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물류 스타트업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은 9월27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의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API 자동주문 연동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e커머스 셀러들의 주문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상품보관, 재고관리, 택배발송 등 상품포장부터 운송장번호 업로드까지 전체 물류프로세스와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는 ‘COLO’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콜로세움은 카페24와의 API 연동으로 온라인 쇼핑몰에 수집된 주문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일괄수집하는 자동화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API 연동의 핵심은 COLO 솔루션의 쇼핑몰 주문 수집기능으로 상품출고절차를 최대 10분 이내로 처리할 수 있게 간소화해 상품출고기능의 완결성을 높인 것이다. 콜로세움은 카페24와의 협력으로 쇼핑몰 주문 일괄수집기능의 서비스 안정성을 높여 e커머스 셀러들의 업무편의성을 개선한다. 또한 수집된 상품 입·출고 및 납품정보로 고객의 시즌별 예상 입고량을 측정해 오차율 0.1% 미만의 정확한 물류서비스를 보장한다. COLO 솔루션의 차별화된 기능은 AI 매핑으로 접수된 주문과 물류센터에 입고된 상품을 초단위로 매핑시켜 출고업무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상품에 맞는 크기의
로지스올그룹 한국컨테이너풀(KPP, 대표 서병륜)이 9월22일 환경부가 주도하는 ‘다회용 수송포장재’ 시범사업 물류운영사로 참여한 7개월간 환경 및 경제적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다회용 수송포장재 시범사업은 일회용 포장 증가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한 사업이다. KCP 외 8개 기업 및 기관이 2022년 1월부터 7개월간 유통기업 수요에 맞는 포장재 제작 및 회수체계, 세척관리, 물류정보시스템 등 유통체계를 구축했다. KCP는 전용 포장재(다회용 택배상자) 공급, 공박스 회수, 세척, 재공급 등 프로세스 전반의 운영을 담당했다. 다회용 포장재 이용에 참여한 유통기업의 수요에 따라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인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과 업사이클링 소재인 재생 PET를 활용해 수송용 상자를 개발했으며 컨테이너풀링사업을 통해 전국에 구축한 포장용기 회수 및 세척인프라를 활용해 다회용 포장재가 원활이 순환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9월14일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시범사업기간 약 7개월간 다회용 포장재는 총 2만3,477개를 사용해 총 35만9,109회 유통했고 다회용 포장재당 평균 재사용 횟수는 15.25회로 나타났다. 환경성 평가결과
로지스올그룹 마타컴퍼니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2’에서 단독으로 물품보관소를 운영한다. 로지스올그룹 마타컴퍼니의 보관서비스 ‘마타주’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2’에서 단독 물품보관소 운영 기념 티켓 증정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월21일 밝혔다. 마타컴퍼니는 9월14일부터 29일까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3명에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2 1일권 2매와 물품보관소 1회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마타주 APP 설치 및 회원가입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한 마타주 응원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 및 당첨자 발표는 마타주 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타주는 티켓이벤트 외에 마타주 물품보관 사전에약, 기억보관소(타임캡슐) 이벤트, 박스테이블 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페스티벌 관객에게 재미와 편의를 모두 선사할 계획이다. 마타주의 관계자는 “차별화된 보관서비스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물품보관소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단순한 물건보관영역을 넘어 생활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보관을 서비스화해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
풀필먼트서비스 ‘품고’ 운영사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9월20일 물류업계 생태계 강화를 위해 3PL(Third Party Logistics)사들과의 연합인 ‘품고 파트너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두핸즈는 품고 파트너스를 통해 카테고리별 전문물류센터를 운영하고 기존 상온에서 냉동·냉장으로 제품취급범위를 넓힌다. e커머스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며 자본력을 갖춘 대기업과 4PL(Fourth Party Logistics)기업이 시장에 대거 진입하며 업계경쟁이 심화됐다. 재편된 풀필먼트시장에서 일부 3PL사는 센터 내 장기간 유휴공간이 발생하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품고는 3PL사와의 연합인 품고 파트너스를 론칭하게 됐다. 