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기반 물류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는 최근 기업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산업안전보건법 근로자 온열질환 규제관련 캠페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4%가 개정안에 명시된 ‘체감온도 기록 의무’ 규정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6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이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산업현장의 전반적인 인식과 대응이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번 개정안은 폭염∙한파로 인한 근로자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폭염 및 폭염작업의 정의 △실내 작업장 내 폭염 대응 방안 △온열질환 예방 조치 △폭염 시 근로자 휴식 보장 등의 조치를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주의 보건관리 의무와 책임이 한층 강화된다. 특히 체감온도 31℃ 이상인 작업장에서 장시간 일하는 경우를 ‘폭염작업’으로 규정하고 건구온도, 상대습도, 습구온도 등을 종합해 산출한 체감온도를 기록해 당해연도까지 보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억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윌로그는 기업들이 이번 개정안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물류, 제조, 건설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마타주가 5월19일 경운대학교와 물류·유통분야 인재양성 및 생활편의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타주와 경운대학교는 물류·유통산업의 미래인재양성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타주는 IAC(산업자문위원회), IC-PBL(산업 연계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 경운대학교의 혁신교육과정 개발에 있어 자문 및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에게 물류·유통분야의 현장학습 기회와 취업정보를 폭넓게 제공할 것이다. 또한 양 기관은 물류·유통산업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과제를 발굴해 각자의 인적·물적자원을 상호교류함으로써 교육과 산업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마타주의 실질적 사회기여를 위한 특약사항도 포함됐다. 마타주는 경운대학교 재학생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단기 짐보관서비스를 지원하며 물류·유통관련 학과 학생들을 위한 실무중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짐보관·가전케어·정리정돈·청소 등 마타주의 핵심 생활서비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이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1,000만원의 운영기금을 전달했다고 5월20일 밝혔다. 세방은 작년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을 위해 1,000만원을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재활센터의 운영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후원에 동참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의안정적 운영과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필요한 의료장비 확보 및 환경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5월19일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최종일 세방 대표, 김근영 세방 경영관리본부장,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나해리 보바스의료원 의료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남 보바스병원의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는 3.0T MRI, 160MSCT, 로봇재활, 수중치료 등 전문장비를 갖춰 중추신경계 및 발달지연 환아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일 세방 대표는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가 아이들의 회복과희망을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며 “작은나눔이지만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양대학교 ERICA는 산업용 히트펌프 종합시스템의 COP(성능계수) 측정과 안전운전 기준 마련 등 표준화 작업에 적극참여하고 있다. 특히 MVR(Mechanical Vapor Recompression) 증기재압축기 성능평가, 시스템 단체표준, KS 및 ISO 국제표준화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추진 중이다. 표준화 연구를 통해 기술 실용화와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임병직 한양대 ERICA 산학협력단 교수를 만났다. ■ 제냉전 참관배경은 한양대 ERCIA는 산업용 고온스팀 히트펌프개발 과제를 진행하고 있어 중국 현지 기술 수준, 시장반응, 그리고 인증 및 규제환경을 직접 확인하고자 참가했다. 또한 향후 수출을 염두에 두고 중국 CCC와 CEL(에너지라벨)인증 체계도 현장에서 조사해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글로벌인증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했다. ■ 주목할 만한 히트펌프 제품은 가장 주목한 제품은 Haier의 10kV 고온 히트펌프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최대 160℃의 고온스팀생산이 가능하며 COP도 4.38로 매우 높은 효율을 가졌다. 특히 자기부상 무급유압축기와 고효율 열교환기, 친환경냉매인 R1233zd를 사용하는 점 등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고온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5월29일 ‘제4회 MSC 코리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리테일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MSC 코리아어워즈는 해양관리협의회(MSC)가 해양수산부문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2021년에 시작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시상은 △올해의 브랜드상 △올해의 제품상 △올해의 리테일러상 △올해의 푸드서비스상 △올해의 기업상 등 5개 부문에 수여됐다. 컬리는 MSC ‘에코라벨(Eco-Label) 수산물’ 유통활성화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커머스기업 중에 올해의 리테일러상을 받은 곳은 MSC 코리아어워즈가 개최된 이후 컬리가 처음이다. MSC 에코라벨 수산물은 지속가능한 어업으로 생산된 수산물에 부여되는 일종의 인증마크다. 해양생태계와 어종보호, 국제규정 준수여부 등 조업전반에 걸친 여러 평가항목을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MSC 에코라벨 수산물 소비가 증가할수록 친환경조업 등도 확대돼 해양수산부문의 지속가능성이 강화되는 순환구조가 만들어진다. 컬리는 MSC에코라벨 수산물을 ‘상품위원회’에서 한 번 더 검증하는 동시에 상품 수도 늘려 고객들에게 선보여 왔다. 그 결과 2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해 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종합한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월30일 밝혔다. BPA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다섯번째로 2014년 첫 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초연결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종합 항만서비스 리더를 목표로 부산항의 지속가능성장을 이끄는 BPA의 ESG경영 활동과 성과가 글로벌 공시 기준 등에 기반해 종합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BPA는 친환경 항만으로서 전환을 추진하며 온실가스를 20.5% 감축하고 사람이 중심인 안전한 항만 조성을 통해 중대 재해 Zero를 실현했다. 