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랩코리아(대표 최석)는 2017년 설립이래 콜드체인에 최적화 된 친환경패키징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2021년 그린뉴딜기업 선정을 기점으로 친환경패키징기업에서 콜드체인 물류플랫폼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써모랩코리아는 Paas(Packaging as a Service)는 국내 최초 구독형 패키징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PaaS는 식품 및 바이오 물류에서 발생했던 비용, 품질, 가시성, 신뢰성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된 IoT 기반 스마트 패키징플랫폼 기술이다.

Paas는 재사용 가능한 패키징으로 물류환경에 적합한 충격, 낙하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생물학적 제재 등의 보관기준을 충족한 포장재로 연 100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포장재이며 국내 최초로 전자송장을 물류용기에 채택해 물류 단계별 이벤트를 패키징 외부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기반 통합 관제시스템을 중심으로 솔루션의 각 채널에서 구간별 수집된 배송 상세 데이터(온도, 위치, 사고 등)를 시각화정보로 제공해 출고부터 회수까지 신선물류의 통합관리를 실현할 수 있다.

친환경 배송박스 에코라이너

써모랩코리아의 대표 제품인 ‘에코라이너’는 탄소절감과 자원재순환을 목표로 개발해 500년 이상 분해되지 않는 스티로폼박스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배송패키징이다. 종이 단열재와 종이 포장재로 구성된 에코라이너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배송박스이며 한번 쓰고 버려진 신문·택배박스 등과 같은 폐종이를 가공해 종이단열재로 재탄생시켜 사용 후에는 다시 종이류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폐종이로 만든 종이단열재인 에코라이너는 3R(Reduce, Recycle, Reuse)의 자원재순환과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30% 이상 감소 등으로 친환경적이며 스티로폼과 유사한 단열성능과 종이섬유의 조습작용을 통해 안정적인 온도유지 등으로 보냉력을 갖췄다. 또한 폐종이를 사용해 비용절감을 했으며 합포장(냉장·냉동) 패키징 기술로 포장비용 절감 등으로 비용절감할 수 있다.

신선식품용 에코라이너는 냉장·냉동 식품배송 전용 패키징으로 신선식품 최적의 온도인 0~10℃를 유지해 주문한 제품을 신선하게 받을 수 있다. 외부온도와 상관없이 항상 식품배송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하며 에코라이너가 박스내부를 보호해 외부충격에도 손상없이 제품을 안전하게 배송이 가능하다.

바이오용 에코라이너는 생물학적 제재와 같은 온도민감성 제품의 유통온도인 2~8℃를 유지해 배송이 가능하다. 내부소재가 종이섬유로 구성돼 예측하기 힘든 물류환경 중에 발생하는 외부충격도 쉽게 제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써모랩코리아의 관계자는 “사용량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스티로폼박스를 에코라이너로 대체해 친환경 콜드체인패키징을 보급 및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를 에코라이너 사업화 원년으로 삼아 2026년까지 연 1,865만개 생산시설 구축을 목표로 정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