두핸즈는 제휴사에 물류인프라를 지원해 업계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품고는 IT기술도 지원한다. AI풀필먼트 솔루션 ‘품고 나우’를 통해 API연동부터 솔루션 교육까지 자사와 동일한 서비스 운영환경을 제휴사에 제공한다. 최근 품고는 한국초저온과 협업을 통해 냉동·냉장물류까지 취급범위를 확대했으며 의류·잡화·이형물류까지 카테고리를 지속 넓혀 셀러 맞춤형 풀필먼트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고객사를 대상으로는 상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영업자와 지자체 식품위생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에 따른 준비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9월21일부터 10월19일까지 ‘소비기한 표시제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월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1월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영업자와 지자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제도가 보다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의 주요내용은 △소비기한 표시제 개요와 표시방법 △소비기한 설정방법 △제도도입에 따른 산업계 지원내용 안내 등이다. 설명회는 전국 6개 권역에서 2회씩 개최되며 현장참석과 유튜브 생중계 등 원격참여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 생중계는 9월21일과 10월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유튜브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채널 검색 후 입장할 수 있다. 식약처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대상 홍보와 영업자 대상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유통과정에서 보관온도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추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9월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충남 부여에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2023년 APC 정부지원 예비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15개 농협·농업법인과 지자체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농산물시장 개방과 유통대기업의 자본과 기술에 대응하고 산지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할 수 있는 APC 건립을 지원해 농가의 소득향상과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APC는 로봇·센서·통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저장·선별·포장 등 APC 기능을 자동화하고 디지털화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소비지까지 전후방산업과 연계하는 첨단 산지유통시설을 말하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중점 추진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의 스마트 APC 정책소개, 전문가의 첨단기술을 이용한 상품화시설 설치방안, APC 설계·계약 및 보조금 관리기법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APC를 스마트화한 만인산농협의 사례발표는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만인산농협은 전국 30여개 농협 등과 협력해 사전주문에 따라 조합원이 생산하는 100여종의 채소를 APC에서 상품화해 대형유통업체, 온라인 등에 직접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9월14일 국내 유통기업 및 물류기업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1회용 택배상자 폐기물 감량을 위해 다회용 택배상자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회용 택배상자 시범사업에 참여한 유통기업은 △CJ ENM △컬리 △농협경제지주 △원창수산 △한살림 제주 등 5곳이며 물류기업은 △한국컨테이너풀 △신트로밸리 △FMS코리아 등 3곳이다. 사업에 참여한 물류기업은 다회용 택배상자 제작·공급·회수·세척 등을 수행했으며 이중 신트로밸리와 FMS코리아는 배송거점 회수장비 및 포장용 냉매제 제작까지 담당했다.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1회용 택배포장 폐기물 발생량은 2014년 14억개에서 2021년 36억3,000만개로 급증하고 있으며 연간 200만톤에 달한다. 시범사업은 유통기업과 소비자의 다회용 수송포장재 사용촉진을 위해 다회용 수송포장재 공급 및 회수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사업을 통해 유통기업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수송포장재를 제작하고 제품의 저온보관 거점배송 및 회수체계, 세척관리, 전산화시스템 등 유통체계를 구축했다. 각 유통사의 배송망을 통해 택배상자를 회수하고 물류기업이 택배상자를 재사용
