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ESG경영 확산을 촉진시키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8월29일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과 ESG경영 공동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과 강신숙 Sh수협은행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탄소배출 저감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 △항만 및 해안가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 공동추진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 ESG경영 공동실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항만수산분야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Sh수협은행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애그유니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할 40개기업으로 선발됐다. 애그테크 전문기업 애그유니(대표 권미진)는 8월29일 최근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스타즈 2023'에서 본선에 진출할 '컴업 4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컴업스타즈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유망 스타트업 선발대회다. 최종 선발된 40개 스타트업은 한국을 포함한 미국, 멕시코, 노르웨이, 아랍에미리트 등 총 10개국 혁신기업들이다. 애그유니는 식물을 연중 생산을 위한 양압시스템 '에어돔'과 고품질 약용작물의 균일한 생산이 가능한 모듈형 수직재배시스템·솔루션 '그로와이드'를 개발한 농생명 버티컬 애그테크기업이다. 고객수요형 작물의 맞춤 대량 생산시스템부터 원료공급 및 제품개발까지 가능한 역량을 보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컴업 40에 선정됐다.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미국 등 해외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자체생산과 위탁생산으로 구분한 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업 관련 주무관청 및 공공기관 인증을 확보해 소득 다변화를 노리는 국내 농업법인과의 협력구축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캐논코리아가 소규모·중소병원 물류관리 프로세스를 위해 물류관리시스템을 출시했다. 토탈 이미징 솔루션기업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는 8월30일 소규모·중소병원을 타깃으로 병원실무에 최적화된 물류관리시스템 ‘SAON Pro’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SAON Pro는 기업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회계시스템이나 그룹웨어와는 다르게 의료기관에 특화한 Medical ERP 물류관리 솔루션이다. 캐논코리아는 병·의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캐논 Medical ERP 4가지 모듈(△인사·근태 △급여 △물류 △자산)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류관리모듈을 외부서버 저장방식으로 신규 개발했으며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구독형 요금제 형태를 채택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SAON Pro는 병원 물류관리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분류하며 맞춤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 물품발주, 입·출고, 재고관리 등 물류관리 전 과정에 따른 기능을 지원하며 병원 필수 프로그램인 EMR·OCS 처방시스템과 연동해 재고관리 업무일부를 자동화한다. 또한 통계기능을 구축해 구매·재고 데이터를 따로 관리할 필요없이 부서별로 쉽고 간편하게 확인하며 데이터를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캐
국토부 시범단지 중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계획이 승인됐다. 서울시는 8월31일 양천구 신정동 1315 일대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계획 승인 후 고시했다고 밝혔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최신기술을 적용한 물류시설과 유통효율과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시설로 지난 2015년 12월 물류시설법 개정과 함께 도입됐다. 2016년 6월 국토부가 시범단지로 서울지역 3곳을 포함해 총 6곳을 지정한 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양천구 소재 서부트럭터미널 사업승인을 발표하면서 차세대 물류거점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부트럭터미널 일대는 노후화된 물류시설로 인해 지역 흉물로 인식돼 온 곳으로 사업이 진행되면 지역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물류·판매 및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도시형 첨단물류단지가 조성되면 환경·교통개선, 생활서비스 등 지역주민 편의시설도 유치할 수 있게 돼 서남권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변지형인 매봉산과 신월산을 활용해 미래형 물류단지와 연계하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며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업지 주변도로 확장(1~3차로), 오리로 북단 단절
유통전문기업 hy가 물류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hy(대표 김병진)는 8월29일 BC카드(대표 최원석)와 함께 ‘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드배송 제휴 △법인 결제서비스 △플랫폼기반 공동마케팅 등 상호 협력을 통한 고객·시장 확대하기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hy는 신규·재발행 등 카드수량 일부를 배송한다. 제휴 배송사업 프레딧 배송서비스의 일환이며 전국 1만1,000명 프레시 매니저가 전달해 더욱 효과적이며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BC카드는 hy를 대상으로 법인 특화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시스템·프로세스 구축분야에서 협력한다. 온라인 플랫폼기반 공동마케팅도 진행한다. hy의 ‘프레딧’과 BC카드의 ‘페이북’ 간 플랫폼 협력을 통해 소비자 혜택과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신승호 hy 멀티M&S부문장은 “유통과 금융의 결합을 통해 고객중심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배송품질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카드배송, 로컬배송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시작한 프레딧 배송서비스는 hy 자체물류망과 유
대한항공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항공화물 고객사들과 함께 ‘지속가능 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사용확대를 위한 협력을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9월1일 국내 항공화물부문 최초로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SAF 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유는 탄소배출 저감활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다. 특히 항공화물 고객사들이 동참해 글로벌 항공업계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함께한다는데 의미를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사에게 대한항공 화물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과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실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SAF는 친환경원료로 만든 대체연료로 기존 항공유와 혼합해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화석연료기반 항공유대비 탄소배출량을 80%까지 감축할 수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는 SAF 활용이 향후 항공업계 탄소배출 저감활동 중 가장 큰 비중(65%)을 차지해 항공부문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산업의 SAF 사용기반을 마련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2년 10월부터 신
