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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제제 대응기업] 써모랩코리아

친환경·IT 결합 콜드체인 특화 스마트패키징 기술력 ‘과시’
콜드체인 운송 통합솔루션 플랫폼 ‘PaaS’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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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랩코리아(대표 최석)는 2017년 창업이래 친환경·재사용·스마트패키징 라인업과 플랫폼을 바탕으로 콜드체인 운송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

친환경패키징은 포장재를 배출 및 재활용이 쉬운 재료로 바꾸는 것이다. 써모랩코리아는 과거 마켓컬리의 친환경 보냉박스였던 에코박스를 제작·납품해 기술력과 상용성을 인정받았다.

재사용패키징은 박스를 1회용이 아닌 다회사용이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현재 쿠팡의 프레시백이 이에 해당하며 써모랩코리아는 쿠팡 프레시백 제작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스마트패키징은 박스 내부온도를 장시간 제어 가능하며 상품의 위치 및 온도정보 등 환경관제 정보를 구현한 방식이다. 지난 7월에는 스티로폼 대체가 가능한 배송박스인 ‘에코라이너’ 출시에 성공하며 신선식품 및 바이오물류 등 온도관리가 필요한 분야에 대체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라이너는 패딩 속 솜 같은 종이섬유 포장재로 스티로폼과 같은 기능을 하는 내부 포장재다. 폐기까지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환경부 종이배출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현대백화점, 삼성웰스토리 등에 B2B 납품을 시작하며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 콜드체인 솔루션 ‘PaaS’
써모랩코리아는 전문적인 콜드체인 운송을 위해 통합 플랫폼 PaaS(Packaging as a Service)를 선보였다. PaaS는 출고부터 배송완료까지 패키징 단위의 콜드체인 정보를 PaaS Cloud로 2년 이상 제공한다. 

이에 따라 생물학적 제제 관리규칙 개정에 근거한 입출고와 운송·보관 중 온도기록, 검교정 기록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의약품 운송에 적합하다.

운송되는 제품은 온도제어패키징(TCP)과 데이터로거를 바탕으로 내부 온도기록 등이 실시간으로 전자송장에 표시된다. 이에 따라 의약품에 문제가 생기면 운송, 보관 등 어느 단계에서 온도가 이탈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력소모가 거의 없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E ink display 기술이 적용됐다. 

써모랩코리아의 관계자는 “스티로폼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박스인 에코라이너로 향후 5년이내 콜드체인 패키징시장의 50% 점유율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PaaS를 통해 바이오물류 또는 운송사업자와 같은 고객사의 콜드체인 인프라 구축비용을 30% 이상 절감하고 지속가능한 콜드체인 솔루션의 표준화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