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리테일테크 전문기업 딥핑소스(대표 김태훈)는 2026년을 기점으로 매장 자율운영시스템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고 1월20일 밝혔다. 단순 데이터분석을 넘어 AI가 최적의 실행방안을 제안하며 자동실행까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운영자의 일상적 의사결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프라인 매장운영은 여전히 운영자 경험과 직관에 크게 의존한다. 어떤 상품을 어디 진열할지, 언제 재고를 보충할지 등 일상적 의사결정이 매일 반복되며 숙련된 운영자라도 항상 최적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 딥핑소스는 이 문제를 AI 자율운영시스템으로 해결한다. 매장상황을 실시간 분석하며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안한다. 나아가 재고 발주·진열 최적화 등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구조를 구축 중이다. 실제 검증결과도 나왔다. 국내 한 편의점에서 건강기능음료 카테고리 진열 최적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저성과 제품의 주간 판매량이 92% 증가했다. AI의 진열위치 제안만으로 매출이 급증한 것이다. 딥핑소스의 AI는 고객동선과 시선 분석을 통해 저성과제품이 사각지대에 배치돼 있음을 파악하고 판매력이 검증된 기존 제품 옆 최적 위치로 이동을 제안했다. 별도의 가격할인이나 추가 마케팅없이 진열 최적화만으로
국내 저온물류센터시장이 팬데믹 이후 공격적인 공급 확대 국면을 지나 구조적 조정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지스자산운용에서 최근 발간한 ‘2026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3년 신선식품 소비 급증과 낙관적 수요전망을 바탕으로 빠르게 늘었던 저온물류센터 공급이 최근에는 공실률 상승과 수요재편이 동시에 드러나고 있다. 전체적인 물류센터 공급과잉은 점진적으로 해소되는 흐름이다. 공급과잉 우려로 위축됐던 시장은 예정 공급량이 급감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으며 2025년 3분기 말 기준 거래규모는 3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했다. 또한 자동화설비 투자에 따른 전력 인허가가 새로운 물류센터 구성요소로 제시됐다. 복합물류센터, 저온면적 공실 해소흐름팬데믹기간 물류센터 공급량은 폭증했다. 2021년 79만평이었던 신규공급 면적은 2023년 188만평으로 급격하게 확대됐다. 이 시기 저온물류센터 신규공급량은 2021년 13%, 2023년 14%에 달했다. 주목할 점은 신규 공급 물류센터 부지 중 상온센터는 2021년 30%, 2023년 25%로 감소한 반면 복합물류센터의 경우 2021년 57%에서 2023년 61%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MARS AUTO, 대표 박일수)의 노제경 부대표(COO)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주최한 ‘2026 AI NIGHT(자율주행인의 밤)’ 행사에서 ‘2025년 혁신 자율주행인’으로 선정돼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월16일 밝혔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매년 자율주행산업의 미래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포상대상은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사를 중심으로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노 부대표는 2022년 마스오토에 합류한 이후 자율주행 화물운송의 사업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카메라 중심 E2E(엔드투엔드) 자율주행 AI기술 상용화 추진, 국내 최초 36개월 연속 유상운송, 1,000만km의 국내 1위 주행 데이터 기록을 달성하는 등 실제 물류환경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축적해 왔다. 마스오토와 노 부대표는 이미 다수의 수상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에는 마스오토가 CES 혁신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노 부대표 개인 또한 규제 샌드박스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로봇전문기업 ‘로브로스’ 및 광운대, 경희대, 서강대와 함께 국책과제에 선정돼 업계 최초로 ‘이족보행 AI 휴머노이드로봇’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1월14일 밝혔다. 산업통상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국내 첫 ‘휴머노이드로봇 실증지원사업’은 다양한 산업환경에서 휴머노이드로봇이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수집해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로봇 수요기업으로서 주관기관인 로브로스, 3개 대학과 함께 참여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를 비롯한 각 참여기관은 ‘이족보행 휴머노이드로봇’이 물류현장의 요구조건들을 갖췄는지 실증함으로써 휴머노이드로봇의 성능 및 안정성을 검증했다. 프로젝트에서는 로브로스가 제작한 ‘이그리스-C(IGRIS-C)’ 모델을 활용했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이 모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두 다리로 걷는 ‘이족보행’ 로봇으로 좁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사람의 손과 같은 ‘로봇핸드’를 탑재해 손가락을 이용해야 하는 피킹, 포장 등의 정밀한 작업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각 대학들은 전문 연구분야에 따라 로봇의 성능을 검증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거쳤다. 광운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생활혁신솔루션 플랫폼기업 ‘깨끗한나라’와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물류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지난 1월1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최현수 깨끗한나라 회장, 이동열 깨끗한나라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업무협약에 따라 깨끗한나라와의 물류업무 협력을 강화한다. 