통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1월11일 소방청주관으로 서울시 중구 소재 중부소방서에서 열린 제62주년 소방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안전경영 강화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화재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국 사업장에서 화재 및 재해예방을 위해 △본사 Q.C.S(Quality‧Cleanliness‧Safety)점검 △사업장 자체점검 △외부 컨설팅을 통한 점검 등 3단계 안전점검 체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처럼 체계적이며 철저한 점검활동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화재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시설 내 화재위험을 줄이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물류시설 화재안전연구단’과 협력을 통해 화재 안전성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최신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물류시설 화재안전수준을 높이며 현장적용 가능한 예방책을 연구·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사업장 내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안전 개선공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임직원 대상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의식고취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가 11월1일 제32회 물류의날 기념식에서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 대표는 국내 공동물류시스템 도입 및 정착에 노력해 국내 중소기업 물류비 절감과 서비스 개선에 기여했으며 정부 물류정책 자문활동에 적극참여해 물류기업간 협력을 이끌어냈다. 또한 1988년 삼영익스프레스에서 특송(택배)사업을 기획해 런칭했다. 특송사업 분사 후 삼영물류에서 특송사업부장으로 서울권 당일택배에 이어 고속버스‧항공기‧열차 등을 연계해 대도시권 당일택배사업까지 사업분야를 확장했다. 사업 대상을 대형화주뿐만 아니라 중소형 화주까지 포함했다. 1991년에는 가전대리점이 각자 배달하던 제품을 모아 공동으로 보관‧배달하며 공동 수거‧설치까지 진행하는 가전 직배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이후 1994년 진로의 맥주사업 진출을 계기로 물류업무 토탈아웃소싱방식 제3자물류 최초사례를 만들었다. 이 대표는 1998년 2월 IMF사태이후 임직원들과 삼영물류를 공동창업해 중소기업 공동물류사업을 중심으로 기업을 운영해나가고 있다. 삼영물류는 2000년 국내 최초 공동물류 전용물류센터를 개소했으며 현재 4개 공동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의약품과 의료기기 전문유통기업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국내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소분시설을 이용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위탁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11월19일 밝혔다. 2025년 1월3일 시행예정인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그동안 소분사, 위생관리사 등의 인력채용이 필요했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소분·조합의 위탁허용에 대해 규제를 완화하는 세부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간 시장진입이 어려웠던 기존 건강기능식품 판매기업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준비하는 스타트업의 진입장벽이 낮춰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수가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의약품·의료기기 유통전문업체인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이러한 시장 규제완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운영하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메디콕’의 소분·조합 설비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위탁 소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의료법인 신원의료재단의 관계사로 백신 등 전문의약품의 콜드체인 자체유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분야에서 높은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올해 8월에는 의사가 설계하고 추천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콕’을 론칭해 2개
CJ대한통운 창립 94주년 행사에서 신영수 대표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절박함’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CJ대한통운은 11월11일 창립 94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신영수 대표와 경영진 및 수상자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영수 대표가 강조하는 격의없는 소통을 위해 의례적인 대표 기념사 낭독 대신 임직원과 타운홀 미팅이 진행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도 실시간 공유됐다. 미팅에 앞서 40년 근속 1명 포함 350명의 장기근속자에 대해 포상이 진행됐으며 CJ대한통운 Awards를 통해 총 6개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개인과 조직을 시상했다. 1984년 입사한 김석준 지사장은 지난 40여년간 회사와 물류산업 발전에 함께하며 이를 지켜봐온 산증인으로 특별휴가와 휴가비 1,000만원이 지급됐다. CJ대한통운 Awards에는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수익성 극대화를 시현한 FT운영2담당과 전략적 영업으로 대형고객사를 수주한 영업1담당 등이 수상했다. 해외법인 중 사업영역을 다변화한 중동법인 CJ ICM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서 가장 오래된 물류기업, 글
글로벌물류 DX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는 이커머스 마케팅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대표 정용은)와 공동으로 오는 11월29일 오후 2시부터 3시10분까지 ZOOM을 통해 ‘아마존 성공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웨비나는 콜로세움과 스토어링크 공동마케팅 업무협업을 알리는 첫 행사이며 아마존을 통해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려는 브랜드 및 셀러에게 효율적인 물류정책과 마케팅전략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콜로세움은 ‘FBA(Fulfillment by Amazon)를 활용한 물류최적화 전략’세션을 통해 △브랜드 및 셀러들이 겪는 물류문제 진단 및 해결방안 △효율적인 FBA 비용절감방법 △효율적인 창고 운영에 대한 노하우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K-뷰티와 같은 카테고리 브랜드들이 성공적으로 미국에 진입할 수 있는 맞춤형 물류서비스와 고객경험을 극대화하는 풀필먼트 솔루션도 함께 설명될 예정이다. 스토어링크는 ‘아마존 광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세션에서 △국내 오픈마켓과 아마존광고 구조비교 △스폰서제품 및 브랜드광고 최적화 △아마존 A9알고리즘을 활용한 효율적인 광고 집행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데이터기반 광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미국서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고부가가치 사업인 콜드체인물류 운영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은 11월14일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콜드체인기능을 갖춘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만4,904㎡(약 7,500평)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제품별 보관온도에 맞춰 다양하게 온도관리를 할 수 있는 복합물류센터다. 약 90% 공간은 냉장‧냉동제품을 대상으로 구축됐으며 나머지는 상온물류를 수행한다. 이 물류센터는 단시간에 온도를 낮추는 급속냉동시스템(Blast Freezing System)을 도입해 빠르며 효율적인 냉동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보관상품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미국 농무부(USDA: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인증 검사실이 센터 내 갖춰져 있다. 물류센터 주변으로 주요 철도노선인 노퍽 서던 철도(Norfolk Southern Railway)와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물류수행 최적 입지를 자랑한다. 게인스빌 인근에 건설 중인 조지아 북동부 내륙항(Northeast Georgia Inland Port)이 완공되면 사바나(Sa
한진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주간사로 공식 선정됐다. 한진은 11월13일 인천항만공사(IPA)가 주관하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사업시행자로 결정돼 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은 2015년 1-1단계를 시작으로 이번 1-2단계에는 인천항 최초 완전자동화부두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138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진은 △선광 △E1 △고려해운 △HMM 등과 함께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가칭)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5월17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본 협약을 성사시켰다.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은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처리 물량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한진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과 운영을 바탕으로 국내‧외 물류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1974년 인천항에 국내 최초로 민자부두를 개시한 이후 2016년 인천신항 1-1단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을 개장했다. 2020년에는 인천항 최초로 단일 컨테이너터미널 연간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