농촌진흥청이 농업 R&D 혁신, 농업기술 글로벌 확산 등에 중점을 두고 2024년 예산을 편성했다. 농진청은 2024년 예산안을 올해(1조2,547억원)보다 13.5% 감소한 1조85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예산안 편성은 국가 본연기능에 집중해 지속가능한 농업구현을 위한 식량주권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 농업 미래성장 산업화 등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하며 연구성과의 신속한 현장 보급과 확산을 통한 농업·농촌 활력화와 현안해결, 한국 농업기술의 세계적 확산 등에 중점을 뒀다. 정부 건전재정 기조로 연구개발사업 예산이 구조조정됨에 따라 향후 국가의 본질적 기능과 농업·농촌현안 중심으로 과제개편, 인력 재배치로 연구역량을 집중하며 사업화 영역은 농식품부와 역할분담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년 예산은 농업기술 개발·보급을 통한 농업·농촌 관련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기초 식량주권 확보 548억원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828억원 △꿀벌 폐사, 밭농업 기계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등 현안 해결지원 255억원 △지역농업 활성화 925억원 △케이(K)-농업기술 세계적 확산 595억원으로 구성됐다. 기초 식량주권 확보무인기(드론)・인공위성기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친환경에너지 물류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8월23일 극동대학교·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관련 물류산업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 음성군 소재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최갑주 CJ대한통운 P&D 그룹장, 박승렬 극동대학교 부총장, 탁송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산·학·연 협약에 참석한 각 기관은 수소, 태양광, 이차전지 등 친환경에너지산업 물류 안전기술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친환경에너지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개발(R&D)을 수행하며 기술을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에너지 전문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며 산업분야 교육 및 자문도 이뤄진다. 산·학·연 협력 밑그림을 그린 탁송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원장은 국내 수소안전기술 최고 권위자로 27년간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기술원장으로 재직하며 수소안전에 대한 초기기준과 제도수립을 총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23년 하반기부터 액화수소 탱크 트레일러 운송사업을 개시한다. 인천
세방이 친환경 물류구축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물류기업 세방은 8월24일 이운익 삼남석유화학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일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ZERO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부터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로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최종일 세방 대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임직원과 관계 협력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세방은 △친환경 철도수송 전환 △물류창고 LED 조명 설치 △사내 개인컵·텀블러 사용 권장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토부로부터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2022년 말에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한 제22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친환경 항만하역 장비 도입, 물류창고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인프라 구축 등 온실가스 감축 공로를 인정받아 그린경영대상, 지속가능성보고서상 2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최종일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임현철 한국항만물류협회 부회장과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은 업계 최초로 지능형 CCTV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와 AI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물류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 CJ대한통운은 8월24일 한화비전과 ‘Eagle Eye(이글아이) 개발과 물류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물류업 맞춤형으로 학습한 AI(인공지능)가 분석하는 물류 영상 솔루션인 Eagle Eye를 공동 개발한다. 이번에 개발할 솔루션을 활용하면 현장 곳곳의 지능형 CCTV를 원격으로 연결해 AI가 실시간으로 현장 위험요소를 감지할 수 있다. 또한 지능형 CCTV가 유기적으로 연동돼 하나의 시스템으로 재난, 시설물, 고객서비스 등 택배터미널 내 여러분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아시아 최대 택배터미널인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지능형 CCTV를 우선 설치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그동안 CCTV를 활용해 안전관리자의 육안으로 모니터링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지능형 CCTV를 도입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한화비전은 국내 1위 영상보안기업으로 오랜 기간 대규모로 확보한 AI 학습데이터와 기술을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지능형
파스토가 서울에 해외배송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해 배송 접근성을 극대화해 주목받고 있다. AI물류 플랫폼기업 파스토는 8월2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해외배송에 특화된 신규 풀필먼트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규 오픈한 파스토 서울상암센터는 수도권에 위치해 국내배송에 용이한 지리적 이점과 해외배송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 등으로 국내외 통합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스토 서울상암센터는 설비간 간격을 좁히며 3방향 지게차를 도입해 랙과 랙 사이에서 빠르게 작업이 가능해 작업능률을 향상시키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해외 쇼핑플랫폼 쇼피, 라자다, 큐텐과 시스템 연동으로 해당 플랫폼 주문에 대한 자동수집·출고가 가능해 재고를 한 센터에 보관하며 국내외 출고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특히 코스메틱 물류경험이 풍부한 인력이 다수 배치돼 K-뷰티 붐에 따른 해외 화장품 판매를 국내 판매와 동일하게 자동출고 가능하며 화장품 특성상 검수, 검품, 포장 등 까다로운 작업도 전문적이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지원 파스토 거점사업 총괄 리더는 “서울에 기반을 둔 기업에서 사무실 근처 센터를 찾고 있는 고객사들에게 파스토 서울상암센터를 추천드리며 국내외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