기존에도 맡고 있었던 깨끗한나라 상품의 보관·납품 물류에 더해 올 1월부터는 국내·외 하역 및 수송부터 풀필먼트, 택배 배송까지 물류 전반으로 업무영역을 확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통합 물류운영 시너지를 통해 서비스효율과 운임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운송노선을 최적화해 물류운행에 발생하는 탄소도 크게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각사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친환경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먼저 양사는 택배용 종이상자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물류 포장솔루션’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종이상자의 기능은 유지하며 한계를 보완하는 신소재를 개발하고 물류현장 실증을 통해 개선해 나가며 상용화 및 양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폐자원의 ‘순환형(Clo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마타주가 고객과 함께 자원순환에 참여하는 ‘자원 재순환 플리마켓(Flea Market)’을 개최하며 친환경 사회가치 실천에 나섰다. 마타주는 지난 1월15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포구 합정 딜라이트스퀘어에서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보관 고객으로부터 물품처분(폐기) 허가를 받은 물품 중 상태가 양호한 의류 및 잡화를 선별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판매 가격은 1,000원부터로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책정했으며 현장참여 고객에게는 2만원 할인코드를 지급하는 등 특별혜택도 마련해 참여흥미를 높였다. 이번 활동은 버려질 물건에 가치를 되살려 의류폐기물을 줄이고 고객참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 및 자원순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마타주의 관계자는 “고객의 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본연의 서비스에 더해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지속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로벌 냉난방공조 솔루션 브랜드 엠브라코(Embraco)가 일본 최대 냉난방공조 전문 전시회인 ‘HVAC&R Japan 2026’에 참가해 고효율 에너지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니덱 글로벌 어플라이언스(Nidec Global Appliance) 계열사인 엠브라코는 오는 1월27일부터 3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5A-03 부스에서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효율 솔루션 전 제품군을 전시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 HVAC&R시장 원스톱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엠브라코는 주거용, 식품서비스, 식품소매, 상품진열대, 의료, 농업, 산업부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압축기(밀폐형 피스톤 및 스크롤), 응축유닛, 모노블록, 전자부품 등의 광범위하고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1971년부터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으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최대 E효율 인버터 압축기 공개 엠브라코 부스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3상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한 고효율 가변속 압축기다. 냉동고, 냉장고 등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신제품 ‘VLT’는 인버터압축기로 R290과 R600a를 사용하다. 높이가 123~151mm에 불과한 컴팩트한 설계로 더
신선식품과 의약품 등 온도민감화물의 운송수요가 증가하면서 물류분야에서도 에너지효율이 높으면서 환경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친환경 콜드체인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1996년 설립 이래 철도, 대중교통, 물류 전반의 기술혁신을 선도해 왔다. 현재 368명의 연구인력과 2025년 기준 연간 1,223억원의 연구예산을 바탕으로 피지컬AI기반 지능형물류, 물류안전관리, 인터모달(복합운송)기술 등 미래 물류산업의 핵심분야를 집중 연구하고 있다. 김영주 실장이 이끄는 첨단물류시스템연구실은 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본부 소속으로 배터리기반 고단열 냉동트럭기술과 친환경 말단배송시스템 개발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기존 냉동차량대비 에너지를 47.9%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90% 이상 저감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하며 국내 콜드체인산업의 친환경전환을 이끌고 있다. 김영주 실장을 만나 첨단물류시스템연구실에서 추진 중인 주요 물류기술 개발 현황과 향후 연구방향, 국내·외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등을 들었다. ❙ 첨단물류시스템연구실에서 진행 중인 콜드체인 관련 주요사업은현재 주력하고 있는 콜드체인사업은 배터리로 구동하는 냉동기를
온라인쇼핑 증가와 물류센터 자동화 추세 속에서 저온물류센터의 입지선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잦은배송으로 상온물류보다 교통비용에 민감한 저온물류는 경기남부권 집중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알스퀘어가 최근 발표한 ‘2025년 부동산시장 동향 종합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저온물류센터의 공실률은 39.2%로 상온물류센터(15.7%)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1분기 41.2%에서 소폭 하락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저온물류센터는 경기도 용인, 화성, 광주, 오산, 성남지역에서 높은 사용면적 비중을 보였다. 행정안전부 식품냉장·냉동업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경기도 물류센터 총 공급량대비 냉동·냉장 식료품 사용면적 비율은 성남시 57.9%, 광주시 31.7%, 오산시 18.5%, 화성시 17.1%, 용인시 16.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5,000여개 읍면동에 물류상품을 배송할 때 총 교통비용이 가장 저렴한 지역이 경기남부권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교통비용은 배송지까지의 시장규모와 거리를 곱한 물동량으로 계산되는데 저온물류는 신선도 유지를 위한 잦은 배송 특성상 상온물류보다 교통비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