또한 중소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위한 반부패 경영도 강화하는 등 ESG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우리 공사의 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바탕으로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한진이 농협중앙회와 함께 영농철 일손돕기에 나서며 양사간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한진은 5월14일 농협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소재 사과농가에서 ‘농협-한진 임직원 합동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서는 조현민 한진 사장, 노삼석 한진 대표,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사과꽃 솎기 등 봄철 작물재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국내 농업 및 유통산업을 밑받침하는 대표 물류기업으로 한진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돈독한 관계를 이어온 농협과 파트너십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한진은 2008년부터는 농협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체결 이후 농촌 및 농업인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농협택배사업을 수행하며 농업인의 편의증진과 농산물 물류비절감을 바탕으로 농촌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매년 전국 각지의 농촌을 방문해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한진의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에 고심하는 농가에 힘을 보태게 돼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농촌과 농업인들을 지원하는 다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5월22일부터 6월4일까지 2주간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국산 농산물을 대상으로 ‘밥상물가 안정’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열린 ‘제45차 물가관계차관회의’의 후속 조치로 고물가상황에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대상은 배추·무·수박·참외 등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국산 농산물로 정부가 구매가의 20%를 지원하며 유통업체도 자체적으로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해 정상가보다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해당 업체 회원이면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며 온라인 구매 시에는 품목별 전용 할인쿠폰을 내려받은 후 결제단계에서 사용하면 된다. 할인품목은 각 업체 전단지나 매장 내 가격표시(POP)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인당 할인한도는 행사 기간 중 최대 4만 원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대상품목이 대폭 확대된 만큼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행사가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앱트뉴로사이언스는 지열·수열에너지 전문기업으로 2025년 2월 기존 ‘지오릿에너지(Geolit Energy)’에서 ‘앱트뉴로사이언스(APT neuroscience)’로 사명을 변경하며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지열·수열 냉난방시스템, 연료전지, 고효율 히트펌프기술 개발 및 성능 기반 AI 활용 에너지 유지관리(xEMS) 플랫폼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분산에너지 공급시스템 구축과 5세대 집단냉난방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활용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공형진 상무를 만나 제냉전 참관배경 및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 제냉전 참관 계기는 최근 국내 건설경기 침체와 민간 발주의 지속적인 감소로 냉난방 및 에너지설비산업이 전례없는 위축 국면에 접어들어 출혈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내수 중심의 사업을 넘어 신규시장 탐색과 참여를 위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제냉전을 참관하게 됐다. 이번 제냉전을 통해 냉동공조산업 전반의 글로벌기술 트렌드와 주요 시장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제냉전 참관은 신흥시장을 넘어서는 중국 내 HVAC시장 구조, 히트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5월13일 나주 본사에서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을 초청해 ‘미래환경 대응역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기술 확산, 기후위기,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농수산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 사장은 미래기술과 혁신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 농어업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전략 제안과 변화 대응방향을 담은 강연은 현장에 참석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T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과 식품영토 확장 등 7대 혁신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산업 변화에 따른 위기를 기술혁신의 기회로 삼아 농수산식품산업 전반에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야 한다”라며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행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여행객편의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LUGGAGE LESS(러기지레스)’ 매장을 강남 삼성동에 신규 개점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와 지난 5월29일 강남구 삼성동 한국도심공항터미널에서 ‘러기지레스 삼성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러기지레스’는 지난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론칭한 신개념 수하물관리솔루션이다. 도심매장에서 항공체크인과 수하물위탁을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는 ‘이지드랍 서비스’를 비롯해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러기지레스매장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러기지레스 삼성점은 국내 유동인구가 많은 삼성역 인근 한국도심공항터미널 2층에 위치해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여행객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러기지레스매장에서 이용가능한 ‘이지드랍 서비스’는 고객이 매장에 맡긴 수하물을 도착지 공항까지 안전하게 운송해 탑승수속을 사전에 마칠 수 있게 한다. ‘이지드랍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짐걱정 없이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향후에는 미리 수속을 마친 이지드랍서비스 고객이라면 일반 출국장 대기열을 거치지 않고 전용 출국통로를 이용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신속 우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