풀필먼트서비스 ‘품고’ 운영사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9월6일 품고가 한국초저온(대표 김진하)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냉동·냉장물류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초저온은 LNG가 NG로 기회하면서 발생하는 냉열을 활용해 초저온부터 정온까지 온도별 보관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 융복합 친환경 물류센터로 국내 최대 규모의 냉동·냉장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미세한 온도제어까지 가능한 콜드체인기술을 갖췄으며 2021년 초부터 코로나19 백신보관의 국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커머스시장 규모가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다양해진 소비자 수요에 맞춰 품고는 한국초저온과 MOU를 통해 냉동·냉장물류까지 취급범위를 확대한다. 상품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시키는 한국초저온의 핵심 노하우를 통해 e커머스 모든 분야 판매자들에게 품고의 맞춤형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론칭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해 고객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방침이다. 품고는 45만개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두핸즈만의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 운영역랴과 고객경험(CX)을 혁신할 수 있는 전문노하우를 한국초저온에 공유한다. 또한 4PL AI솔루션인 ‘품고나우’를
AI풀필먼트 전문기업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은 8월29일 이번 추석 연휴기간 더욱 고도화된 ‘오늘배송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택배대란 등 배송지연 이슈에 대한 걱정없이 24시간 배송 타임라인을 제공해 일반 택배사 발송이 마감되는 기간에도 안정적인 상품배송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지난 설날 연휴에도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되는 고가의 한우선물세트와 과일선물바구니에 대한 오늘배송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했으며 이후 해당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며 중소형 e커머스 셀러들이 당일, 새벽배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콜로세움 오늘배송서비스는 중소형 e커머스 셀러가 기존 쿠팡이나 마켓컬리 등 플랫폼에 입점해 납품하는 방식으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당일, 새벽배송서비스를 풀필먼트를 통해 자사몰에서도 고객니즈에 맞춰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중소형 e커머스 셀러는 물류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사몰 판매비중을 높여 영업이익률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배송서비스 품질 지속 제고특히 콜로세움은 올해 초 오늘배송서비스 론칭 후 당일, 새벽배송 수요가 가장 많은 신선육, 과일, 밀키트 상품 셀러를
국내 파렛트풀링서비스 1위 기업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KPP, 대표 서병륜)은 8월25일 전국 거점 자사 물류센센터에서 파렛트 로봇자동선별 및 자동세척·건조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고품질 파렛트 풀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렛트는 여러 물류현장을 거치며 상품받침대 및 깔개로 사용되는 특성으로 청결하게 관리하기 어렵다. 특히 여러 기업을 거쳐 회수된 파렛트는 파손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수리하는 등 품질관리가 중요하다. KPP는 회수한 파렛트 내·외부 상태에 따라 등급을 선별해 효율적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 기술합작으로 개발한 파렛트 자동선별기는 1개 라인에서만 시간당 파렛트 330매를 선별할 수 있다. 파렛트를 선별기에 투입하면 낱장으로 분리, 로봇이 각 파렛트 상태를 A, B, C, D 등 4가지 등급으로 분류해 적재한다. 비전시스템이 적용된 선별기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하판의 파손까지 검출할 수 있다. 폐기로 판정된 D등급을 제외한 A, B, C등급 파렛트는 선별기와 연계된 자동세척·건조라인에 바로 투입된다. KPP의 파렛트 자동세척·건조시스템은 빠른 처리속도를 자랑한다. 길이만 50m에 달하는 파렛트 세정라인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8월18일 농산물 디지털 유통을 선도할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이하 APC)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990년대부터 농산물시장 개방과 국내·외 대규모 자본의 유통산업 진출에 대응하기 위해 산지에서 규격화된 농산물을 대량 거래할 수 있는 APC 건립을 지원해 소비자에게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또한 생산자 출하규모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했다. 그러나 최근 유통 대기업의 자본과 기술을 활용한 속도경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화 마케팅 등 비대면·디지털경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취약한 자본과 기술력, 경험에 의존하는 낙후된 경영시스템을 가진 APC로는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인식 아래 농식품부는 스마트 APC를 통해 산지유통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스마트 APC는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출하시기 조절, 소비자 맞춤형 상품생산, 판매처 다양화 등 전략적 의사결정을 도우며 자동화된 설비를 활용해 인력절감과 농산물 상품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양파 APC를 스마트화하는 경우 △저장손실 30% 감축 △상품성 25% 향상 △선별·포장인력 50%