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 및 관리와 참여기업, 기관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식품진흥원은 본관을 비롯해 △식품패키징센터 △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 △파일럿플랜트 △식품벤처센터 △소스산업화센터 △HMR기술지원센터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 △기능성식품제형센터(2022년 준공예정) △청년식품창업센터(2023년 준공예정) △기능성원료은행(2023년 준공예정) 등 12개 시설을 통해 원료조달부터 시제품 생산, 검사분석, 인력공급, 수출 및 마케팅까지 식품기업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과제에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및 수요처 평가를 수행한다. 기업지원시설의 에너지사용진단을 통해 기술개발범위를 확정하고 실증범위를 대상으로 개발기술을 적용해 식품진흥원의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달성비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식품진흥원은 상온을 포함한 정온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건물에너지, 소비에너지 데이터를 수집해 기술도입 이전 비교분석 자료를 축적할 계획이다. 4차년도 이후 핵심제품시공 등 물류센터 리모델링을 진행해 에너지저감형 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윤갑석)은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서 건설, 환경, 에너지, 바이오의료,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시험평가 및 인증 등을 통해 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후방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표준화 연구개발 및 정부 R&D 업무를 통해 해당 산업분야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물류산업과 관련해 연구원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물류장비와 설비에 대한 시험평가 및 물류표준설비인증 △유통물류 포장화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험평가 및 인증 업무 △자동차, 철도, 선박 등 교통·운송수단의 요소부품에 대한 안전성 및 신뢰성 시험 △물류기술과 관련된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콜드체인산업의 표준개발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의 콜드체인관련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및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등과 연계해 서울콜드체인포럼을 지원하는 등 선도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콜드체인산업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됨에 따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1년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의 일환으로
국민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더 좋은 품질의 식품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이를 위한 콜드체인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선물류는 일반 공산품과 비교해 유통기한이 매우 짧고 제품별 보관온도가 매우 상이해 취급이 까다로우며 작업생산성이 낮다. 하지만 이러한 특성은 콜드체인물류의 고부가가치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콜드체인물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온도관리로 이는 필연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어 효율화할 수 있는 방안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에너지다소비업종으로 지적받고 있는 콜드체인 물류창고의 에너지효율화 R&D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2021년 신규로 공고한 ‘정온물류 운송 및 물류센터 에너지효율화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는 정온물류 공급사슬에서 에너지관리의 핵심요소인 물류센터 및 물류차량의 에너지효율화 기술을 개발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총괄하는 이번 컨소시엄은 4개 세부과제팀으로 구성돼 총 60개월에 걸쳐 6차년으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1, 2차년에 테스트베드를 완공하고 나머지 기간은 실증시험을 통해 각 참여기관의 제품 및 기술을 검증함으로써 현장이 중심이 된 연구결과 실증에 전념할 계획
대한민국 최고 시험·인증기관으로 자리잡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윤갑석)은 콜드체인분야 연구와 국내 및 국제표준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식품 및 의약품 콜드체인 표준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제안한 다수의 표준안이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표준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올렸다. KCL은 국토부의 ‘2021년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 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인 ‘온도민감성 화물의 안전과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신선물류 포장기술 및 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을 맡았다. 과제를 총괄하고 있는 김종경 KCL 수석을 만나 연구의 의미와 기대효과를 들었다. ▎어떤 과제인가이번 과제는 ‘온도민감성 화물의 안전과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신선물류 포장기술 및 시스템 개발’로 온도관리가 필요한 모든 신선물류의 순환시스템을 개발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용기를 개발한다. △순환물류포장(RTP: Returnable Transport Packaging)기술 △재사용이 가능하고 표준화된 용기(신선물류용, 상온용) △순환물류(회수, 추적, 보관 등)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이 포함됐
써모랩코리아(대표 최석)는 친환경 콜드체인패키징과 스마트 콜드체인기술을 선도하는 R&BD 전문기업이다. 친환경 배송박스(마켓컬리 에코박스)와 재사용 보냉박스(쿠팡 프레시백)를 개발·공급했으며 국내 최초 재사용패키징플랫폼(PaaS : Package asa Service)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키징(Sustainable Packaging)과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 서울콜드체인포럼’에서 주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추천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됐다. 신선제품 온도유지를 위한 고객맞춤형 콜드체인패키징 설계기술과 검증을 위한 솔루션과 함께 △EPD(E-Paper Display)를 이용한 디지털송장기술 △BLE 기반 데이터로거기술 △재사용패키징 플랫폼기술 등 24건의 콜드체인관련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써모랩코리아는 국내 스마트콜드체인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온도민감성 화물의 안전과 생활폐기물감축을 위한 신선물류 포장기술·시스템개발’을 위한 요소기술과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써모랩코리아는 ‘스마트 순환물류포장(RTP)·시스템(RTS) 요소기술개발과 블록체인기반 TCL 플랫폼 연계기술 개발’을 담당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 패키징 및 물류학과는 국내 유일 4년제 패키징·물류관련 교육·연구기관이다. 서종철 교수팀은 △상변화물질(PCM) △고차단성소재 △항균성소재 △친환경소재 △재활용 등 기능성패키징소재와 응용개발을 진행하며 패키징분야에 특성화된 평가기술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과제는 온도민감성 화물의 안전성확보, 생활폐기물절감을 위한 신선물류용포장기술(RTP)과 운용시스템(RTS) 개발이 목적이며 주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개발·상용화 가능한 기업중심으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연세대는 기능성·친환경성 패키징소재와 개발된 제품 패키징 관점상 평가는 중요한 기술로 이해된다. 자체 친환경 단열재개발과 함께 협동기관의 개발제품을 평가하며 제품효과를 이론적·경제적측면에서 분석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패키징분야에 특성화된 다양한 연구과제 수행경험, 분석과 평가장비 등의 인프라, 대내·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친환경 포장제품설계 △포장소재개발 △평가와 분석 △재활용기술개발 등 패키징관련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미세플라스틱 이슈가 있는 아이스팩 냉매소재에 친환경성을 확보한 재료를 개발했으며 이번 과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로 친환경 신선물류시스템을
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사업의 ‘고밀도 스마트택배 말단보관 인프라 및 관리·운영기술 개발’ 과제는 스마트큐브(대표 유시연)와 한국해양대 서동환 교수팀이 함께 진행한다. 이번 과제는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화물발송과 교부가 가능하며 보관용량 제고를 위한 가변형 셀기반 스마트보관함·배송연계기술을 개발해 증가하고 있는 신선식품 콜드체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냉동·냉장·상온 온도조절 택배물량이 증가하면서 무인택배함 수요가 늘고 있지만 기존 무인택배함은 다양한 규격화물을 취급할 수 없다. 이번 과제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택배공동화로 공간효율성과 화물배송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원하는 시기에 접수·배송이 가능한 온디멘드 환경을 구축한다. 물품보관함 관련 UI·UX는 고객과 사용자를 중심으로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개발해 통일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신선제품·의약품 등 콜드체인 유통특성을 반영해 △냉동 △냉장 △상온 등 물품특성에 맞는 온도로 보관할 수 있는 온도조절가능 보관함 제작기술이 필요하다. △고속적재 로봇기술 연계 △가변형셀 구조 적용 △타워형·멀티레이어형 등 개발을 통해 차별성과 함께 다른 과제와의 연계가 중요하다. 기존 택배시스템의 다양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 이하 철기연)은 철도분야 기술개발과 함께 철도안전·표준화·철도정책과 물류기술연구개발 국책연구기관이다. 국내 25개 과학기술연구기관 중 물류분야에 특화된 기술개발을 하는 정부출연기관은 철기연이 유일하다. 철기연 산하 미래교통정책본부에는 화물운송과 물류기술개발을 담당하는 물류기술연구팀이 있다. 김영주 철기연 박사는 딥러닝으로 화물을 인식해 피킹*하는 기술, 실내 자율주행기술 등을 개발했다. ‘환경부하 저감을 위한 친환경고효율 말단배송 기술개발’ 과제를 총괄하고 있는 김영주 철기연 박사를 만났다. * 피킹(picking) : 제품을 물류창고에서 집어 꺼내는 행위. ▎이번 과제 배경은올해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인프라 혁신기술 개발사업’의 특징은 크게 △라스트마일 배송 △물류센터 내 자동화 △물류활동이 수반되는 정보에 대한 기술개발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말단 배송시스템은 도심까지는 지하철로 들어오고 친환경운송수단으로 배송하며 말단배송이 어려울 경우 택배함이나 로봇배송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할 스토리를 짜야 한다. ▎냉동·냉장트럭 배터리 개발은전기자전거, 전기삼륜자전거, 전기삼륜차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크기가
씨스존(대표 정찬원)은 2011년 설립이후 전송·네트워크 장비사업으로 성장했으며 △IoT기술기반 탑승형 물류장비사업 △LTE기술기반 차량단말사업 △비콘솔루션사업 등 IoT와 물류장비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4차산업혁명 선도와 미래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ABC(AI, Big Data, Cloud)분야에 진출해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결제·판매관리솔루션, 스마트항만 IoT 플랫폼·교육플랫폼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씨스존은 대용량 항만 IoT 빅데이터 처리용 게이트웨이개발과 위험물질 운송안전 단말데이터 실시간분석을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수집·분석처리플랫폼 개발경험으로 온도데이터 관리를 위한 콜드체인플랫폼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과제가 씨스존의 전문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위험물질 운송안전관리시스템사업에서 차량 운행기록을 모니터링했던 경험을 토대로 화물 온도데이터를 모니터링해 서비스하게 되며 연구개발인력 전원이 과제에 참여한다. △TCLS(Temperature Controlled Logistics System) 통합관리 서비스플랫폼 △냉동·냉장창고 내 공간 온도분포를 도출하는 전산유체역학 기반 디지털트윈모델 △특정 플랫폼사업
컴퍼니위(대표 위재우)는 블록체인기반 데이터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으로 에너지·물류분야 신기술적용을 통해 생산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도시가스사업을 진행하며 최근에는 에너지기업이 사회취약계층에게 전기를 기부하는 블록체인기반 전력기부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콜드체인 물류분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단절, 신뢰성확보 곤란 등 문제를 해결하려면 콜드체인제품별로 요구되는 서로 다른 온도를 인식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온도데이터 공유해야 한다. 컴퍼니위는 현재 콜드체인관리체계가 고객이 아닌 공급자관점에서 운영되는 상황을 공급자가 아닌 고객관점으로 운영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컴퍼니위는 블록체인의 익명성·투명성을 활용해 100% 추적가능한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술특허로 익명성과 함께 투명성(추적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GPU활용 고속처리데이터기술을 통해 도시단위 콜드체인 디지털트윈 시스템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며 통신음영지역에서 데이터신뢰성을 확보하는 마이크로블록체인기술로 콜드체인시스템과 물류상황을 개선한다. 범용온도센서와 참여자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블록체인 DB에 저장, 플랫폼에 제공하며 데이터 공유·조회기능을 구축한다. 올해는 마이크로블록체인시스템을 개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